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 민원봉사과 건축안전팀에서는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시 제출해야 하는 도면(배치도, 평면도)의 작성을 건축담당 공무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도와드린다고 20일 밝혔다. 가설건축물 축조를 위한 신고 대상 도면은 일반적인 민원인의 경우 도면작성이 익숙하지 않아 건축사사무소 등에 비용을 부담(1건당 평균 50만원 소요)하고 작성해 왔다. 이에 건축안전팀은 가설건축물 축조 관련 도면의 무료 작성 서비스를 통해 군민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는 등 군민만족 서비스 제공으로 건축행정 신뢰 구현에 크게 이바지하겠다고 한다. 도면의 무료 작성 대상은 ‘허가 대상을 제외한 가설건축물’로서 컨테이너 또는 이와 비슷한 것으로 된 농막, 임시사무실·임시창고 등이며, 신청 방법은 진도군청 민원봉사과 건축안전팀 공무원에게 의뢰하면 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담당 공무원이 휴일과 업무시간 외 시간에 도면작성 재능기부를 해 군민들의 금전적 부담을 줄이고자 자체 시행하는 서비스로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신청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축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3일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한 고(故) 김낙영 애국지사의 유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고(故) 김낙영 애국지사는 황해도 장연 출신으로 송천 장날의 만세시위를 주도, 독립만세를 고창하고 바로 그 현장에서 붙잡혀 옥고를 치렀다. 지난 1995년에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고(故) 김낙영 애국지사와 같은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에 대한 보답과 유족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독립유공자의 업적 선양과 유족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지난 9일 순천세계수석박물관 관장 박병선과 진도군청 소속 당구선수 김행직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병선 관장은 제4대 순천시의원을 역임한 후 순천세계수석박물관 관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진도개 전도왕, 진도개 전도법 등의 책자를 발간하는 등 진도개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고 진도개를 널리 알려왔다. 김행직 선수는 진도군청 소속 당구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4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 2관왕, 2024 태백산배 전국3쿠션 당구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여러 경기에서 진도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김행직 선수는 같은 날 진도군 관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연합 모금사업인 ‘모아드림’에 100만원을 기탁 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각 분야에서 최고의 분들을 진도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진도군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소방서는 장마 이후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온열질환은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발생하는 급성 질환으로 어지러움이나 두통, 근육경련, 의식 저하 증상을 보인다. 이 같은 증상을 방치하면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휴식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 ▲외출 시 모자 착용 및 물병 휴대 ▲햇볕에 장시간 노출 피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한편, 진도소방서는 구급대원의 폭염 관련 응급처치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구급차, 소방펌프차에 얼음조끼, 쿨스카프, 식염 포도당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적재하여 온열질환자 발생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박천조 서장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한낮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길 바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소방서는 폭염으로 인한 군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채 나누미 & 건강체크 시책을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책은 진도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가 폭염 취약시간대에 관내 마을을 직접 찾아가 각 마을회관, 논‧밭, 작업장 등을 방문하여 폭염으로 인해 건강에 위협을 받을 수 있는 고령층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마을 방문 시 혈압 및 당뇨 등 기본적인 건강 상태 확인, ▲폭염 대비 행동요령 교육 ▲열사병 및 탈진 시 응급처치 요령 안내 ▲무더위 쉼터 안내 ▲부채 나눔 등을 추진 중이다. 부채 나누미 & 건강체크 시책은 각 읍 ‧ 면별 65세 이상 거주자가 많은 상위 6개 마을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외에 마을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박천조 서장은 “장기간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개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라며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기록적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도군에 따르면 역대급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으로 가축용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2차에 걸쳐 공급했으며, 축사 환풍시설 지원,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사료효율 개선제 등을 지원했다. 