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창작예술촌 1호가 오는 11월 25일 오후 3시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문화놀이터에서 이원하 시인의 북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순천 창작예술촌 1호인 곽재구 창작의 집에서 진행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 시집'제주에서 혼자 살고 술은 약해요'를 통해 이원화 시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특히, ‘시라는 고정관념을 발로 차는 시인’답게 본인만의 톡톡 튀는 유머와 어휘들로 표현하는 저자의 글쓰기를 알 수 있는 기회다. 이원하 시인은 201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지 2년 만에 시집'제주에서 혼자 살고 술은 약해요'으로 문단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산문집으로는'내가 아니라 그가 나의 꽃'이 있다. 참여 접수는 11월 15일부터 유선 또는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곽재구 창작의 집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11월 21일부터 면역력 저하로 대상포진 발병 우려가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백신을 4만 원에 접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동안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무료 접종받을 수 있었으나, 일반시민의 경우 평균 13~15만 원의 접종 비용을 100% 자부담해야 했다. 대상포진은 백신을 통한 예방이 최우선인 질병이지만 비싼 가격으로 접종을 망설이거나 하지 않아 노후 건강관리에 위협이 되어왔다. 대상포진 기 접종자는 제외(평생 1회 접종)되며, 대상포진을 앓은 자는 회복 후 6~12개월이 경과한 뒤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백신 함유 성분이나 이전 접종에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경우, 중등도 이상의 급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예방접종을 받을 수 없다. 접종 장소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이며,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 1부를 지참해야 한다. 보건소는 매주 화 ․ 목요일(9:00~11:30, 13:00~16:00)에, 보건지소는 해당 지소에 접종 가능일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15일 한전MCS(주) 순천지점과 산불예방 홍보활동 등 긴밀한 협력을 위한 산불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MCS(주)가 업무수행을 위한 고객 방문 도중에 산불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시와 소통하는 연락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한전MCS(주)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전기검침, 전기요금청구서 송달, 현장 고객 서비스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행정기관 중심의 산불예방 홍보에서 벗어나 민간과 협력하는 밀착형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시민들의 산불예방 의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화 생태환경센터소장은 “한전MCS(주)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담배꽁초를 버리는 등산객의 부주의한 행위와 농․산촌 주민의 소각행위가 녹색산림을 한순간에 잿더미로 바꿀 수 있다”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와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는 순천이 전남을 대표하는 그린바이오 핵심 전진기지로 나아가기 위하여 총력을 기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전라남도 농업정책과, 농촌진흥청, 전남 바이오 연구기관, 순천대학교, 산업체와 함께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유치를 위한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그린바이오는 생명공학이 농수산업 분야에 응용된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연구 장비와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공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공모사업 자문과 협력을 위해 산관·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시는 바이오산업을 5대 전략산업으로 선정했으며, 승주 그린바이오 전진기지 구축을 위해 2024년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 또한 승주읍 일원을 바이오산업 혁신 거점으로 삼고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설계 공모를 진행 중이며, 그린바이오 분야 전주기 플랫폼을 구축하는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과 지역사회 상생 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8일 팔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읍면동 체육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씨름, 축구, 족구, 게이트볼, 400m계주, 윷놀이 총 6개 종목에서 각 읍면동 대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게 된다. 본대회에 앞서 축구 종목은 11월 초 예선전을 치러 8강 대진을 정했으며, 나머지 종목은 18일 당일 예선부터 결승까지 진행하게 된다. 또한 오후 2시부터 열리는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읍면동 대항 노래자랑,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장기 자랑과 함께 행운권 추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이태원 사고로 취소되어 2년 만에 열리는 대회인 만큼 시민들의 기대와 열기가 남다르다.”며 “순천시민들이 화합하고 함께 체력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에게 지역의 관광 명소 4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수험생은 수능 다음날인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순천만습지, 드라마촬영장, 낙안읍성, 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 무료입장할 수 있다.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생은 수험표를 지참하거나, 고3 담임교사와 함께 단체로 방문하여 입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학업에 지친 수험생들에게 지역의 관광 명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정원박람회 이후 생태에 문화를 입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순천시의회와 뜻을 합쳐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15일부터 22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샌안토니오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에서는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UCLA대학, 디즈니랜드 등을 방문해 애니메이션으로 문화산업을 이끌고 있는 선진사례를 시찰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물의 도시로 정평이 나 있는 샌안토니오에서는 도심 대부분의 연결로가 리버워크로 이어져 있는 공간 구조를 살펴 동천 및 도심 경관과의 접목 방안을 모색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제 우리 도시는 어디로 가야 하나”와 같은 물음에 ‘한국판 월트 디즈니’를 들면서도 “단순히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것이 아닌, 도시 전체를 애니메이션 산업기지로 만드는 게 목표다”라며 차별화된 미래 전략 수립을 강조해 왔다. 아울러 “순천은 지난 두 번의 정원박람회 개최로 생태와 정원이라는 아날로그 판이 가장 온전하게 갖춰진 도시다. 여기에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문화콘텐츠를 입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역세권(조곡·풍덕·덕연동) 일대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순천 역전 사람들 이야기 - 두 번째 이야기’를 발간했다. ‘순천 역전 사람들 이야기’는 역세권의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하여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수록집에는 지역 작가와 활동가가 직접 찾아다니며 채록한 주민의 이야기와 역전 사람들의 일상 사진, 상가 모습이 담겼다. 인터뷰 수록집은 역전통닭, 역전시장 정양수산, 역전시장 우리신발, 역전시장 남원머리고기, 밀림슈퍼, 이레돈까스, 미다듬 미장원, 바구니호스텔, 역전다방 등 인터뷰의 주인공이 된 역세권 주민 15명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뿐만 아니라‘역전의 용사들 순천 역세권 옛이야기’도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으며, 역전에 오래 거주한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대화 형식으로 담아 그 시절 이야기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순천 역전 사람들 1편에 이어 2편을 발간하게 되면서 역세권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며, “2편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시민 건강걷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민 걷기왕 선발대회를 개최했으며, 참여한 1,940명의 시민 중 체지방, 체중 감량을 가장 많이 한 10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120만 보 이상을 걷고, 매월 1일 1만 보 걷기를 10일 이상 참여한 시민 대상으로 대회 전후의 인바디 측정치를 비교하여 결정됐다. 선발 대회 참여한 시민은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순천시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았고 비대면으로 걷기 미션을 수행했다. 선정된 시민 100명을 분석해 보면 총 체중 312kg, 체지방 236kg을 감량하는 효과를 보였고, 그중 1등을 한 참여자는 체중 13.5kg, 체지방 10.5kg을 감량했다. 5kg 이상 감량한 시민은 18명이었다. 시 관계자는 “일상 생활에서 건강에 대한 자신과의 약속을 7개월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걷기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시민들이 생활터 중심으로 누구나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보건소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14일 승주읍민을 대상으로 ‘승주읍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바이오헬스케어 워크숍’은 승주읍에 바이오헬스케어 640억,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농촌협약사업) 60억 총 700억 원이 투자되는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사업을 함께할 주민들의 바이오산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바이오헬스케어 워크숍’은 순천시 황학종 신성장산업과장의 ‘승주읍 미래비전 설명’, (주)플레이라움 배순철 대표이사의 ‘승주읍 기초생활 거점(농촌협약) 사업 설명’,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산업개발국장의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이해’, 순천대학교 김대헌교수의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 방향’, 전남대학교 정봉화 교수의 ‘새싹삼과 미래약용식물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로 이루어졌다. 김상철 승주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사업추진의 주체가 될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승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순천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에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