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27일 시장실에서 ‘제16차 문화‧교육 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을 구체화했다. 이번 회의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문화학습국장, 관련 부서장 및 팀장 등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정책 실행 방향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안건으로 ▲의정부문화원 아카이브 사업 및 의정부학 연구사업 추진 계획 ▲체육 인프라 구축 계획 등을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문화, 교육 등을 기반으로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문화‧교육 정책 전략회의를 운영하며 문화와 교육 등 정책의 실효성과 연계성을 높이고, ‘문화도시 의정부’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투자유치 전략 마련에 나섰다. 경제자유구역은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적용돼, 외국인 투자와 첨단산업 유치를 이끌 수 있는 특별경제구역이다. 특히,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에 적용되는 공업물량 규제를 벗어날 수 있어 글로벌 기업의 투자를 촉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시는 지난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선정되며 수도권 북부권역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용역은 추가지정 후보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와 캠프 카일의 핵심전략산업인 ▲미디어콘텐츠 ▲AI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산업 생태계 조성 및 미래 신성장 거점 구축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더불어, 반환공여지인 캠프 잭슨과 캠프 스탠리에 적합한 맞춤형 전략산업을 발굴하고, 실현 가능성 있는 개발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산업 및 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재)의정부문화재단은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의 창의적인 실험을 지원하는 2025년 '100만원실험실'(이하 ‘백만원실험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백만원실험실은 일상 속 문제의식이나 도시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시민의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 주도형 실험 프로젝트다. 이름 그대로 실험비 100만원을 통해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실험하고 실현해 보는 것이 핵심 취지다. 참여 시민은 ‘실험지기’로 선발되어 자신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실행하는 주체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실험지기 47명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9천여 명의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백만원실험실은 △지역자원 △문화예술 △시민주체성 △생활인프라 △환경·인권 등 5개 주제를 중심으로, 주제별로 12명씩 총 6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실험비 100만원과 함께, 사업계획 구체화를 위한 ‘생각확장 워크숍’, 참가자 간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와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서로의 경험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음악도서관은 개관 4주년을 맞아 6월 14일 오후 3시에 대중음악의 근간인 블루스를 주제로, 해설과 공연이 어우러지는 ‘제3회 블랙뮤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월간 '재즈피플' 편집장 김광현의 해설과 함께 ‘씨없는 수박 김대중’의 델타 블루스, ‘찰리정 블루스 트리오’의 어반 블루스 공연이 준비돼 있다. 김광현 편집장이 대중음악의 시초인 블루스의 역사와 음악적 흐름을 소개하고, 이어지는 두 팀의 무대가 공연의 깊이를 더한다. 첫 번째 무대 ‘씨없는 수박 김대중’은 기타와 하모니카를 통해 델타 블루스 특유의 정서를 담아낸 음악을 선보인다. 이어서 ‘찰리정 블루스 트리오’가 기타, 오르간, 드럼으로 구성된 밴드 사운드를 통해 역동적인 어반 블루스 음악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 관람 신청은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음악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희숙 도서관과장은 “시민들에게 의미있는 음악 경험을 제공하고자 의정부의 문화 자산인 블랙뮤직을 주제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성매개감염병 무료검진’을 상시 시행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시 보건소 또는 동부보건과(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서 검사 받을 수 있으며, 에이즈 검진은 익명으로도 가능하다. 검사 항목은 ▲에이즈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로, 혈액검사(에이즈‧매독)와 소변검사(임질‧클라미디아)로 진행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성매개감염병은 주로 성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가려움 ▲통증 ▲물집 ▲궤양 ▲사마귀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또한 매독 등 일부 질환은 임신 중 태아에게 전파될 수 있어 수직감염 예방을 위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장연국 소장은 “성매개감염병은 무증상 감염자가 많아 자칫 놓치기 쉬운 감염병이지만, 조기검진을 통해 충분히 치료와 관리가 가능하다”며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무료검진 서비스를 활성화해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성 건강 인식 개선과 감염병 예방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올해 편성된 의정부시 소속 1~2년차 민방위대원 6천7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6월 9일부터 29일까지 민방위교육장(의정로 48, 4층)에서 진행하며, 지정된 교육 일자 외에도 별도의 신청 없이 수강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의정부시 누리집 및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3년차 이상 대원들을 위한 사이버교육은 4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스마트 민방위교육 누리집에서 본인인증을 거쳐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수강 가능하다. 