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7월 5일 현대미술의 거장,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획전시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레플리카展'을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개막했다. 본 전시는 무덥고 습한 여름, 쾌적한 전시장에서 문화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8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 전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원형전시장에서는 한 자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앙리 마티스의 대표작들을 특수 제작한 레플리카로 선보이며 마티스의 초기 작품부터 생애 마지막 작품 활동까지 시대별로 전시하여, 작가의 삶의 여정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제1전시관은 재즈북 코너로 앙리 마티스가 독창적인 기법들을 창조해 낸 작품으로 1947년에 발간된 책 'JAZZ'를 위한 삽화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전시장 코너에 마련된 포토존과 마티스 관련 책들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마지막으로 머물 제2전시장에는 마티스 그림 색칠, CUT-OUT 기법을 통한 나만의 그림 만들기, 스탬프로 마티스 그림 완성하기, 즉석 사진 찍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7월 7일 의정부시의회에서 의정부도시교육재단(대표이사 이성)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재단의 조직 운영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의정부시 행정복지위원회 정미영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이성 대표이사 및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지난 7월 1일 공식 출범한 도시교육재단의 비전과 조직 구성, 주요 사업계획에 대하여 자유로운 환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기존 청소년재단과 평생학습원의 통합에 따른 조직 운영상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향후 개선 대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정미영 위원장은“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담당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주기 바란다”며“앞으로도 의회와 도시교육재단이 긴밀히 협력해 교육도시 의정부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오픈스튜디오 10기 작가인 최소라 작가의 개인전 ‘그들의 발자취’를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천년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오픈스튜디오는 2019년 의정부미술도서관 개관과 함께 시작된 대표적인 예술 창작지원 프로그램이다. 창의성과 실험정신을 갖춘 역량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해 창작 공간을 지원하고, 시민과의 문화적 소통을 확대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20명의 작가가 오픈스튜디오에 입주해 작업을 이어왔으며, 현재는 제10기 서혜원, 최소라 작가가 활동 중이다. 최소라 작가는 작품을 통해 현대 여성의 삶과 정체성을 자신만의 예술 세계로 새롭게 조명한다. 특히 워킹맘으로서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육아와 직장 생활 속 균형, 사회적 시선을 섬세하게 풀어내 여성의 역할과 사회 구조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미술도서관 관계자는 “오픈스튜디오 최소라 작가의 개인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꾸준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성홍열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안내하고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 4일 기준 국내 성홍열 발생 건수는 6천49명으로, 지난해 연간 발생 건수인 6천642명에 육박한 수준이다.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시기는 2017년(2만2천838명)으로 3~4년 주기로 큰 규모의 유행이 반복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유행 시기인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강력한 방역 조치로 인해 유행 주기가 늦춰졌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성홍열 발생 연령 80% 이상이 0~9세 소아·청소년으로 유치원, 학교 등 집단 시설에서의 유행이 우려되고 있어 적극적인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성홍열은 ‘A군 베타 용혈성 연쇄구균’감염으로 인한 급성 발열성 질환이다. 갑작스런 발열과 두통, 발진, 특징적인 딸기 혀가 대표적인 증상으로, 주로 환자와 보균자의 호흡기 분비물과 접촉에 의해 전파된다. 성홍열은 예방 백신이 없어 ▲비누를 사용한 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비만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퇴근 후 운동교실’을 6월 26일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퇴근 후 운동교실은 지난 5월부터 건강서비스가 부족했던 동부지역(신곡·송산권역) 주민을 대상으로 처음 기획·운영했으며, 매회 평균 8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프로그램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참여자들은 ▲규칙적인 운동 실천에 도움이 됐다 ▲운영 전반에 만족한다 ▲재참여 의사가 있다 등 모든 항목에서 98%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당초 계획보다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을 중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운영 일정은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하고, 기존 참여자들에게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운동교실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운동 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䃷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이해 7월 3일 양주시와 함께 의정부 및 양주 소재 건설현장에서 혹서기 대비 합동점검 및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먼저, 합동점검은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건설현장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실천 중심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마철 강한 호우로 인한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기도 담당부서도 함께 현장을 살폈으며,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계도활동은 혹서기 안전수칙 준수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사고 예방 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장마철 핵심 안전수칙 포스터 ▲위험요인별 체크리스트를 배포하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위험요소를 직접 점검하도록 안내했다. 특히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통해 ‘물·그늘·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을 안내했다. 아울러 작업장 내 휴게실을 점검하고, 생수를 전달하며 현장 노동자들의 건강 보호에 힘썼다. 김동근 시장은 “폭염 속 건설노동자의 안전은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이번 점검은 노동자 건강권 보호를 위한 실천이자, 지역사회 연대를 상징하는 의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4일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의정부시니어클럽이 주관한 이번 교육에서는 ▲혹서기 안전 ▲사고 유형별 응급처치 및 사고 예방법 ▲노인 인권 및 학대 예방 등에 대해 다뤘다. 의정부시니어클럽은 관내 유일한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올해 총 21개 노인일자리 사업단(1천480명)을 운영하며 의정부시 내 10개 수행기관 중 가장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소풍길·도시정원 관리 ▲카페아르츠(2호점) ▲한방차꾸러미 사업단 ▲전기차 충전소·자동심장충격기 사업단 등 매년 신규사업을 발굴해 노인의 역량과 욕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무더운 여름 건강히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 살피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총 208억 원을 편성해 전년 대비 603명이 증가한 5천 명의 노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4일 의정부농협 3층 동행관에서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가 䃱사1경로당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48개 후원사와 54개 경로당이 참여해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 행사는 지역 내 경로당과 기업·단체를 연결해 지속 가능한 정서적·물질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노인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김영균 시의회 의장,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 김형두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장, 후원사 대표 및 경로당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자발적으로 경로당을 지원해주신 기관·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협약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와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협약식이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 복지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4일 새마을회 회장단(회장 조상권)을 초청하여 의원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새마을 회장단 및 동별 지도자, 부녀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의정부시새마을회 발전방안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대한 노고 격려와 함께 애로사항 청취 및 활성화 방안 논의 차원에서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상권 새마을회장은 “의정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단체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연균 의장은 “오늘 방문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새마을회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 나은 여건에서 단체의 특성과 역할에 맞는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최근 시청을 사칭해 소상공인과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물품 발주를 유도하는 사기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업체를 대상으로 강력한 주의를 당부하고 피해 예방에 나섰다. 사칭 범죄자는 시청의 공식 문서 형식을 모방한 ‘위조 공문’과 공무원 명의의 ‘가짜 명함’을 활용해, 마치 시에서 납품을 의뢰하는 것처럼 접근한 뒤 물품 공급 계약이나 금전 입금을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해당 업체가 시청에 직접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칭 사실을 인지해 실제 금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위조 문서의 정교함으로 인해 일반 시민은 물론 거래 경험이 많은 업체들조차 쉽게 속을 수 있어 각별한 경계가 요구된다. 시는 유사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물품 계약이나 구매 요청을 받을 경우 반드시 ‘소속 부서명’과 ‘담당자 실명’을 확인하고, 시청 대표전화 등을 통해 진위를 검증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정식 공무원이 개인 계좌로 입금을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다”며 “위조된 명함, 공문, 계약서 등 수상한 문서를 수령했거나 사기 행위가 의심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