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시 대표축제인 이천쌀문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지역문화매력 100선(대한민국 로컬100)’에 선정됐다. 지역문화매력 100선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매력적인 지역 문화자원을 소개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자원을 선정하고 홍보하는 사업으로 2023년 처음 실시, 이천시에서는 이천쌀문화축제가 최초로 단독 선정됐다. 또한 생활·역사형 축제 부문 전국 14개 축제 중 하나로 등재되면서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와 경기관광축제 선정에 이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축제로서 위상을 다졌다. 이천쌀문화축제는 그 해 수확한 햅쌀을 소재로 잊혀져가는 농촌의 추억을 되살리고 고유의 농경문화 명맥을 잇기 위해 1999년 최초 개최됐다. 2023년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셔틀버스 배차 간격을 15분까지 단축하는 등 시민과 소통을 통해 생활 밀착형 애로사항을 최우선으로 개선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외지 관광객이 과반수를 넘는 등 큰 호평을 받았다. 무엇보다 이천시는 축제가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된 점을 꼽으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시는 겨울철을 맞아 지난 12월 28일부터 1월 22일까지 관내 건설 중, 운영 중인 물류창고 총 22개소에 대한 표본안전점검을 이천소방서,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면적 15,000㎡ 이상의 시설을 점검대상으로 선정하여 건축물 구조부 결함 발생 여부, 화재대비 소화 장비 및 방화구획, 피난시설 등 유지관리상태, 전기시설 접지 적합 여부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경미하거나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보완이 요구되거나 시정해야 할 사항은 시공사 및 관리주체에 통보하여 위험 요소를 보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설 관리주체에게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명사고와 관련하여 재해 없는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관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경희 시장 주재로 갑진년 새해 주요 역점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주요 SOC사업의 추진계획과 발전방안을 점검하고, 달라지는 시책, 신규사업과 함께 기타 시민불편 해소, 시민행복 증진을 위한 사업과 시책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각 부서별로 역점목표를 계량화된 수치로 제시하고 연내 목표달성을 다짐했다. 올해 어려운 재정상황을 감안하여 민생우선, 건전재정 운용, 경쟁력 강화를 3대 목표로 정하고, ▲민생·지역경제 활력, 첨단산업 집중 육성, ▲모든 세대를 어우르는 명품복지 구현, ▲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돌봄·교육 실현,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관광·사람중심 녹색도시 구현,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개발로 미래변화 대비, ▲ 미래농업 육성으로 농촌의 경쟁력 강화 등 여섯가지 역점과제를 설정하고 시민행복과 지역 성장을 위한 각종 시책 추진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년 대비 1.67% 증가한 총 1조 1,862억원 규모의 2024년도 본예산을 편성하고, 공약사업과 각종 현안사업의 추진력을 높인다는 각오다. 김경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시는 다음달 7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김백균(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신경과 과장)을 초청해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제217회 이천 평생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원장 이문형)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강좌를 열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부터 비롯했다. 강연 주제는 지역주민 건강강좌에서 주민들의 큰 관심 분야였던 뇌졸중에 관한 내용으로 뇌졸중은 국내 3대 사망원인 중 하나로 단일 질환으로는 사망률 1위에 달할 만큼 빈번하게 일어나는 질병이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매년 약 10만5000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1만4000명이 세상을 떠나며 환자 수와 진료비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김백균 신경과 전문의는 이번 강연에서 뇌졸중의 골든타임, 뇌졸중의 원인, 치료, 예방에 대해 명쾌한 강연을 할 예정이며,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는 강연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문형 병원장은 “지역주민에게 다채로운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시는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 건강진단 규칙’이 일부 개정되면서, 식품 종사자의 건강진단 기한 준수 부담이 완화된다고 밝혔다. 또한 검사 항목 중 국내 환자 발생이 거의 없는 한센병을 삭제하고 수인성·식품 매개성 질환 중 관리 필요성이 있는 파라티푸스가 추가되어 식품 건강진단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했다. 그간에는 별도의 검사유예 기간이 없이 유효기간 만료일 전에 반드시 건강진단을 받아야 했지만, 건강진단 기한 준수 부담을 완화하고자 건강진단 대상자가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0일 이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질병사고 등 부득이한 사유가 발생하는 경우 1달 이내의 범위에서 검사 기한을 연장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도 신설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기존에는 음식점, 식품제조업체 등에 종사하는 종업원의 건강진단 발급받고 1년 이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했기에 검사기간 준수 부담이 있었지만 이번 규칙 개정으로 불편함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5~7세 어린이가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지현 어린이가 세천책 54호 달성자가 됐다. 