다만, 현재는 대통령 선거 기간 중이라 수강할 수 없으며, 선거 이후 6월 4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남현우 시민안전과장은 “각종 재난 및 비상사태 발생 시 즉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바란다”며 “많은 민방위 대원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홍보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유해조수 포획 중 발생하는 총기 오인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포획 활동에 참여하는 엽사에게 식별장치를 지급한다. 이번 조치는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 산림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인 사격을 줄이고, 포획 참여자 간 상호 인지를 통해 총기 사고 위험을 낮추기 위한 안전 강화 방안이다. 지난해 ▲경기 연천 ▲강원 횡성 ▲경북 영주 등에서 발생한 총기 오인사고는 대부분 식별 부족에서 비롯됐다. 어두운 환경에서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오인받아 사망에 이른 안타까운 사례가 반복됐으며, 시는 이러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식별장치 도입을 신속히 추진했다. 식별장치는 고휘도 LED 라이트로, 모든 유해조수 포획 허가 엽사에게 의무적으로 지급된다. 착용 시기, 방법, 착용 의무 등에 관한 교육도 병행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최근 유해조수 포획 과정에서 오인사격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신속한 대책이 필요했다”며 “식별장치 지급은 그 시작점으로, 앞으로도 엽사 및 시민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과 운수종사자 설문, 민원 등을 반영해 추진한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의 3단계 구간 개선을 완료했다. 이번 3단계 사업은 ▲평화로 ▲시민로 ▲의정로 ▲경의로 ▲회룡로 ▲추동로 ▲충의로 ▲송산로 등 관내 주요 도로 8개 축의 124개 교차로, 총 15.51km 구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표 구간인 평화로의 이번 대상지(문화교차로~양주시 비석사거리)는 과거 반복되는 정체로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시는 평일‧주말, 출퇴근 시간 등 다양한 교통 상황을 분석해 신호 주기를 조정한 결과, 통행속도는 기존 21.7km/h에서 28.8km/h로 약 32.7% 증가했고, 평균 통행시간은 5분 55초에서 4분 18초로 27.3% 감소했다. 특히, 시는 녹양교차로와 인접한 양주 비석사거리까지 신호체계 연동 범위를 확장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흐름 개선에 나섰다. 당초 정비 대상은 의정부 구간이었지만, 인근 지역까지 함께 개선함으로써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 편의를 한층 더 높이고자 했다. 이를 위해 기초 조사와 교통 시뮬레이션을 거쳐 광역 교차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5월 27일 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글쓰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직자의 소통 역량을 높이고 정책 전달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설득력 있고 명료한 실무형 글쓰기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강의를 맡은 김승진 강사는 현 동두천시의회 입법정책팀장이자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의정연수센터 등록 강사로서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호소력 있는 글의 필수 요소 △공무상 연설문 작성의 실제 기법 △챗GPT를 활용한 문서 작성 전략 등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강의는 실제 공무상 작성된 연설문 사례 분석, 주제별 문장 변환 연습, 챗GPT 실습 시연 등 실용적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연설문 구조 이해부터 키워드 추출, 메시지 구성, 감정적 연결 방식 등 다양한 표현 기법을 익히며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서 작성 실습을 통해 챗GPT의 강점과 한계를 직접 체험하며, 공직 글쓰기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김연균 의장은 “공직자의 글은 정책을 알리고 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과 의정부브레이킹협회 소속 이하준 군이 5월 17일 서울 삼성동 가빈아트홀에서 열린 ‘2025 브레이킹K 국가대표 선발전 1차 대회’ 초등부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6년도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첫 번째 공식 대회로, 초등부는 차세대 유망주들의 기량을 겨루는 부문으로 운영됐다. 2014년생인 이하준 군은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본선에 진출한 뒤, 뛰어난 구성력과 파워풀한 동작을 바탕으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황정우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 단장은 “하준 군이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성실히 훈련에 임했고, 좋은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브레이커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대표 비보이단을 중심으로 브레이킹 문화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힘써왔으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선수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