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의회 정은철 운영위원장은 11월 26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정은철 위원장은 제9대 마지막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집행기관을 향해 단순한 시정 질의를 넘어, 구리시의 미래가 걸린 정책들이 정치적 구호에 매몰되어 표류하고 있다며 “구리시의 백년대계를 위한 냉철한 점검과 생산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말로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시정질문을 마친 정은철 의원은 “오늘의 시정질문은 4년 임기를 넘어 20년, 30년 후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구리시의 토대를 다지기 위한 절박한 외침”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 가시적인 성과나 현안 대응보다 다음 세대가 살아갈 구리시의 튼튼한 뼈대인 ‘시스템’과 ‘장기 계획’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해달라”며 집행기관에 당부했다. 시정질문의 답변은 12월 8일 월요일 10시에 이뤄지며, 구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직접 방청하거나 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11월 26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최근 중앙정부가 ‘공무원의 복종 의무’ 조항을 정비한 사례를 들어“우리 행정 역시 수직적 구조에서 벗어나, 토론과 원칙, 협력과 존중의 문화로 나아가야 한다”며, “구리시는 어떤 기준으로 시민을 대하고 어떤 원칙으로 조직과 행정을 운영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자며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오늘의 제안들이 비판이 아니라 더 좋은 행정을 향한 협력의 메시지로 받아들여지기 바란다”며, “이 자리가 우리시 행정을 한 단계 더 성숙하게 만드는 작은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는 발언으로 시정질문을 마무리지었다. 시정질문의 답변은 12월 8일 월요일 10시에 이뤄지며, 구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직접 방청하거나 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구리광장에서 열린 ‘2025 마신는구리 축제’ 개막행사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2025 마신는구리 축제’는 구리시 대표 8개 상권이 함께하는 지역 연계형 도시 축제로, 21~22일 구리광장에서 진행된 본행사를 시작으로 상권별 축제가 순차적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운영된다. 개막행사가 열린 구리광장에서는 ▲개막 퍼포먼스 ▲다양한 장르의 공연 ▲체험 행사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현장 콘텐츠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축제 분위기가 조성됐다. 특히 올해는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체험 공간과 공연 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며, 지역 상인이 직접 참여한 벼룩시장·프리마켓도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은 개막행사 이후 11월 24일(월)부터 12월 7일(일)까지 구리시 8개 상권에서 각 상권의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각 상권에서는 자체 콘셉트를 살린 공연, 할인 행사, 경품 이벤트, 프리마켓 등을 진행해 지역 소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마음 가는 데 돈 간다’ 2026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은 어디를 향하고 있을까. 예산안 편성을 통해 교육청의 생각과 배려를 읽을 수 있는 가운데 부족한 인성교육 예산에 대한 확대를 주문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4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제9차 교육위원회에서 정근식 교육감의 2026년 서울시교육청 예산편성 방향 보고에 대해 “입시 제도 변화 이후 청소년 자원봉사 참여가 급감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대로면 아이들의 인성 함양 기회가 빠르게 사라진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시의회사무처 재정분석과에 의뢰한 ‘학생 인성교육 강화 방안’ 연구 결과를 언급하며 “자료를 분석해 보니 봉사활동 참여 동기가 사실상 소멸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2019년 발표된 ‘대입 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2024년부터 정규 교육과정 외 봉사 실적이 대입에 반영되지 않으면서, 지역 사회 봉사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는 설명이다. 최 의원은 자치구별 참여 격차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노원구는 29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19일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개최된 ‘2025 서울학생 예술몽땅 페스티벌’에 참석해, 끼와 열정을 펼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교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2025 서울학생 예술몽땅 페스티벌’은 서울 학생들에게 예술 활동 발표 기회를 제공하여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교육 공동체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국악한마당(국악관현악, 국악동아리) ▲스쿨오브밴드 ▲스쿨오브송&댄스 ▲스쿨오브갤러리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다채로운 예술적 재능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새날 의원은 개막 프로그램인 ‘국악한마당’, ‘스쿨오브밴’ 등을 관람하며 학생들의 수준 높은 공연에 박수를 보냈다. 