[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7월 4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공직자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렴한 너나들이 날’행사를 개최하여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청렴의 가치를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의 첫 번째 시간인 ‘청렴 토크 콘서트’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익명 질문을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직급을 넘나드는 허물없는 소통이 이루어졌으며, 청렴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실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이어진 ‘청렴 퍼즐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팀을 이루어 청렴 관련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퍼즐을 통해 직원들 간의 협업과 소통이 촉진됐으며, 청렴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고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에게는 상금 영광사랑상품권 40만원이 주어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4일, 영광초등학교 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영광군 올해의 책 『집으로』를 집필한 강무홍 작가와의 만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연은 ‘고마운 집으로’라는 주제로, 작가로부터 책의 메시지를 직접 듣고 집과 가족이 주는 따뜻한 위로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책 속 인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나누거나 뒷이야기를 상상해보는 질의응답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사인회는 작가가 학생 개개인의 꿈을 묻고 격려해, 책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주는 시간이 됐다. 영광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문학 세계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군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문화 향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립도서관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2025 전라남도 및 영광군 올해의 책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 예선과 『최악의 최애』의 김다노 작가특강(9월 11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일 최근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관련한 지역 어업인 간 갈등 해소를 위해 어업인 통합위원회와 면담을 실시하고, 어업인 통합 및 합리적인 보상 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면담에서 통합위원회는 어업인 간 통합을 위한 간담회 개최를 공식 요청했으며, 군은 굴비해양수산과장을 중심으로 군 관계자, 발전사업자, 어업인 통합위원회 대표, 어선연합 협의체 대표 등이 함께 참여하는 간담회 개최를 적극 검토 중이다. 군 관계자는 “간담회에 앞서 통합위원회 측에서 구체적인 보상 방안을 포함한 의견서를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어업피해조사 결과에 기반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영광군은 어업인 통합위원회 및 어선연합 협의체 등 관련 단체에 간담회 관련 의견서 제출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앞으로도 해상풍력사업 추진 과정에서 어업인의 권익을 존중하고 공정한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영광군은 올해 1월 기본소득 전담 팀을 신설하고, 기본소득 제도 도입과 관련 부서 간 협력을 위한 햇빛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오는 7월 4일부터 10월 19일까지 자작자동차· e-모빌리티 경진대회 참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테스트 위크’를 총 6차례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 위크는 올해 9월 25일부터 개최되는 『대학생 자작자동차 경진대회』와 10월 24일부터 열리는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의 성공적 운영과 대회 출전 차량의 성능을 사전 점검하고, Formula 및 EV 부문별 기술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10개 대학팀(Formula 67팀, EV 43팀)에서 총 1,441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본대회가 열릴 예정인 e-모빌리티 연구센터 및 전용트랙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테스트는 ‘주행’과 ‘섀시 다이나모’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행 테스트는 ‘검차→제동→가속→슬라럼→주행성능’ 순으로 진행하며, 섀시 다이나모 테스트는 ‘모터·배터리부 센서 장착→전압·전류 측정→최고출력 평가→에너지 효율점검→디버깅’ 순으로 진행된다. 전 과정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총괄하며, 학생들의 차량 설계아이디어가 실제 작동 가능한 기술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폭염 등 여름철 재난 재해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하절기 긴급복지 대상자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폭염으로 인해 군민들의 대외 활동 시간이 줄어들고 계절실업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 고용이 불안한 저소득층의 피해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되어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긴급복지 지원은 주 소득자의 실직, 사망, 중한 질병・부상, 화재, 휴・폐업 등 위기상황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복지시설 이용, 교육비, 해산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나 입원 치료 중인 의료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1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초생활보장급여, 각종 돌봄 서비스, 자활근로 사업,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모든 군민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일 영광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지역 건설기계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법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기계관리법' 제31조에 따라 3년 주기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번 교육에는 2025년 교육 대상자 200명 중 약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하역운반기계와 일반 건설기계로 나누어 오전·오후 각 4시간씩 진행됐다. 교육은 건설기계 구조와 안전관리, 관련 법령 이해, 재해 예방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되어 조종사들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그동안 안전교육은 광주·목포 등 외부 대도시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수강해야 해 일부 조종사들에게는 교육 참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영광군은 군민 편의를 고려해 직접 교육장을 마련하고 현장 중심의 집합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실효성을 높이고자 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은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과정인 만큼, 누구나 쉽게 참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0일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상길)로부터 어르신과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키트 100세트를 기탁받았다.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제작된 여름나기 키트는 여름 이불 3종 세트, 수분 보충을 도와줄 이온 음료 분말, 그리고 여름의 불청객인 모기 퇴치제로 구성되어, 때 이른 폭염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김상길 센터장은 “무더위가 밤낮으로 찾아오는 여름날, 숙면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탁을 결심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지역 사회의 연대가 만들어낸 값진 결과물”이라며, “우리 군 또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영광군은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 정부와 기안야르시 등을 방문하여 e-모빌리티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 상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출장의 목표는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 e-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고, 해외 합작 및 수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 세계 인구 4위인 인도네시아는 전기 이륜차와 같은 소형 e-모빌리티 분야에서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판단되며, 특히 올해 1월 중 인도네시아 전기이륜차산업협회(AISMOLI)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e-모빌리티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모색과 신뢰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오고 있었다. 인도네시아 발리 정부 MOU 체결 오전 일정으로 소형 e-모빌리티 관련 교류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 정부를 방문하여 약 2시간의 면담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국의 환영사로 시작된 면담은 영광군의 e-모빌리티 산업 육성전략 소개, 친환경 근린 산업 발전 및 상호 교류 활성화, 발리 중심 전남도 e-모빌리티 기업의 시장 진출 및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 장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고품질 배추 생산을 위한 배추 육묘 신청을 오는 7월 9일부터 7월1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배추 육묘신청은 4,700판(60만 주) 이내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농가별 20판(128구)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농업기술센터 또는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방문하여 육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급가격은 일반배추(뿌리혹병저항성-CR계) 품종이 1판당 5,000원이며, 베타카로틴 성분이 높은 기능성 배추는 8,000원으로 작년과 동일한 가격에 공급한다. 신청·접수는 소농 및 고령농가 위주로 하여 가능한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정식 시기에 맞춰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해, 배추 재배 농가의 육묘 관리 및 경영상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자원연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7월 1일, 송광민 부군수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응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회의에서는 ▲무더위쉼터(경로당 등)의 운영실태를 확인하여 위치 및 주소, 냉방기기 가동 상태, 운영시간, 비치물품 등 전반적인 운영 상황 점검 ▲재난도우미(이장, 생활지원사, 방문보건간호사 등)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한 폭염 취약계층 보호체계 가동 ▲폭염이 심한 시간대(12시~17시)의 농작업 자제 홍보 강화 ▲사업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 ▲야외 체육행사 및 지역 축제시 폭염 대비 사전 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영광군은 폭염 대응 TF팀을 구성하고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조치도 병행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스마트 그늘막 5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무더위쉼터 402개소, 그늘막 41개소 설치, 살수차 운행, 폭염 대응 물품 배부, 무더위쉼터 냉방비 지원 등 폭염 피해 예방 조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송광민 부군수는 “폭염은 특히 취약계층에게 생명과 직결된 위협”이라며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