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NH농협 전주시지부는 8일 전주시에 1인가구 등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전주함께라면 사업에 써 달라며 라면 3000개를 후원했다. ‘전주함께라면’ 사업은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라면카페 공간을 통해 따뜻한 라면 한 끼와 함께 일상의 소소한 위로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시는 현재 전주지역 6개 종합사회복지관과 전주청소년센터, 청년식탁 사잇길에서 라면카페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날 기부된 라면 3000개는 전주함께라면 공간 8곳을 찾는 이용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하양진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전주함께라면 이용하는 시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함께라면은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정서적 지지와 회복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지역의 기업과 기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전주함께복지 사업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 전주시지부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올해도 경기침체 및 고물가 지속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카드수수료를 지원키로 했다. 시는 8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전주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4년도 카드매출액의 0.5% 이내, 업체당 최대 연간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올해 3월 10일 기준으로 전주시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지난해 연매출이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다. 단, △공고일 이전 폐업했거나 타 시도로 이전한 사업장 △유흥업과 도박업 등 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재보증 제한업종 및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신청 기간 내 전주시 누리집의 통합신청지원에서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대표자 명의 통장 사본을 첨부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에 앞서 시는 과거 카드수수료 지원 신청 시 연매출액과 카드 매출액 증빙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주시가 1인 가구 등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기부캠페인인 ‘전주함께라면’ 사업을 라면과 카페에 이어 피자까지 확대키로 했다. 시와 전주시시니어클럽연합회는 7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주지역 3개 시니어클럽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청소년을 위한 2025년 전주함께복지 지원 사업인 ‘세대를 잇(EAT)다, 전주 함께 힘 피자’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아동복지 시설에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사회적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 사업은 시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전주함께라면’ 사업의 연장선으로, 사업에 참여한 전주서원시니어클럽과 전주시니어클럽, 전주효자시니어클럽 등 3개 시니어클럽은 화덕피자와 샌드위치, 찐빵 등 건강 먹거리를 지역아동센터와 공동생활가정 등 전주지역 87개 아동 청(소)년 사회복지시설에 주1~2회 정기 제공하게 된다. ‘전주 함께 힘 피자’ 사업은 시민들의 정성이 모인 전주시복지재단의 전주함께복지 지정후원금 약 1100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오는 5월 전주월드컵광장에서 펼쳐지는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아름답고 창의적인 정원으로 더욱 풍성해진다. 시와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정원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 전시될 전문작가정원 2개와 시민작가정원 3개 등 총 5개의 작가정원 공모작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정원작가들이 설계한 아름답고 창의적인 정원이 선보여, 시민들이 일상에서 정원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문작가정원의 경우 △천이팀(진소형, 김규성)의 ‘심유림’ △푸르디팀(김재영, 김승규, 박지원)의 ‘쾌심대’ 등 2개 작품이 선정됐다. 또한 △식물집사팀(김성민, 이진혁)의 ‘시선’ △초록어게인팀(홍윤남, 강태현, 박영순)의 ‘아울 정원’ △그린오브제팀(양진용, 권영아)의 ‘담장 너머로’ 등 3개 시민작가정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이날 전주정원문화센터에서 초록정원사와 전주에서 활동하는 정원해설사, 정원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정원산업박람회 작가정원 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KT&G 전북본부가 전주시와 함께 전주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를 응원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7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오용선 본부장을 비롯한 KT&G 전북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인 ‘함께 성장(함성)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KT&G 전북본부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상상펀드’를 활용해 총 1000만 원 기부금을 전달했다. ‘상상펀드’는 지난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조성된다. 조성된 기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로 3년째 아동복지시설과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의 탄탄한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함께 성장(함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3기 함성 멘토 17명과 멘티 30명이 참여한 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간부공무원들이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솔선수범하기로 했다. 