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앞으로 풀뿌리 주민자치기구인 하남시 주민자치회에 18세 이상 청소년과 외국인주민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 하남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신장동 동부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30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성삼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이 대표발의한 『하남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하남시 부설주차장의 설치비용 산정기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각각 원안가결됐다. 우선 『하남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에 따르면 주민자치회 위원 기준연령을 선거권 연령에 맞춰 19세에서 18세로 하향함으로써 교육·안전 등 근린자치 영역의 주요 이해당사자인 청소년들이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 외국인 주민 수가 증가함에 따라 지방선거권자 등 조례로 정하는 요건을 갖춘 외국인 주민에게 위원 자격을 개방해주고, 주민총회 개최 시 기념품 등을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마을축제이자 지역발전을 위한 공론의 장으로 조성하는데 조례 개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찜통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치는 여름이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계곡으로, 바다로, 해외로 놀러 가고 싶어도 하늘길은 막힌 데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꺼리면서,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집콕’ 등 비대면 휴가법이 주목받고 있다. 하남시의회는 네 명의 자녀를 둔 다둥이 엄마 시의원부터 환경‧기후변화에 관심이 많은 시의원까지 9명의 의원들이 인문, 철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올 여름 휴가철 추천도서 9선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방미숙 의장은 “본격 휴가철과 맞물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 확산되고 있어 올 여름 휴가는 다함께 하는 휴가보다 ‘잠시 멈춤’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하남시의원들은 가족들과 집에서 책 읽으며 휴가를 보내는 ‘북(BOOK)적 북(BOOK)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북캉스를 위한 분야별 책을 선정해 시민들께 소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 의장은 “30만 하남시민 여러분께 휴가가 집중되는 7월말, 8월초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북캉스를 즐기는 ‘안전한 휴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방미숙 의장/철학자의 음악서재, C#(저자‧최대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의회 이영아 의원이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관내 노약자·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보조기기(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보험료를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자고 제안했다. 이영아 의원(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은 21일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약자와 장애인들의 주 이동수단인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 보험료 지원 조례’를 마련하자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전동보조기기는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라 자동차가 아니라 보행자로 분류돼 인도로 다녀야 하지만 울퉁불퉁한 보도블럭, 경사턱 등 불편한 보도환경으로 인해 위험을 무릅쓰고 인도와 차도를 넘나들며 주행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로 인해 생명을 위협받는 교통사고 등이 발생해도 관련 통계도 없고 정책도 부재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동보조기기 이용자를 위한 보험상품이 출시됐지만 가입 기간이 제한돼 있는 데다 높은 보험료가 가입 희망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영아 의원은 전북 전주시와 정읍시, 경기도 광명시에서 시행 중인 전동보조기기 이용자들을 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의회 제304회 임시회에서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및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등 생활밀착형 조례안들이 다뤄진다. 21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6일간 조례안·동의안 등 총 25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 정병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하남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은 주목할 만한 조례안이다.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비위생적이고 위험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저장강박 의심가구가 쾌적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재발방지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또 리모델링 사업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원활한 도시재생을 촉진하는 「하남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하남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시장은 예산 범위에서 조합 구성 및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용역비 지원과 리모델링 주택조합 설립을 위한 업무 지원을 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22일~23일에는 조례안 등 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영준)를 열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이 탁월한 리더십과 소통의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민프레스(대표 박준혁)가 주관한 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개별적으로 진행됐다. 방 의장은 제8대 하남시의회 전·후반기 의장을 역임하면서 소통과 경청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30만 하남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시의회 위상 제고에 앞장서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왕성한 입법 활동을 선보이는 등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방미숙 의장은 “이번 의정대상 수상을 계기로 더욱 시민의 삶 속에서 소통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입법 활동에 매진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활발한 소통으로 30만 하남시민들에게 힘이 되고,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는 의원이 되기 위해 솔선수범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은 5일 제8대 후반기 시의회 의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을 회고하고 남은 1년 동안의 계획을 밝혔다. 