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기준 완화와 생계급여 지원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5년 기준중위소득 인상에 따라 생계급여 지원 기준액이 상향 조정돼 4인 가구 생계급여 지원 기준액은 지난해 월 1,833,572원에서 올해 월 1,951,287원으로 최대 월 11만 7천 원이 증가한다. 또한 수급자의 일반재산 환산율 적용 차량의 배기량 기준이 기존 1,600cc 미만에서 2,000cc 미만으로 상향 조정됐으며, 차량 연식 기준은 차령 10년 이상 또는 차량 가격 500만 원 미만으로 완화됐다. 생계급여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기준도 완화됐다. 기존 연소득 1억 미만 및 일반재산 9억 미만에서 연소득 1.3억 미만 일반재산 12억 미만으로 변경돼 수급 가능 가구가 확대된다. 이러한 기준중위소득 인상과 선정 기준 완화로 2025년부터는 위기 상황에 놓인 저소득층의 기초생활수급자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생계급여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병노 군수는 “기준중위소득 인상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생계급여 선정 기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여성농업인의 복지서비스 제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군비를 추가 투입해 확대 추진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각종 문화, 스포츠, 여행,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80세 이하의 여성농어업인으로, 신청은 2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사업자 등록 및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거나 유사한 복지서비스 수혜자는 제외된다. 담양군은 민선 8기 들어 핵심 정책인 ‘잘 사는 부자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군비를 10만 원 추가해 지원 금액을 30만 원으로 상향하고, 지원 나이도 75세에서 80세까지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전라남도 지원사업인 행복바우처는 1인당 연 20만 원의 포인트가 본인 명의의 농협 채움카드에 지급되며, 담양군에서 추가로 지원하는 10만 원은 무기명 선불카드로 읍‧면사무소를 통해 배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의 민선 8기 핵심 공약, 담양형 향촌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으로 추진하는 ‘중년쉼터’가 지역 중년 세대의 취미활동 및 소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년 운영을 시작한 중년쉼터는 지난해 총 19,947명, 월평균 1,662명 이상이 꾸준히 이용하며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노년기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중년쉼터는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던 사랑방의 소박한 교류 문화를 기반으로, 중년층의 필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결합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담양읍 터미널 옆 2층에 자리한 ‘군민 사랑방’에서는 사회적 연결 강화 프로그램을 2024년 총 14회 운영해 고립·은둔 상태의 청‧장년층에게 도움을 줬다. 이를 통해 중년층이 고립에서 벗어나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공감과 위로를 얻는 사례도 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혼자 지내면서 사람들과의 대화가 두려웠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씩 마음을 열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웠다”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오랜만에 웃고, 새로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군민들의 편리한 행정서비스 이용을 위해 매주 화요일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야간 민원실은 직장인과 학생 등 군민의 바쁜 일정을 고려해 평일 저녁 시간대에도 담양군 민원실을 운영하는 서비스다. 2024년에 처음 운영을 시작한 야간 민원실은 △여권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출입국사실증명서 등의 민원이 총 164건 중 90%(148건)를 차지했으며, 특히 여권 발급은 최근 급증한 해외여행에 따라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야간 민원실은 매주 화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방문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병노 군수는 “군민들이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 개선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올해도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담양장학회는 2025년 장학생 선발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총 1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 방식은 선발 분야와 추천 분야로 나뉜다. 선발 분야는 총 81명으로, 담양장학생 71명, 미래천년 장학생 6명, 임홍균 등불장학생 4명을 장학회의 선발기준에 따라 학생의 성적과 생활 태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추천 분야는 최두호장학생 14명, 두봉장학생 3명, 허영호장학생 2명 등 총 19명으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학교생활에 임하는 학생을 담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추천을 통해 선발한다. 장학생 선발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희망자는 장학생 신청서와 필요한 서류를 준비한 후,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재)담양장학회 관계자는 “이번 장학생 선발이 지역 내 인재를 발굴하고,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2025년 담양군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관리, 사회적 연결망 강화, 생애주기별 서비스 지원,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4개 부서가 10개 과제, 33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군은 고립된 중장년층을 위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상돌봄 서비스 연계 및 일자리 지원 등을 통해 사회로의 안전한 복귀를 돕는다는 구상이다. 또한, 고독사 위험 청소년에게는 집중 심리 치료를 연계하고,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병원 동행, 방문간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사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고독사 위험군 상시 발굴 체계를 구축하고, 통합사례관리 및 공적제도 연계를 강화해 촘촘한 고독사 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과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사회 복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고독사를 예방하겠다”라며 “군민 모두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이병노 담양군수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마친 후,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께 세배드리고 새해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 군수는 이날 담양읍 오정경로당을 시작으로 지역 내 12개 경로당을 방문해 급격히 떨어진 기온과 어려운 경제적 상황 속에서 고충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어 어르신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군정에 반영할 방안을 모색했으며,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향촌복지의 하나로 진행 중인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는 현재 군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사업으로, 앞으로 광주 지역으로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경로당 조성을 통해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경로당 활성화에도 힘쓸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 의사가 직접 찾아가는 재택의료센터와 ‘우리마을 주치의’ 사업을 강화해 어르신들의 전문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할 방침도 공유했다. 이는 어르신들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지방하천(대덕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0년과 2023년 집중호우로 인해 대덕천 제방 및 하천 시설물이 파손되고, 농경지가 반복적으로 침수되는 등 지역민의 생활과 농업 기반이 크게 훼손된 바 있어 매년 지역민의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었다. 이에 담양군은 대덕천의 재해 취약 구간에 대한 사업 시급성을 강조하며 예산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확보한 예산은 대덕면 갈전리 일대의 지방하천(대덕천) 제방 보강 사업에 투입될 예정으로, 군은 설계 및 행정절차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연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사업은 대덕천 일대의 재해 위험을 줄이고, 지역민의 안전과 농업 기반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음식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공요금 3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민생안정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2월 16일 기준 담양군 내 사업장 등록·유지 중인 음식점업 소상공인으로, 상시 근로자 5인 미만, 연매출 1억 4백만 원 미만(간이과세자 기준)인 업체다. 신청은 2025년 2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 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전기료 지원 등 안정적인 영업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과 장성군 관광과가 관광교류 협력과 고향사랑기부금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담양군과 장성군 관광과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총 400여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두 부서는 우호 증진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의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한 교류 관광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호 기부가 담양군과 장성군 간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지속적인 관광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