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9일 경기도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희망복지대상’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제정된 희망복지대상은 선도적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시정 정책을 실현하고 사회복지종사자의 지위 향상 및 처우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는 안산시와 수원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지난 19일 안산시청사에서 열린 전달식에서는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직접 방문해 이민근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안산시는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장기근속자 감사패 수여 ▲안산형 복지포인트 지원 ▲청년 종사자 힐링워크숍 개최 ▲건강검진비 지원 추진(2026년 예정) 등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복지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정책을 펼쳐나감으로써 지속 가능한 복지 도시 실현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함께 나누어야 할 성과”라며 “앞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상위법령의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시민 편의를 위한 규제 완화와 조례 운영상의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안산시 도시계획 조례’를 일부개정․공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그간 불합리하거나 지나치게 엄격했던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실효성이 부족한 규정은 과감히 정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상위법령의 개정 사항을 반영해 ▲녹지지역에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개발행위허가 대상에 동물 및 식물 관련 시설, 진입도로 등을 설치하는 경우를 추가했다. ▲자연녹지지역 내 농수산물 가공 및 처리시설, 건조·보관시설, 산지유통시설 등 일부 농업 관련 시설에 대해서는 건폐율을 40% 이하로 완화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시민 편의를 위한 규제 완화도 주요 내용 가운데 하나다. 대부도 지역 등 표고가 높은 지역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기준을 완화해, 기존 해발 40m 미만에서 50m 미만까지 개발이 가능하도록 조정했다. 이를 통해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타 시·군에 비해 과도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규제를 현실화했다. &nbs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안산 대부포도축제’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안산 대부포도축제는 대부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대부도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대부해솔길 걷기대회, 안산마라톤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2만 4천여 명에 달하는 관람객을 모았다. 특히 신나는 댄스와 함께하는 포도밟기 체험을 비롯해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마련된 나무 놀이터, 승마체험장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새로 마련된 ‘대부포도 디저트 시식 코너’에서 관내 대학생들이 직접 대부포도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였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해풍을 맞고 자라 풍미가 깊은 대부포도와 품질 좋고 신선한 안산 농특산물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함께 열린 제9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는 대부해솔길 1-1코스와 바다향기 테마파크 습지산책로, 방수제도로, 메타세콰이어길 등 총 5.5㎞ 구간을 걸으며 참가자들에게 자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경제 부문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정대상은 이데일리(주)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이 후원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안산시는 일자리·정착·상권을 연결하는 혁신 정책으로 산업 재구성과 경제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며 청년층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데에 대해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행정 혁신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정책으로 ▲청년창업 펀드 조성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 ▲청년 창업 활성화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착 지원 정책으로는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외식사업 아카데미 운영 ▲산단 내 수요응답형 버스 운영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상권 활성화 정책으로 ▲상권활성화재단 출범 ▲전통시장 청년몰 운영 ▲골목상권을 살리는 ‘안산 페스타’ 개최 등을 추진해 일자리·정착·상권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9일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2025년 안산 대부포도축제’ 개막식을 개최하고 사흘간 축제를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축제 첫날인 지난 19일에는 동춘서커스 식전 공연에 이어 개막식, ‘대부愛 한마음 축제’가 진행됐다. 축제 둘째 날인 이날 오전 9시부터는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대부해솔길 걷기 대회’가 시작된다. 