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1천426개 기관을 대상으로 ▲의무 사항 준수 여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노력도 ▲개인정보 침해 방지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개인정보 관리 수준을 진단하는 제도다. 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체 기관 평균 점수를 웃도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개인정보 관리에 철저히 임하고 있는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그동안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관련 지침 개정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 보호 교육 강화 ▲보안 실태 점검 및 개선 활동 등을 지속 추진해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통해 행정서비스에 대한 시민 신뢰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의 대표 문화축제인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이 25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소병훈·안태준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 자오칭원 중국 쯔보시장, 최재형 보은군수 등 국내외 주요 인사와 교류도시 사절단, 도예인,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전통과 미래의 동행’을 주제로 한 개막 퍼포먼스에서는 어린이, 도예인, 외국인, 내빈들이 함께 광주왕실도자 달항아리를 들고 입장하며 도자의 정신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어진 ‘왕의 도자기 진상식’에서는 배우 임호가 조선의 왕으로 분해 전통 진상 행렬을 재현, 관람객들에게 조선시대 왕실도자의 위엄을 생생히 전달했다. 개막식은 손범수·김경미 아나운서의 사회로 오프닝 영상과 개막 선언, 환영사, 축사, 국내외 교류 도시들의 축하 영상, 성공 기원 세레모니 등으로 이어졌으며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과 무형문화재 명인들의 전통 공연 ‘도자락(陶瓷에 樂을 더하다)’과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특별 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의회 황소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오포1·2동·능평동·신현동)은 지난 4월 23일 열린 제3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오포1동 추자동 일대의 공공시설 주차난 문제를 집중 조명하고,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황 의원은 시니어클럽과 오포노인복지관,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주요 공공시설에 방문자 대비 턱없이 부족한 주차 공간 실태를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주차난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어르신·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시설 접근성을 제한하고, 교통안전과 민원 갈등까지 초래하는 광주시의 구조적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황 의원은 특히 시니어클럽의 일일 방문 인원이 최대 400명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23면에 불과한 주차면, 94면 중 33면만 민원인 이용이 가능한 오포1동 청사, 주차면 7면에 불과한 건강생활지원센터 등의 현황을 들어 "어르신들이 시설 이용을 포기하거나, 직원들이 주차 관리에 매달리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황 의원은 ▲민간 및 공공기관 유휴주차장 공유 확대 ▲학교·공원 등 부지를 활용한 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2025 광주미래교육협력지구는 교직원들의 지역사회 이해와 맞춤형 미래 교육 실현을 목표로 ‘미담온마을 워킹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지역 교직원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4월 15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총 236명이 자율 연수 형태로 참여했으며, 10월는 하반기 워킹투어가 실시될 예정이다. ‘미담온마을 워킹투어’는 마을해설사와 함께 광주 전역의 주요 지점을 직접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문화·지리적 가치를 체험하는 현장 중심 연수 프로그램이다. 교직원들은 워킹투어를 통해 학교 수업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지역 자원을 교육 콘텐츠로 전환할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투어는 남종면 한강 물빛길과 팔당전망대, 분원백자 거리에서 시작해 퇴촌면 경안습지생태공원의 토마토 체험, 초월읍 도평리 전통 도예·차 체험, 곤지암도자공원과 구석기사적·벽락바위를 잇는 역사 문화 산책, 경안시장의 300년 전통시장 탐방, 광남동 이택제 종가집과 물빛공원 산책, 광지원 남한산성과 해동화놀이 체험 등 총 7개 코스로 구성됐다. 참여 교직원들은 “광주의 숨겨진 이야기와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며 학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3일 광주하남상공회의소에서 지역 내 기업들과 함께 ‘2025년 기업애로 규제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연보전권역,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등 중첩 규제로 인해 기업 활동에 제약을 받는 광주시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규제 개선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광주시 김충범 부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청 규제개혁과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 광주시 지역 내 기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일흥벤딩을 포함한 8개 기업 대표가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겪는 규제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이날 제시된 주요 건의 사항은 ▲가설건축물 자동 연장 대상 확대 ▲임업용 산지 내 행위 제한 완화 ▲계획관리지역 내 식품공장 폐수배출시설 규제 완화 ▲공장설립 승인 지역 내 폐수 재이용시설 입지 허용 및 오폐수 유출 차단시설 기준 완화 ▲수변구역 내 기존 공장 행위 제한 완화 ▲폐천부지 관리계획 변경(보전 → 처분) ▲공장증축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 ▲도지사 및 시장 표창 확대 등 총 9건이다.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건강한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6월 개최되는 ‘2025년 광주시 청소년예술제’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며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2007년부터 2016년 사이 출생한 청소년으로 신청 기간은 5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이다. 예술제는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또래와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로,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는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33회 경기도 청소년예술제’에 광주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대회는 총 5개 분야, 15개 세부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음악 분야 한국음악(성악·기악), 서양음악(성악·합창), 관악 합주 ▲무용 분야 한국무용·외국무용(독무·군무) ▲문예 분야 문학(시·산문) ▲전통예술 분야 사물놀이(앉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오는 5월 14일까지 ‘2025년 제1차 경기도 평생교육 이용권’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은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 기회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교육부가 아닌 광역지자체(경기도)가 직접 추진 주체로 나서 확대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369명과 광주시에 주소를 둔 등록장애인 71명 등 총 440명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연 35만 원 상당의 평생교육 이용권 포인트가 NH농협카드(채움)를 통해 지급된다. 이용권은 자격증 취득, 창업 교육, 어학, 인문학, AI·디지털 분야 등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 수강과 관련 교재 구입에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학습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대상별로 다르며 저소득층은 ‘경기도 평생교육 이용권 누리집’에서, 등록장애인은 ‘정부24(보조금24)’를 통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경기청년 역량 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오는 5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해 청년들의 자기개발 및 취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응시일 기준 1년 미만의 단기 근로자도 미취업자로 간주돼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시험은 총 1천여 종 이상으로 ▲어학 시험 19종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등이 포함되며 1인당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응시료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자격시험에 도전하지 못했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역량을 키우고 취업의 문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봄철 도로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겨울철 잦은 강설 및 제설 작업으로 인해 훼손된 도로시설물을 일제히 점검·보수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진행된다. 주요 정비 대상은 ▲포트홀 ▲배수시설 ▲도로 안전 시설물 등이며 이와 함께 ▲교량 ▲터널 등 주요 구조물의 기능 및 안전성 점검도 병행해 필요시 보수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도로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기본 기반시설”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도로관리와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이음홀에서 ‘2030 광주시 경관 기본계획 재정비 용역’의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도시경관의 미래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경관계획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2030 광주시 경관 기본계획’은 ‘경관법’ 제6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광주시 전역을 권역별·유형별로 구분해 경관의 기본 방향과 세부 실행계획을 체계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방 시장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미래지향적 경관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산림을 기반으로 한 녹색 기반시설을 적극 활용해 광주만의 특색 있는 도시경관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중간 보고회를 바탕으로 오는 6월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경관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경관 관리와 지속가능한 도시경관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