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장예선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제299회(제2차 정례회)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에서 “단독주택가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시의 역할과 시민의 책무 강조로 주민의 더 나은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해 말했다. 한국환경공단이 매년 발표하는 '전국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에 따르면, 고양시의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2020년 기준 29만 352톤, ▲2021년 기준 31만 3,906톤 ▲2022년 기준 29만 8,163.2톤 ▲2023년 기준 약 36만 6천 톤으로 나타났다. 2022년에는 29만 8,163.2톤으로 나타나면서 소폭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으나, 2023년 기준 연간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36만 6천 톤에 이르면서 전년도 대비 23% 가까이 증가하는 수치를 보였다. 장예선 시의원은 “이런 대외적 상황에서 일부 주택가에서도 생활쓰레기가 무단투기·방치된 경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며 “이는 행정과 시민 모두의 책임이 맞물린 구조적 문제”라고 설명했다. 장 시의원이 덕양구청·일산동구청·일산서구청에서 각각 받아본 '폐기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무소속 신현철 의원(송포·덕이·가좌)은 13일 열린 제29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고양시의 문화·경제 중심권 일대가 수십 년째 축사 악취로 시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있다”며 “도시 경쟁력 회복을 위한 초강력 ‘악취 제로(Zero) 로드맵’을 즉각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신 의원은 “고양시 서북권 일부 지역은 인근 축산 농가로 인해 여름철 창문조차 열 수 없는 현실이 수년째 반복되고 있다”며, “악취는 단순한 불쾌감이 아니라 건강권과 주거환경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생활환경 재난”이라고 질타했다. 또한 “킨텍스와 고양종합운동장, 그리고 향후 조성될 대규모 공연시설 등 고양시의 문화·경제 허브로 불리는 지역 인근에서 ‘공연의 감동보다 분뇨 냄새가 먼저 기억난다’는 방문객들과 시민의 호소는, 고양시의 브랜드 가치가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악취 실태조사 용역 결과, 최근 5년간 접수된 악취 민원은 총 941건으로, 이 중 약 64%가 축산악취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특히 양돈 단지는 총 3차 조사 중 2회에서 배출허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손동숙 의원(마두1·2동, 장항1·2동)은 13일 열린 제29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 질의를 통해, K-컬처밸리 사업의 핵심 기반인 ‘한류천 정비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고양시의 책임 있는 대응과 구체적 일정 제시를 강력히 촉구했다. 손 의원은 “시민들은 오랜 시간 한류천의 탁한 물과 악취로 인한 불쾌감 속에서 고통을 호소하며 근본적인 개선을 요구해왔다”며, “지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도 이미 이러한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시민이 바라는 것은 복잡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라며 “용역과 계획만 반복되는 행정을 넘어, 구체적인 개선 결과를 보여줄 때”라고 질타했다. 손 의원은 한류천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이 경기도의 초기 설계와 관리 부실에서 비롯됐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2015년 한류월드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경기도는 수질개선에 대한 실질적인 노력 없이 고양시에 관리 책임을 이관했다”며 “이미 수질이 악화된 상태였음에도 도는 근본적인 개선 조치 없이 행정적 이관으로 책임을 회피했다”고 질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한국항공대·동국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의 소통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창업기업의 중심인 한국항공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열렸으며, 이동환 시장이 직접 참석해 입주 창업 기업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쿼터니언(드론 및 드론 스테이션 개발) ▲(주)엔테로바이옴(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개발) ▲(주)케이그린(탄성 바닥재 연구개발) ▲(주)플랭(산업용 토치 생산) ▲(주)제이코랩(AI기반 최적화 엔진개발) ▲(주)케이클(홈뷰티 디바잉스 생산) ▲트리블송(기업전용 맞춤형 자동화 AI프로그램 개발) ▲오알지(주)(동물 대체 시험용 오가노이드 개발)등 IT·바이오·헬스케어·항공 분야를 아우르는 18개 입주기업이 참여해 창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 간담회에 앞서 ㈜쿼터니언과 ㈜엔테로바이옴의 기업 성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쿼터니언은 송용규 대표가 우주항공 분야 첨단기술기업을 목표로 2018년 5월에 창업한 기업으로서, 올해 누리호 5차 발사 부탑재 위성으로 선정됐다. ㈜엔테로바이옴은 미생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2일 고양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해 폭설·한파 대비 동절기 시민안전 종합대책을 논의하고 부서별 준비 상황 공유 및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먼저 이 시장은 “매년 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준비하지만, 막상 강설이 닥쳤을 때 신속하고 완벽하게 대응하기란 쉽지 않다”며 “어느 시간대에 눈이 내려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제설 장비를 점검하고 매뉴얼과 비상연락체계를 재정비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올여름 이상 기후로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이 있었던 만큼 올겨울에도 기록적인 폭설 발생에 대비해야 한다”며 “작년 제설 현장에서 미흡했던 부분은 개선하고 다각적이고 세심한 준비를 해달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우기’ 캠페인과 일부 동에서 결성한 제설봉사단 활성화 등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위한 홍보도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날씨가 추워지기 전 무리하게 공사를 진행하려다 보면 산업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공사현장 위험 요인을 사전에 수시로 점검하고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11월 12일 본회의장에서 제29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2일까지 31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각종 조례안 및 안건 심사 등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시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회기다. 