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위원장 명진)는 23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여 막바지 강화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광주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출전선수단을 격려했다. 지역 체육 인재 산실인 광주체육고등학교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근대5종 등 20개 종목 197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이날 교육문화위원들은 태권도, 복싱, 육상, 양궁 등 종목별 훈련장을 찾아 강도 높은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출전 학생들을 격려했다. 명진 교육문화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자랑인 광주체육고 학생들이 이번 전국체전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목표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광주에서는 50개 종목에 선수 1,071명과 임원 368명 등 1,439명이 참가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강화훈련 중인 광주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해 대표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23일 선수단 격려에는 명진 위원장, 심창욱 부위원장, 김나윤, 정무창, 조석호, 홍기월 의원 등 6명의 시의원들이 나섰으며, 이들은 광주체고를 방문해 배구, 펜싱, 배드민턴, 육상, 양궁, 역도 등 강화훈련 중인 대표선수단을 격려했다. 제106회 전국체전에 광주선수단은 50개 종목 1,439명이 참가하는데, 이중 광주체고에서는 레슬링 등 242명(선수197, 임원45)이 광주를 대표해 참가한다. 지난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총 50개의 메달(금13, 은15, 동20)과 7,142점을 획득해 역대 최고 득점을 따내며 ‘지역체육인재 양성 요람’ 역할을 톡톡히 한 바 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달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82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50개 종목 30,000여 명의 선수단이 시도 및 해외동포 선수단이 참가한다. 명진 위원장은 “광주시민을 대표하여 구슬땀을 흘려준 선수, 지도자분들께 감사하고 광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생 경제교육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장보기 체험’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통시장 체험 교육’은 시교육청이 초·중·고 학생들의 합리적인 경제·금융 습관 형성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농협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농협은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하고 사용방법 교육 등을 맡고 있다. 학생들이 전통시장 방문에 앞서 농협 등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법을 익히고, 구매물품 목록 작성을 한 후 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며 경제관념을 배우게 된다. 그동안 몇 53개교 2천5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는 오는 10월 31일까지 50개교 2천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추석을 앞두고 23일 양동시장에서 광주양동초 학생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이정선 교육감과 학생들은 물품을 구매하며 가격흥정, 덤을 배우며 합리적 소비활동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상인 인터뷰, 특정 식재료 찾기, 지역특산물 조사, 전통시장 활성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호남관광문화주간(9월29일~10월17일)에 맞춰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2025 광주미식주간’을 운영한다. ‘광주 미식관광의 시작; 광주 미식 24h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미식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양림동, 동명동, 광주극장, 아시아음식문화거리 등 원도심에서 미식과 역사, 건축,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정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양림동의 식당과 카페가 참여해 지정 메뉴 할인, 특별 신메뉴 출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단순한 할인행사를 넘어 지속가능 미식 캠페인에 동참한 로컬가게들이 직접 기획한 메뉴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미식과 관련된 각종 체험과 투어,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양림동과 동명동, 광주극장 일대에서는 ▲이탈리안 모카포트 사용법 ▲스페인 핀초, 빠에야 시식 클래스 ▲호랑가시나무 쿠키 만들기 체험 ▲전통주와 제철 재료를 활용한 페어링 ▲제철 채소를 활용한 비건요리 만들기 ▲막걸리 빚기 체험 ▲도시농부와 함께하는 소셜 다이닝 등 7개의 미식 체험을 즐길 수 있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이 AI 혁신정책 벤치마킹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해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 항저우와 상하이를 공식 방문, ‘모두의 AI 광주’ 전략을 찾는다. 24일 출국하는 광주시 대표단은 먼저 딥시크, 유니트리 등 ‘육소룡(六小龙)’ 기업과 알리바바를 배출한 혁신도시 항저우를 찾아 AI 정책, 실증 사례, 인재양성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교류·협력을 확대한다. 강기정 시장은 루산(卢山) 저장성 부성장과 과학기술청‧상무청 부청장을 만나 중국정부 주도의 AI 전략과 핵심 정책을 청취하고, AI 중심도시로서 광주의 발전방향을 공유한다. 또 광주시와 저장성 간 산업·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중국 유일의 디지털산업 국가급 전시회인 ‘항저우 디지털 무역 박람회’에 참석해 글로벌 테크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어 저장대학교를 방문해 기술 엘리트 육성 시스템과 대학중심 창업 생태계를 벤치마킹하고, 창업경진대회 공동 개최 등 협력사업을 제안한다. 