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2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부패 방지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공직 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적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교육은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해 4급 이상 고위공직자, 승진자, 신규 임용자 등 1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이광수 강사를 초청해 ‘마술로 배우는 반부패 청렴 정책’을 주제로 총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광수 강사는 마술 퍼포먼스를 접목한 창의적 강의 방식을 통해 이해충돌방지법 및 청탁금지법의 주요 개정 사항과 위반 사례, 공직자 행동강령(특히 갑질 금지 관련 규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복잡한 법령 해석과 청렴 실천의 방향성을 흥미롭게 풀어내 공직자들의 청렴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김철우 군수는“청렴 실천은 군민이 행정을 신뢰하는 첫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청렴 교육과 제도 개선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보성군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청렴을 군정 핵심 가치로 삼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21일 보성군 북부농협과 화순군 능주농협이 보성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기탁식’을 열고, 각각 300만 원씩 총 6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양 지역 농협 임직원 60여 명이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이뤄진 것으로, 보성군과 화순군 간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실천한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채희정 보성북부농협 조합장, 박정학 보성군농협 지부장, 노종진 화순능주농협 조합장, 최우영 화순군농협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채희정 보성북부농협 조합장은 “보성군과 화순군 농협 임직원이 동참해 양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북부농협과 능주농협 임직원의 따뜻한 관심과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히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체육지도자와 영양사가 함께하는 ‘의료600 1:6 소그룹 운동 교실’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의료600 1:6 소그룹 운동 교실’은 신체활동이 부족한 건강 고위험군의 체력 향상과 비만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체질량지수(BMI) 25 이상 또는 복부둘레 80cm 이상인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1회, 2기수(화요반·목요반)로 나눠 보성군보건소 운동치료실에서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개인별 체력과 건강 상태를 기반으로 1:6 비율의 소규모 그룹 수업을 통해 체계적인 운동 지도를 받는다. 보성군보건소는 AI 기반 체형분석기 ‘Real PT’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대면 수업이 없는 날에는 스마트폰으로 제공되는 운동 영상을 통해 자가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Real PT’는 군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간단한 운동만으로도 체형 교정과 체력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오픈채팅방을 통한 1:1 맞춤 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최근 회천면 군농리 일대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해 신속한 방제조치를 완료하고,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소나무재선충병은 지난 4월 말 회천면 군농리에서 최초 확인됐으며, 군은 즉시 감염목 3그루 주변 20m 이내 소나무를 모두 제거하는 ‘소규모 모두베기’ 방제 작업을 긴급 시행했다. 이어 5월 중 추가로 발생한 감염목 10그루에 대해서도 5월 19일 방제를 완료했으며, 훈증 처리 및 현장 잔존물 제거 작업도 동시에 실시했다. 또한, 보성군은 회천면 군농리를 포함한 ▲율포리, ▲동율리, ▲화죽리, ▲영천리 일대를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으로 지정해, 감염목 및 매개충의 외부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 시 소나무의 생존율이 ‘0%’에 이를 만큼 치명적인 병해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에 의해 급속히 전파된다. 이에 따라 매개충이 나무 내부에 머무는 기간(매년 11월 1일 ~ 5월 31일) 안에 집중적으로 방제해야 한다. 군은 올해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보성군은 경기 침체와 운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지난 12일부터 ‘2025년 보성군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성군이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 이자를 일부 보전해 주는 제도로, 대출 실행 후 2년간 연 3%의 이자를 지원한다. 이차보전 지원 한도는 연 최대 90만 원, 2년간 총 180만 원이며, 대출 가능 금액은 최대 3,000만 원, 금리는 연 5.5% 이하로 제한된다. 