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전주서원시니어클럽이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전주시민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서기로 했다. 전주서원시니어클럽은 19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의장, 조범기 한국시니어클럽협회장, 도·시의원, 유관기관 및 전라북도 내 시니어클럽 관장,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약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05년 완산구 중화산동에서 ‘전주 노인인력지원기관’으로 출발한 전주서원시니어클럽은 현재 덕진구 금암동에서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익활동, 역량활용, 공동체사업, 취업지원형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매년 2,500여 명 어르신께 안정적인 소득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나아가 탄소중립 실천, 세대 간 돌봄, 투명경영 등 ESG 가치를 실현하는 모델을 확산시켜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지속가능한 복지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빈축사, 유공자 표창, 기념영상이 진행됐다. 특히, 전주서원시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지역 발전을 앞당기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전주권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사업계획들이 국가계획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완주·익산·군산·김제 등 관계 시·군, 국토연구원, 전주시정연구원과 협력해 마련한 전주권 광역교통시설 사업계획(안)이 최근 국토교통부 광역교통위원회에 제출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이 개정되면서 그동안 지자체 재원에만 의존해야 했던 광역교통 인프라 사업에 최대 70%의 국비 지원이 가능해진 데 따른 것이다. 전주시는 대광법 개정의 가장 큰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이번 사업 계획에는 △전주 중심 방사형 광역도로망 10개 노선(신설 5개, 확장 5개, 총연장 69㎞) △전주~새만금을 잇는 광역철도(76㎞, 9개 정차역) △버스·화물 공영차고지 2곳 △환승센터 2곳 조성 등 15개 핵심사업이 담겼다. 먼저 광역도로 사업의 경우 약 1조 8000억 원을 투입해 전주 도심과 외곽, 인접 시·군을 연결하는 교통 간선축 10개 노선을 신설 또는 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FIDA World Cup Jeonju 2025)’ 개막이 불과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주시가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 음식점·숙박업소들과 함께 위생과 친절서비스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18일 덕진구청 강당에서 전주지역 일반음식점 영업주 등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성공을 위한 위생·친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번 대회 기간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청결한 위생 환경을 제공하고, 친절한 손님맞이에 임하는 등 전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3대 과제를 실천할 것을 결의했다. 또,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전주 만들기’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결의대회 이후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교육 △식품위생법 정책 방향 및 영업자 준수사항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교육도 진행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8일에는 (사)대한숙박업협회 전주시지부와, 10일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주시완산구지부 임원진과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성공 개최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주시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18일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관장 양희옥) 민들레홀에서 여성 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좋은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 온 △미르피아여성병원 △(유)비타민G&P △㈜한실어패럴 등 31개 기업과 ‘2025년 전주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가졌다.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은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기업체 네트워크 구축 사업으로,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한 기업으로서 여성친화적 일터 조성과 고용안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 △경력단절 예방 및 여성인재 채용 확대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고용안정 및 직장 내 성평등 문화 정착 등이다. 특히 ‘여성친화기업 현판’을 받은 참여 기업들은 여성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경력 단절을 예방하는 데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여성 인력의 지속적인 고용과 성장 기회를 보장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18일 삼천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폐기물처리시설 견학을 통한 첫 번째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전주권 광역소각자원센터와 종합리싸이클링타운, 매립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내가 버린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웠다. 특히 학생들은 현장에서 직접 시설을 둘러보며 냄새, 소리 등 다양한 감각을 통해 현장의 생생함을 체험했으며, 전주시니어클럽 환경강사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은 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자체와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폐기물처리시설 견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이 환경과 쓰레기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환경의 소중함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폐기물처리시설 현장 견학 및 자원순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와 국민연금공단, 하나은행, 하나펀드서비스가 공동 주최하고, 전주문화재단이 주관한 ‘지역주민과 하나 되는 동행 콘서트’가 17일 국민연금공단 본부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의 문화소외계층 등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해 음악과 문화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35사단 군악대와 미8군 군악대의 화려한 합동 연주로 문을 연 이날 콘서트는 △소리꾼 최재구 △인디 밴드 옥상달빛 △레전드 그룹 015B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콘서트에서는 전주올림픽 유치 기원을 담은 사인볼 이벤트가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장,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우승구 하나은행 부행장 등 주최 측 인사들은 시민들과 함께 ‘전주올림픽, 우리가 함께!’라는 구호를 외치며 관객석에 사인볼을 던졌고, 사인볼을 받은 참여자는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더 큰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등 문화소외계층 300여 명이 특별 초청돼 의미를 더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국내외 석학들과 글로벌 전문가들이 전주에 모여 급변하는 산업과 기후 환경, 도시소멸의 가속화 등 도시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와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이 열렸다. 전주시와 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는 18일 전주라한호텔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버나디아 찬드라데위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사무총장, 다니엘라 로드리게스 주한 포르투갈 대사관 공관 차석, 필립 께넬 주한퀘벡정부대표부 참사관, 국내외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미래도시포럼 2025’의 개막식을 가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전주미래도시포럼 2025’는 지속가능한 도시의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도시가 나아갈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담론과 협력의 장이다. 올해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포문을 연 기조연설에서는 마리오 산타나 퀸테로 유네스코 세계유산국제해석설명센터 선임연구원과 최재천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이 각각 ‘문화유산을 통한 도시 역량 강화: 기술, 전략, 기회와 도전 과제’와 ‘미래도시를 위한 숙론: 다양성과 공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글로벌 연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주시가 하나은행과 손잡고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기 원하는 기업들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시와 하나은행은 17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홍길 하나은행 광주전북영업본부 지역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입주 희망 기업의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가 추천하는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입주 희망 기업들은 하나은행을 통해 △대출 관련 업무 △수출입 서비스 △각종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산단 입주 희망기업들은 하나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연 최대 1.2%p의 우대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산단 입주기업의 초기 정착과 자금 유동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난 6월 분양을 시작한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입주 희망 기업들의 자금 부담을 경감시키고, 입주 활성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와 (사)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는 17일 배달 이동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쿠팡이츠 배달파트너앱을 이용하는 100여 명의 배달노동자를 대상으로 이륜차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시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는 올해 산업안전보건공단의 ‘노무제공자 사고성재해 예방사업’ 국비를 확보해 배달라이더 등 이동 노동자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무상점검은 배달노동자의 주요 이동수단인 오토바이의 제동장치와 타이어, 소음 및 배기가스, 조향장치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에어클리너 필터 등 소모품 교체도 지원됐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노동자들의 건강과 노동 현장에 대한 어려움을 함께 살피는 ‘이동노동자 상담의 날 및 안전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에게는 안전가방과 안전반사판, 안전보호대 등 안전 물품이 전달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직무 안전교육 및 산재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총 4차례의 찾아가는 안전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노동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등 이동노동자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선배 공무원들이 새내기공직자의 빠른 조직문화 적응을 돕기로 했다. 시는 17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청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길벗 결연식’을 가졌다. ‘길벗’ 프로그램은 신규 임용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의 멘토-멘티 상호 결연을 지원해 업무 지식 공유와 고민 상담, 소통 활동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의 빠른 공직 적응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길벗 활동으로 현장 체험과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수시 활동을 진행하고, 오는 11월에는 전체 참여자와 함께하는 ‘만남의 날’을 열고 멘토-멘티 상호간의 신뢰감 형성과 소통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45개 팀 90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14개 팀 467명이 참여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신규공직자들이 앞으로 전주시를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주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끌어줄 멘토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신규공무원 또한 멘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워 공직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기를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