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는 11월 2일 제2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기업을 격려하고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 식품기업의 판촉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지사는 해외기업관에서 조지아·슬로베니아 등 해외 기업 부스를 먼저 방문해 세계 각국의 발효식품 트렌드를 살펴보고, 글로벌 시장 흐름을 공유했다. 이어 선도상품관, 상생식품관, 해양수산관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도내 참여 기업 제품을 직접 시식하고, 제품 경쟁력과 전시 운영 현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상생식품관 내 청년 창업기업 부스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북 식품산업의 미래를 이끌 현장 주역으로서 계속 도전해줄 것을 당부하며 격려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어린이 뮤지컬’ 공연도 열려 가족 단위 관람객이 대거 찾았으며, 김 지사는 관람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축제 분위기를 함께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은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의 중심지로, 이번 엑스포를 통해 전북 농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정의 비전과 정책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정읍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2025 전북특별자치도 미래기획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미래기획단 위원, 관계기관 및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도정 핵심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등 활발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워크숍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 ▲전북특별자치도 첨단 전략산업 육성방안 발표 ▲분과별(5개) 정책토론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의 특별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5개 분과는 △도민경제부흥 △농생명산업수도 △문화·체육·관광 △새만금·균형발전 △도민행복·희망교육 분야로 운영됐다. 특히 ‘이재명 정부 국가비전과 국정과제’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이한주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는 국민이 주체가 되는 국정운영과 지역균형발전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며,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균형발전의 선도모델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31일 도청 공연장에서 도내 사회복지사 약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사회복지사협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도민을 위한 돌봄사회 실현과 전주올림픽의 성공적 유치를 함께 염원하며, 사회복지사들이 ‘하나된 팀(One Team)’으로서 사명감과 전문성을 새롭게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는 ▲ 전북사회복지사협회장의 대회사 ▲사회복지사 선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지방의회 복지대상 시상 ▲김관영 도지사 축사 ▲50주년 기념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한 해 동안 복지현장에서 헌신한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도지사 표창을 비롯한 사회복지 유공자 시상식이 열렸으며, 참석자 간 교류와 화합을 통해 현장의 사기를 높이는 자리가 됐다. 문화공연에서는 신연아 밴드, 호원대 K-POP학과 댄스팀, 가수 하동균 등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사회복지사들의 재충전과 소통의 시간을 제공했다. 현장에는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지며, 사회복지사로서의 자부심과 연대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31일 군산시 새만금 비응공원에서 도내 임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21회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33개 기관·단체에서 1,500여 명의 임업인과 관계자가 참석해 임업 발전을 위한 결속과 상생의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인호 산림청장, 신영대·이원택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임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산림과 함께하는 새로운 전북’의 비전을 공유했다. 올해 대회는 ‘새로운 전북, 특별한 기회! 산림과 함께 하나로’를 주제로,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파도봉 타기, 비전탑 쌓기, 칙칙폭폭 기차릴레이 등 협동과 화합을 상징하는 다양한 친선경기에 참여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후 임업인 장기자랑, 문화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임업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임업인 간 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외국인의 119신고 접근성을 높이고 통역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10월 31일 '2025년 하반기 119통역봉사단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통역봉사단원과 전북여성가족재단 관계자, 소방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으며, 119통역봉사단 운영 현황 보고와 외국인 신고 대응 개선방안 논의, 건의사항 청취 등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119통역봉사단은 지난 2월 전북여성가족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16개 언어, 93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주요 통역 언어는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캄보디아어, 일본어, 몽골어, 러시아어 등이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외국인 119신고는 총 443건으로, 이 가운데 105건에서 통역서비스가 제공됐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언어가 다르다는 이유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안전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통역봉사단과 긴밀히 협력해 외국인도 도민과 똑같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119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안심 전북’을 만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이오숙 본부장이 병원 전 단계의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응급의학회 제5회‘윤한덕 응급의료발전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故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헌신을 기리고,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공헌한 인물 1명에게 매년 수여되는 상으로, 소방공무원에게는 최초의 수상이다. 