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4일 지역과의 협력을 지속하기 위해 가좌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지도사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기관 소속 청소년지도자들이 늘봄학교 지역연계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참여해 학생 맞춤형 돌봄·교육을 지원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 체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시설관리공단 소속 청소년지도사들은 서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역연계(봄·봄·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난 여름방학 동안 86회, 주말 38회의 체험·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기획과 세심한 운영으로 학부모 만족도 100%, 학생 만족도 97.3%를 기록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청소년지도사들에게 교육장 표창을 수여하고 2026년에도 늘봄학교 지역연계 사업교육지원청·학교·지역기관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교육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희귀난치병 학생들이 치료 과정에서도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2025년 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유·초·중·고 학생 중 희귀난치병으로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의 진단서와 의료 소견서를 바탕으로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올해는 총 54명의 학생에게 약 3천5백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했으며, 학생별 치료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해당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가 중단되거나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인천시교육청은 2026년에도 예산을 확보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희귀난치병 학생들이 치료 과정에서도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건강 상태와 치료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으로 학습권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정민(인천과학고), 박민주(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최서연(채드윅송도국제학교) 학생 3명이 ‘2025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인재 선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고등학생 40명과 대학생·청년 60명 등 총 100명이 선정됐다. 이정민 학생은 기후 변화에 따른 재난 대응 시스템 연구로 주목받았다. 실시간 빗물 데이터를 활용한 재난 대응 연구로 2023년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특상을 수상했으며, 2025년에는 ‘지진 발생 시 자동 탈출 가능한 이중 문’을 개발해 대통령상을 받았다. 또한 310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박민주 학생은 생활 속 문제를 과학적 발명으로 해결하는 역량을 인정받았다. 2024년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국제 환경 발명 대회인 ‘지니어스 올림피아드(Genius Olympiad)’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최서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평구의회는 지난 18일 의정회의실에서 허정미(더불어민주당, 삼산2, 부개2ㆍ3동), 윤구영(국민의힘, 삼산2, 부개2ㆍ3동), 박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부평3동, 산곡3ㆍ4동, 십정1ㆍ2동)과 함께 ‘부평구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암중서측구역 손용하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재개발 후보지 8명의 관계자들과 부개3단지 리모델링 조용삼 조합장, 그리고 부평구 도시정비과장 및 도시재생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정비사업 패스트트랙 도입과 함께 지난 6월 4일부터 시행된 개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절차 간소화, 인천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 조례 변경 사항, 부평구 개발사업 지원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적용 방향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특히 부평구는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전컨설팅과 정비계획 입안 단계에서 발생하는 행정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협의 기한 내 미회신 시 ‘의견 없음’으로 간주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등 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조의영)로부터 온누리상품권(800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상품권은 서구 내 올여름 집중호우 피해 시 사업자미등록으로 구호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전통시장 내 점포 8곳 소상공인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는 1982년 개사 이래 40여 년간 인천시와 고락을 함께하며 전쟁과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구호지원기관의 역할에 따라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풍수해·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안전 보호와 생명을 살리는 활동을 상시 진행해 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여름 호우피해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사업자 미등록 상인분들에게 대한적십자사의 도움으로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자연 재난으로부터 관내 구민의 안전 및 재산을 보호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서구 연희동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표창하는 2025년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활성화 유공자로서 연희동 통장자율회 김정숙 회장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김정숙 통장자율회장은 현재 인천서구통장연합회 회장으로도 역임하고 있으며, 24개 동 870여 명 통장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지역 주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행정 및 복지 지원 업무에서 서구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크게 일조해 왔다. 