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6일 담양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전라남도 마을 공동체 한마당 행사’에서 보성군 농촌활성화 지원센터와 보성군 마을 공동체가 그간의 성과를 널리 알리며 다수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며 전남 22개 시군 마을 공동체를 대상으로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을 공동체 활동 경진대회, △영상공모전 시상, △명랑 체육대회,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마을 공동체 활동 경진대회에 참여한 보성군‘미력면 석호마을회’는 어르신 공동식사와 이·미용 봉사 등 마을 돌봄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인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보성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그간의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활동 및 지원 사례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마을공동체 영상공모전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조성면 수풍마을’이 마을 활동과 주민 인터뷰를 담아낸 영상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벌교읍 호동마을’은 마을 특산품을 소개하는 노래와 풍경을 담은 영상으로 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도 산업단지환경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0억 원 총 사업비 5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현재 운영 중인 벌교, 미력, 조성 농공단지 3곳 모두 산단 환경 조성 사업이 이뤄져 총 189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4년도 산업단지환경조성 공모사업’은 △청년문화센터 건립 사업,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 △노후 공장 리뉴얼 사업,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으로 각 사업당 4년간 지원한다. 군은 ‘청년문화센터 건립 사업’에 선정돼 1990년 준공해 운영 중인 벌교 농공단지의 노후 산단 이미지를 개선하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혁신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10월 실수요자 중심의 사업 추진을 위해 벌교농공단지 내 입주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미래 신성장 산업단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벌교 입주 기업협의체, 유관기관과 연계해 농공단지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고 협업사업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벌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5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4회 보성예술제’가 군민의 열띤 참여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제4회 보성예술제’는 전통 예술과 현대 문화가 조화를 이룬 예술제로서, (사)보성소리보존회, (사)보성소리마당, 보성소리창극단, 보성아리랑예술단 등 지역 예술단체들이 참가해 보성의 소리를 알리는 공연이다. 이날 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뿐만 아니라 주민이 함께해 타악, 국악, 댄스, 민속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 지역 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즐거움을 선사했다. 다카포아리아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화려한 막을 올렸으며, 이후 타악그룹 얼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예술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보성의 소리와 전통을 담은 100인 판소리 합창 공연과 보성초, 보성여중, 보성고 학생들의 댄스팀 공연은 젊은 세대와 지역 어르신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을 끌어냈다. 이어, 복내면 길쌈놀이, 노동면 들독놀이, 미력면 벅구놀이 등 보성의 전통 민속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을 소개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1일부터 노동면을 시작으로 12개 읍면별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4년 벼 수확 예상량은 1,411천여 포대로 지난해 대비 약 4.3%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 물량은 149,199포대/40kg(산물벼 67,580포대, 일반벼 55,199포대, 가루쌀 26,420포대)이다. 군은 쌀값 하락세의 대책으로 시장격리곡 33,689포대/40kg(포대벼 32,929포대, 친환경 760포대)도 매입 일정에 맞춰 추가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 가격은 포대벼의 경우 수확기 가격(통계청에서 조사하는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산지 쌀값 평균가)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산물벼는 포장이 없는 상태로 매입하므로 포대벼 매입 가격에서 포장비용(811원/40kg)을 차감한 가격이다. 매입 대금은 산지 쌀값이 결정되기 전에 중간 정산금 형태로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4만 원/40kg을 지급하고, 정산은 최종 매입 가격이 확정된 연말에 실시한다. 올해에도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 제도'를 실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5일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신기술 보급 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스마트 농업, 현안 문제 해결, 지역 특화 작목 육성, 지속 가능한 미래축산 4개 분야 19개소에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추진한 시범사업 중 △정밀 농업 구현 과수 스마트팜 기반 조성 시범, △딸기 삽목묘 대량증식 기술 시범, △꿀벌 및 화분매개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 시범 등의 대표 사례를 농가들로부터 직접 듣고 성과 및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또한, 농민의 땀과 노력으로 생산한 농산물이 경매시장에서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자 농산물 경매사의 특강을 진행했다. 평가회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농산물 안정생산 기술의 편의성을 체험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라며 "새로운 작물 도입 가능성을 확인하는 등 어려운 농업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4일 ㈜모아에스엔피 정의채 대표가 보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의채 대표는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인 ㈜모아에스엔피를 광주에서 운영하면서 고향인 보성군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고향사랑 기부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기부금 상한선인 500만 원을 기부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의채 대표는 “고향인 보성을 위해 고향사랑기부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이번 기부를 통해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 활성화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2년 연속으로 거액의 기부를 흔쾌히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를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주는 제도이며, 고향사랑e음과 농협 영업점을 통해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5일 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본부 국장이 보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위정성 국장은 프레시안 광주전남본부에서 국장으로 활동하면서 강진군·장흥군·보성군에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봉사 활동 및 다양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위정성 국장은 “보성군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로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보성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취재 활동부터 고향사랑 기부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보성군 발전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담은 기부금은 보성 발전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주는 제도이며, 고향사랑e음과 농협 영업점을 통해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형빈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세외수입 미수납액 비중이 높은 7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체납 원인 분석과 그에 따른 징수 대책을 점검하고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보성군은 12월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지속적인 납부 독려 및 신속한 체납처분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하고자 한다. 단,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체납자별 맞춤형 활동으로 세외수입 체납액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서형빈 부군수는 “징수율 향상을 위해 힘써주신 각 부서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세외수입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각 부서에서 적극적인 징수 방안을 마련해 체납액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일 소설 태백산맥의 저자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태백산맥문학관 개관 16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벌교읍 일원에 위치한 태백산맥문학관의 개관 16주년 기념식과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팬사인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조정래 작가, 김초혜 시인, 김원 건축가, 해냄출판사 송영석 대표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관람객 100여 명이 함께했다. 개관 16주년을 기념해 조정래 작가는 소설 태백산맥 전권(10권)을 필사한 7명의 독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현재 태백산맥문학관에는 이번에 기증된 7건을 포함하여 총 68건의 기증 필사본이 전시돼 있다. 오후 2시에는 ‘벌교를 배경으로 한 태백산맥 속으로’라는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북콘서트’는 조선대학교 이동순 교수의 진행과 평론으로 진행되었으며, 관객들은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생각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도에서 온 필사자는 “중학생 때부터 10년 동안 소설을 필사했다.”라며 “이번 필사를 통해 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청정 갯벌의 선물, 벌교 꼬막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20회 벌교꼬막축제’가 11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벌교꼬막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주최, 주관하는 벌교꼬막축제는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 이번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벌교갯벌에서 자란 ‘수산물 지리적 표시 제1호’인 ‘벌교꼬막’의 우수성과 벌교꼬막을 채취하는 데 사용되는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 보성뻘배어업’의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알렸다는 평가를 얻었다. 벌교읍 천변 일대에서 진행된 꼬막 비빔밥 1,000인분 만들기를 시작으로 꼬막 노래자랑, 바퀴 달린 널배 타기 체험, 특산품 판매, 꼬막 무료 이벤트(꼬막 까기, 꼬막 무게 맞추기, 꼬막 경매)를 추진했다. 특히, 신선한 제철 꼬막을 이용해 운영된 ‘만 원 꼬막 뷔페’는 꼬막 탕수육, 꼬막 구이, 꼬막 전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개막식을 알리는 초청공연과 더불어 행사 기간 동안 벌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지역 예술가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