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가 다음 달 열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행정사무감사’는 의회의 집행부 감시권의 하나로, 매년 정례회 회기 중 9일 범위 내에서 목포시 사무 전반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한다. 행정사무감사 시민의견 수렴은 목포시의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구현하고자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민의견 접수는 10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19일간이다. 부당·불합리하거나 개선이 요구되는 정책, 예산낭비 및 각종비리· 부도덕 행정 등 행정사무감사 전반에 관한사항에 대한 의견을 목포시의회 홈페이지 행정사무감사 의견수렴 팝업창에서 의견제출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이메일이나 FAX로 제출하면 된다. 목포시의회 관계자는‘제출된 시민의 의견은 내부검토를 거쳐 감사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 침해,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감사완료된 사항, 악의적이거나 인신공격성 감사 요구는 대상에서 제외됨을 강조했다.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30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62회 목포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목포시민의 날인 10월 1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어 하루 앞당겨 이날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김원이 국회의원,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도・시 의원,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약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시민들의 참여로 목포시의 염원과 각 시민의 바람과 희망을 담은 소원나무가 행사장 중앙현관에서 운영됐고, 목포시립예술단의 합동 축하공연, 시민의 상 시상, 주제공연 ‘잠깨어라’, 시민 대거 참여 의대유치 염원 풍등날리기 퍼포먼스, 행복의 나라로 합창 등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목포시 시민의 상에는 북항 지역을 목포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발전시킨 공로로, 김청용 목포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목포시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적이 뚜렷하고 시를 빛낸 내․외국인에게 수여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시민의 날을 계기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6일 부터 28일 2박 3일의 일정으로 대만 타오위안 시를 초청,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비롯한 목포의 우수 관광자원, 산업, 스포츠기관을 소개하는 글로벌 홍보마케팅을 추진했다. 타오위안 시는 대만의 6개 직할시 중 하나로, 대만의 관문인 타오위안 국제공항을 보유한 인구 230만의 대도시이다. 이번 초청은 지난 4월 목포시가 대만 타오위안 시를 방문해 관광·미식분야 교류 협력을 약속했고, 그 이후 두 도시가 보유한 관광자원의 상호 교류를 통해 글로벌 관광 시장에서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이번 일정에서 방문단은 대한민국의 대표 음식 축제인 제 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행사에 참여해 남도의 풍부한 해산물, 지역특산물, 전통음식을 맛보며 남도의 음식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목포축구센터를 방문해 관련 시설을 견학하고 양 도시간의 리틀 야구단 전지 훈련 파견 등을 논의하는 한편, 수학여행을 포함한 스포츠 관광교류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김 제조업체를 방문해 목포의 고품질 특산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국내 유일 문학을 주제로 목포문학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는 문학의 도시 목포가 문학을 더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목포 골목길 문학축제로 가을 문학의 향연을 연다. 책의 계절 가을, 목포로의 문학 여행을 떠나보자. 목포 문학의 산실이자 한국 문학의 거봉을 다수 배출한 북교동 차범석길 일대에서 골목길 문학축제가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다. 문학과 골목 그리고 마을이 만나 펼쳐지는 이색 문학 축제로 골목길, 작가 생가, 빈 집, 마을 공터, 빌라 주차장, 게스트하우스, 교회 주차장 등 마을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문학의 색으로 입혀 색다르게 만날 수 있어 특별한 재미를 제공한다. 시월애 문학여행 목포 골목길 문학축제는‘문학, 유토피아 문학마을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막식, 골목길 문학 전시, 공연, 체험 및 독립서점 페어, 차범석 탄생 100주년 행사 등 다양한 문학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0월 5일 개막식에서는 제16회 목포문학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퓨전 국악그룹 ‘루트머스’공연과 함께 가수 최백호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6일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추진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제 성장, 사회의 안정과 통합, 환경의 균형과 조화를 기본가치로 삼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를 넓히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김병완 광주대학교 교수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지속가능성의 위기와 성장 중심주의에 대한 반성 속에서 제정된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의 의의와 핵심내용을 설명하는 한편 지방정부로서 지속가능발전 정책 이행을 위한 목포시의 향후과제를 제시했다. 이상진 부시장은 "이번 교육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공직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목포시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발전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속가능발전은 시민 등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 할 과제다”고 덧붙였다. 