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산업 전환을 통한 신산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11일 도는 생성형 AI 시대 도래에 발맞춰 ▲AI·데이터 산업 육성 전략 및 디지털 인프라 확충 ▲농생명, 모빌리티 등 주력산업과 AI 결합 ▲AI 디지털 전문인재 양성 등 3개 분야를 육성한다고 밝혔다. ◇ AI·데이터 산업 추진전략 수립 및 디지털 인프라 확충 전북도는 AI·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와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조례」를 제정하고, 위원회를 구성해 발족을 준비 중이다. 전북연구원과 협력하여 「전북 AI산업 육성방향 연구」를 통해 2025년 하반기까지 종합 추진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전북디지털융합센터는 디지털혁신협의체 산하 7개 전문분과를 중심으로 기업, 기관, 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주력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AI 접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전북에는 현재 빅데이터 플랫폼 5곳, 데이터안심구역, 가명정보 결합 지원센터 등 6개 분야 10곳의 핵심 디지털 인프라가 소재 운영되고 있다. 향후, 공공클라우드 데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 공연장에서 ‘2025년 행동강령책임관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공직자들이 행동강령을 준수하도록 지도·감독하는 행동강령책임관 겸 갑질전담책임관(총무과장, 행정지원과장, 학교 교(원)감) 8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행동강령책임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청렴 가치 및 실천 의지 함양과 갑질 근절로 상호 존중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반부패 관련 법령 및 정책 특강 △전북교육 갑질 근절 정책 안내 △청렴 라이브 공연(청렴 팝페라) 등으로 운영됐다. 먼저 이홍열 감사관이 직접 나서 전북교육 갑질 근절 정책 4개 분야 및 갑질전담책임관의 역할인 갑질 예방교육, 상담, 신고 접수 및 조사, 피해자 보호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청렴연수원 김세신 원장은 인문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반부패 관련 법령 및 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원장은 부패·청렴의 의미와 행복한 삶, 청렴의 핵심 가치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실무적인 인식을 넓히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10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첫 일정으로 미래첨단산업국 소관 예산안을 심사했다. 미래첨단산업국 소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 세출예산안은 1,501억 원으로, 기정예산 1,471억 원 대비 30억 원(2%) 증액됨. 위원회는 이번 추경안이 당면한 현안 대응과 도민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편성의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심사 과정에서 위원들은 다음과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김대중 위원장(익산1)은 피지컬 AI사업이 전북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지와 도 차원의 일자리 창출 규모를 질의하며, 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명확히 제시되지 않은 점을 언급했다. 또한 전문인력양성센터 국고보조금 중 일부 국비가 반납된 만큼,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대의 반납 내역을 확인하고 철저한 관리·감독을 강조했다. 김동구 부위원장(군산2)은 전문인력양성센터 국고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일부 사업계획 미변경 등으로 약 1억 4천만 원의 국비가 반납된 점을 지적하며 철저한 지도·관리를 요구했다. 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임승식)는 10일(수) 복지여성보건국, 농생명축산산업국, 농업기술원, 환경산림국 소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사를 실시했다. 위원들은 특히 민생 안정, 기후위기 대응, 농업 경쟁력 강화, 사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효적 예산 집행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임승식 위원장(정읍1)은 어린이집 5세 지원 예산과 관련하여 유치원무상 교육비와 어린이집 무상 부모부담 필요경비가 교육청보다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양 기관의 협의를 통한 동일 수준 지원을 주문했다. 또한 “국비 확보를 강화해 도 전체 예산 대비 농업예산을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친환경 축산 지원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어 시니어클럽 운영비를 추경에 반영한 것은 문제라며 운영비는 본예산에 편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권요안 부위원장(완주2)은 지역아동센터 운영과 관련해 종사자 처우 개선과 입소 아동 종합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 교육기관이 14개 시·군에 고르게 분포되도록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농촌기본소득과 관련해 “국가 공모사업에서 탈락하더라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내년 공립학교 선발인원은 △유치원교사 60명(장애 4명 포함) △초등교사 58명(장애 5명 포함) △특수유치원교사 6명(장애 1명 포함) △특수초등교사 1명 등 총 125명(장애 10명 포함)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공립 유치원교사는 6명, 특수유치원교사는 4명이 늘어난 반면 초등교사는 53명, 특수초등교사 9명이 줄어 전체적으로는 52명이 감소했다. 사립학교는 특수초등교사 1명을 제1차 시험에 한해 도교육청에 위탁해 선발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서만 진행된다.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8일에 실시하며, 합격자는 12월 10일 오전 10시 발표 예정이다. 