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군산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제13회 군산시간여행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군산의 진짜 시간여행’을 주제로, 1899년 개항기부터 2050년 미래까지 150여 년의 군산 이야기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군산은 일제강점기의 아픔과 산업화의 번영이 교차했던 도시이자, 호남 최초의 만세운동이 일어난 독립운동의 현장이다. 또한 수많은 근대 건축물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도시 전체가 역사와 문화의 보고로 손꼽힌다. 또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타짜', '화려한 휴가' 등 주요 작품의 촬영지로 이름이 알려져 있어, ‘영화촬영의 도시’라는 매력을 더욱 더해가고 있다. 군산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이러한 역사와 문화를 집약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축제장 전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머시브 축제’로 방문객들이 걸음을 옮길 때마다 시대의 흐름을 실감할 수 있도록 꾸몄다. 올해 축제는 단순히 근대역사에만 머무르지 않고, 과거·근대·현재·미래를 모두 아우르는 무대로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대표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복지시설(장기요양기관) 역량강화 노무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3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던 교육은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무관리의 주요 쟁점과 법령 개정사항을 현장 중심으로 다루는 실무형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복잡한 노동 규정과 장기요양기관 특수성을 반영한 인사‧노무 관리 방법을 사례 위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의는 노무법인이상의 이지웅 대표노무사가 맡아 ▲임금 근로시간 휴가 등 핵심 노동관계 법규 해석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근로환경 특수성에 맞춘 실무 처리 방법 ▲최근 개정된 노동관계 법령과 행정해석 ▲ 주요 노무 분쟁 및 판례 사례 분석 등의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쳤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설 종사자는 “근무하면서 애매했던 규정과 실제 사례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실무 적용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숙진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복지시설과 장기요양기관의 운영 안정성과 종사자 권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추석을 앞두고 어민 공익수당을 추석 전에 지급한다. 어민 공익수당은 어업과 어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 보전과 증진을 위하여 지급되는 정책 수당이다. 총 5억 4,810만 원의 규모이며, 금액은 1인 어업경영체 60만 원, 2인 이상 경영체 1인당 30만 원 기준이다. 수당은 군산사랑상품권 지역화폐 카드 모바일 충전을 통해 지급되며 관내 군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지급일로부터 5년이다. 시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어민 공익수당 신청을 받았다. 관내 1,356개 어업경영체 등록 어업인이 신청했고, 자격요건 검증과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433개 어업인을 제외한 최종 923개 어업인이 지급 대상자로 선정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촌지역 활성화 및 어업인 기본소득 보전을 위하여 어민 공익수당을 추석 전에 지급하기로 했다.”라며 “다가오는 추석에 군산사랑상품권을 사용하여 어업인 민생안정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전북시민대학 군산새만금캠퍼스 사업참여자들과 함께 진행했던'군산새만금캠퍼스 커뮤니티 데이'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지난 23일 열린 올해 행사는 군산대학교에서 약 100여 명의 학습자 및 관내 4개 대학교 교수, 실무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전북시민대학 군산새만금캠퍼스 커뮤니티 데이’는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자체-대학 및 학습자와 소통 협업하기 위한 행사로서,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주최하고 군산시가 주관한다. 행사는 개회식, 전북시민대학 사업 소개, 군산새만금캠퍼스 운영 현황 소개 및 단체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스스로가 직접 만든 콘텐츠를 공유하고, 평가를 받으면서 큰 성취감을 느꼈다.”라며, “함께 배우고 나누는 이런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응원을 보낸다.”라고 말했다. 김현석 복지교육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과 대학교가 상생 협업하고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이 지속 발전하는 과정을 보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사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평생학습관이 2025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동네문화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미룡2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군산시평생학습관, 월명평생학습센터 등 수강생들이 갈고닦아온 실력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콘서트는 공연·전시·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 먼저 통기타·하모니카·한국무용·민요·색소폰 등 5개 팀이 공연을 펼치며 화려한 막을 열 예정이다. 이어, 미술과 공예작품으로 구성된 전시 공간에는 ▲나만의 핸드메이드 도자기 ▲유화 ▲데생 ▲캘리그라피등 정성스레 만든 작품들이 거리 곳곳을 채워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한다. 마지막으로 체험 공간에서는 가죽공예·손뜨개·캘리그라피 등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선착순 50명씩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동네문화 콘서트는 사전 예약으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행복 포인트 적립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예약은 25일부터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홍순 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문화관광재단이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헌신해 온 원로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원로창작이음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북은행이 후원하고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공연·전시·발표 ▲작품 제작 ▲창작 재료 구입 ▲영상 제작 ▲홍보지(리플릿)·도록(내용을 그림이나 사진으로 엮은 목록.)