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6일 관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사업 시달 회의 및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 지침을 설명했으며,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보고회를 토대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담양군은 올해 역점사업으로 장기요양재택의료센터 공모사업 활성화, 찾아가는 주민건강 지킴이 운영, 대상포진 사백신 도입, 모자보건사업, 요실금 의료비 및 의료기기 사용 지원, 치매노인 통합돌봄 서비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날 직원들의 청렴한 공동체 의식 함양과 맑고 깨끗한 공직문화의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청렴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김동진 보건소장은 “보건소 기능 고도화를 통해 건강서비스 지원책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주민 밀착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이 행복한 건강담양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담양군농촌지도자회 대의원 4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담양소방서 소방위들이 전문 강사로 진행했으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실사례를 바탕으로 한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은 심폐소생술을 수행하는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사용법 등을 배우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교육 참가자들은 심정지 발생 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기초적인 심폐소생술 기술을 체득했으며, 직접 실습에 참여해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칙인 심장 압박과 인공호흡을 적용해 보며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농촌지도자회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대의원들이 지역 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라며 “읍면 회원들에게도 안전 교육을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농촌지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역 평생학습 여건 조성 및 주민주도의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담양군 행복학습센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행복학습센터는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는 마을 단위 평생학습 공간으로,‘행복학습매니저’(지역 주민들의 소통 창구, 센터 관리자의 역할을 하는 지역 활동가)를 통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평생교육 사업이다. 이 사업은 15명 이상이 학습할 수 있는 교육장이 확보된 마을 및 아파트 등 단위조직, 기관, 단체에 1개 센터당 최대 8백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해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총 4개 센터(장애인 1, 일반 3)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담양군 누리집 또는 담양군평생학습정보방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담양군 행정과 인문학교육팀으로 우편이나 직접 오는 3월 7일 금요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담양군 인문학교육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광선 담양군수 권한대행은 “군민들이 배움과 나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담양으로 거듭나기 위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와 체계적인 치유농업 서비스 제공을 위한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을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에 관심이 있는 관내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담빛농업관 세미나1실과 농업기술센터 본관에서 진행되며, 오는 3월 2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25일까지 총 1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치유농업의 이해 ▲치유농업 자원의 이해 ▲치유농업시설 준비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치유농업시설 운영 등으로 구성해 치유농업시설 운영자에게 필요한 소양과 전문 능력을 높이고 치유농업 서비스를 표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이수자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의 필수 자격요건을 갖추게 되며, 이를 통해 전문적인 치유농업 시설로 인정받고 운영할 수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치유농업시설에 대한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해 치유농업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높이고자 올해부터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를 도입하고, 사회서비스 사업 등 타 분야 복지제도와 연계를 준비한다. 인증받은 우수 치유농업시설은 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 복지기동대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날’ 운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최근 복지기동대는 담양읍 독거노인 가구에 방문해 집 안을 청소하고 폐기물을 처리했다. 이날 활동에는 읍면 복지기동대장과 기동대원, 소방서 등이 참여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능력이 없는 사회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해 소규모 집수리와 도배장판, 보일러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위기가구 생활안정지원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각종 설비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자 등 213명을 새롭게 구성했다. 복지기동대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기동대의 날을 운영해 다양한 봉사로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일상에 도움을 주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이웃들을 돕는 데 복지기동대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의회가 19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올해 첫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서별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함께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심사했고 이날 본회의에서는 담양군 담양호권 관광지의 입장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안건 총 3건이 가결됐다. 그중 마지막 안건으로 작년 12월 발표 이후 정부 주도하에 추진되고 있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에 대한 철회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되며 담양군의회 의원 전원이 농가 소득감소와 지역경제 악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담양군의회는 촉구건의문을 통해 국민적 합의가 부족한 일방적인 정책추진의 문제점, 식량 자급 기반이 축소되어 국가식량안보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점을 들어 ‘즉각 철회’의 입장을 표명했다. 임시회 폐회 후 정철원 의장은 “회기동안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님들과 일년 살림을 준비하는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성실히 준비해주신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벼 재배 면적 조정제에 대해서는 군민의 엄중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17일부터 18일까지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다솜이’를 치매 고위험군 가구 23곳에 설치 완료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담양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예방 및 돌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며, 다솜이를 통해 치매 고위험군 가구에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솜이’는 음성 명령을 인식하여 간단한 대화와 치매 환자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지원함으로써, 환자와 가족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다. 또한, 실시간으로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효율적인 돌봄이 가능해져, 치매 예방 및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2022년부터 돌봄 로봇 60대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비대면 상담 및 가정방문 모니터링(4회), 매주 3회 치매 예방 체조 및 건강 관련 동영상 송출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 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솜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치매 예방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2025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신청접수를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 금액 120만 원 이상 등 임업에 실제 종사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신청 기간은 1개월 연장해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임업-in 통합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산지 소재지를 담당하는 읍‧면 사무소에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임업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지급 대상자로 확정한 후 소득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10월부터 12월 사이에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지자체의 누리집, 임업경영체 업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7일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하고,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담양군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지난해 기준 35.6%로 2014년 이미 초고령사회(고령인구 비중 20% 이상)로 진입한 상태다. 담양군은 ‘모두가 행복한 녹색 명품도시, 담양’을 비전으로 한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에 생활인구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핵심 인재 양성, 지역공동체 조성 등 4대 전략목표, 15개 사업을 담았다. 기본계획을 토대로 올해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으로 확정된 11개 계속 및 신규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269억 원(기금 77억 원, 국비 13.1억 원, 지방비 24.2억 원, 민자 15.5억 원)이다. 주요 사업은 ▲지역활력타운 조성(45억 4,100만 원) ▲담양삼만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170억 원) ▲공공임대주택(22억 원) ▲스마트팜 인프라 구축(10억 원) ▲창업형 영농시설 지원(12억 5,000만 원) ▲신규 농업인 기초 영농기술교육(3,000만 원) ▲재배실습기회 제공(3억 2,000만 원) ▲빈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19일부터 결핵발병 고위험군인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진행한다. 결핵은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주요 증상은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등이 있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어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2023년 결핵환자 수 19,540명 중 65세 이상 노인층은 11,309명(57.9%)으로 노인층의 결핵 발생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의 협조를 받아 검진 차량을 통한 흉부 엑스선 촬영 후 실시간 판독해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추가로 객담 검사를 진행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복약 및 치료 관리,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여 완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검진에서는 대상자 673명 중 유소견자 46명을 추가로 검사해 전원 음성으로 확인했다. 군은 19일부터 20일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와 경로당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진행하고, 연중 검진을 이어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