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 문화관광과가 공직 내부의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문구 컴퓨터 바탕화면’을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바탕화면에는 ▲‘부패는 거리두기, 청렴은 늘 가까이’ ▲‘부정청탁 금지! 불공정 특혜 금지!’ ▲‘갑질행위 근절! 직원 간 상호존중’ 등의 문구가 담겼다. 직원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컴퓨터 바탕화면에 청렴 메시지를 노출함으로써, 업무 중 자연스럽게 청렴의식을 환기하고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렴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8일 시민 3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양주시 행복특강’ 두 번째 회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상담심리 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연사로 나서 ‘나이들수록’을 주제로 세대 간 소통의 중요성과 중장년층의 자기주도적 삶에 대해 강연했다. 이 교수는 JTBC ‘이혼숙려캠프’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온 인물이다. 강연 후에는 사전 접수된 시민들의 고민에 대한 현실적 상담이 진행됐으며, 현장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한 시민은 “TV에서만 보던 강연자를 직접 만나 큰 울림을 받았다”며 “미래세대와의 공존을 위한 삶의 방향을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특강이 시민들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명사 초청 강연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가 본격적인 축제의 계절을 앞두고 시민 안전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9일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양주 천일홍 축제’, ‘드론봇 페스티벌’ 등을 비롯한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는 ‘안전관리실무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김정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축제 주관 부서를 비롯해 양주경찰서, 양주소방서, 전기·가스·통신 등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의 안건으로는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제8회 왕실축제’와 ‘2025 평화기원예술제’ 등 2건으로 실무위원들은 축제 별 안전관리 계획안을 검토하고 다중 인파 속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 방안들을 공유했다. 특히, ▲인파 분산 및 동선 확보 대책, ▲교통·주차 관리 방안, ▲안전요원 배치 계획, ▲재난 대비 보험 가입, ▲비상 상황 대응체계 구축 등 현장 중심의 실천적 과제들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실무위원회에서 제시된 지적 사항과 보완 의견들을 반영해 축제 전까지 안전관리계획을 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가 오는 6월부터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신규 교육프로그램 ‘회암사지의 기록과 건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회암사지의 기록과 건축’은 회암사지 관련 대표 기록 중 하나인 ‘천보산회암사수조기’와 양주 회암사지 현장을 연계하여 기록의 중요성, 회암사지의 가람배치와 건축물을 주제로 양주 회암사지의 역사를 더욱 입체적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초등학생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회암사지의 기록과 건축’은 상설전시실에 전시된 ‘천보산회암사수조기’와 과거 회암사를 복원한 대가람 모형을 통해 기록의 내용과 주요 전각의 위치를 살펴보고 유적 현장에서는 단지별 특징과 현재의 모습을 관찰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어, 과거 회암사의 대표 전각 중 하나인 ‘서승당’을 주제로 전통 건축구조를 살펴보고 직접 조립하는 체험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새롭게 제작된 ‘서승당’ 조립 모형 교구재를 통해 역사 속 회암사의 모습을 상상에서 현실로 구현하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회암사지의 세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가 오는 6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2025년 기획전시 〈나의 얼굴은〉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고고학 유물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역사와 현재를 연결하는 시도로 주목된다. 전시는 양주 회암사지에서 출토된 동물 머리 조각을 출발점으로 삼는다. 해당 유물은 완전한 형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면에서는 위엄, 측면에서는 익살과 상처를 드러내며 ‘얼굴’로서의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 조각을 단초 삼아, 파편화된 유물들이 지닌 시간의 흔적과 정서적 메시지를 조명하고자 했다. 전시 구성은 ▲1부 ‘여전히 생생해’, ▲2부 ‘그날을 기억해’, ▲3부 ‘새로이 완벽해’ 등 3개 섹션으로 이뤄진다. 1부에서는 온전하게 출토된 유물을 통해 제작 방식, 문양, 용도 등 고고학적 가치를 소개하고, 2부에서는 조선 초 숭유억불 정책으로 폐사된 회암사의 유물에 남겨진 시대의 흔적을 재조명한다. 특히 3부에서는 인공지능 ‘리메마이(RE:MEM_AI)’와의 협업을 통해 유물 시점의 이미지와 영상을 창작하는 실험적 작업이 전개된다. 박물관 측은 “과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가 오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덕계근린공원’ 일대에서 ‘제19회 양주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주예총’이 주최하고 산하 8개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예술제는 ‘마음에 피어나는 예술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공연·전시·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축제로 꾸며진다.