이번 수상은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119구급대의 핵심 역할과 소방의 전문성·공공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병원 전 응급의료체계 제도 기반 확립 이오숙 본부장은 소방방재청(현, 소방청)에 근무하면서 2011년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제정·시행을 주도하여, ▲119구급대 편성·운영, ▲구급활동 기록·관리, ▲구급지도의사 선임, ▲교육·훈련 및 평가체계 마련 등 병원 전 응급의료체계의 제도적 기반을 확립했다. 또한, 2012년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설치 근거를 만들어 신고 접수부터 상담·안내, 출동지령·응급처치·직접의료지도·환자이송·병원연계까지 병원 전 응급의료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nbs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새만금의 첫 외투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가 연간 5,000톤 규모의 PPS(폴리페닐렌설파이드) 2호기 생산라인 증설을 완료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1일 새만금산단 2공구 내 도레이첨단소재㈜ 공장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신영대 국회의원,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닛카쿠 아키히로 일본 도레이그룹 회장, 큐노 모토히사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김영섭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PPS는 내열성, 내화학성, 내마모성이 뛰어나 자동차 엔진 부품과 전장부품, 전기전자 제품 부품, 산업기계의 고열 주변 부품 등 다양한 첨단산업의 핵심 소재로 활용된다. 이번에 준공된 2호기는 저비용·고품질·고성능 PPS 제품을 연간 5,000톤 규모로 양산하는 시설이다. 이로써 새만금의 PPS 총 생산능력은 1만 3,800톤으로 늘어나 글로벌 컴파운드 시장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세계적 첨단소재 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는 2013년 새만금산단에 3000억 원을 투자하며 첫 진출한 이후 PPS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하며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임실교육지원청은 31일 임실군민체육회관에서 '제3회 나도 작가 출간기념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관내 학생들이 직접 쓴 책을 함께 나누고 즐기는 ‘책의 한마당’ 형태의 축제형 행사로, 학생 중심의 독서·인문교육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은 '나도 작가' 출간기념회는 기존의 작가 발표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임실 관내 모든 학생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교육문화의 장으로 확장됐다. 행사장에는 9개 참여 학급(동아리)의 출간 도서가 전시됐으며, 관내 유·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출간 도서 전시 및 ‘올해의 노벨문학상’ 포토존 체험, ‘나도 작가’ 사행시 응모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특히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 토론, 표현, 창작의 통합적 문예교육 실현을 목표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자신이 쓴 책을 통해 자기효능감과 성취감을 경험하고, 친구들의 작품을 함께 읽으며 표현력과 공감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복한 책 읽기에서 책 출판으로 이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외국어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을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전북 최초의 외국어교육 축제가 펼쳐진다. 31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본청 야외마당 일원에서 ‘2025년 전북 외국어교육 박람회(Global Talk! Talk! Fair)’가 개최된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교사의 외국어 수업 전문성 강화, 학교 현장의 영어·제2외국어 교육 활성화, 학생의 글로벌 의사소통 역량 함양 등 ‘전북형 외국어교육 혁신 모델’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전북-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행사를 넘어 학생이 직접 배우고, 표현하고, 즐기는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야외 특설 무대에서는 지평선중의 영어 뮤지컬, 고창북고의 중국어 스피치, 전북외국어고의 일본어 연극 등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외국어 공연이 선보인다. 또한 초등학생 대상 영단어 퀴즈, 중·고등학생 대상 문장 완성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어 학습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서울·부산에 이어 국내 제3의 금융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북도는 31일 ‘전북 금융중심지 개발계획안’을 수립해 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안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공약인 ‘청년이 모이는 전북 금융특화도시 조성 및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이는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금융중심지 지정을 신청하기 위해 반드시 마련해야 하는 필수 서류다. 계획안에 따르면, 도는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 일대 총 3.59㎢를 금융중심지로 설정했다. 구역은 기능에 따라 △중심업무지구(0.14㎢) △지원업무지구(1.27㎢) △배후주거지구(2.18㎢)로 세분화해 체계적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산운용·농생명·기후에너지 등 지역 특화 인프라를 핀테크 산업과 접목한 차별화된 금융모델을 제시했다. 서울·부산과 함께 국가 금융산업의 삼각 축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다. 도는 2017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이전을 발판으로 금융도시의 토대를 다져왔다. 그간 글로벌 금융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