대부해솔길 1-1코스와 바다향기 테마파크 습지산책로, 방수제도로, 메타세콰이어길 등 총 5.5km 구간(2시간 소요)으로 구성된 코스를 걷게 되며 플로깅 활동과 경품추첨도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 두 시간 동안 방아머리 해변에서는 재즈, 팝, 클래식, 국악 및 마술공연으로 구성된 ‘선셋 콘서트’도 열린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2025 안산 마라톤 대회’가 진행되고 황우림, 오혜빈 등 초대가수 공연과 경품추첨, 폐막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포도 밟기 체험 ▲공연과 체험을 결합한 오감 만족 프로그램 ▲관내 대학과 연계한 대부포도 디저트 시식 ▲어린이·가족 참여형 나무 놀이터 ▲승마 체험장 등은 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H2 경제도시 안산’ 브랜드를 앞세워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6년 수소 도시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원시동 공단삼거리 공유부지다. 기존 수소 교통복합기지와 연계해 수소 충전, 저장, 출하, 검사, 정비 기능을 모두 갖춘 ‘수소에너지 융복합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조성이 완료되면 안정적인 충전 인프라를 확보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50억 원 사업 규모로 우선 ▲1.5톤 규모 수소 저장·출하 시설을 구축(국비·시비 각 25억 원, 총 50억 원)한다. 향후 ▲수소차 내압 용기 검사소 건립(한국교통안전공단 투자 88억 원) ▲수소전기차 전용 정비소 설치(민간투자 50억 원)를 추진해 국비·공공기관·민간투자 등 총 188억 원 규모로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부생수소 자원이 부족한 수도권에서도 적용 가능한 ‘표준 수소도시 모델’을 정립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지역 여건과 무관하게 전주기 관리와 안전 체계를 갖춘 지속 가능한 수소도시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8일 ‘2025 안산 상호문화도시 국제심포지엄’ 본행사를 개최하고 ‘상호문화도시 간 연대와 협력을 다짐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고 19일 밝혔다. 호텔스퀘어 안산에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나카노 유스케 일본 하마마츠 시장, 리타 마라스칼치 유럽평의회(CoE) 포용통합 사무국장을 비롯한 국내외 5개국 8개 도시 대표단과 전문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안산시와 일본 하마마츠시를 중심으로 ‘혁신, 포용, 공동발전’이라는 비전 아래 굳건한 아시아 상호문화도시 네트워크 구축을 골자로 하는 공동성명이 발표됐다. 참가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문화적 배경의 차이가 갈등이 아닌 혁신과 활력의 원천임을 깊이 공감한다”고 밝히며 ▲시정 모든 분야에 상호문화적 관점을 통합하는 ‘혁신 도시’ ▲모든 주민의 완전한 참여를 보장하는 ‘포용 도시’ ▲상호문화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공동발전 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또한, 이날 이어진 본 심포지엄에서는 상호문화도시를 이끄는 리더들의 비전이 공유됐다. 이민근 안산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동 유괴 미수 사건이 잇따르며 학부모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안산시가 시민안전모델을 가동하고 로보캅순찰대와 경찰이 공동으로 등하굣길 합동 순찰에 나선다. 안산시와 안산상록경찰서는 지난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3주간에 걸쳐 등하굣길 특별 합동 순찰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에는 하루 평균 1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로보캅순찰대 30여 명과 지역경찰 50여 명, 기동순찰대·형사·학교전담경찰관(SPO) 등이 함께 참여해 관내 초·중학교 통학로와 학원가 등 아동·청소년 활동 밀집 지역을 집중적으로 지킬 예정이다. 특히 학교별로 순찰 인력을 체계적으로 배치하고 경찰과 로보캅순찰대가 동행해 합동 캠페인과 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학부모와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안전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연 1만 3천 회 이상 순찰,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 “아이들의 하루하루는 누군가에겐 가장 소중한 가족의 삶입니다. 그 일상 속 위험을 챙기고 지켜낼 수 있다는 것이 순찰 활동의 가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0일까지 3일간 대전 DCC(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와 고용노동부 등 6개 부처가 후원한다. 120개 기관이 참여해 250여 개 부스가 운영되는 박람회에서는 개막식과 전시회,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경제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안산형 스마트시티 조성, 안산사이언스밸리, 로봇직업교육센터 등 미래형 일자리 정책 ▲청년창업펀드, 청년큐브 인큐베이팅, 청년몰·푸드창업허브 등 청년창업 지원 정책 ▲노인·신중년·장애인 등 계층별 맞춤형 공공일자리 창출 사례 ▲상설 화상면접 및 AI 면접체험, 면접복장 무료대여 서비스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와 다양한 일자리 정책 홍보에 나선다. 또한, 시정 홍보 동영상 상영과 안산 도시브랜드 및 안산 관광여행 홍보, 안산국제거리극축제·2025 안산페스타·ASV 과학축제 등 시 대표 축제도 함께 알릴 예정이다. 부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7일 국제교류도시인 중국 창춘시와 필리핀 산 페르난도시 대표단이 ‘H2 수소도시 안산’의 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안산시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 창춘시는 중국 유일의 한·중 협력 국가급 시범구다. 현재 시범구 내에는 의료기기, 건강식품, 디지털경제 산업단지 등 20여 개의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으며, 한국 기업도 21개 사가 입주해 활발한 기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필리핀 산 페르난도시는 2001년 10월부터 안산시와 우호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지난해 안산을 방문해 해안관광, 친환경 및 문화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한 바 있다. 중국 창춘시와 필리핀 산 페르난도시는 이번 안산시 방문에서 안산도시개발(주)과 수소e로움충전소를 시찰하며 수소 생산 및 활용, 안전관리에 대해 벤치마킹했다. 안산시는 2020년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수소 시범도시로, 수소 생산과 저장, 이송, 활용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며 대한민국 수소 경제를 선도하는 친환경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국과 필리핀 대표단은 수소도시 벤치마킹에 응해준 안산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