이어 제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28일 오전 10시 발표할 계획이다.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수확기를 앞두고 농기계 사용이 크게 늘어나는 9 ~ 11월에 화재 위험이 집중되고 있다며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본부가 최근 10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농기계 화재 207건을 분석한 결과, 이 시기에만 80건이 발생해 전체의 38.6%를 차지했다. 이어 봄철 69건(33.3%), 여름철 43건(20.8%), 겨울철 15건(7.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콤바인 화재가 45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트랙터 17건, 베일러 5건 순으로 집계됐다. 발화 원인으로는 엔진 과열이나 과부하 등 기계적 요인이 60%(48건)로 가장 많았고, 전기배선 단락 등 전기적 요인 17.5%(14건), 소각 부주의 10%(8건) 순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해 10월 김제시 황산면에서는 논에서 작업 중이던 트랙터에서 불이 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한 대가 전소되며 1천 9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본부는 농기계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용 전에는 연료 누유, 전기배선 접촉 불량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2차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1차 모집에서 미선정된 도민에게도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 평생교육이용권은 사회적 제약이나 경제적 여건으로 학습 참여가 어려운 도민의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인당 연간 35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2차 모집 규모는 총 335명이며, 일반(저소득층) 260명, 디지털 분야 50명, 노인 분야 25명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신청대상은 전북에 주소지를 둔 성인으로, 그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을 우선 선발한다. 또한 1차 선정자를 제외하고 신청할 수 있으며, 분야별 연령 조건은 일반(19세 이상), 디지털(30세 이상), 노인(65세 이상)이다. 2차 신청은 전북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선정발표는 9월 29일 진흥원 누리집 확인 또는 개별로 통보될 예정이다. 평생교육이용권은 NH농협채움카드로 포인트가 지급되며, 문화예술, 진로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새로운 진료 거점을 마련했다. 도는 원광대학교치과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9월 10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신마취나 약물 진정이 필요 없는 장애인 환자가 생활권에서 보다 쉽게 구강검진, 예방 및 일반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원광대학교치과병원은 장애인 치과진료 교육을 이수한 치과의사 1명과 치과위생사 2명을 전담 배치해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병원 1층에 센터를 설치해 휠체어 접근이 용이하도록 했다. 또한 구강진료실, 대기실, 교육·상담실 등 필수 공간을 갖추고, 치과용 유닛체어, 이동형 X-ray 촬영기, 파노라마 촬영기 등 13종의 장비를 구비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진료 환경을 마련했다. 아울러 전북대학교치과병원이 담당하는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고난이도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연계 지원이 이뤄지도록 체계를 갖췄다. 황철호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농업용 면세유 보조금 74억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국제 정세 불안과 고유가 장기화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면세유 구매카드를 사용해 농업용 면세유를 구입한 농업인이다. 신청은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는 검토와 확인 절차를 거쳐 10월 27일부터 농가 계좌로 지급된다.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돼 농업인들의 생산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원금은 최근 1년간 사용량의 절반(50%)을 기준으로 가격 상승분의 40%를 보전하는 방식이며, 농가당 최대 1만리터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리터당 지원 단가는 휘발유 81원, 경유 87원, 등유 91원, 중유 78원, LPG(차량) 38원, LPG(난방) 68원, 부생연료유(1호) 95원, 부생연료유(2호) 96원이다. 예를 들어 한 농가가 최근 1년간 경유 5,000리터를 사용했다면 이 중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대표 전통주를 알리기 위한 온라인 판촉전에 나섰다. 도는 10일부터 26일까지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 플랫폼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올해의 건배주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전북도와 전통주 큐레이션·유통 플랫폼 대동여주도가 협력해 마련됐다. 전북을 대표하는 품격 있는 전통주 7종이 선보여지며, 명절 선물용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판매 제품은 ▲조선시대 3대 명주로 꼽히는 ‘이강주’, ▲대한민국 1호 전통누룩 명인 한영석 명인의 ‘도한 청명주’, ▲무주 머루로 만든 ‘무주머루와인’, ▲한국예술문화 명인 함지애 명인의 프리미엄 모주 ‘대비모주’, ▲완주산 쌀로 빚어 10개월 이상 숙성한 ‘숨은골약주’, ▲익산산 꿀고구마로 만든 증류주 ‘리28 고구마소주’ 등이다. 소비자는 ‘우리동네GS앱’, ‘GS SHOP’,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온라인 최저가로 제품을 주문할 수 있으며, 전국 약 1만8천 개 GS25 편의점과 500여 개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손쉽게 수령 가능하다. 민선식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