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은 오는 11월 28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제27회 그림책 원화전시 '발견, 그림책'을 운영한다. '발견, 그림책'은 스물세 명의 작가의 그림책 작품들을 통해 우리의 삶과 맞닿아 있는 것들을 찾아내면서 사물과 풍경, 인물과 이야기 속에서 ‘나’를 발견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마주하다’, ‘나아가다’, ‘발견하다’ 세 개의 테마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원화, 아이디어 스케치, 작업 도구, 입체물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 203점을 선보인다. 수채화와 색연필, 자수, 소프트 파스텔, 디지털 등 재료의 질감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거울책 만들기’, ‘나만의 민화그리기’,‘나의 작은 새가 주는 선물’등 작품과 연계한 체험 코너와 작가와의 만남 등이 진행되어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인형극‘이영차 영차! 끼토끼토!’가 평일 1회, 휴일 2회 그림책 극장에서 열린다. 이는 한호진 작가의 그림책 '별별 달토끼'를 각색한 작품으로, 토끼들의 무모하고 귀여운 도전을 그린 인형극이다. 한편, 이번 전시의 협력 기관인 킨더랜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순천 청년 독서모임’'난데없이 도스토옙스키'와 ‘원데이 독서모임’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독서모임은 순천시 청년정책과에서 추진한 '천(天)개의 아이디어'에서 제안된 청년 정책 아이디어를 반영했다. 시는 순천시에 거주하는 청년(20세~39세) 10명을 대상으로, 수해전시작은도서관(순천시 우석1길 17)에서 12월 8일과 15일 양일간 독서모임을 운영한다. 12월 8일은 정지선 강사가 도제희 작가의 '난데없이 도스토옙스키'를 주제로비경쟁 독서토론을 진행한다. 12월 15일은 '난데없이 도스토옙스키'의 저자인 도제희 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 나누는 작가 북토크를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구글폼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는 청년이 아니라도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 독서모임을 순천조례호수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원데이 독서모임은 12월 8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되며, 주제 도서는 11월 카카오독(讀) 도서인 '투명인간', '마담 보바리', '초역 니체의 말' 세 권이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입지선정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12월 7일 오전 10시 팔마체육관 올림픽기념관 교육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실시한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공람과 제출된 주민의견 등을 수렴하여 대기, 환경, 시설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주민, 일반인 등이 참여하여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번 공청회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개최 의견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공청회의 의견진술자 추천은 11월 29일까지이며, 환경적 측면에서 해당 계획의 적정성 및 입지의 타당성 등에 한정하여 발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공청회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듣고 순천시민들의 미래를 위해 폐기물처리시설(공공자원화시설)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이 수탁 운영하는 창작예술촌 1호(곽재구 창작의 집)는 1층 은하수갤러리에서 11월 1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겨울 전시'Prajna Yun의 시와 그림 - 영혼의 순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윤미경 화백의 한국화 기법을 기반으로 한 선묵화를 통해 현대인들이 갖고 있는 외로움과 불안감 대신 기운생동과 우주적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선묵화 속에서 자아와의 만남을 통해 익숙하지만 낯선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먹빛의 현묘한 세계와 생명력 있는 시를 통해 추상과 은유를 보여주고자 한다. 윤미경 화백은 1990년 충남미술대전 입선을 시작으로 충남미술대전 특선,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특선, 대전교사미술대전 특선, 충난금강대전입선 등을 수상했으며, 국내 및 국제 전시회 화보집과『Being』시화집 등을 발간했다. 전시와 더불어 12월 2일에는 순천 부읍성 남문터광장 문화놀이터에서 ‘윤미경 화백과의 대화’자리가 마련된다. 작가와의 만남 참여 접수는 11월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전화 또는 메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1월 23일 순천시 북부농기계임대사업소 실습교육장에서 귀농 예정자, 귀농인,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현장 안전 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계의 안전 사용법 및 점검,정비 방법을 습득하여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농작업 능률을 향상하고 농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한 농업기계 관리 운영·영농 현장 사고 사례·기종별 농작업 기계 작동 원리 등의 이론 교육과 농용트랙터·농용굴삭기·보행관리기의 조작 취급, 기초 정비 실습이 진행된다. 시는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북부, 남부, 서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운반 차량을 미소유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를 운반하는 원스톱 서비스와 임대 농업인에게 현장 출장 점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많은 예비 농업인, 농업인들이 교육에 참여하여 농기계의 안전한 사용법을 익히고, 이를 통해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고 농작업 효율성이 향상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0월 오픈한 메타버스에 대한 사용자 교육을 오는 21일 관내 혁신농업인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실시한다. 