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장마와 태풍 등 여름철 집중호우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복구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18일 윤동욱 부시장 주재로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주지역 주요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복구 공사의 추진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공사 기간 중 재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비책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윤 부시장은 덕진구 전미동에 위치한 백석저수지를 방문해 재해복구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안전 조치 계획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방문한 백석저수지는 지난 2023년 7월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제당 일부 약 80m 구간이 붕괴되는 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사고 직후 방수포와 톤마대, 이동식 사이펀을 설치하는 등의 응급조치가 이루어졌다. 여기에 이달부터 총사업비 44억 원이 투입돼 항구적인 복구가 추진되고 있으며, 오는 2027년까지 게비온 옹벽과 그라우팅 공법을 통해 수리시설의 전면 보강이 이뤄질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우아동 이편한숲어린이집은 18일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에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편한숲어린이집은 앞서 원아 가정의 협조로 받은 생활용품과 아동물품, 직접 만든 식혜 등으로 온기나눔바자회를 열고, 지역사회의 이웃들과 원아들이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온기나눔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으로, 이를 통해 이편한숲어린이집은 전주시복지재단의 제37호 ‘백만천사’가 됐다. 윤은영 이편한숲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나눔에 참여해 공동체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나눔에 함께 해주신 윤은영 원장님과 원아,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전달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어려움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1년에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백만천사 캠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1인 가구 등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기부캠페인인 ‘전주함께라면’의 세 번째 나눔 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17일 전주시니어클럽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 전주지역 3개 시니어클럽 관장, 일자리 참여 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노인들이 만든 건강 간식을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하는 ‘세대를 잇(EAT)다, 전주 함께 힘 피자’ 사업의 본격 운영을 기념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시가 지난해 6월부터 추진 중인 ‘전주함께복지’의 세 번째 나눔사업으로, 기존 전주함께라면과 전주함께카페에 공감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관심이 모여 확장된 나눔 지원사업이다. 사업은 전주시 3개 시니어클럽의 시장형일자리사업단 참여 노인들이 직접 만든 수제건강 간식을 아동·청(소)년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각 일자리사업단의 그간 활동을 공유하고, ‘전주 함께 힘 피자’의 간식 메뉴인 화덕피자와 샌드위치, 찐빵을 일자리사업단 참여 노인과 아동, 내빈이 함께 직접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몽골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17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와 양 도시간 우호 협력 관계 증진 및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강바타르 자르갈사이항 구청장을 비롯한 바양주르흐구 대표단 등이 참석했다. 양 도시는 이번 MOU를 통해 △행정의 우수 정책과 사례 공유 △우수기술 이전, 해외판로 개척 등 경제교류 활성화 △공무원·대학생 인적교류 및 연수 프로그램 운영 △문화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 등을 주요 협력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양 도시는 바양주르흐구 내 탄소발열의자 설치와 스마트 농업기술 도입, 공무원·대학 간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이미 논의 중이던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바양주르흐구청 대표단은 전주시의 교통과 탄소산업, 스마트농업, 문화관광 등 특화 분야를 집중적으로 탐방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전주를 찾았다. &nbs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지난 16일 열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 인구 유출 문제를 구조적 위기로 규정하고, 신규 정책 반영 등 시정에서 근본적인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경제복지위 소속 의원들은 인구청년정책관 소관 행감에서 청년이 머무를 수 있는 주거·일자리 기반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하고, 체감도 높은 맞춤형 정책 발굴과 예산 확보, 실행력 있는 집행을 촉구했다. 지역 내 재생산의 주축인 청년층 이탈 현상을 반전시킬 주요 해법으로는 주거와 일자리 지원이 꼽혔다. 윤성관 의원은 “최근 5년간 약 1만 명의 청년 인구가 유출됐다”며 심각성을 지적하고, 원도심 중심의 체계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또 서울 관악구 사례를 언급하며 “진주시도 청년이 살기 좋은 인재양성형 ‘청년친화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형석 의원도 “과감하게 청년 임대주택을 지원하고, 원도심 창업생태계 조성에 시는 발 벗고 나서야 한다”며 “도시재생과, 일자리경제과, 기업통상과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달라”고 말했다. 