·자료집 제작 등 실제 창작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예술활동 경력 20년 이상의 관내 원로예술인이며, 지원 규모는 총 4명 내외, 1인당 200만 원(총 800만원)이다. 선정된 예술인은 12월까지 활동을 수행하고 결과보고서 및 산출물을 제출하게 된다. 신청은 본인 직접 신청만 가능하며, 현장 접수와 이메일 접수를 통해 9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재단은 접수된 신청서를 대상으로 자체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최종 4명의 추천 대상자를 선발한다. 이후, 추천된 대상자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추천위원회의 적격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자로 확정된다. 특히 ① 군산 문화관광재단 서류심사(1차)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가천문화재단이 ‘제11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 400명을 발표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군산시, 군산시의회, 군산교육지원청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행복한 우리 가족’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는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2,151명이 작품을 제출했다. 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등 7명의 심사위원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유아부~고등부) ▲대상 10명 ▲금상 21명 ▲은상 39명 ▲동상 57명 ▲입선 273명 등 총 40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문별 대상은 ▲고등부-이아름(전주예술고2) ▲중등부-이윤서(광주예술중1) ▲초등부-김도진(군산아리울초6)·박수영(발산초5)·차희원(군산월명초4)·여세연(군산신흥초3)·고주하(군산용문초2)·김수호(군산용문초1) ▲유아부-김윤아(즐거운유치원)·박도빈(가람유치원)이다. 심사위원장 고석인 군산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는 “올해는 '행복한 우리가족'을 주제로 한 만큼 작품 속에서 가족의 웃음과 사랑이 따뜻하게 전해졌다.”라며, “아이들이 꿈꾸는 행복한 가족의 모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국회·정부·지자체가 함께하는 '2025 대한민국 입법박람회'에 참가하여 군산시의 대표적인 정책 성과를 전국에 알렸다. 국회의 주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각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단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입법 사례와 정책 과제를 공유하는 전국 단위 행사다. 올해 박람회는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전국 119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군산시는 기초자치단체 18개 중 하나로 참가해 우수 정책을 국민에게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 시는 이번 입법박람회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기본사회 실현’을 주제로, 다른 지자체보다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기본사회 연계 우수 정책을 집중 소개했다. 특히 ▲어린이·청소년 기본사회 ▲재생에너지 기반 지속가능한 기본사회 ▲지역경제 튼튼한 기본사회 ▲모두가 누리는 행복사회의 4대 분야를 중심으로 기본사회 정책의 구체적 방향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군산시의 대표적 정책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경제 선순환의 중심정책‘군산사랑상품권’, ▲전국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2일 군산 역전종합시장을 방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가해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박덕하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강 시장과 박 위원장은 군산사랑상품권으로 농·수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아울러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사업에도 모두가 빠짐없이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에서 구입한 물품은 군산 경로식당에 전달되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로 제공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 여러분들을 비롯한 군산시 소상공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찾아 물가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 군산시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산 역전종합시장은 군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넓은 주차 공간과 공중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025 I.B.T.F. in 새만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새만금개발청, 전북자치도, 국립군산대, 군장대, 기전대, 전북테크노파크 및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와 기업홍보 및 행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5 I.B.T.F. in 새만금」은 2025. 10. 23.∼10. 24. 군산새만금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차전지 국제콘퍼런스로서 「Battery Innovation For Mobility and Energy」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기업, 관계기관이 모일 예정이다. 이번 국제콘퍼런스에서는 이차전지 관련 현재와 미래기술에 대한 정보공유, 글로벌 기업‧기관간 협력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국내·외 우수 기업 등이 연사로 대거 참여하여 총 18개 내외의 세션이 운영될 계획이다. 새만금은 2023년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후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대한민국의 배터리 산업 거점으로 빠르게 부상했고, 현재는 이차전지 소재 중심에서 전(全)주기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 중에 있다. 또한, 이번 국제콘퍼런스를 통해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