첫날인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과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하며 회기의 문을 열었고, 이어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시정질문이 이어진다. 이번 시정질문에는 총 16명의 의원이 참여해 교통, 환경, 도시개발, 복지, 행정 전반에 걸쳐 시정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정례회 중반부인 11월 14일부터 21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어 시정 전반의 행정 집행과 정책 추진 실태를 면밀히 점검한다. 이어 11월 24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제안 시정연설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상정되며, 이후 12월 11일까지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예산안 심사가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 인구 현황에 따르면 고령자, 임산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 수는 총 인구의 29%인 308,060명으로 추정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수단 보급과 지원을 확대한다. 또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고양누리버스 등 공공교통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누구든 이동과 접근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시민 모두를 위한 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편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별교통수단·임차택시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중증장애인 택시비 지원으로 부담 덜어 고양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2010년 설립된 이후 특별교통수단과 임차택시 운영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승강기 등을 장착한 교통약자용 차량으로 79대가 운행 중이고, 13대 임차택시는 호출을 받으면 대상자에 맞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월 말 기준 고양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회원 수는 총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민경 의원과 문화복지위원회 송규근 의원은 11월 10일 오후 2시 의회 4층 영상 회의실에서 ‘고양시 도시브랜딩 자원으로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전략과 발전 방향’ 정책좌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에는 권용재·김영식(기획행정위원회), 고부미·조현숙(문화복지위원회) 시의원과 함께 문영기 언론홍보담당관, 김명진 도시디자인담당관, 곽근영 스포츠마케팅팀장 등 시 관계자, 김현호 고양연구원장, 박동준 고양도시관리공사 처장, 직장운동경기부 8개 종목(역도·육상·태권도·수영·테니스·배드민턴·세팍타크로·마라톤) 감독 및 코치진이 참석했다. 정민경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고양시는 직장운동경기부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정작 많은 시민이 이를 잘 알지 못한다”며 “스포츠가 도시 정체성으로서 가진 가치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직장운동경기부의 전략적 미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좌담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송규근 의원은 "고양시의 모든 시책과 사업, 행정의 목표는 결국 도시브랜딩”이라며 "2019년부터 도시브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8일 농협대학교 운동장에서‘제20회고양특례시 농업인의 날 화합 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농업 관련 단체 대표와 농업인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농촌지도자 고양특례시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양특례시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업발전 및 지역사회에 공헌을 해온 농업인 3명을 대상으로‘고양시 농업인대상’이 수여됐다. 수상자에는 식량·특용작물 부문 황선수 씨, 원예작물 부문 김진구 씨, 축수산·친환경 부문 김숙배 씨가 선정돼 영예를 안았다. 행사 현장에서는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인 참여 마당이 펼쳐졌으며, 줄다리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떡메치기, 도자기 목걸이 만들기, 열무김치 담그기, 장미꽃청 고추장 만들기 등 부대 행사도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며 농업인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킨텍스 제1전시장 전관에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공동 개최한 ‘2025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약 1만 2천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80억 원 규모의 기업 수출 상담도 이루어지면서 미래 첨단과학 기술의 발전적 시너지를 확대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드론과 미래 항공 모빌리티(UAM)의 최신 기술과 정책 동향이 공유되는 ‘2025 드론ㆍ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는 포스코, SKT, LIG, KBS-N,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 등 대기업뿐 만 아니라, 국내외 87개 드론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기술 발표 ▲산업 세미나 ▲드론·항공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보다 규모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오픈세미나 장에서는 ▲‘엣지 AI 기반 드론로봇 전략’▲‘드론 양산과 3D프린팅’▲‘안티드론 솔루션’▲‘UAM 버티포트 이착륙 데크’▲‘AI와 메타버스’등을 열어 참가 기업과 기관 간 자유로운 기술 교류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관람객에게는 미래 도시와 모빌리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