민지현 어린이는 1월 18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매일 재미있는 책을 엄마가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고 달성 소감을 전한 민지현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우에가키 아유코 작가의'쌍둥이 할매식당'을 꼽으며 ‘요리에 관심이 많았는데 내가 좋아하는 요리 관련 내용이어서 너무 재미있어서 엄마에게 책을 사달라고 했다’ 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민지현 어린이의 어머니는 ‘도서관에 매일매일 오가면서 오늘은 어떤 책 목록이 있을까?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책을 읽어줄까? 고민하면서 한권 한권 빠짐없이 열심히 읽어줬던 시간이 스쳐 지나간다며 세천책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어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이천시 도서관 5~7세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천책 도전용으로 선별된 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시의회(의장 김하식)가 설성면과 부발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주민과 지역의 각종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는 설성면에 김하식 의장과 송옥란 산업건설위원장, 임진모 의원이, 부발읍에는 김하식 의장과 김재헌 부의장을 비롯해 박명서 의회운영위원장, 송옥란 산업건설위원장, 임진모 의원이 참석했다. 김하식 의장은 “설성면과 부발읍에서 제시해주신 의견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김경희 시장님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면서 “여기 계신 많은 분들과 함께 노력한다면 더 나은 길이 열릴 것”이라며 “모든 바람들이 이루어지도록 이천시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과의 대화는 이천시 주관으로 2월 1일까지 진행되며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갑진년 새해 인사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을 이어가며 민생을 챙길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2024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공장 인·허가, 자금, 인프라(기반시설, 노동환경, 작업환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한다. 지난해 여러 기업체를 방문하여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하거나 간담회를 갖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갖은 바 있는데, 2024년 현장 중심의 다양한 기업애로 발굴을 위해 연초부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인 만큼 기업체의 작은 이야기에도 진심으로 귀를 기울여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다는 것이다. 또한 이번 애로사항 파악에는 애로사항과 함께 기업의 생산품 목록도 파악하고 있는데 관내 지역업체 물품의 우선구매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지역 기업체를 사랑하는 세심한 관심의 발로(發露)다. 기업경제과 관계자는 애로사항이나 건의 사항이 있는 기업체는 우편, 팩스, 이메일, 전화, 핸드폰을 이용한 문자 발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애로사항을 제시하면 된다면서 1,200여 개 기업체에 1. 31.까지 공문을 보내 2. 29.까지 의견을 받고, 내부 협의를 거쳐 늦어도 4. 30.까지 조치 사항을 통보할 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시는 기후위기 대응 및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활동 확대를 위한‘2024년 친환경 생활아파트 인증평가’사업에 참여할 아파트를 모집 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생활아파트 인증평가는 3개 부문(저탄소, 녹색실천, 공통) 11개 항목으로, 정량평가인 전년 대비 에너지사용량(전기, 수도, 가스 등) 감축률을 평가하는 저탄소 부문과 투명 페트병‧전지‧우유팩 수거 실적 및 탄소포인트제 가입률을 평가하는 녹색실천 부문이 있다. 정성평가는 에너지 절약 시설 설치, 캠페인, 홍보실적 등 공통 부문 평가가 있다. 12월에 최종적으로 위 부문들을 평가하여 온실가스 감축 활동이 가장 우수한 6개 아파트를 선정하여 총 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참여 대상은 이천시 관내 150세대 이상 아파트이며 자세한 사업내용은 이천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는 참여 신청서를 다음 달 2월 13일까지 이천시청 환경보호과 방문, 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자기집 앞 도로도 눈을 치우지 않는 요즘에 이천시 부발읍 자율방재단이 이웃의 안전을 위해 두팔을 걷고 나섰다. 이천시 부발읍 자율방재단(단장 김태린)외 단원 26명은 매서운 눈보라가 치는 1월 10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작업장소는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신하육교 주변으로 최근 80대 노인이 넘어져 다치는 등 상습결빙구간이다. 또한 신하육교는 인근에 신하초등학교가 있고 진우아파트와 같은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이동인구가 부발읍에서 많은 지역 중 하나다. “춥고 힘들지 않냐?”는 행인의 질문에 단장(김태린)은 웃으며 “우리가 나서서 고생을 하면 이웃이 안전해진다.”라고 답했다. 이뿐만 아니라 부발읍 자율방재단은 작년 12월 28일에는 도로결빙 대비용 모래주머니를 만들어 시에서 제설하지 못하는 제설사각지역에 모래주머니를 배치하는 등 이웃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방재활동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자율방재단은 지역주민들의 인식변화를 위해 ‘내집 앞 눈은 내손으로’라는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