시는 2025년 현재 세대는 물론 미래 세대가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가 26일 의회 의장실에서 목포시소상공인연합회와 윤도현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함께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포시 소상공인의 현안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윤도현 회장은 “지자체 차원에서 불필요한 규제와 조례 미비로 소상공인 지원에 애로사항이 많다”라고 지적하며, △소상공인 콜센터 운영비 지원, △공실 활용을 통한 사무실 임대사용 허가 등의 실질적인 지원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조성오 의장은 “현재 중앙정부의 재정 감축 기조로 인해 지방교부세가 크게 감소하여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다”라며,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을 방문, 발로 뛰는 현지 세일즈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방문은 무안국제공항 항로 중 가장 많은 노선을 보유, 다낭, 나트랑, 달랏, 푸꾸옥 등 베트남 노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진행된 것으로, 무사증으로 여행이 자유로운 틈새를 이용한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전략이다. 목포시는 지난 23일 7만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를 방문, 급속도로 성장하는 베트남 전역에 우리시 문화예술과 관광 자원을 널리 홍보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당부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지난 24일 박홍률 목포시장은 최근 태풍 야기로 인한 3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하이퐁 시를 방문해 조속한 피해 복구를 기원하면서 수재의연금 100만원을 사재로 기탁하고 격려했다. 이어 시 관계자와의 관광간담회를 갖고, 목포시가 가진 비교우위의 수산식품, 항만, 신재생에너지 등을 기반으로 한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고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상호 관광객 유치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세일즈 홍보에 나섰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제30회'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내 대표음식문화축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Pre(프레)개최의 성격을 지닌 이번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고품격 남도음식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먼저, 제1전시관에서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30년 역사를 담은 주제관, 목포9미를 만날 수 있는 목포시 특별관, 음식명인과 22개시군의 대표음식을 만날 수 있는 22개 시군관 및 명인의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명인 쿠킹클래스 등이 준비되어 남도 음식문화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다. 제2전시관에서는 목포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다양한 민어요리를 선보인다. 대중에게 익숙한 민어 모듬회와 구이, 맑은 탕을 비롯해 민어껍질부각, 민어커틀렛, 민어스테이크 등 8가지 민어요리가 관광객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목포시 홍보공간도 마련됐다. 전시관 야외에 위치한 목포시 특별 홍보공간에서는 다채로운 민어요리와 목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김용호)는 9월 24일 이랜드복지회관과 협력하여 지역 내 9월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과 안전을 챙기고,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까지 돌보기 위한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기념 촬영으로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혈당 측정이 실시되었고, 생일을 맞은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한 케이크 커팅으로 생일 축하의 기쁨을 나누었고,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구급함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외로움을 덜어줄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되었고 정서적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다. 홀로 계신 어르신들은 “생일을 챙겨줘서 고맙고, 특히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주니 큰 힘이 된다”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은 우리 지역 사회가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부분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이랜드복지회관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기관들과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소방서는 "우리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통해 아파트 단지 내의 피난 시스템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주민들이 화재 발생 시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각 세대별 피난환경 조사와 대피계획 수립을 장려하고 있다. 모바일 앱 '아파트아이'를 통한 대피계획 수립 캠페인은 소방청과 민간업체가 협력하여 개발한 '아파트아이' 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해당 앱은 아파트 내 피난시설 정보를 기반으로 주민이 각자의 대피계획을 손쉽게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과정에서 사용자들은 ▲화재 발생 시 우리 집에서 가장 가까운 비상구 확인 ▲대피 가능 여부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피난 시설 확인 ▲연기와 불길의 이동 방향을 고려한 최적의 피난경로 설정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아파트 화재 피난행동요령은 ▲우리 집 화재로 대피가 가능한 경우 낮은 자세로 안전한 공간으로 대피 ▲우리 집 화재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 피난시설 이용 ▲다른 집 화재 시 우리집으로 화염이나 연기가 들어오는 경우‘살펴서 대피’이다. 소방서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