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 및 소속 분관(한빛, 해솔, 한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녩길 위의 인문학’및 '지혜학교' 사업에 6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국비 6천만 원을 확보했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독서·강연·탐방과 결합해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혜학교'는 인문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로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는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프로그램이다. 각 프로그램으로는 교하도서관은 파주시에서 추진 중인 임진강 국가정원 프로젝트와 연계한 길 위의 인문학 '임진강변 사라진 누정을 찾아서'와 음악 감상과 함께 죽음과 기억, 인공지능(AI)과 예술의 미래 등 동시대적인 주제를 탐구해 보는 지혜학교 ‘선율로 읽는 음악미학’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빛도서관은 독서와 영화를 통해 다층적으로 이해하는 ‘고전과 영화로 읽는 인문학', 다양한 창작활동과 함께 배우는 '현대미술을 좀 얘기해 볼까', 해솔도서관은 디지털 시대 라디오에 생존비결인 청취자 사연을 작성해 보며 나를 돌아보고 타인과 공감하는 '당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파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냉방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로당 운영시간 연장과 전력 사용 증가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고, 어르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경기도 폭염 대비 냉방비 긴급지원 예산 73,425천 원을 투입하여 관내 경로당 408개소에 1개월분의 냉방비를 추가 지급한다. 지급된 냉방비는 에어컨 등 냉방기 운영을 위한 전기요금에 사용되며, 경로당 무더위쉼터 운영시간 연장을 권고하고 냉방기기 상태 점검도 병행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최근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위원회’를 열고, 신규 신청자 2명에 대한 자활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파주시의 자활지원을 받게 된 대상자는 모두 19명으로 늘었다. 이번 선정은 지난 7월 개정된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가 적용된 두 번째 사례다. 개정 이전에는 ‘조례 시행일 1년 전부터 조례 시행일까지’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확인된 경우에 한해 지원 신청이 가능해 지원대상이 제한되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조례 개정으로 해당 문구가 삭제되면서, 확인 시기와 관계없이 자활이 필요한 성매매피해자는 누구나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적 문턱이 낮아졌다. 파주시는 이번 결정을 통해 조례 개정 이후 개선된 제도가 현장에 안착하고 있으며, 제도 밖에 있던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자립을 제공하는 기반이 점차 확장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은 성매매피해자가 시에 지원을 요청하면, 전문가 및 관계자로 구성된 위원회가 해당 사례를 심사해 자격 요건 충족 여부와 지원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된다. 지원이 확정된 대상자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 주민커뮤니티시설 ‘백마누리’를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백마누리(일산동구 고풍로 43번길 34-4)는 장기간 방치돼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주정차 등으로 슬럼화된 백마 고가도로 하부공간에 조성된 주민 공동이용시설이다. 연면적 445.78㎡이며 북카페, 세미나실, 공유오피스, 소회의실 등 주민 공유 공간과 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백마누리 공간 대관과 카페 이용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내부 카페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백마누리 정식 개소는 오는 9월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 방식을 사전 점검하고 백마누리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소 이후에 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8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자기개발 소양교육 제10강,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마음의 지혜: 미래 사회의 역량(한국인의 행복과 회복탄력성)’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고양특례시 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연간 16회 강연을 진행하는‘자기개발 소양과정’의 일환으로, 시는 올해 생성형AI, 문서 작성, 조직 커뮤니케이션, 스피치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주제의 직무교육을 추진해 왔다. 강연에서 김경일 교수는 한국인의 주체성이 형성되는 배경과 그 속에 내재된 가치관을 외국 사례들과의 비교를 통해 재치있게 설명해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김 교수는 “진정한 주체성을 인식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작은 행복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결국 행복은 크기가 아니라 빈도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고양시 공무원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행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유익한 강의’, ‘훌륭한 스토리텔링으로 공감이 많이 됨’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전선아)은 8월 11일, 두일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유치원 및 학교 조리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유치원 및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연수'를 실시했다. 