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4월 10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신규직원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규공무원 39명과 선배 공무원 10명이 참여해 멘토링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광양시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선배 공무원이 업무와 조직 생활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신규공무원은 관련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선배 및 동기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해 공직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이번 멘토링은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매월 1회 모임을 갖고 다른 지자체의 우수 정책 사례를 견학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광양시는 멘토와 멘티의 직무 향상과 정서 함양을 위해 『지역의 반란』, 『출근길 심리학』, 『2000년생이 온다』 등 공직자가 읽어야 할 추천 도서 10권을 선정해 독서토론 활동을 장려하고, 활동 평가를 통해 우수 팀을 시상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방 공무원은 애향심뿐만 아니라 지역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져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일 광양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광양시 자원봉사발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자원봉사발전위원회는 자원봉사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을 위촉하고, 광양시 자원봉사 관련 시책을 조정·협의하며, 자원봉사 관련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원 임기는 2025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이날 회의는 ▲광양시 자원봉사발전위원회 위촉장 전달 ▲부위원장 선출 ▲2025년 광양시 자원봉사 활성화 계획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부위원장에는 우뢰징검다리봉사단 양성모 위원이 선출됐다. 양성모 부위원장은 “광양시 자원봉사발전위원회 부위원장이라는 뜻밖의 영광을 얻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광양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홍 광양부시장은 “광양시 자원봉사발전위원회 위원직을 흔쾌히 승낙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광양시자원봉사센터가 평가에서 2023년 우수상에 이어 2024년 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역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를 통해 청년 인력풀(DB)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청년 인력풀(DB) 구축사업은 청년 인재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광양시 청년들에게 정책 참여, 소통, 교류, 개인(단체)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거나 광양시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청년(18세~45세)으로, 지역 내 활동하는 청년단체, 동아리, 청년 예술인은 물론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숨은 재능을 가진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희망자는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나 광양청년꿈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매월 첫째, 셋째 주 화요일에 광양시 청년정책, 광양청년꿈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 청년 개인(단체)의 홍보 등을 담은 소식지를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오영숙 광양청년꿈터 센터장은 “청년 인력풀(DB) 구축이 완료되면, 광양시는 지역 청년들에게 청년정책을 홍보할 수 있고 지역 청년들 또한 시정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4월 9일 포스코 광양백운아트홀에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 보건의 날'은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보건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1948년 4월 7일 창립된 것을 기념해 매년 4월 7일이 ‘세계 보건의 날로’ 지정됐다. 우리나라는 1973년 기존의 건강 및 보건 관련 기념일을 통합해 ‘보건의 날’을 새롭게 정한 이래로 매년 운영해 왔으며, 올해로 53회를 맞았다.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광양시가 주관했다. “30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이라는 주제로 도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인의 노고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으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라남도의회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의장, 보건의료협회장, 공공병원장, 22개 시군 보건소 등 보건기관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보건의료 유공자 표창 ▲보건의 날 주제 영상 상영 ▲특별 퍼포먼스 ▲체험 부스 운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의회 최대원 의장이 제안한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촉구 결의안’이 지난 4월 10일 구례에서 열린 제302회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의결됐다. 이순신대교는 2013년 개통 이후 여수·광양 국가산업단지의 핵심 물류 통로로서, 하루 평균 2만여 대의 대형 화물차가 통과하는 국가 기간산업의 중추적 인프라로 자리매김하며,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의 물류 효율 향상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해왔다. 그러나 현재 이순신대교의 유지관리비는 전라남도(33.3%), 여수시(42.7%), 광양시(24%)가 분담하고 있으며, 그 비용은 2014년 12억 원에서 2025년에는 약 80억 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재정 여력이 부족한 지방자치단체가 막대한 유지비용을 떠안고 있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오고 있다. 이번 결의안에는 ▲국도 59호선의 기점을 광양 태인에서 여수 월내까지 연장하고, ▲이순신대교와 국가산단 진·출입 도로를 국도로 승격시켜 국가가 유지·관리 책임을 직접 부담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일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에 도움이 될 만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행사로, 시는 활기찬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과 꾸준하게 소통하기 위해 매월 1개 부서를 대상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이 방문한 부서는 노인장애인과다. 해당 부서 직원들은 맞춤형 노인 일자리 사업, 노인복지관 운영 등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한편,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다양한 사업과 무장애 환경 조성, 복지시설 확충 등으로 포용적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정인화 시장은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행사는 직원들의 자기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인 만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여러 이야기가 오갔다. 질의응답 순서에서 한 노인장애인과 직원이 ‘시장님이 생각하는 가족의 의미’를 묻자, 정인화 시장은 “가족은 가장 기본적인 공동체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시‧군 단체장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해,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 20개 시‧군에서 열리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대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대축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경기가 개최되는 지역의 단체장 20명이 참여한다. 챌린지는 대회 주 개최지인 목포시와 게이트볼 종목이 진행되는 진도군을 시작으로, 담양군과 함평군에 이어 광양시와 무안군이 5번째로 참여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에서 경기가 개최되는 종목과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으며, 다음 릴레이 시‧군으로 순천시와 영암군을 지목했다. 광양시에서는 4월 26일과 27일, 양일간 합기도 경기(광양실내체육관)와 줄넘기 경기(성황다목적체육관)가 진행된다. 합기도 경기에는 307명의 선수가, 줄넘기 경기에는 675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이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한편, 광양시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서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대축전의 활기찬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양시가 국내외 투자 위축 상황 속에서도 2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며, 미래 먹거리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8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식품기업 ㈜김이가(태표 김태한)와 2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이가는 2022년 설립된 수산식품 가공 전문기업으로, 해외 시장 수요 증가에 맞춰 광양항과 지리적 접근성이 좋은 세풍항만배후단지에 2026년 7월까지 200억 원을 투자해 수출용 조미김 생산설비 공장을 설립하고 179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창환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이 전남의 식품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에 입주하는 모든 기업이 전남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기홍 광양부시장은 “‘김’이라는 명칭은 조선 인조 임금이 수라상에 오른 해조류의 맛에 감탄해, 이를 진상한 김여익 선생의 성을 딴 데서 유래했다”며 “광양은 전국 최초로 김 양식이 도입된 곳인 만큼, 광양 김 또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의회는 최근 경남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인 성금 모금에 나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광양시의회 전체 의원이 참여해 140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또한, 의회사무국 소속 직원들도 ‘고향사랑기부제 산불 피해 복구 긴급 모금’ 성금 모금에 동참해 240만원을 기부했다. 이로써 광양시의회는 총 380만 원의 성금을 모아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최대원 의장은 “예상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아픔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광양시의회는 앞으로도 사회적 연대와 나눔 실천에도 꾸준히 앞장서며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8일,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의정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광양시가 검토 중인 광양시 전 대학생 장학금 지급 사업에 대한 자문을 실시했다. 의정자문위원회는 광양시의회의 의정활동과 주요 정책에 관한 자문을 하기 위하여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는 자문위원을 비롯해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번 회의의 핵심 안건인 광양시 전 대학생 장학금 지급 사업은 광양시에 주소를 둔 대학생에게 학비를 지원함으로써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산 해소를 위한 정책이다. 이에, 자문위원들은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공유하면서 사업의 실효성과 현실성, 형평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최대원 의장은 “의정자문위원회는 시의 주요 정책에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소통의 창구이다.”라며,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