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순천시는 경기침체로 인한 급격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1월부터 2월까지 진행되는 ‘순천사랑상품권 15% 할인’ 판매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 시는 도내 최대 규모인 1,500억원 상당의 순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며, 지난 9일까지 총 502억원의 상품권이 판매됐다. 또한, 영세 음식점업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전남도와 함께 총 8억 4백만원을 투입하여 공공요금 30만원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순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연매출 1억 4백만 원 미만이면서 상시근로자 수 5인 미만인 사업장만 해당된다. 지난 3일부터 사업이 시작되었으며, 첫 주에만 900여 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15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도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오는 24일부터 시행한다. 최대 3천만 원까지 전액 보증을 지원하며, 대출금리 연 5%를 보전해 주는 이자 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8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BS교향악단의 감동적인 클래식 공연이 약 800여 관람객의 뜨거운 환호 속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 빛나는 새해, 클래식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국내 최정상급인 KBS교향악단과 김광현의 지휘 아래 진행됐다. 활기찬 오프닝 곡 '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1부는 소프라노 손지수, 베이스바리톤 길병민의 솔로 및 듀엣 가곡과 오페라 무대가 이어졌다. 2부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의 전 악장 연주로 공연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였으며, 앙코르 곡인 요한슈트라우스 2세의 '걱정없이 폴카'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함께 공연이 마무리됐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보러 고흥, 광주 등 근교와 멀리는 서울에서 다양한 관객들이 방문했으며, 한 관람객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교향악단 연주를 순천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공연이 있으면 찾아올 테니 좋은 공연을 많이 유치해 달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25년 만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지역 내 콘텐츠 기업의 제작 지원을 통한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를 만들기 위해 875억원 규모의 문화콘텐츠 전략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3일 ‘2025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 공고를 통해 6000억원 규모의 K-콘텐츠 펀드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시는 애니, 웹툰 등 콘텐츠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IP와 신기술 두 분야에 문화콘텐츠 전략 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펀드 규모는 875억원으로 정부 525억원, 시 50억원, 민간투자 300억원이다. 시는 총 4년간 50억원(IP 30, 신기술20)을 출자하고 시 출자금의 200%인 100억원 이상을 관내 소재(이전 예정 포함) 콘텐츠 기업과 프로젝트에 투자할 예정이다. 투자, 회수 기간은 각각 4년으로 2032년까지 총 8년간 운용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12일까지 문화콘텐츠 전략펀드 운용사를 모집하며, 펀드를 내실있게 운용한 경험과 전략이 있고 특히 순천시 콘텐츠 산업에 투자 의지가 강한 운용사를 중점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노관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관내 농촌체험관광 사업장을 방문하는 전국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농촌체험관광 체험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촌체험관광 체험비 지원사업은 농촌 관광을 활성화하고 미래 세대에게 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 교육기관(유치원 및 초·중·고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체험비는 10,000원 이상의 체험 프로그램에 한해 1인당 5,000원이 지원된다. 동일 사업장에서 중복 체험이 가능하며, 연내 체험비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다. 현재 순천시에는 ▲농촌체험휴양마을(8개소) ▲농촌 교육 및 치유 농장(14개소) 등 다양한 농촌체험관광 사업장이 운영되고 있다.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우렁이 논 손모내기, 직접 수확한 농산물로 밥상 만들기 등 농업 활동 관련 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농촌 교육·치유 농장에서는 플로리스트, 원예재배사 등 농업 관련 진로 탐색과 반려식물을 활용한 농촌 치유 체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위축된 농촌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하며, 바이오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농촌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을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소셜미디어기자단과 쇼츠크리에터 15명을 위촉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구성된 소셜미디어기자단과 크리에이터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순천시의 다양한 정책, 경제, 문화, 관광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시민과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소셜미디어기자단 10명은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이야기로 담아낼 예정이다. 쇼츠크리에이터 5명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쇼츠, 릴스를 통해 순천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정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시정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순천시와 협업해 제작한다. 