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치매 예방부터 돌봄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서비스 구축에 힘써온 결과 모든 시민이 당당하게 정신건강을 지키고 돌볼 수 있는 ‘대한민국 정신건강 으뜸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치매 예방부터 지속적인 치료와 돌봄을 위한 원스톱서비스인 ‘치매 지원사업’을 확대한 결과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치매 관리 분야의 경우 시는 △지원 대상자 확대 △온라인 신청 접수를 통한 신청 절차 간소화 △치매안심센터 연계를 통한 맞춤형 사례 관리 강화 등 제도 개선 및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적기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먼저 치매 예방을 위해 민선 8기 동안 자체 재원을 확보해 치매 선별·진단·감별검사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지난해부터는 치매검사비의 소득 제한을 전면 폐지해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전주시 치매검진 대상 중 약 34% 정도가 치매검진 혜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AI·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한 결과 누적 총 7만2000여 명의 시민이 교육과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디지털배움터 사업을 중심으로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가서당’ 거점센터 운영 △스마트경로당 비대면 여가복지 프로그램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 △우리동네 디지털 생활역량교실 등을 추진하며, 노인 등 시민들의 AI 및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도와왔다. 구체적으로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가서당’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생성형 AI 활용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사용법 등 실생활 중심의 862차례의 교육이 이뤄져 총 7690명의 시민이 교육을 수료했다. 또한 시는 경로당과 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는 디지털 시민 교육을 9587회에 걸쳐 실시했으며, 총 5만 8567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이와 함께 시는 노인들의 여가 복지 향상과 디지털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경로당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활기차게 달려왔던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6년 새해의 안녕과 희망을 기원하는 ‘2025 전주제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제야축제는 전주시립국악단과 지역민들이 만들어가는 사전 행사 등 지역 예술인 및 단체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흥을 돋우고, 이어 전북의 무형유산인 기접놀이로 본 행사인 문화공연의 포문을 연다. 이날 문화공연에는 △전주시 홍보대사인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 △미디어퍼포먼스의 저스트원 한아무용단 △MZ 국악 신예 삼산 △비보이댄스팀 FUSION MC(퓨전엠씨) △가수 오왠 △가수 린의 공연 등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 △차 없는 도로 위를 시민들의 새해 소망으로 채우는 ‘초크아트 소원도로’ △1년 후 소중한 사람에게 배송되는 ‘느린우체통 엽서적기’ △새해 소망 행운부적 만들기 및 전통놀이 체험 △2025년 마지막 밤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부스 및 포토존 △전주 올림픽 유치 기원을 위한 ‘제야운동회 체험’ 등도 운영된다. 특히 이날 제야행사는 2026년 새해 카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3년 연속 누적 기부금 1억 원을 돌파하며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5년 12월 22일 기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은 1억 원을 넘어섰으며, 누적 기부금은 약 4억 2천만 원을 달성하여 전국 각지에서 이천시 발전을 응원하는 기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한 10만 원 기부자가 다수를 차지해, 소액이지만 꾸준한 참여가 모여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결과로 평가된다. 기부자 연령대는 30~50대가 주를 이루며, 실질적인 제도 이해와 지역 기여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생활 속 기부 문화로 자리 잡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천시는 제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답례품 구성과 품질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총 75개 품목의 답례품을 운영 중이며, 이천사랑지역화폐, 임금님표 이천쌀, 지역 특산물 세트 등 지역을 대표하는 품목들이 꾸준한 선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답례품 공급업체 간담회를 개최해 운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는 12월 24일 적십자 특별회비 15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우광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최근 경기침체, 고물가 등으로 적십자 회비 납부 참여도가 줄어드는 상황 속에서 이천시의 적극적인 동참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에, 김경희 이천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천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부 문화를 확산해 따뜻한 손길이 지역 구석구석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1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를 집중모금기간으로 하여 2026년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표어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가장 따뜻한 연결”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적십자회비는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성금으로, 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및 회원가입 희망자에게 배부되는 “지로용지(OCR)를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계좌 송금이나 수기 용지(MICR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문화재단의 ‘기업열전展’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선정한 문화정책 분야 우수사례로 뽑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상지대학교에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문화와 도시, 그리고 회복력’을 주제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문화정책과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문화 거버넌스 구현 ▲문화 활동 활성화 ▲문화 기반 도시 활력 등 3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이천시는 문화 거버넌스 구현 부문에서 현장 발표와 심사를 거쳐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천문화재단의 ‘기업열전展’은 기업 친화 도시 이천의 특성을 문화적으로 풀어낸 전시로, ㈜샘표, 오비맥주, 범표주조, 이천 누룩막걸리, 단드레 한과 등 이천을 대표하는 기업과 제품을 소개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기업을 지역 문화의 동반자로 바라보고 협력해 온 노력이 문화정책 분야에서 의미 있는 평가를 받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지역사회, 기업이 함께하는 문화정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12월 24일 이천시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장에서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 시범운영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 이용에 필요한 제도 이해와 인허가·행정 절차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교육은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를 처음 이용하는 농업인들의 혼선을 줄이고, 원활하고 안정적인 센터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교육 내용을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내용은 식품제조가공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 공유주방 운영업 등 업종별 특성과 법적 기준 비교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인허가 준비사항과 관련 행정 절차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도 함께 다뤘다. 이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 이용자의 사전 이해도를 높이고, 시범운영 과정의 안정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경 연구개발과장은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가 농업인의 가공 창업 부담을 줄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가 2026년 정식 운영을 앞두고, 관내 청소년들의 알찬 겨울방학을 지원하기 위해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2026년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중 발생하기 쉬운 학습·여가 공백을 해소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분야를 체험할 수 있도록 원데이클래스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1인당 최대 3개 프로그램까지 신청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차 산업 기술을 체험하는 ‘메이커 교육(3D프린팅·레이저커팅·3D펜)’ ▲신체 활동 중심의 ‘놀이체육’ ▲창의력과 오감을 자극하는 ‘요리·베이킹’ 등 청소년 선호도가 높은 과정들로 구성됐다. 신청 대상은 2026년 기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이며, 모집 기간은 2025년 12월 29일 오전 10시부터 2026년 1월 7일 오전 10시까지이다. 신청은 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비는 메이커 및 체육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요리·베이킹 프로그램은 재료비 1만 원이 별도 부담된다. &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 부발읍 부발봉사회는 12월 24일 부발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규현 회장을 비롯한 부발봉사회 회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사와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취임한 이윤옥 회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성이 담긴 반찬을 전달할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는 반찬 봉사뿐만 아니라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 서비스 연계에도 힘써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은미 부발읍장은 “그동안 봉사회를 이끌어 주신 전임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새롭게 취임하신 회장님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부발봉사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의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발읍 부발봉사회는 매월 2회 지역주민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남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 분야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와 긴급복지 지원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를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정부는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 발굴률 및 긴급복지 신속 처리율, 관련 위원회 운영 실적 등 제도 운영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남구는 평가 항목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둬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은 신규 수급자 발굴과 긴급복지를 신속하게 지원했기 때문이다. 남구는 올해 사회보장급여 등 복지 수급자에 관한 확인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신규 수급자 1,870세대(3,740명)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관내에서 각종 사회보장급여를 받는 세대는 5만 2,565세대(7만 7,108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함께 긴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