또한, 행사장 내 마련된 갤러리를 둘러보며 미술 작품을 출품한 학생 및 지도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새날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우리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의회는 11월 25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구리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 의견제시안」을 채택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8조제6항 규정에 따라 시장은 도시관리계획을 입안하기 위하여 의회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권봉수 의원이 제안설명을 맡아 발표한 이번 의견제시안에서 구리시의회 의원 일동은 교문동 647-4번지 일원의 경계선 관통대지를 자연녹지지역에서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이번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안은 주민 의견 청취 결과 이견이 제기되지 않았으며, 경기도 협의 결과에서도 “의견 없음”으로 회신되어 적정한 행정 절차를 이행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한 인접 지역이 이미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결정되어 있어 토지 이용의 연속성과 도시계획 체계의 정합성 확보를 위해 해당 지역을 동일한 주거지역으로 편입하는 것은 타당하며, 기존 ‘백교 지구단위계획’ 범위에 일부 포함되어 있어 용적률·건폐율 등 지구단위계획 기준을 충족해 계획적으로 개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구리시의회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의회 김한슬 의원은 11월 25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어려운 현실과 행정의 책임성 제고를 촉구했다. 김한슬 의원은 지난 11월 13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기습적인 데이터 표기 방식 변경으로 인해 중증 시각장애인들이 시험을 치르는 데에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에 대해 직접적인 당국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도 “검색이 안 되면 종이로 된 점자 문제지가 있으니 그것을 활용하면 된다”는 취지의 변명을 하는 등 탁상행정으로 시각장애인 학생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이것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명백한 ‘시스템의 붕괴’”라며, “피해를 입은 중증 시각장애인 수험생이 전국에 단 13명, 전체 수험생의 0.002%에 불과하다는 이유로 가장 약한 학생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렸을 때는 오히려 침묵하고 있다”며, 사건에 대한 공론화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현실을 비판했다. 김한슬 의원은 “우리 시에도 장애인과 노약자, 은둔형 외톨이, 학교밖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수많은 조례와 제도가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1일 인창동 아르비아웨딩홀에서 ‘2025년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시정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정자문위원회 운영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전문가 특강, 시장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음악과 함께하는 시정자문위원 소통 비법’, ‘행복 정년과 건강관리’ 강의가 이어졌다. 음악을 활용한 소통 방식, 일상 속 건강관리 방법 등을 공유하며 위원들의 역량 향상과 소통 증진을 위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시장과의 대화에서는 위원들이 구리시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김중태 공동위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위원들 간 소통하고, 시정자문위원회의 역할을 다시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시정자문위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구리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위원 여러분께 새로운 에너지를 제공하는 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1월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 대응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구리시를 포함한 경기도 내 13개 시군 중 9개 자치단체가 참여했다.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 대응협의회’는 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3년 11월 30일 출범했다. 이후 지난해 7월, 경기도 13개 시군이 공동 주관하여 TF 위원회를 구성하고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규제 완화와 제도 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를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상생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내년도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 대응협의회 운영 방향과 추진 계획도 함께 검토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해 7월 자치단체장들과 국회의원들이 함께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라며 “앞으로는 TF 위원회를 중심으로 법령 개정 건의와 연구 성과 공유를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0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홀에서 열린 '매일경제TV 2025 혁신성장포럼'에서 ‘구리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이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 유망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 유망사업’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매일경제TV가 공동 주관해 지방 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위해 투자 가치가 높은 우수 사업을 발굴‧홍보하는 프로젝트다. 이번에 선정된 ‘구리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은 사노동 일원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사업 부지 내 약 14만 5천㎡ 규모의 게임·캐릭터·IoT·의료·바이오 등 4차산업 기반 첨단기술 기업과 연구시설 유치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핵심 사업이다. 이번 평가를 통해 해당 사업의 높은 투자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이번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 유망사업 선정을 계기로 사업을 더욱 신속히 추진하여 구리시가 동북부 지역의 신성장 거점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