방미숙 의장은 “지난해 7월,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님들과 시민 여러분들께‘최고의 파트너’가 되기 위해 하남발전과 시민만 보고 쉼 없이 달려온 지난 3년, 천 일이 넘는 시간은 참으로 치열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방 의장은 “취임사에서 밝혔던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대화와 타협의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에 대한 분노와 불신을 제거하고, 믿음과 신뢰를 심어주기 노력했다”며 “남은 1년 동안 사람중심의 의회를 만들고 시민을 섬기는 의회,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018년 제8대 전반기 의장에 이어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돼 4년째 하남시의회를 이끌고 가고 있는 방 의장은 무거운 책임감과 비상한 각오로 의정활동에 임해왔다. 특히 ‘현장과 실용’을 의정활동의 화두로 직접 발로 뛰며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소리를 듣고자 노력하고 의원들과 소통한 결과, 방 의장 취임 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 합리적인 이축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하남시의회 강성삼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은 지난해 9월 제297회 하남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5일 그리고 올해 1월 27일 ‘하남교산 3기 신도시(그린벨트) 내 이축관련 간담회’를 두 차례 개최하고 교산지구 공공주택지구의 그린벨트 내 이축권 제도의 불합리한 부분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해왔다.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공익사업의 시행으로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는 경우 당해 해제지역의 기존 주택 소유자에게 주택, 근린생활시설의 이축자격을 부여하고 있지만 사업지구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매매제한 등 이축권 행사에 부담이 되는 등 현실이 제대로 반영되어 있지 않아 실효성이 낮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강성삼 부의장은 하남 교산지구 내 이축권이 부여된 160여 개소(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등)에 달하는 주민들의 입장과 상황을 반영한 현실적인 제도 개선을 국토교통부, LH, 하남시청에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하남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의회는 2일 시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30년의 미래를 다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방미숙 의장을 비롯한 제8대 하남시의원들은 이날 개원 30주년 기념 식수 행사를 갖고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시민을 섬기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의회 청사 앞 화단에 ‘주목(朱木)’ 한 그루를 심고, 개원 30주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식재된 주목은 ‘나무의 제왕’이자, 사계절 내내 푸르름을 자랑하는 장수목이으로 30만 하남시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시민의 뜻을 존중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자는 제8대 의원들의 새로운 각오와 다짐이 담겨 있다. 제8대 의원들은 식수 행사 후 자율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혁신을 통해 주민 중심의 새로운 지방분권시대를 선도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시의회는 1991년 4월 15일 초대 시의회가 개원한 이래 현재 제8대 의회에 이르기까지 지난 30년 동안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지방행정의 감시자와 견제자로서 시민의 뜻을 전달하는 시민대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이 관내 사회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의견수렴에 나섰다. 방미숙 의장은 29일 오후 3시 시의회 의장실에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주봉 하남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유희선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신우철 하남시청 복지정책과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제도를 마련, 하남시 복지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회복지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사회복지종사자 시간외수당 인정시간 상향 및 장기근속 휴가제 신설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비 · 특수근무수당 · 복지포인트 대상자 확대 ▲복리후생제도 건강검진비 지원 · 유급병가 도입 · 학자금 지원 등의 처우개선안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방미숙 의장은 “관내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 격무와 각종 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업무 과부화와 피로감 누적 및 심리·정서적 스트레스 등을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사회복지 업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의견수렴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의회 의원들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을 위한 식료품 꾸러미 포장 봉사에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하남시의회 의정봉사단은 22일 하남시자원봉사센터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식료품 꾸러미를 제작해 관내 저소득 계층 100세대에 나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하남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기존 방식의 찾아가는 밥차 운영이 어려움에 따라 급식지원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계층에게 급식을 대신할 식료품 꾸러미를 제작해 나누는 활동으로 대신하고 있다. 의정봉사단은 하남시자원봉사센터에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제303회 정례회가 끝나자마자 한걸음에 달려가 봉사활동을 하게 된 것. 이날 하남시의회 의정봉사단 의원들은 햇반, 국, 야채죽, 김자반, 식혜, 수정과 등으로 구성된 건강식 꾸러미를 정성들여 포장했다. 완성된 꾸러미는 하남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을 통해 신장1·2동 100세대에 전달됐다. 무엇보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코로나19로 체온 체크,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