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11일 연천군 농업인회관에서 ‘기후변화 대비 농정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 등에 따라 농산물의 생산 여건이 악화하는 만큼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최근 농업 생산량 및 공급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사계절이 뚜렷했던 우리나라는 여름이 길어지고 더위가 심해져 재배적지 변화, 생육 저하 병해충 발생 등으로 농산물 생산 여건이 악화하는 추세다. 이날 간담회는 김덕현 군수와 농정단체장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덕현 군수와 단체장들은 ‘연천군 농산물 홍보 강화’, ‘친환경 농사 장려를 위한 행정적 지원 및 교육 강화’, ‘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대 및 공급처 다변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생산비용 증가 및 농산물 생산량 감소로 많은 농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농민들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해 더 좋은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1일 한국전통음식연구소 부설 개성식문화연구원에서 김미경 군의회 의장 등 7명의 의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성음식 만들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천군에서 2023년부터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개성식문화 및 의례음식문화 발굴·전승기반 구축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이날 의원들은 개성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인 조랭이떡국과 북어저냐(북어전) 만들기를 체험했다. 조랭이떡국은 누에고치 모양으로 만든 흰떡에 소고기 장국을 넣고 끓인 개성의 대표적인 설날 음식 중 하나다. 이날 참석한 한 의원은 “개성음식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개성음식이 연천군을 대표하는 또 다른 문화관광자원으로서 널리 보급되고 확산될 가치가 있다는 것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개성식문화연구원은 개성음식의 원형 복원을 목표로 개성과 가까운 거리인 연천군 장남면에 2022년 6월 개원했다. 올해는 연천군과 함께 개성음식 대중화를 위해 연천군 관내 외식업소 대상으로 한 무료 컨설팅과 ‘연천에서 다시 꽃피우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 운행 지역을 연천읍과 신서면 내산리에 이어 대광리역까지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연천군은 똑버스 운행 지역을 확대함에 따라 도신리 일부 지역의 주민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똑버스 마을 설명회’를 개최했다. 연천군은 지난 6일 도신2리 마을회관, 13일 도신3리 마을회관, 도신4리 할머니회관 및 마을회관에서 4차례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똑버스에 대한 소개 △똑버스 이용방법 안내 △똑타 앱 설치 및 회원가입 △똑버스 호출 및 탑승 체험 등 이용대상 주민들에게 똑버스 가입부터 이용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과 운행계획 없이 승객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로,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 등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천군 똑버스(DRT)의 일평균 탑승객 수는 약 32명, 평균 대기시간은 10분으로 교통수단이 열악한 농촌지역의 이동편의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3월 14일 연천교육지원청 나눔실에서 ‘2025 연천 늘봄전담실무직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근무하는 늘봄전담실무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연천 AIDed(에이드) 늘봄학교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과 늘봄전담실무직원 간 차담회로 시작됐다. 이 자리에서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늘봄전담실무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실무직원들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인 만큼,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적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또한 늘봄 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주요 연수 내용은 ▲학교 문화의 이해, ▲연천 AIDed 늘봄학교 정책 이해 ▲학교 행정 및 안전 관리 방안, ▲상황별 민원 대응 방안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례 중심 교육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 3월 12일 경기도교육청ㆍ 연천교육지원청이 진행하는 “2025년 지역 협력 거점형 돌봄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연계 위탁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 대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으로 교육 돌봄을 실현하고, 교육의 장소를 학교 밖으로 확장하여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프로그램 제공함으로써 책임 돌봄의 질을 높이고 실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한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연계 위탁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영어 학습지원, 컴퓨터 활용 마스터, 주말 문화탐방, 맘 편한 방학 돌봄, 창의력 스튜디오 5개 과목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한다고 한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 김덕현은 “2025 지역연계 위탁프로그램 공모 선정으로 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돌봄과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부모님의 부담을 덜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2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및 관계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활동안내, 임원선발 등이 이루어졌다.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오는 2027년 2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일상생활 속에서 작지만 가치있는 정책 아이디어 발굴, 정책현장 참여 및 의견제시, 나눔·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관섭 기획감사담당관은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원들이 가치있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하고 정책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주기를 기대한다”며 “그동안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활동이 미미했으나 제10기부터는 보다 적극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정기회의 등을 통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수레울아트홀은 4월 12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올라비올라의 B to B'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바흐에서 비틀즈까지 시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을 비올라 특유의 깊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베이스바리톤 길병민이 해설을 맡아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올라비올라'는 스페인어로 '안녕'을 뜻하는 '올라(¡Hola!)'의 의미를 담아 결성된 비올라 앙상블로, 클래식과 현대 음악을 아우르는 폭넓은 연주로 사랑받고 있다. '올라비올라'를 이끄는 음악감독 오순화는 비올라 대중화에 힘쓰고 있으며,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본 공연의 콘서트가이드인 베이스바리톤 길병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수석 졸업하고 다수의 국제 성악콩쿠르에서 우승한 실력파 성악가이다. JTBC '팬텀싱어 3'를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뮤지컬 '엘리자벳', '모차르트!'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연천군시설관리공단과 올라비올라사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12일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신서면 답곡리 산 186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106억원을 투입해 개발 면적 15만5419㎡에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에는 건축면적 4,598㎡ 2층 규모의 화장장(화장로 8기)과 4만5000기 규모의 안치시설, 주차장, 유족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전담 TF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팀장 1명, 팀원 1명, 민간 자문위원 1명으로 구성된다. TF는 공동형 장사시설 건립, 자문위원회 운영, 인근 시군 업무 협의, 행정절차 이행, 특별회계 운영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전담 TF를 통해 치밀한 계획을 바탕으로 연천군민의 장례복지 및 생활인구 증진을 위한 역점사업인 종합장사시설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 지난 10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산불재난 예방과 효율적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연천군, 연천소방서 등 관계기관은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연천군 등 관계기관은 최근 기후 변화 등에 따른 산불 위험성을 인식하고 사전 예방 및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산불 발생 시 공조 체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며 각 기관의 역할 및 협력 방안을 명확히 했다. 이들 기관은 산불 예방 및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향후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산불 예방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산불 예방과 대비는 어느 한 기관만의 힘으로 이루어질 수 없다”며 “관계기관 간의 협력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함께 안전한 연천군의 산림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1일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 약학관 2층 회의실에서 동국대와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기반 구축 및 경기도 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천군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기반 구축 △지·산·학 협력 △인재양성 △지역 문제 해결 △교육발전특구사업 등을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손을 맞잡게 된 것을 환영한다”라며 “바이오메디컬 특성화 캠퍼스인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와 함께 연천군의 산업 발전과 지역 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동국대 윤재웅 총장은 “‘식량안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농림산업이 중요해졌고, 천연 농작물 재배와 연구 개발에 최적화된 연천군과 친환경 바이오 R·D 부문에서 서로 협력할 기회가 많아질 것이다. 동국대의 우수한 연구, 교육, 임상 인프라와 연천군의 장점을 활용해 서로 발전하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