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진안교육지원청은 30일 진안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2025 진안 공립유치원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진안 유일의 단설 유치원인 진안마이꿈유치원을 비롯해 부귀초, 동향초, 마령초, 백운초, 안천초, 외궁초, 장승초, 조림초, 주천초 병설유치원 원아들과 교직원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인형극 ‘아기 사슴 꼼지’ 관람을 시작으로 동그라미 체조, 궁디팡팡 율동, UFO 우주여행 코너게임 등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놀이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어깨동무 내 동무’ 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어깨동무 내 동무’프로그램은 소규모 유치원이 다수인 진안 지역 특성을 반영, 유아들이 또래 친구들과의 만남과 놀이를 통해 사회성을 기르고 정서적 안정감을 갖도록 돕는 공동 교육과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두세 개 유치원이 자율적으로 짝을 이뤄 대면 수업을 함께하며, 공동 놀이수업·체험학습·공개 수업 등을 통해 교사 협력과 교육과정 질 향상까지 도모하는 진안만의 특화된 유치원 공동교육과정으로 올해로 3년째 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바이오분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청,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와 손을 맞잡았다. 30일 전북교육청은 두 기관과 ‘청소년의 미래역량 강화 및 바이오 분야 진로탐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북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바이오 기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갖추는 게 목적이다.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산하기관으로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에 필요한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전북도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협조, 예산 지원, 지역 네트워크 연계 등 운영 기반 조성을 적극 지원한다.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는 바이오 3색 주제 기반 진로 탐색 및 체험 활동의 기획, 운영, 인프라 조성을 맡는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학교 대상 프로그램 연계, 예산 지원, 교육과정과의 연계 협조, 참여 학생 모집 등을 담당한다. 특히 ‘청소년 바이오 진로캠프’와 ‘찾아가는 바이오 체험활동’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재)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재)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내수 활성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에 참여할 신규 기업 56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매출과 역량에 따라 ▲돋움기업(1~10억원) 17개사 ▲도약기업(10~50억) 15개사 ▲선도기업(50~1,500억) 15개사 ▲혁신기업(3년 평균 매출 100억 이상+수출 50만 불 이상) 4개사 ▲글로벌 강소기업(수출 500만 불 이상) 5개사이다. 선정된 기업을 포함해 185개사에 총 104억 5,000만 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혁신기업’ 부문이 신설됐다. 3년 평균 매출 100억 원 이상이면서 수출 실적(50만 불 이상)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내수와 수출을 모두 실현한 유망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 기업별 수요에 맞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부터는 동일 기업의 중복 수혜를 방지하고 역행기업(상위단계기업, 하위단계 진입 불가)의 재선정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이른 무더위에 대비해 축산농가의 가축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도는 오는 9월 30일까지 ‘축산분야 폭염예방 상황실’을 운영하고,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무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고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젖소, 돼지, 닭, 오리 등 고온에 취약한 축종은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지속될 경우 생산성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받는다. 지난해에도 전국적으로 155만 마리의 가축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전북은 13개 시·군에서 약 28만 6천 마리의 피해가 발생해 전국 피해의 18.4%를 차지했다. 특히 익산, 정읍, 김제, 고창 지역의 닭·오리 농가에 피해가 집중됐다. 이에 따라 도는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총 164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폭염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완화제 지원사업(8억 원) ▲가축재해보험 농업인 부담금 지원사업(140억 원) ▲축사 내 냉방을 위한 스프링쿨러, 환풍기, 제빙기, 안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농생명산업지구 3개소가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최종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도는 남원 ECO 스마트팜 산업지구(60㏊), 진안 홍삼한방산업지구(7㏊), 고창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16㏊) 등 총 83㏊ 규모의 농생명산업지구에 대해 환경부 및 전북지방환경청과의 협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상반기 중 지구지정 고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략환경영향평가는 지난해 12월부터 초안 작성, 주민설명회, 의견수렴, 본안 작성 등 과정을 거쳐 환경영향을 사전에 분석하고 보전방안을 마련하는 행정절차로 추진됐다. 도는 지정 고시 이후 실시설계에 착수해 오는 2029년까지 29개 세부사업에 총 2,155억 원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남원 ECO 스마트팜 산업지구는 첨단 농업기술의 실증·보급 거점으로, 진안 홍삼한방 산업지구는 국내 유일의 홍삼특구 기반을 살린 기능성 원료 산업의 중심지로 조성된다. 