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관내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산전검진비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상자는 담양군에 주소를 둔 임신부이며, 다문화가정도 포함된다. 보건소는 임신부 등록 시 엽산제와 철분제, 튼살 크림을 제공하고 자체 제작한 출산 안내 책자와 검진 쿠폰을 함께 지원한다. 산전검진비는 임신 기간 동안 13회 지원되며, 광주광역시 4개 협약 의료기관에서 쿠폰을 제시하면 보건소가 해당 의료기관에 검진비를 지급한다. 담양군은 전문가가 가정을 방문하는 1:1 모유 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산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다자녀가정 기저귀 지원, 임산부 건강교실, 영유아 영양제 지원 등 출산·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장려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은 가정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과 의료서비스를 통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7일 2025년도 신규 공무원 26명을 대상으로 군수와 함께하는 열린 대화 프로그램 ‘마주온(溫)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마주온데이’는 신규 직원들이 공직 생활 초기에 겪는 고민을 나누고 군정 방향을 듣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간담회에서는 업무 절차, 조직문화, 주민 응대 등 여러 주제를 두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신규 직원들은 해동문화예술촌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담양의 관광자원과 문화적 특성을 직접 체험했다. 한 신규 직원은 “처음 접하는 행정 업무에 대해 군수님과 직접 이야기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담양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체험하면서 지역사회 이해도가 높아져 앞으로의 업무에 큰 자양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여러분은 담양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들”이라며 “군민의 입장에서 고민하며 따뜻하고 적극적인 공직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지난 27일 창평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고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은 김영수 교장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정철원 담양군수가 연단에 올라 자신의 삶에서 경험한 도전과 실패,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토대로 “수능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이며, 실패 역시 성장의 자산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정 군수는 “이제는 정답을 찾는 시대가 아니라 스스로 길을 만드는 시대”라며 “20대에는 두려움보다 도전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진솔한 나’를 잃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정 군수는 이어 “진심 어린 태도로 세상을 마주하면 사람의 마음도 기회도 열린다”고 말하며 청년들에게 진솔함과 용기를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해 나가길 당부했다. 학생들은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청년 일자리, 진로 탐색, 환경 문제, 농업정책 등 다양한 주제로 질문을 건넸고, 정 군수는 모든 질문에 직접 답하며 눈높이를 맞춘 소통을 이어갔다. 정철원 군수는 “앞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에 여러 기업과 단체들이 연말연시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글로벌이지스에서 자동소화 멀티탭 312개(1,200만 원 상당), 진도군 전복협회에서 전복 248kg(8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글로벌이지스는 소방안전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지에프아이의 자회사로, 전국 소방서와 자치단체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담양군은 자동소화 멀티탭(엘리펀탭) 312개를 겨울철 화재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진도군 전복협회는 도매 및 소매업 기반 수산물(전복) 기업으로 매년 장학금 및 전복을 기탁하고 있는 단체다. 진도군에서 ‘학교급식 진도전복 먹는 날’ 운동을 하는 등 전복의 소비가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가를 돕고 있다. 이번에 담양군 16개 초·중·고 학교에도 전복을 기탁해 아이들이 급식에서 전복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게 됐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연말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전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모든 군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지난 26일 담양군청 송강정실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안)의 심의와 더불어 2025년 협의체 주요 추진사업의 보고가 진행됐다. 이날 대표협의체 위원들은 추진전략 9개 영역을 포함한 총 47개 세부사업을 검토하며 사업 성과지표와 실행 방향을 논의했다. 2026년 중점 사업에는 ▲향촌돌봄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맞춤형 출산보육 지원 ▲가족지원 통합 서비스 제공 ▲주민주도 소통·참여 기반의 주민자치 확산 프로젝트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플랫폼 내실화 ▲청년 일자리 창출 ▲치매노인 통합돌봄서비스 구축 ▲친환경 생활환경 조성 등이 포함됐다. 정철원 군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군민의 삶을 직접적으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1인가구와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1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제주시 노형동 통장협의회와 담양군 이장협의회가 함께한 가운데 총 620만 원 규모의 고향사랑 상호기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 지역 간 우호와 연대를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적극 실천하고, 상호 기탁을 통해 지역 간 상생발전과 공동체 협력의 의미를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기탁식에는 정철원 담양군수를 비롯해 제주시 노형동 통장협의회 관계자와 담양군 이장협의회 회원 등 65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정철원 군수는 “제주시 노형동 통장협의회와의 고향사랑 상호 기탁은 두 지역이 서로를 고향처럼 아끼고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특별한 교류”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을 위해 투명하고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주시 노형동 통장협의회 관계자 또한 “이번 상호 기탁으로 두 지역이 더욱 우호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21일 담빛농업관에서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담양군자원봉사자 기념식’을 열고 올해 지역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기리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패 수여, 성과보고, 역량강화 교육,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재난 복구, 취약계층 돌봄, 지역 환경 개선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고, 역량강화 교육과 화합 프로그램은 참석자 간 소통과 연대의 시간이 됐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실천이 담양군을 더 나은 지역으로 만드는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 청년단체 회원들이 영광군을 방문해 청년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담양군은 19일 청년정책협의체와 청년공동체 회원 18명이 청년정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영광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청년들은 올해 9월 준공한 영광청년육아나눔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 방식과 공간 구성 사례를 확인했다. 특히 청년 팝업스토어 운영 방식은 지역 청년에게 실제 창업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진 영광군 박성문 청년센터장의 강의에서는 청년이 모일 수 있는 생활 기반 공간의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다뤘고, 손영임 청년지원팀장은 청년발전기금의 운영 절차와 지원 구조를 설명해 담양군의 청년기금 조성 과정에 참고가 될 내용을 전달했다. 오후 일정은 전라남도 청년마을로 선정된 안터마을과 서로마을에서 진행됐으며, 두 마을에서는 청년이 직접 운영에 참여하며 지역 안에서 수익 구조를 만들고 공동체 활동을 이어가는 방식을 소개했다. 담양군은 내년 신규 시책으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을 추진하고, ‘청년정책위원회 운영’과 ‘청년공동체 활성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18일 에코센터에서 민·관 통합사례관리자를 대상으로 중장년 1인 가구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민·관 사례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담양군 주민복지과와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혜림종합복지관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관내 통합사례관리자 6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례관리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과 적용 방식을 함께 살폈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조소연 사회복지연구소 마실 대표가 중장년 1인 가구의 특성과 정책 흐름, 지역에 필요한 지원 체계를 소개했다. 이어 증가하는 중장년 1인 가구의 복지 요구에 어떻게 대응할지 기초 방향을 제시했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강경구 사랑손센터 원장이 사례관리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접근 방식을 설명하며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사례를 공유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사례관리자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의회는 20일, 제34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8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7일까지 열리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33건의 의안을 심사·의결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제4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본예산안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포함한 주요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의안으로는 ▲담양군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박은서 의원) ▲담양군노인 이·미용비 지원 조례안, 담양군 이상 기후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이기범 의원) ▲담양군 계약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및 주민참여 감독대상공사 범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용만 의원) ▲담양군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대현 의원)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11월 26일 군정질문을 시작으로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 12월 5일부터 10일까지는 5,425억여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이어 12월 11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