시는 7일 시청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 없는 청렴한 전주 실현을 위한 ‘청렴 실천 다짐 및 서약식’을 가졌다. 이번 ‘청렴 다짐의 날’은 고위직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공직사회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간부 공무원들은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윤리를 되새기며, 청렴한 행정을 실천할 것을 서약했다. 청렴서약서에는 △공직사회 부패 척결 △음주운전 근절 △사익 추구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 지시 금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시는 간부공무원들의 서약이 담긴 청렴서약서를 내부 업무망 등에 게시해 고위직 공무원의 청렴 의지를 대내외에 전파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상위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강도 높은 반부패·청렴시책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청년이 주인으로 살아가는 청년희망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청년 정책을 강화키로 했다. 시는 지난 4일 ‘청년이음전주’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청년희망도시 정책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통해 ‘2025년도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2025년 청년희망도시 시행계획은 △고용·일자리 △주거·관계망 △문화·교육 △복지 △참여·권리의 총 5개 분야, 67개 사업 511억37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고용·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 일자리 확대 및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구직청년 취업지원 강화 △청년창업가 발굴 육성 및 창업 성장 프로그램 운영 등 34개 사업에 23억 6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의 일자리 확대 및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구직청년 취업지원을 강화하고, 청년 창업가와 청년 농업인을 육성 발굴하는 등 청년 고용 기회를 확대해 전주에 정착을 유도키로 했다. 또한 총 124억 4700만 원이 투입되는 주거·관계망 분야에서는 청년의 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5일 ‘2025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합격을 응원하고 신규 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전주온빛중학교에서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날 전주시 꿈드림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 도시락과 응원 키트(컴퓨터용 사인펜, 볼펜, 수정테이프, 간식, 휴대용 티슈 등)를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며 검정고시 합격을 기원했다. 특히 이번 지원은 단순히 물질적인 도움을 넘어, 청소년들의 도전과 노력을 응원해온 전주시 꿈드림 선생님들의 희망 메시지가 담겨 있어 의미를 더했다. 이에 앞서 전주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돕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교육협력 지원사업’을 운영해왔다. 이 사업은 개인·소그룹 멘토링, 검정고시 교재 및 인터넷 강의 제공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공평한 배움의 권리를 제공,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과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엇보다 전주시 꿈드림은 맞춤교육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미래의 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한지의 본고장인 전주시가 닥나무 재배지를 익산지역까지 확대하면서 전통한지 원료의 국산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주시와 전북지방환경청, 익산시, 한국환경보전원, 신협중앙회, 전주문화재단은 4일 익산시 왕궁면에서 닥나무 식재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식재 행사는 지난해 7월 체결된 전북지방환경청-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익산시-신협중앙회간 ‘왕궁 축사 매입지 닥나무 식재 및 활용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결실로, 전주시를 비롯한 참여기관은 6092㎡ 부지에 약 5000주의 닥나무를 함께 심었다. 당시 협약에 따라 전북지방환경청과 익산시는 닥나무 식재 부지 제공 및 묘목 관리를 담당하고,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전주시는 닥나무를 수매해 한지 원료로 사용하고, 신협중앙회는 닥나무 묘목 및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익산 왕궁지역 닥나무 식재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한지 산업을 되살리고, 한지 원료 국산화를 통한 전통보존 및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선고 직후 모든 전주시 공직자들이 민생 회복 지원과 철저한 시민 안전관리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우범기 시장은 4일 헌재의 탄핵 선고 직후 시청 8층 재난상황실에서 실·국장과 완산·덕진구청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하는 긴급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으로 후퇴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회복을 위한 첫걸음이 된 이번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전주시 모든 공직자는 민생안정과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흔들림 없이 정위치에서 근무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모든 전주시민이 지속되는 사회적·경제적 위기 속에서도 안전하게 일상을 향유하고,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신속한 민생경제 회복 지원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우 시장은 혼란한 시기에 더욱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취약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탄핵 선고에 따른 대규모 집회 등에 대응해 인파 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에 임해줄 것을 거듭 주문했다. 또한 우 시장은 탄핵 선고로 인해 앞당겨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