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국제 스포츠대회 유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 우범기 시장은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3박 4일 동안 국제 스포츠대회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향후 국제대회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참관한다고 12일 밝혔다. 우 시장은 이번 일본 방문 일정 중 14일부터 16일까지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주요 경기를 참관하고, 세계육상연맹(WA)이 주관하는 옵저버(Observer)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옵저버 프로그램은 경기 운영과 선수 지원, 미디어·의료 시스템, 지속가능성 전략 등 대회 전반에 관한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주시를 비롯해 영국 런던, 독일 뮌헨, 인도 아메다바드 등 6개 도시 관계자가 함께 참여한다. 시는 이번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참관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사례를 현재 조성 중인 전주시 복합스포츠타운 내 육상경기장 건립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주 육상경기장은 국제 규격을 충족하는 시설로 건립되고 있으며, 향후 전국 규모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를 신바람 복지도시로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려온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와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11일 덕진예술회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및 사회복지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전주지역 사회복지 종사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을 주제로 민·관이 협력해 복지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본 행사에 앞서 △인생네컷 포토존 △캐리커처 체험부스 등이 운영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어 전주시 복지정책의 성과와 비전을 담은 시정 홍보영상과 복지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기록한 복지시설들의 영상이 상영되며 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날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복지 현장에서 헌신한 22명(사회복지사 20명, 공무원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참석자들은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전문직으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겼으며, 올림픽 유치 성공을 기원하고 완주·전주 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가 최근 폭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전주천 일대에서 대대적인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의회는 11일 오후 남관우 의장과 최주만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우에 쓸려온 쓰레기를 비롯한 각종 오물을 수거하고, 산책로를 정비하는 등 정비 활동에 구슬땀을 쏟았다. 이날 봉사활동은 전북특별자치도청 인근 마전교에서 서곡 지구 인근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남관우 의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신속히 될 수 있도록 현장 의정활동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 적극 대응하며 시민의 안전과 생활 안정 지원에 최우선을 두고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 의원들이 완주.전주 상생 협력 의지를 다지고 통합 공감대 형성을 위해 완주지역 소비 활동에 나섰다. 남관우 의장과 최주만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및 의원 등 20여 명은 지난 10일 완주 경천면의 한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완주와 전주가 함께 성장하는 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활동은 완주.전주 통합 논의 과정에서 지역민과 상권의 공감대를 넓히고 상생 기반을 다지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남관우 의장은 “완주와 전주는 생활권을 공유하는 공동체로 통합은 우리 모두에게 경쟁력 있는 광역도시로 도약하는 기회”라며 “전주시의회는 양 지역의 상호 신뢰와 공감대를 바탕으로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2025년 생명나눔 주간(9월 8일~14일)’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생명나눔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9월 둘째 주 1주일 동안 운영되는 ‘생명나눔 주간’은 보건복지부가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보건소는 올해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이날 10일에 한국전통문화전당 원형마당에서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전주 서원시니어클럽 생명나눔 서포터즈 사업단 참여자들과 함께 생명나눔 문화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는 희망의 씨앗 로고를 활용한 장기기증 희망 등록 현장 부스가 설치됐으며, ‘생명나눔 OX 퀴즈’도 진행됐다. 이에 앞서 전주시보건소는 생명나눔 주간을 앞두고 △누리집 홍보 배너 게시 △전광판 송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통해 생명나눔이라는 작은 씨앗을 함께 심고, 희망으로 피워내는 뜻깊은 약속을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2025 전주시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1부 기념식에서는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하고 관리하는 데 앞장서면서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전주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국내 정신건강 분야의 권위자인 신영철 교수(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강사로 초청돼 ‘마음에 숨을 불어넣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신 교수는 정신건강 정책 및 임상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사회의 불안과 우울을 극복하고 새로운 활력을 찾아가는 방법을 시민들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시민들이 함께 ‘대한민국 정신건강 으뜸도시 전주’를 함께 외치며, 전주가 살기 좋은 도시를 넘어 ‘모든 시민이 마음 건강을 지키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공동체’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생명사랑 캠페인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2025년 생명나눔 주간(9월 8일~14일)’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생명나눔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9월 둘째 주 1주일 동안 운영되는 ‘생명나눔 주간’은 보건복지부가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보건소는 올해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이날 10일에 한국전통문화전당 원형마당에서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전주 서원시니어클럽 생명나눔 서포터즈 사업단 참여자들과 함께 생명나눔 문화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는 희망의 씨앗 로고를 활용한 장기기증 희망 등록 현장 부스가 설치됐으며, ‘생명나눔 OX 퀴즈’도 진행됐다. 이에 앞서 전주시보건소는 생명나눔 주간을 앞두고 △누리집 홍보 배너 게시 △전광판 송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통해 생명나눔이라는 작은 씨앗을 함께 심고, 희망으로 피워내는 뜻깊은 약속을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주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확대를 위해 총 601억 원 규모의 예산을 추가 편성키로 했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분 지급과 지역화폐 발행을 위해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전주시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전주시 올해 예산 규모는 총 2조 9916억 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 3차 추경안은 전주시 민생을 위한 원포인트 예산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하 소비쿠폰) 537억 원과 지역화폐(전주사랑상품권) 64억 원이 반영됐다. 먼저 시는 소비쿠폰 2차분 지급개시일(9월 22일)을 앞두고 차질 없이 예산을 편성해 준비할 예정으로, 2차분은 건강보험료 기준 상위 10% 외 전주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2차분 소비쿠폰 역시 지난 1차분과 마찬가지로 34개 동 주민센터와 전주사랑상품권 앱, 카드사 앱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기한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 1·2차분 모두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로, 사용하지 않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대규모 식중독 사고 예방 등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집단급식소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전주지역 학교와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공공기관, 병원, 어린이집 등 총 570여 개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우수 집단급식소’ 지정 희망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집단급식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최소 50인 이상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의 경우 많은 인원이 함께 식사하는 만큼, 식재료와 시설, 종사자 개인위생 등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시는 신청한 집단급식소에 대해 △시설 환경 △개인위생 △공정관리 △보관·운송 등 총 32개 항목에 대해 현장평가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중 16개 업소를 ‘식품안전관리 우수 집단급식소’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식품안전관리 우수 집단급식소’ 현판이 부여되며, 사전 수요 조사 결과 선호도가 높은 식중독 예방 물품도 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거리를 오갈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고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을 만들기로 했다. 시는 최근 새롭게 지정된 어린이보호구역 4개소에 대한 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상원리나유치원 앞 천잠로 일원과 이계순의동화속어린이집 앞 난전들로 일원 등 지난 1일 신규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 고시된 2곳과 더불어 기존보다 보호구역이 확대된 송천초등학교 후문 송천로 일원과 남초등학교 쪽문 학봉1길 일원을 포함한 모두 4곳이다. 해당 구간은 평소 어린이들이 자주 통행하는 길이지만 많은 차량 통행량으로 인해 사고 발생 위험이 우려되던 곳이다. 이에 학교장과 시설장은 보호구역 지정 필요성을 시에 건의했으며, 시는 경찰 등 관계기관의 합동점검 등을 통한 여건 분석을 거쳐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하게 됐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이 신규·확대 지정됨에 따라 더욱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해당구역에 대한 안전 시설물 설치에 착수했다. 세부 사업은 △보호구역 시·종점을 알리는 안내 표지판과 구간 내 주정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