지원 대상은 보성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소상공인기본법'제2조에 따른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유흥주점업, 전자상거래 소매업, 성인용 게임장, 법무·회계·세무 서비스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보성군청 경제교통과를 방문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이후 전남신용보증재단 순천지점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보증서 발급 후에는 군에서 발급한 추천서를 지참해, 보성군과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 중 원하는 곳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5일,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2025년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안전 전문 강사 정정환님을 초빙하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군 산하 사업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군 소속 전 직원은 물론, 도급·용역·위탁 사업장 관계자, 현업 근로자 등 총 4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법령 이해를 돕는 실제 사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실무, ▲재해 발생 시 대응체계 구축 방안 등으로 구성돼 실무 중심의 내용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중대재해는 예방이 최우선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과 사업장 관계자가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중대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직자가 앞장서는 투표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 군 차원의 홍보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은 “내 아이가 살아갈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실천이 바로 투표”라는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공직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투표 독려 퍼포먼스를 개최하며 투표율 제고 활동에 나섰다. 이날 퍼포먼스에서는 군수를 비롯한 직원들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를 시작으로 지역 전반에 투표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주요 도로변과 읍면 소재지 60개소에 투표 독려 현수막을 게첨했으며, 보성역·벌교역·다향체육관 입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거점에는 홍보 조형물을 설치해 자연스럽게 유권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행정 전화에 ‘5월 29일, 30일 사전투표와 6월 3일 본투표에 꼭 참여해 주세요. 투표는 힘이고 민주주의의 꽃입니다’라는 음성 통화연결음을 적용해 민원인이 통화 연결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투표에 관심을 가질 수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 15일 율어면 소재 육묘장에서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벼 모판관주처리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벼 재배 농업인과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력 절감과 병해충 방제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모판관주처리’ 기술을 소개하고 현장 시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기술 활용법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판관주처리’는 이앙 1~2일 전, 살충제, 살균제, 작물 활성제를 물에 희석한 후 물뿌리개를 이용해 육묘 상자당 약 400㎖를 관주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본답 방제 1회를 생략할 수 있어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약제 살포 시간은 관행 대비 95% 이상 단축, 농약 및 처리 비용은 약 13%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벼 생력 방제를 위한 ‘모판관주처리 지원 사업’을 통해 총 370㏊ 면적에 대해 약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해당 기술 보급 확대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판관주처리는 작업이 간편하면서도 효과가 높아 농가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와 말레이시아 사바주(州)의 대표 축제인 카마탄축제 간 문화 교류를 기념해, 6월 1일까지 한국차박물관에서 ‘말레이시아 차문화 교류 전시(Malaysia Tea Culture Exchange Exhibition: Boseong × Sabah)’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사바주의 역사·문화·예술은 물론, 원주민 전통의상, 생활 도구, 전통 악기, 차 도구, 사바의 대표 차 제품인 ‘사바차(Sabah Tea)’까지 폭넓게 소개하며, 말레이시아 고유의 차 문화와 지역적 특색을 국내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특히 전시장 내에는 사바주의 대표 축제인 카마탄축제를 집중 조명하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축제의 유래와 전통문화의 깊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준비됐다. 또한 유기농 ‘보성 차’와 키나발루산 열대우림에서 재배된 ‘사바 차’의 공통점을 부각하며, 친환경 종이 소재로 전시 공간을 꾸며 환경과 전통이 공존하는 글로벌 전시로 주목받고 있다. 말레이시아 사바주 공식 대표단은 보성다향대축제 기간인 5월 1일부터 3일까지 보성을 방문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2025년 5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 ‘2025 보성통합대축제’가 61만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보성의 6개 대표 축제를 하나로 묶은 이번 통합축제는 차문화·소리·청년·어린이·자연·스포츠까지 세대를 넘고 장르를 아울러 보성군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축제장이 되는 압도적인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냈다. 올해 통합축제는 제48회 보성군민의 날,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 제20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 제21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 등 보성군의 상징성이 뚜렷한 6개 축제가 동시에 열려 5월 보성을 ‘축제의 수도’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친구야, 보성 가자!”… 모두가 하나된 개막식 5월 2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보성군민의 날’과 ‘보성통합대축제’ 개막식에는 군민, 관광객, 청년·청소년 등 총 1만 5천여 명이 운집해 장관을 이뤘다. 축제는 블랙이글스의 축하 에어쇼로 힘차게 막을 올렸으며, 12개 읍면민회장과 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 보성청년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