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일 관내에서 활동하는 1845청년인재풀들이 남산중학교를 찾아가 240명을 대상으로 두 번째‘미리청년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리청년교실은 지금 청년들이 미래에 청년이 될 청소년인 미리 청년들을 만나 소통하고 긍정적이고 건전하게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가 되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 신흥중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 ▲공연기획자 ▲퍼스널컬러 ▲노플라스틱 ▲도자기클래스 ▲화과자만들기 ▲원예치료 ▲조향까지 총 8가지 테마를 주제로 1845청년인재풀에 등록된 청년들을 매칭해 진행했다. 특히, 사전에 미리청년들이 희망하는 테마를 바탕으로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하고, 지금 청년들과 소통으로 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미리청년들의 호기심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K모 군(남산중)은 “지역의 형, 누나들이 강사가 되어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관심 분야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멘토로 참여한 H모 씨(32세)는 “우리 시의 청년정책을 알리는 계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SAVE THE PLANET’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기후변화 위기를 겪으며 체감하고 있는 환경문제를 주제로 담은 음악과 미디어아트 구성의 복융합 공연으로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넓은 음악적 세계를 보여준다. 현악4중주 ‘VRI String Quartet’와 작곡가 ‘고범준’이 환경문제와 자연의 소중함이라는 공통된 주제의식을 클래식과 사운드아트로 표현하며 공연의 신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더불어, 각 악기의 소리에 따라 반응하는 ‘정윤수’작가의 미디어아트 라이브 퍼포먼스가 전 곡에 펼쳐지며 공연과 전시를 동시에 관람하는 몰입감 있는 공연을 보여준다. 순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클래식과 현대음악 그리고 재미가 있는 미디어아트 공연을 가족과 함께 감상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일, 순천부 읍성 남문터광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순천시 사회적경제 제품 구매상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순천시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25개 사회적경제기업과 GS리테일, 11번가 등 국내 15개 대형 유통사 상품기획자(MD) 27명, 미국, 중국 등 3개국 해외구매자 등이 참여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유통사 상품기획자와 입점 관련 구매 상담을 각 6회 이상 진행했으며, 총 192건의 상담 중 입점 결정 36건, 입점 검토 56건의 성과를 올렸다. 또한 현장에서는 시장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공유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참여 기업은 전문가의 상세 피드백을 통해 제품에 대한 보다 객관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 주최 기관은 이번 구매 상담에 그치지 않고, 추후 참여 기업의 유통사 입점 실적을 조사하고, 유통사와 판촉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판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쏟을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기업들의 성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신협은 지난 3일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이불 25채(2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신협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 사회공헌재단의‘온세상 나눔 캠페인’사업 일환으로, 관내 독거노인 가구와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윤정구 이사장은 “계절이 바뀌면서 홀로 거주하는 지역주민에게 두툼한 이불로 긴 겨울을 따스하게 보내도록 도움을 줘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정학규 왕조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준 순천신협에 감사하다”라며, “추운 겨울을 준비하는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신협은 '행복한 집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해 한부모 세대에 도배, 장판을 시공해 쾌적한 보금자리를 지원했으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역 어르신 나들이 행사를 후원했다. 또한, 지난해'LED 전등 교체사업'과 거동이 불편한 취약가구의 어르신을 위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3차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도비 추가 확보를 통해 전기승용차 172대, 전기화물차 43대(3분기까지 미집행된 물량 포함)를 보급할 예정이다. 12월 31일까지 5,700만 원 이하의 전기 승용차에 한해서 가격인하 수준에 비례하여 국비보조금을 최대 100만 원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개인사업자나 법인이 순천시에 보조금을 받은 이력이 있더라도 승용차에 한해서 한국환경공단에 국비만 지원받아 전기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다. 지원 대상 및 지원절차 등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의 고시공고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2차 보급사업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고, 이에 보답하기 위해 국도비를 추가로 확보해 3차 보급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위해 예산확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가만히 들어주기’를 주제로 열린 제24회 순천만 갈대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개막식 행사는 순천만 습지에서 풍년과 주민 화합을 다지는 전통 세시풍속의 하나인 용줄다리기를 대대마을 주민 60여 명이 서편마을에서 시작했다. 