고창 김치특화 산업지구는 생산·가공·유통·체험이 융합된 복합단지로 구축될 예정이다. 전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9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사)한국자치행정학회와 지방자치 강화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승우 의장, 윤수봉 의회운영위원장, 정준호 (사)한국자치행정학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진정한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활발한 정보교류와 협력을 합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방자치를 강화하고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 및 제도 마련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관한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개최 △지방행정 전문성 강화와 이해 증진을 위한 교류 등 이다. 문승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은 지역현안을 더 내밀하게 풀어나갈 수 있는 첫걸음으로, 도민의 삶과 직결된 지역문제에 대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법을 도출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기업 유치를 위한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전략적 투자유치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도는 29일 도청 경제부지사실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기업유치 유관부서 회의’를 개최하고, 민선8기 투자유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부서별 기업 지원사업과 유치전략 간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9개 관련 부서장이 참석협업체계 강화와 시너지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도에 따르면, 민선8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195건, 약 14조 9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이 중 10조 7천억 원 이상은 미래첨단산업 분야에서 유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평균 5조 원을 넘어서는 성과로, 전략적 투자유치 정책의 가시적 성과로 평가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군별 산업 특성을 반영한 타깃기업 발굴, 산업별 투자설명회(IR), 투자자문관 운영,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도의 현재 기업유치 전략도 함께 공유됐다. 특히, 도는 전주시의 탄소·바이오·핀테크, 군산시의 자동차·이차전지, 익산시의 식품·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도내 아동복지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4억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후원금은 지역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노후시설 개선과 학습·놀이 공간 정비 등에 전액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해, 민관이 함께 아동복지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뜻을 모았다. 현재 전북자치도 내에는 총 414개의 아동복지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해당 시설들은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교육과 보호, 정서지원을 제공하는 핵심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으나,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개선 요구가 지속되어 왔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후원금을 통해 30여 개소 아동복지시설 내 학습공간 개선, 놀이 및 돌봄환경 정비, 노후 냉난방·조명 시설 개보수 등 실질적인 환경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아이들이 밝고 따뜻한 공간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현장과 상황실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상황관리 역량 강화 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협의회는 재난 발생 시 현장대원과 119종합상황실 직원 간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단순한 상황 접수 차원을 넘어 전략적인 공조 기반을 마련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회는 소방본부 상황관리팀, 대응총괄팀, 구조팀, 구급팀 등 본부 소속 직원 19명과 도내 각 소방서에서 선발된 외근 근무자 15명 등 총 34명으로 구성됐으며, 매 분기 한 차례 정기적으로 모여 실무 중심의 논의를 이어간다. 첫 착수회의에서는 재난 발생 초기부터 종료까지 현장과 상황실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실질적인 공동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재난 현장에서의 공동 대응 전략 수립과 실전 적용, ▲상황 종료 후 체계적인 피드백을 통한 대응력 향상, ▲현장과 상황실 간 상호 이해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 등을 핵심 추진 과제로 설정했다. 이오숙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29일 오전 11시 30분 도청 4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제21대 대통령선거 효자5동 사전투표소에서 김관영 도지사가 사전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투표를 마친 김관영 도지사는 “한 표를 행사하니 마음이 든든하고, 전북의 미래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탠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도민 여러분, 혹시 바빠서 투표할 시간이 없을까 걱정되시나요? 그럴 때일수록 사전투표가 정말 유용하다. 5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가까운 투표소 어디서나 간편하게 투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도지사는 “여러분의 한 표는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크다. ‘내 한 표쯤이야’가 아니라, ‘내 한 표 덕분에’ 바뀔 수 있다”며, 도민들에게 소중한 권리 행사를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우리 함께 만들어 가자”고 힘찬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