대표단은 또 항저우 AI 산업벨트의 핵심 거점인 정부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주광역시는 23일 광주테크노파크 과학기술본부 국제회의실에서 ‘광주 지·산·학·연 거버넌스 총괄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산업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광주 지산학연 거버넌스 총괄협의체’는 2023년 6월 출범했으며, 주요 기업·연구기관·지원기관과 대학 등이 참여해 지역 산업생태계 활성화와 중소기업 육성, 지역 현안 해결을 함께 모색하는 협력 네트워크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김동철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과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광주 대표산업별 산학연협의회장단, 전남대 등 대학 RISE사업단장, 한국광기술원장 등 연구·지원기관장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거버넌스 운영결과 보고 ▲광주시 대선 광주공약 국정과제 반영 상황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전략 ▲지역산업 현안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산업 육성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미래 성장 해법을 찾는 토론을 이어갔다. 거버넌스 총괄협의체는 올 상반기 6차례 산업별 협의체 간담회를 열어 트럼프 2기 출범에 따른 수출 대응 전략,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23일 상무지구 일원에서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가지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는 ‘빛나는 광주 새단장’ 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새단장’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 것으로, 추석 연휴와 가을축제 시즌을 맞아 광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음식물쓰레기는 종량제봉투가 아니라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에’라고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시민들에게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5개 자치구에서도 지난 22일 동구 중앙로와 제봉로, 광산구 KTX광주송정역과 송정5일시장 일원 등 광주시 전역에서 새단장 활동을 펼쳤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이번 청결활동은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작은 변화가 깨끗하고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드는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선순환 상생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지역화폐 광산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광산구는 지난 1월부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을 높일 수 있도록 10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 도입을 추진했다. 광산사랑상품권은 (준)대규모점포·유흥·사행업소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지역 내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광산구 지역화폐다. 광산구는 소상공인의 날인 11월 5일부터 12월 4일까지 한 달간 광산사랑상품권을 한시적 발행한다. 광산구는 광산사랑상품권의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난 7월부터 주민자치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여러 협회와 단체의 협조를 얻어 광산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을 안내했으며, 현재(2025년 9월 22일 기준)까지 3,250개의 가맹점이 신청 완료했다. 또한 당근광산일자리 인력을 활용해 8월부터 2인 1조로 권역별 골목상권 현장에서 광산사랑상품권을 소개하고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광산사랑상품권 QR서포터즈’를 통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3~24일 국회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국회 입법박람회’에 참가해 주민 체감도가 높은 대표 정책들을 소개하며 전국적 주목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국민참여로 열린 길, 입법으로 여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사회의 시대적 과제인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대응 ▲민생경제 활성화 3대 의제를 다뤘으며 국회와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민단체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서구는 전국 최초로 행정구역 전체를 119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 ‘골목경제119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지자체의 예산 부담이 뒤따르는 지역화폐 대신 전액 국비로 운영되는 온누리상품권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소비 진작 효과와 골목경제 활성화를 꾀한 사례는 많은 지자체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고액 기부자 모임인 ‘서구아너스’의 성과도 공유했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서구아너스는 공적부조에서 제외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으며, 불과 1년만에 회원 100명, 약정액 33억원 이상을 달성화며 주목을 받고 있다. 또 다문화가정 외갓집 방문 지원, 폐지줍는 어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7일 광산문화예술문화회관에서 천원문화마실 제5편 창작마당극 ‘천방지축 강심장’을 선보인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천원문화마실 공연은 광산구에서 추진 중인 천원더가치프로젝트 중 하나로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천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이번 공연은 광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예락과 공동주관으로 진행하며 친숙한 심청전을 새롭게 각색해 연극·무용·기악·판소리가 어우러진 가·무·악의 종합 창작마당극이다. 공연은 세 명의 봉사 앞에 나타난 뺑덕과 산적, 호랑이가 나타나 귀로 듣고, 손끝으로 느끼고, 코로 냄새를 맡으며 위기를 헤쳐가는 그들의 여정을 판소리풍 트로트, 호랑이 탈출극 등으로 표현했다. 천방지축 강심장은 △어기여차 △황성가는 길 △봉사들의 행진 △뺑덕의 귀환, 달콤살벌한 재회 △보이지 않아도 알아요 등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티켓링크에서 1,000원으로 예매할 수 있다. 천원문화마실 공연은 오는 12월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