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일관성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원‧녹지 관리 업무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해당 매뉴얼 제작을 통해 담당자에 따라 혼란이 발생할 수 있는 업무의 처리 기준과 절차를 확립하였으며, 이를 행정에 적용하여 담당자 교체·부재 등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업무 매뉴얼은 녹지 조성, 공원 관리, 도시숲 유지보수 등 공원‧녹지 핵심 업무 전반에 걸쳐 세부적으로 작성되어 있어 담당 직원 업무 역량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매뉴얼 제작은 업무의 표준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전문가들과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으로 매뉴얼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른 소규모 대기배출 사업장에 오는 6월 30일까지 의무 설치시설인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52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2022년 5월 3일 이전에 가동개시 신고한 대기배출시설 4~5종 중소기업 사업장을 우선대상으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사업장당 1개의 굴뚝(배출구) 지원을 원칙으로 하되, 직결로 연결된 방지시설이 다수일 경우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사업장은 구비서류를 갖추어 2월 4일까지 순천시 환경관리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해야 하며, 전문기관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지가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대기배출시설 적정 운영․관리를 유도하여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 환경관리과(061-749-576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순천시는 2020년부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중소기업 사업장 137개소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5일부터 문화유산해설사 10명을 주요 국가유산 시설에 배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소중한 유산을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해설사가 활동하고 있는 시설은 순천시기독교역사박물관, 매산등 성지순례길 방문자센터, 순천부읍성 역사관, 정유재란역사체험학습장 총 4개소이다. 이곳에서 해설사들은 순천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문화유산해설사들은 지난 10일 기본 역량 강화 교육을 마쳤으며, 교사, 강사, 공무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참여했다. 또한, 역사 전공자와 외국어 전공자들이 포함되어 있어 전문적인 해설과 외국인 대상 해설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문화유산해설사의 배치를 시작으로, 추후 국가유산학교를 운영하여 문화유산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해설사 양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문화유산 활용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유산해설사의 해설은 순천시 국가유산과(061-749-4532)로 사전 접수하거나 해설사가 배치된 장소로 방문하면 현장에서 들을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하여 우울증 등 집단트라우마를 호소하는 별량면 원산마을을 찾아 이동심리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7명이 5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우울선별검사와 개별상담을 실시하고 마음돌봄 키트를 배부하며 주민들의 상처난 마음을 위로했다. 특히, 이번 상담을 통해 선별된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자문의와의 상담을 연계하고, 기 관리 중인 유가족과 함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다. 불안, 우울 등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은 자살예방상담(109), 정신건강상담(1577-0199), 정신건강복지센터(061-749-6695)와 같은 전문상담기관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경험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을 지속 실시하여 재난 심리 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 낙안읍성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전통문화를 함께 경험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 동안 낙안읍성에서는 국악, 염색, 명예별감, 대장간, 서각, 대금, 가야금, 짚물공예 등의 상설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놀이마당에 설치된 달집에서 진행되는 소원지쓰기 체험은 소원지에 한 해의 목표와 꿈을 적어 달집에 담는 것으로, 이는 정월대보름(2월 12일) 행사에서 달집과 함께 태우며 소원성취와 한 해의 풍요를 기원한다. 또한, 방문객들은 웅장한 성곽을 따라 걸으며 조선시대 군영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읍성의 잘 보존된 고택들을 보며 조선시대 생활상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인근 순천시립 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도 전통 복식 체험, 대형 윷으로 운세를 확인하는 신년 운세 보기, 전통 민속놀이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낙안읍성과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설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30일까지 한복을 착용한 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생안정, 재난안전, 관광대책, 생활민원, 보건대책 등 8개 분야에 걸친 23개의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설 연휴 동안 총 531명의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공백 없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소비자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명절 성수품 가격 관리, 체불임금 해소 등 민생 안정 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순천사랑상품권 15% 할인판매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설 연휴 6일간 10개 반, 531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가스 공급, 쓰레기 처리, 상하수도 점검, 성묘 지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여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설 당일에는 성묘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립공원묘지와 추모공원에 공무원들이 상주하여 시민 지원에 나선다. 또한, 병원, 약국, 음식점, 주요 관광지 정보는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해 ‘카카오톡 순천시청 채널’, ‘순천시 스마트이통장넷’ 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호남기독교 100년의 성지, 매산등 근대문화유산의 역사를 담은 책 3종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발간된 책은 매산등 성지순례길 가이드북,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 전시도록, 플로렌스 선교사의 야생화 식물도감 영인본 책자이다. 가이드북은 「호남기독교 100년의 성지, 매산등을 걷다」라는 제목으로 남장로교 선교사들이 걸었던 매산등 옛길을 따라 걸으며 근대의료와 교육․기독교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종합적인 탐방 정보를 담은 안내서이다. 박물관 도록은 「한 알의 밀이 순천에 떨어져 –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이라는 제목으로 남장로교 선교사들이 복음 전파와 교육・의료 선교 중에 사용한 소중한 유물 정보와 남장로교의 호남선교 역사가 담겨 있다. 식물도감은 「Flowers and Folk-lore from Far Korea」라는 제목으로 플로렌스 선교사가 한국의 들꽃과 전설을 모아 1931년 편찬한 책을 박물관에서 영인본으로 재발간했다. 한편, 매산등은 기독교 복음과 함께 서구문물이 가장 먼저 유입되어 최초의 종합병원인 안력산병원과 매산 남․여학교가 건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보건복지부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공모에 성가롤로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자의 급성기 최종치료를 24시간 제공하고, 퇴원환자 등에 예방관리교육 및 지역홍보 등을 담당한다. 보건복지부는 심뇌혈관질환자의 전문치료와 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지난 12월 2일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공모를 실시했으며, 공모에 지원한 71개 기관 중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총 10개소를 선정했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를 위해 TF를 구성하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2월 2일 보건복지부의 공모 계획 발표 이후, 4회에 걸친 온․오프라인 회의를 통해 공모 신청 방향을 논의하고 신청서 작성 등 공모 선정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함께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으로 인해 전남 동부권 심뇌혈관환자들이 지역 내에서 적시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심뇌혈관질환 대응 인프라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ㆍ청렴 실천다짐 결의대회’를 열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남도의 5개 시 단위 지자체 중 순천시가 유일하게 2등급을 받았으며, 전국 75개 시 중 1등급은 없었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문 주요 내용으로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금품 등 수수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이 포함됐다. 시는 2025년에도 청렴도 향상 및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여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종합청렴도 평가 2년 연속 2등급, 전남도 시 단위 지자체 중 청렴도 1위에 안주하지 않고 최고등급 1등급 달성을 위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해 청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5년 을사년 새해 첫날, 순천만국가정원은 약 13,000여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활기찬 출발을 알렸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전국적으로 웰니스 정원도시라는 브랜드를 확립하고 작년 4월 재개장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던 순천만국가정원이 2025년 올해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올해 순천만국가정원의 첫 방문자는 순천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시 강서구 주민인 노준섭(61세)씨 부부로 확인되어, 양 지역 간의 우정을 상징하는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시는 새해 첫날 첫 방문자인 노준섭씨 부부를 맞이하며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국가정원의 대표적인 명소인 호수정원을 배경으로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는 등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아내의 고향을 방문하기 전 순천만국가정원을 관람하기 위해 새벽 5시에 기차를 탔다는 노준섭씨는 “새해 희망은 평화로운 세상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만국가정원은 자연과 문화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는 대한민국 대표 정원으로, 많은 분들이 새해 희망을 품고 방문해 주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