특히, 연희동에서 야심 차게 추진하는 ‘연희동을 지키는 복지특공대 [안녕(Hello), 통장]’ 사업을 위해 연희동 통장자율회원들의 공감을 끌어내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남보다 솔선하면서, 상기 사업의 발족과 정착에 탄탄한 기틀을 만들었다. 아울러 연희동 통장자율회원들의 복지위기가구 야간 방문, 침수 및 화재 피해 이재민 방문, 김장 김치 저소득층 전달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활동을 독려했으며, 이러한 활약을 계기로 이번 표창에 유공자로 선정되어 주민 화합 노력에 결실을 보게 됐다. 김정숙 연희동 통장자율회장은 “오늘의 수상은 연희동 57개통 통장님들의 합심과 헌신에 대한 표창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최근 2년 연속 고액 기부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또 다른 익명의 기부자 역시 2년째 나눔을 이어가며 청라2동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익명의 주민이 청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자는 지난해에도 같은 금액을 기부했으며, 올해까지 2년 연속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며칠 전 또 다른 익명의 기부자가 2년 동안 총 1천 2백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전해진 소식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익명의 기부자는 “일상 속에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라며 지속적인 기부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효 청라2동장은 “연이어 전해지는 기부 소식에 지역사회가 큰 힘을 얻고 있다”라며 “기부자의 소중한 뜻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청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 복지사업에 활용되며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현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문화관광체육과에 근무하는 김진만 체육시설팀장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제137회 ‘건설안전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 건설안전기술사는 건설 현장의 설계, 시공부터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의 안전을 책임지는 최고 수준의 국가기술자격으로, 고도의 전문 지식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에게만 부여된다. 김진만 팀장은 끊임없는 자기 개발을 통해 업무와 학습을 병행한 끝에 인천광역시 서구청 공무원 중 최초의 건설안전기술사라는 값진 결실을 얻게 됐다. 인천 서구는 전국 자치구 중 인구 1위(65만) 도시로 대규모 도시개발과 건설사업이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안전한 도시 환경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 이번 합격을 통해 최고 수준의 건설안전분야 기술 인력을 확보한 만큼 관내 건설 현장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개인의 영광을 넘어 인천 서구 공무원들의 자기 개발과 전문성 향상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주요 관심 사항과 정책 추진 상황 등을 정리하여 2025 인천 서구 10대 이슈를 선정·발표했다. ▲ 인천 서구, 전국 자치구 인구수 1위 기록 2025년 인천 서구는 기초지자체 중 최대 인구 도시가 됐다. 11월 말 기준으로 인구 65만 2,736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젊은 인구 증가와 도시 매력 상승의 본격적인 지표이다. ▲ 광역교통 대폭 강화! 교통 중심지로 도약 서구에서는 인천1호선 검단 연장 개통을 시작으로 서울7호선 청라 연장이 본격 추진되고 있으며,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출퇴근 혁신과 교통중심 도시로의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구민 생활 편의 UP! 행정·생활 인프라 확충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루원복합청사 등을 통한 행정 편의 제공 및 청라 스타필드·의료복합타운·하나금융타운 등 민간 시설 유치를 지원하고, 우수저류시설 등 재해예방시설 설치를 통한 침수피해 방지 등 행정·생활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 2026년 7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수구 청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2025년 청학동 안전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지역 안전을 위해 추진해 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우리 동네 안전, 우리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365일 멈추지 않고 이어진 청학동의 안전 활동 성과를 되짚고 2026년 협의체 운영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청학동 안전협의체는 양적 성장과 질적 향상을 동시에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활동으로는 ▲위험요소 발굴단 활동 47회, ▲계절별 캠페인 진행 6회, ▲안전협의체 소양 교육 4회 등이 추진됐으며, 누적 140여 명이 지역 안전 파수꾼으로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와 비교해 계절별 캠페인은 4회에서 6회로, 소양 교육은 1회에서 4회로 대폭 확대됐으며, ‘위험요소 발굴단’ 활동이 새롭게 도입되며 주민 주도의 촘촘한 안전망도 구축했다. 또한 협의체는 2026년 3대 목표로 ▲전문성을 강화한 ‘더 스마트한 안전’, ▲위험요소 발굴단을 활성화한 ‘더 빨라진 안전’, ▲주민 체감형 활동을 추진하는 ‘더 가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