강의는 대청초등학교 최진 영양교사가‘식중독 예방과 급식 위생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이어 양성초등학교 박성숙 영양교사는 ‘자율선택급식 운영 사례’를 주제로 학생의 자율권과 선택권을 존중하면서 효율적인 급식 운영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조리종사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이었으며, 자율선택급식의 방향성과 목적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선아 교육장은“조리종사자 여러분의 정성과 노력이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가능하게 한다.”며 “이번 연수가 급식 종사자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현장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조리종사자의 전문성과 급식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건강하고 만족도 높은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8월 8일 성석동 장진제2교를 찾아, 노후화로 인한 화물차량 무게 제한 문제와 그로 인한 기업들의 물류 애로를 직접 확인했다. 이날 현장에는 일산동구 생태하천팀도 함께해 교량 상태를 점검하고, 민원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장진제2교는 인근 기업들의 주요 운송 경로로, 수년 전부터 안전성 저하와 협소한 도로로 인한 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그러나 보수 공사가 지연되면서 기업들은 장기간 불편을 겪고 있으며, 현재는 안전 문제로 화물차량 무게가 제한돼 물류 효율 저하와 물류비 상승 등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김운남 의장은 “장진제2교는 단순한 교량이 아니라 이 지역 기업들의 생명선과 같은 존재”라며, “안전 확보를 위한 통행 제한 필요성은 이해하지만, 보수 지연이 장기화될 경우 기업 경쟁력 저하와 지역경제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 상황을 고려한 신속하고 효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집행부에서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관련 전문가와 회의를 열어 교량 보강 공사와 함께 우회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경기 이천시는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상권 친화형 도시조성 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상권 활성화 기구 유무에 따라 Ⅰ유형과 Ⅱ유형으로 나누어 공모했고, 이천시는 상권 활성화 기구가 없는 시군에 해당하는 Ⅱ유형으로 신청 및 선정되어, 총 4억 원(도비 2억 원, 시비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권 활성화 기구를 설립ㆍ운영할 예정이며, 상권 실태조사 및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상권 특성을 반영한 상권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이천시 관내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라며 “관내 상권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는 김용주 농가가 지난 8월 5일부터 7일까지 도드람 안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2025년 제7회 경기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에서 우수상(종합 2등)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농협 경기지역본부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 경인지구축협운영협의회,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 후원으로 도내 한우 농가와 축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도내 16개 시군 축협에서 추천한 49개 농가에서 총 54두의 출품 개체가 참가해 도축등급 평가(95%) 및 농장 환경평가(5%) 기준에 따라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한국종축개량협회 소속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평가 결과, ▲대상 안성축협 곽근원 농가 ▲우수상 이천축협 김용주 농가 ▲장려상은 양주축협 김정윤 농가, 수원축협 황원민 농가, 가평축협 정웅진 농가 ▲우수브랜드 분야 잣고을한우(가평축협)경영체 ▲특별상에는 평택축협 견연종 농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 고급육으로 선정된 한우는 이천시 김용주 농가가 사육한 개체로, 출하체중 773kg, 등급 1⁺⁺ A를 받아, 1,928만 원(도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 청년일자리카페(이천시 경충대로 2701-32)는 청년의 가능성을 실현하고, 이천시 청년정책을 전달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청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젊은 도시를 만들겠다”라는 김경희 시장의 공약이 실현되던 2023년 8월, 청년일자리카페 ‘청년이룸(e-room)’은 단순한 공유공간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첫발을 내디뎠다. 개소 이후 청년이룸은 직업상담사가 1:1 맞춤형 취업 상담을 제공하고, 시설 대관과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년의 진로 로드맵 설정을 위한 성장 허브 역할을 해왔다. 특히 시즌별로 주제와 구성에 변화를 주어 청년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표 프로그램 ‘청년 성장 아카데미’는 ‘인이어(인문학을 이야기하는 어른 되기)’라는 부제로 지난 8월 7일, 시즌4를 마쳤다. 영화 및 글쓰기 등 인문학적 매개체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가치관을 인식하는 본 프로그램은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생각을 정제하고, 새로운 도약의 동력을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청년이룸을 통해 청년의 수요를 파악하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