한정된 자원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시민인권학교’를 출연기관과 민간위탁기관까지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17일 ‘2025년 찾아가는 시민인권학교’의 첫 번째 출연기관 교육으로 전주문화재단과 전주관광재단 소속 직원 120여 명 대상으로 실시했다. ‘찾아가는 시민인권학교’는 시가 시민들의 인권 의식 향상과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시행해온 사업으로, 시는 지난해 35개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실시해 온 이 교육을 올해부터는 전주시 출연기관과 민간위탁기관 등으로 확대해 인권도시 전주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첫 교육에는 김명륜 대표(젠더정의행동 GOMA)가 강사로 초청돼 전주시와 함께 인권친화적 행정 추진을 위한 인권 존중 옹호자로서의 마음가짐과 태도, 직장 내 괴롭힘이 없는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개인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함께 존중’하며 실천하는 방법에 대한 고찰뿐만 아니라,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 형성 등에 초점이 맞춰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대한민국 탄소기업의 기술 신뢰성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기반 마련에 나섰다. 시는 17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탄소소재 응용 제품의 기술 표준화와 국내외 인증 기반 구축을 위한 지원 방향을 공유하는 ‘탄소제품 표준·인증 토탈솔루션 기업대상 전략설명회’를 개최했다. 전주시와 산업통상자원부,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설명회에는 전북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탄소소재 및 부품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국내 탄소기업을 대상으로 △표준 및 인증 제도의 필요성과 전략 △정부 지원 방향 △탄소제품 상용화를 위한 기반 구축 사업 등이 소개됐다. 또한 △탄소제품 표준·인증 토탈솔루션 기반구축 사업 개요(한국탄소산업진흥원) △인증제도의 필요성과 중요성(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단체표준화 제도 소개(한국표준협회) △표준개발 및 보급사업 성과와 향후 방향 △탄소복합재 표준 개발 동향 △시험·평가 장비 활용 방안 등 총 6개의 전문 세션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현실과 맞지 않은 오래된 도시계획 규제를 하나둘씩 걷어내면서 도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도시계획 관련 규제들을 과감하게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시는 그동안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전통 보전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강도 높은 도시계획 규제를 통해 개발을 억제해 왔으나, 민선8기 출범 이후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도시 성장기반을 다지는 도시계획 규제를 발굴·개선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시는 민선8기가 출범한 지난 2022년에는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행정절차 간소화를 추진, 건축물 높이 심의 제도를 폐지하고 사업자와 시민의 시간적·재정적 부담을 줄였다. 이어 지난해에는 주거·상업지역 용적률을 대폭 상향해 토지 효율성을 높이는 대신, 적정한 기반시설을 갖추고 체계적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전주시 지구단위계획수립지침’을 마련했다. 또, 역사도심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의 프랜차이즈 입지 제한을 폐지하는 등 구도심 상권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는 16일 전주완주 동학농민혁명유족회와 간담회를 갖고,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 계승과 유족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관우 의장과 전주완주 동학농민혁명유족회 박종호 회장 등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 차원의 실천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종호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동학농민혁명 교육과 홍보, 유족 복지 지원 등 현실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와 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관우 의장은 “동학농민혁명은 우리 민족의 자주성과 민주주의 정신을 이끈 위대한 운동”이라며 “전주시의회도 그 가치를 계승하고 유족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완주지역 5개 어린이집이 환경보호 실천 행사를 열고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늘푸른어린이집과 데시앙우리어린이집, 세안어린이집, 아이월드어린이집, 아침해어린이집 은 16일 전주시복지재단에 25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5개 어린이집이 연합해 지난달 23일 에코시티 세병공원에서 실시한 ‘걷GO! 줍GO! 놀GO! 그린챌린지’ 행사의 참가비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금됐다. ‘걷GO! 줍GO! 놀GO! 그린챌린지’는 어린이집 원아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구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는 행사로,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집이 연합해 해마다 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뜻깊은 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아동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어려움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다양한 모금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나눔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