특히, 긴급 예비비를 편성해 고령·취약농가 등을 시작으로 가능한 전 축산농가에 살수차를 동원, 축사 지붕에 물을 살포해 축사 실내 온도를 낮추는 등 가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가축 재해보험 미가입 농가가 조속히 보험에 가입하도록 안내하고, 폭염 시 축사시설과 가축 관리 요령 등을 축산농가에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가축 폭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축산농가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름철 축산 재해 예방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하며 축산농가에서도 폭염 시 축사‧가축관리 요령과 농가 행동요령을 준수해 피해 예방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 철마도서관에서는 삼복더위를 잊고, 색다른 문화 체험과 도서관을 찾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지난 7월 10일 철마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으로 선착순 95명을 모집하여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3회에 거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죽공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31일, 평일 저녁시간 임에도 신청 수강생 전원인 15명이 참석해 3시간 동안 집중력을 발휘하여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멋진 '차키 케이스', '카드 지갑' 을 만들었다. ▲모래예술(샌드아트)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60명이 참여했으며, 8월 4일에 1부와 2부로 나누어 공연, 모래를 이용한 그림 그리기 체험을 통해 신기함과 예술성을 흠뻑 느끼는 경험을 한 학생들이 즐거워했다. ▲석고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은 총 20명의 가족이 참여했으며, 오는 8월 11일에 자녀와 부모가 함께 '석고방향제'를 만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진도군 철마도서관 관계자는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환경 조성과 문화체험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겠으며, 군민이 자주 찾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 보건소는 50세 이상 진도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급성 수포성 피부 질환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동반된다. 주로 50세 이상부터 발생 위험이 증가하여 60~70대에 환자가 많아진다. 고령일수록 치료 후에도 신경통이 남을 수 있어 증상 완화를 위한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진도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50세 이상 군민으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보건소에 방문해야 한다. 접종 백신은 대상포진 바이러스 생백신이므로 생백신 금기자와 과거 접종 이력이 있을 경우 접종이 제한된다. 이미 대상포진을 앓았다면 회복 후 6개월~12개월이 지난 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비용은 7만 9천원이며,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군민은 무료다. 진도군 보건소장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50세 이상 군민들의 면역력이 높아지고 발병과 합병증도 예방되어 건강한 삶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최근 진도군은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춰 군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자원인 진도개의 우수성 홍보와 산업화의 목적으로 진도개 인형 ‘돌백’을 상표와 디자인 출원 등록을 마치고, 오는 11월에 대대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상표명 ‘돌백(DOLBACK)’은 진도개의 별명으로 국민에게 아주 친근한 ‘돌아온 백구’의 줄임말이고, 영어 발음상 같은 Doll(인형) 등의 의미가 있다. 주요 목표 고객층은 청소년이며 가방 장식고리와 차량용 방향제로 사용토록 개발돼 향후 진도를 찾아오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진도의 대표적인 문화관광기념품’으로 주목받을 듯하다. 아울러, 돌백 인형은 진도군에서 직영하는 진도명품관과 진도아리랑몰 등에서 시판될 예정이다. 진도개는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1967년 한국진도견보호육성특별법 제정으로 국가 차원에서 보호를 받고 있으며, 2005년에는 영국켄넬클럽(KC)과 세계애견연맹(FCI)에 등록된 품종으로 한번 주인은 영원한 주인으로 따르는 충성심과 귀소성이 다른 품종보다 강해서 많은 애견인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 의견을 수렴해 외국인 대상 민원편의 서비스를 위한 인공지능(AI) 통·번역기를 군청, 읍면 민원실 8개소에 1대씩 비치했다. 외국어 통‧번역기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전자기기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65개 언어 음성 지원과 12개 언어 이미지 번역(번역할 언어를 선택해 촬영하면 이미지의 문자를 설정 언어로 번역)이 가능하다. 그동안 외국어 통역 서비스 도우미가 없어 민원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통‧번역기 비치로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으며, 언어장벽 해소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진도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은 2024년 6월 말 기준 2,279명이다. 이번 통‧번역기 서비스 제공은 다양한 국적의 인구 유입에 따른 맞춤형 행정서비스 실현이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행정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외국인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민원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시책 발굴·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