순천시 메타버스는 각종 회의와 상담, 교육을 ▲텍스트 ▲음성 ▲화상대화 ▲상태메시지 등의 기능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구현된 채널로, 내년 본격 운영을 목표로 시범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내부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순천시 메타버스의 주요 사용법을 실습 교육으로 진행한다. 수강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다양한 시정 활용 방안도 발굴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업무 지원을 위한 시범운영 대상으로 선정되어 시정발전연구모임과 청년협의체 담당자 교육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됐다. 또한 4월부터 오픈한 정원박람회 메타버스 홍보관은 11만 명이 넘게 방문했으며, 추석 기간 동안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운영한 메타버스 게임체험관은 5,814명이 가족 단위로 체험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디지털정책과 관계자는 “공간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순천시 메타버스를 통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이 높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4일 순천만가든마켓 주차장 일원에서 숨은 자원 찾기를 위한“재활용 촉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고철·헌 옷·폐지 등 숨은 자원과 농촌지역에 방치되고 있는 농약 빈 병·비료 포대를 수집하여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시 새마을회가 시의 지원을 받아 주관하며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이․통장, 지역 사회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수집한 재활용품에 대한 실적을 평가받을 예정이다. 시는 매년 200톤 이상의 숨은 자원을 찾고 있다. 읍면동별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수집한 재활용품을 매각하여 얻은 수익금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위해 사용되며, 연말 종합평가를 통해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 읍면동에 대해 포상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 감량과 고부가가치 재활용 확대로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며 “농어촌에 버려지는 유해성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재활용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순천시 반려동물문화센터에서 세계 반려동물의 날(10월 28일)을 기념하여 반려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출품작 전시회를 개최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일상’이란 주제로 진행된 그림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동물 보호 의식을 확립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유치부, 초등부 수상작 최우수상(2명), 우수상(4명), 장려상(6명) 12점을 비롯해 총 69점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전시회를 관람한 방문객은 “어린이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감동을 전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센터를 통해서 동물보호 교육이 활성화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순천시 반려동물문화센터를 알리는 시간이 됐다”며 “올해 이용자 설문조사를 활용하여 불편 등을 개선하고, 내년 3월부터는 더욱 다양한 상시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순천시 반려동물문화센터는 반려견샤워실, 실내놀이실 등 시설운영과 ‘멍냥시민학교’강좌로 스마트독 훈련교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순천만 용산전망대를 11월 21일부터 긴급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순천만 용산전망대는 2010년 지상 2층 목구조형식으로 설치되어 우리나라 최대 갈대군락지인 순천만습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랜드마크다. 시는 안전한 시설물 사용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했으나, 구조물 이상을 감지하여 긴급히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한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았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르면 D등급은 주요 부재에 결함이 발생해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하고, 사용 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에 시는 전반적인 시설물 부식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어 관람객의 안전을 위한 선제 조치로 긴급 폐쇄를 결정했고, 경제성 및 안전성 등을 고려하여 전면 철거 후 재건축할 계획이다. 다만 용산전망대를 대신해 용산전망대의 450m 후방에 위치한 보조전망대까지는 진입할 수 있도록 하고, 주변 경관을 정비하여 보조전망대에서도 순천만의 낙조와 습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8일 팔마종합운동장에서 제3회 순천시 읍면동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200여 명의 24개 읍면동 주민들과 체육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씨름, 축구, 족구, 게이트볼, 400m계주, 윷놀이 총 6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이 펼쳐졌다. 한때 새벽에 내린 눈과 추위로 원활치 못한 경기 진행이 우려됐으나 다행히 날이 점차 풀렸고, 시는 추위가 심한 씨름장에 히터를 미리 비치하여 안전하게 경기를 치렀다. 또한, 선수단 응원을 위해 읍면동에서 찾아온 많은 주민들의 치열한 응원전은 추위를 녹이고 경기장의 열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했다. 경기 결과 종합우승은 덕연동이 차지했으며, 종합 2위는 해룡면이, 종합 3위는 도사동과 왕조1동이 각각 차지했다. 성취상은 낙안면, 참가상은 송광면, 응원상은 도사동, 화합상은 남제동에서 각각 수상했다. 오후 2시부터 열린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는 읍면동 대항 노래자랑이 펼쳐져 숨은 실력을 뽐내고, 흥으로 서로 화합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시민들의 활력과 즐거움 속에 서로 화합하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