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올해 처음 개최하는 ‘2025 함평 물놀이 페스타’를 앞두고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7일 2025 함평 물놀이 페스타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관리체계 점검 등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제3회 함평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2025 함평 물놀이 페스타는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31일간 엑스포공원 물놀이장에서 올해 처음 개최될 예정이다. 페스타에는 서바이벌 물총대전, 징검다리 챌린지 체험과 EDM 버블파티, K-POP 댄스파트 공연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축제에 앞서 군은 지난 6월부터 폭염·수상 안전사고에 대비한 관계 기관 실무회의를 이어오며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왔다. 이날 위원회는 이상익 군수가 위원장을 맡아 주재했으며, 함평경찰서·함평교육지원청·함평소방서·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17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행사 안전관리 조직 편성, 다중운집 대응 매뉴얼, 비상 대처계획 등을 세부적으로 논의하고, 실행방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연일 이어지는 전국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함평군은 “관내 모든 경로당(384개소)을 무더위 쉼터로 전환하고,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군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대응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올여름은 예년보다 빠르고 강한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폭염주의보가 연일 발효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5월 초부터 에어컨 전수조사를 실시해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일제 청소를 완료하는 등 본격적인 폭염 대비에 착수했다. 특히 이상익 함평군수는 무더위 취약 현장을 직접 방문해 경로당 내 냉방 환경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 6월까지 384개소 전 경로당에 냉방비 35만 원씩을 조속히 지급해 조기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했으며, 에어컨 고장으로 이용이 어려웠던 엄다면 우평경로당 등 30개소에는 신규 냉방기를 설치했다. 또한, 무릎 관절 불편으로 바닥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45개소 경로당에 붙박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함평군은 7일 “(사)함께하는 사랑밭 광주지부가 이날 함평군에 식료품 60박스(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함께하는 사랑밭은 소외계층 지원을 중심으로 한 전국적 NGO로 상생 문화를 확산하고 ‘함께’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긴급 구호 및 생계 지원, 국내외 아동 결연 사업, 난치병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식료품 60박스는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김형진 함께하는 사랑밭 광주지부장은 함평군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을 요청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함께하는 사랑밭에 감사드린다”며 “기부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군민의 정서적 공감과 소통 역량을 높이기 위한 ‘2025년 제3회 함평아카데미’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함평군은 7일 “2025년 제3회 함평아카데미가 지난 4일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군민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강연에는 KBS 공채 16기 출신 이금희 아나운서가 연사로 나서 ‘한마디 말로 우리는’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아나운서는 오랜 방송 활동을 통해 체득한 말의 온기와 사람 간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진솔하게 풀어내 큰 울림을 전했다. 이금희 아나운서는 ‘인간극장’, ‘TV동화 행복한 세상’, ‘한국기행’ 등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특히 KBS ‘아침마당’을 18년간 진행하며 국민에게 따뜻한 공감을 전해왔다.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겸임교수로도 활동하며 교육 현장에서 소통의 가치를 전해온 바도 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이금희 아나운서의 공감과 소통의 메시지를 가까이서 듣고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런 좋은 강연을 마련해 준 함평군에 깊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보건복지부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함평군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16개 시도와 254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강증진 사업 운영 실적과 핵심성과지표 달성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함평군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와 더불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합해 체계적으로 운영한 통합건강증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함평군은 코로나 이후 3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겠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통합 건강관리사업을 더욱 강화해 건강한 함평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함평 농특산물의 글로벌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Food & Drinks Malaysia by SIAL 2025(이하 FDM)’ 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한국 농식품 최대 유통업체인 KMT Group(회장 이마태오)과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KMT Group은 말레이시아 내 한국 농식품의 유통·물류·소매망을 광범위하게 보유한 선도 기업으로, 이번 협약이 함평 농특산물의 동남아 시장 진출하는 데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는 ▲함평 농특산물의 말레이시아 및 동남아 공동 유통망 구축 ▲현지 맞춤형 상품 개발 및 마케팅 협력 ▲지속 가능한 수출 확대를 위한 연간 협의체 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앞서 지난 1일에는 현지 한국 식품 전문 유통업체 MK studio와 연간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며 동남아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바 있다. 한편, FDM 박람회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여름철 고온기 농작업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농업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본격 대응에 나섰다. 함평군은 4일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대응 교육이 지난 2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사)한국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교육은 열사병·열탈진 등 고온기 농업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농업인의 건강한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농업인안전팀 채혜선 농업연구관를 초빙해 농업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회원에게 다양한 농업 안전 장비와 예방 교육자료를 지원하며 꾸준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로 해마다 고온 일수가 늘어남에 따라 농작업 중 온열질환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교육을 통해 농업인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이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민원창구’ 운영 현장을 찾아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직접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에 나섰다. 함평군은 3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달 20일 삼정 경로당을 방문해 민원 현장을 점검하고 교통약자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민원창구는’ 이동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을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해 군이 운영하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로, 민원 상담을 비롯해 무인 민원 발급기 사용 교육 등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군수는 이날 민원창구 현장을 찾아 주민과 대화를 나누며 불편 사항을 경청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논의해 민원 서비스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누구나 차별 없이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민원 행정의 기본”이라며 “어떤 민원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모든 군민이 불편 없이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반찬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했다. 함평군은 지난달 30일 함평군새마을부녀회(회장 변정례)와 함께 ‘2025 사랑 나눔! 생명밥상 제공 사업을 추진하며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조손가정 등 관내 소외계층 15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부녀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열무김치 등 밑반찬 6종을 정성스럽게 손수 마련했으며, 함평군 9개 읍·면 부녀회원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변정례 함평군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세심하게 살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함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에서 국경을 넘어 농업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국제 교류의 장이 열려 이목을 끈다. 함평군은 3일 “한일 친환경 청년 농업인 교류회가 지난 1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푸른 미래, 국경을 넘다!'라는 슬로건 아래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교류회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4박 5일간 전라남도 함평군·영광군·강진군·진도군·보성군, 충청남도 홍성군 등 총 6개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교류회에는 전남과 일본 청년 농업인 10명과 15명 등 총 25명이 참가해 친환경 농장 견학, 6차산업 체험, 농업 특강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하며 친환경 농업에 대한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교류회는 ▲유기농 철학 및 기술 세대 계승 ▲지속 가능한 국제 농업 협력 ▲친환경 청년 농업인 네트워크 구축 및 지도력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지역 생태계를 지키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지난 1일에는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공부방에서 ‘함평군 스마트 농업의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려 청년 농업인에게 큰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