개막식이 열리는 잔디광장까지 도사동 주민센터 길놀이패가 길을 열고 그 뒤를 주민이 함께 용줄을 메고 순천만 습지까지 행진을 이어갔다. 이어 암줄과 수줄의 고리를 걸어 줄다리기가 시작됐고, 진편은 상여소리로 주민들을 위로했다. 순천만 습지에서는 순천의 상징 ‘흑두루미춤’, 자연의 움직임을 인간의 몸짓으로 표현한 ‘생태춤’, 전자악기를 사용하지 않는 ‘언플러그드 연주회’와 ‘(사)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에서 해양환경의 인식개선을 목표로 부스를 진행하고, 보물찾기 행사 및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별량 거차마을에서는 뻘배 시합, 뻘배 제작 시연, 멍때리기 등을 운영하고, 해룡 유룡마을에서는 마을마실, 먹거리 나눔 등을 운영하고 별량 거차와 해룡 유룡 모두 탐조프로그램을 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0~11일까지 기적의도서관(버드내공원) 일원에서 ‘2023 순천시 책·책·책 책축제’를 개최한다. 기적의도서관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책 축제는 특별토론회, 기념행사, 조정래 작가 초청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10일은 기적의도서관이 개관 2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날로 ‘기적의 20년, 앞으로의 20년’을 주제로 특별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에는 박주옥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 이용훈 한국도서관사연구회장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또한, 20년간 도서관과 연을 이어온 관계자들, 어린이들이 모여 기적의도서관의 스무 살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11일은 ‘재미있는 날’로 버드내공원 일원에서 ‘2023 순천시 책·책·책 책축제’가 펼쳐진다.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퍼레이드 ‘기적의 아이들’로 행사의 문을 열고 조정래 작가(기적의도서관 명예관장) 초청 강연, 동명초 어린이들의 ‘옹고집전’축하공연, 뮤지컬 알라딘, 로봇 댄스 퍼포먼스, 풍선 예술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기적의도서관 어린이,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일 국민은행사거리와 조은프라자 앞 일원에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교통안전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교통안전 지킴이 서포터즈’를 중심으로 순천모범운전자회, 바르게살기운동 순천시협의회, 바른주차문화운동본부,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순천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선진교통 안전문화 정착에 동참했다. ‘교통안전지킴이 서포터즈’는 선진교통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순천시민들로 매년 구성되어 자체적인 교통안전 캠페인, SNS 홍보, 민관합동캠페인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차량 2부제와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이용 등을 홍보하며 힘을 보탰다.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으로 시민들의 의식개선과 더불어 순천시 교통문화지수도 향상되고 있다.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을 평가하는 지표다. 지난해 시의 교통문화지수는 지자체 평균치를 상회했으나 음주운전과 무단횡단 등에서 감점요인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왕조2동은 지난 1일 50여 명의 관내 어르신과 마중물보장협의체와 함께 여수로 낭만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왕조2동마중물보장협의체가 매년 운영하는 ‘이행복다락방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8월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됐다. 1년 동안 골목호랑이와 노인일자리를 통해 동을 위해 수고해 주신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며 감사함을 대신했는데 여수 세계박람회장 내에 있는 아르떼뮤지엄을 방문해 다채로운 미디어아트를 감상하고 요트를 타고 남해바다에서 인생샷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어르신은 "여수는 몇 번 왔는데 여기 미디어하는 곳은 처음 와봤다. 차를 마시는데 찻잔에 꽃이 피드라, 정말 재밌고 신기했고, 요트타고 본 바다도 이뻤다”라며 웃음 띤 소감을 전했다. 박종선 왕조2동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찬 여행이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선희 왕조2동장은“우리 지역에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소중한 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월등면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한해 농사의 고단함과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월등면민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월등면에 부족한 문화시설을 대체하기 위해 마술 및 버블쇼, 벨리댄스, 대중가수 공연 등을 통해 볼거리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마을 노래자랑까지 개최해 한껏 흥을 돋웠다. 장영문 주민자치회장은“올 한해 자연재해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행사 당일만큼은 모든 시름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구현 월등면장은“면민들이 농사로 고단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서로 화합하는 계기를 만들어 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한 해 동안 고생한 면민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월등면 주민자치회는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접수하여 주민참여예산을 편성하는 마을과 행정의 다리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확정된 사업으로 올해는 마을 당산제 지원, 월등면 유튜브 활성화 사업, 귀농귀촌학교 등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