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양주의 문화 역량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제5회 양주청소년댄스페스티벌(13:00), ▲어울림 합창 페스티벌(17:00), ▲예술제 개막식 및 축하공연(19:30), ▲뮤지컬 갈라 및 하이라이트 공연(20:00)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버스킹 공연(12:00), ▲연극[길] 공연(13:30), ▲국악[양주의 숨결 국악으로 물들다]공연(15:00), ▲세대공감 가요무대(17:00), ▲제12회 양주시민가요제(19:00) 등 지역 예술단체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행사에 앞서 오는 30일부터 6월20일까지는 양주시청 3층 오픈갤러리에서 ‘양주미술협회’의 ‘여름을 걷다’전이 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가 오는 6월 22일 오후 7시 덕계근린공원 메인무대에서 ‘제12회 양주 시민가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양주시지부 주관으로 열리며, 제19회 양주예술제의 메인이벤트로 시민 참여형 무대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문화 향유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윤수현, 김연숙, 강철, 한승기, 박미정 등 대중가수가 초청돼 축하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본선에 진출한 시민 참가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선보인다. 가요제 입상자에게는 ▲대상 100만 원 ▲금상 50만 원 ▲은상 30만 원 ▲동상 20만 원 ▲장려상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 자격은 양주시민 또는 양주시 내 활동자에 한하며, 예선은 6월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양주시 평화로 1574 지하 1층(김채희 녹음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예선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김채희 지부장은 “이번 가요제가 시민들이 자신의 끼를 발휘하고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가 시민의 야간 의약품 접근성 강화를 위해 공공심야약국 1곳을 추가 지정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공공심야약국은 ‘광사동 참사랑약국(고읍로 96)’으로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다. 다만, 경조사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월 1회에서 2회 휴무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전화 문의가 권장된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나 휴일 등 의료 접근이 어려운 시간대에 의약품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단순한 판매를 넘어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와 상담을 통해 의약품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복용을 돕는 공공의료 인프라로 기능한다. 특히, 연중무휴 운영을 원칙으로 하여 응급상황 시 병원 외 대체 수단으로서 역할도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선암건강약국(은현면 그루고개로 703)’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해 동일한 시간대(21시~24시)에 운영 중이다. 이번 추가 지정은 기존 약국과의 거리, 지역별 접근성, 시민 이용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가 오는 6월 한 달간 지역화폐 ‘양주사랑카드’의 ‘인센티브’ 지급률을 기존 6%에서 10%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조정은 고물가와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려는 조치이다. ‘인센티브’는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양주사랑카드’ 충전 시 적용되며 충전 금액의 10%가 추가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가계 부담과 소상공인 경영 회복을 고려해 10% 인센티브 지급 시기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사랑카드’는 음식점, 학원 등 관내 8,4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등록은 경기지역화폐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양주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가 지역 문화인력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제3기 문화커넥터 양성교육’ 교육생을 오는 6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문화사업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시민 주도형 문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회장 서순오) 주관으로 진행되며, 문화기획에 관심 있는 시민 20명 내외를 모집한다.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기간은 6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양주시종합관광안내센터 교육장에서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문화자치 이론과 우수사례 ▲지역 문화인력의 역할 이해 ▲문화사업 기획 아이템 도출과 구체화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수료자에게는 최대 100만 원 규모의 실험비가 지원되며, 교육생간 네트워킹을 위한 워크숍도 마련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 구축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