시 관계자는 “기자단과 쇼츠크리에이터들이 시 정책과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시민과의 소통으로 소셜미디어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자단과 쇼츠크리에이터가 제작하는 콘텐츠는 순천시 소셜미디어(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게재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순천만에 서식하는 흑두루미를 20m 거리에서 탐조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져 인간과 신뢰 관계가 돈독하게 형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세계습지의 날인 2일, 환경부는 멸종위기야생생물로 흑두루미를 지정했다. 흑두루미는 천연기념물 228호이자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따르면 ‘절멸가능성’이 높은 ‘취약’(VU) 등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겨울철새 흑두루미는 갯벌과 친숙한 두루미로 ‘갯두루미’로도 불린다. 갯벌에서 잠을 자고 주변 농경지에서 볍씨, 우렁이 등을 먹으며 겨울을 나지만, 국내 서식지가 개발되면서 개체수가 급감했다. 2000년 초반 국내 마지막 남아 있는 흑두루미 월동지인 순천만도 식당, 펜션 난립과 무분별한 낚싯배 운항, 주변 농경지 출입으로 인해 위협을 받았다. 이러한 서식지 훼손으로 인해 흑두루미는 일본 이즈미로 몰려들었다. 2006년 순천만 흑두루미는 167마리였고 관광객은 13만 명에 불과했다. 당시 노관규 시장은 이 땅의 주인이었던 생명들을 다시 본래의 터전인 순천만으로 불러오는 것이 인간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낯선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친밀감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국내 우주발사체 분야 최고권위자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오승협 책임연구원을 초청하여 생생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에피소드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연은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역사 ▲누리호와 한국형 발사체 기술 발전과정 ▲국내외 우주・항공산업 동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다루어졌다. 더불어 우주・항공산업이 향후 순천시의 어떤 미래 먹거리산업이 될 것인지와 그에 따른 행정의 발 빠른 대응에 대해 언급했다. 강연에 참석한 직원들은 “평소 전문적이라 어렵게 느껴졌던 우주‧항공 분야에 대해 쉽게 설명해 주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는 본격적으로 우주산업을 육성하는 시책에 맞추어 산업에 익숙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직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포럼과 강연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노 시장은 “새로운 산업을 시작하기 앞서 지역 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직원 인식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고 도심 내 교통질서를 개선하기 위해 온누리 공영자전거 대여소(60개소)와 연계한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 증가로 인한 불법 주정차 및 보행자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해당 주차장은 각 온누리 공영자전거 대여소 옆에 설치되어 공영자전거 및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과의 연결성을 강화했으며, 올해 온누리 공영자전거 대여소 10개소 이상을 추가 조성하면서 병행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순천시 자전거문화센터에서는 오는 3월부터 찾아가는 자전거교실을 운영하며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을 함께 진행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 교통정책과 대자보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장 조성과 안전교육으로 올바른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임업인의 소득 창출을 위한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신청을 오는 14일까지 산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받고 있는 사업은 1억원 미만인 산림소득 사업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비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임업인 및 생산자 단체 등으로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를 등록했거나 임산물 연간 판매액이 120만원 이상인 임업인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임산물 소득 지원 대상 79개 품목에 대하여 ▲관정, 관수시설, 작업로 등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 ▲생산장비, 작업로 보수 등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사업 ▲저온저장고, 건조기 등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사업 ▲친환경임산물재배관리(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 ▲산림특화작물육성 지원사업(순천시 특화작물 13개 품목) 등이 있다. 신청된 사업은 서류심사와 적격성 검토 등 심의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며, 사업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산림자원과 산림소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임가 경영비 절감 및 소득 증대 효과를 기대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가정형편 등으로 학원 수강이 어려운 저소득층 등 가정 학생들에게 학원 수강료를 지원하는 교육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바우처 지원 사업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정의 초·중·고등학생 100여 명에게, 국·영·수를 제외한 예체능, 직업기술, 제2외국어 과목에 대해 시에서 65%, 순천시에 등록된 가맹 학원에서 35% 학원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정 이외에도 한부모, 조손, 다자녀 가정까지 기준수강료(초등학생 18만원, 중고등학생 22만원)의 100%를 지원한다. 수강료 지원 희망자는 순천시청 누리집 공고에 게시된 지원 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오는 2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추가 가맹점을 희망하는 학원은 공고에 게시된 등록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연중 어느 때나 평생학습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 교육바우처 지원 사업에 순천학원연합회와 함께 관내 여러 학원들이 참여함으로써,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