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내년도 예산으로 1조 4,255억 원을 편성해 21일 순천시 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1조 4,255억 원으로, 회계별로 일반회계 1조 2,474억 원, 특별회계 1,781억 원 규모다. 올해 본예산 1조 3,931억 원 대비 세외수입 120억 원, 국도비 보조금 197억 원 등 총 324억 원(2.3%)이 증액됐다. 시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 따른 세수 결손을 극복하기 위해 과감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고강도 세출 조정을 단행했다. 시비 매칭이 과도한 국도비사업, 관행적인 보조사업, 연례 반복적 행사 등을 전면 재검토해 실효성 없는 예산은 과감히 조정했다. 또한, 경상경비는 기본경비를 10% 이상 절감 배분하고, 자체 보조사업도 한도액 대비 83%로 제한해 편성하는 등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했다. 시는 건전재정 기조에도 시민들의 안전망이 되어줄 복지예산과 삶의 근간이 되는 농업예산은 올해 대비 증액 편성했다. 이와 함께 도시 성장 동력 확보와 명품 정주도시 조성을 위한 K-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지역 완결형 공공의료 체계 구축, 사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올해 공공의료 정책 추진사항 및 2024년 업무 추진방향 자문을 위해 제2차 공공보건의료협의회를 11월 21일에 개최했다. 이날 유현호 순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정기현 공공보건의료협의회 민간 공동위원장, 김대연 전라남도 순천의료원장 등 보건의료 전문가 20명이 참석했다. 회의를 통해 ▲ 2023년 공공의료 정책 추진사항 및 국외(일본) 선진지 견학 결과 ▲ 2024년 업무추진 방향 ▲ 추가 위원 위촉 ▲ 공공보건의료 활성화 방안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유현호 순천시 부시장은 “수도권으로 인구가 쏠리는‘지방소멸’위기를 막기 위해서 지역의료 인프라 개선은 필수 불가결한 사안이다”라고 말하며 권역심뇌혈관센터 유치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기현 민간 공동위원장은“지역이라는 단어에 초점을 맞춰야 하며 어디에 떠넘길 수 없다. 우리 지역의 의료는 우리가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전남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미즈여성아동병원과 현대여성아동병원이 오는 12월 20일부터 진료를 개시하는 등 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북은행은 지난 20일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300만원 상당의 보건위생용품세트 100박스를 순창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북은행 김영민 부행장 등 관계자가 직접 참석했으며, 보건위생용품은 총 6종으로 관내 여성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북은행 김영민 부행장은“관내 여성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딸에게 보내는 선물’사업을 지난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일 순창군수는“따뜻한 복지 나눔에 앞장서 준 전북은행에 감사드리며, 기탁한 보건위생용품은 꼭 필요한 생활필수품으로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0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영일 군수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합동평가 지표 중 정량지표 추진 상황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10월말 기준으로 전체 58개 지표 중 35개 지표가 목표를 달성해 60% 달성률을 보였으며, 미달성 지표는 23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각 지표 담당 부서장이 참석해 그동안 추진상황,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현재까지 미달성 지표에 대해 문제점 진단 및 대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영일 순창군수는“영·유아 공공보육 이용률 및 주민 1인당 재활용 자원 분리수거량 증대와 같은 군 여건상 달성하기 어려운 지표도 평가가 끝나는 12월말까지 최선을 다해 추진하고 나머지 미달성 지표들도 목표 달성을 위해 전 부서가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미달성 지표 23개 중 7개 지표를 중점관리 대상으로 설정하고, 연말까지 목표 달성을 위해 매주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창군 장애인복지관이 본격 운영에 앞서 오는 24일까지 종사자를 모집한다. 군은 지난 15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순창군장애인복지관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으며, 수탁법인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오는 24일까지 장애인복지관에서 근무할 종사자 1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민간위탁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수탁자로 최종 선정됐으며, 2023년 11월 15일부터 2028년 11월 14일까지 5년동안 전반적인 장애인복지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애인복지관의 기본인력은 관장 포함 13명으로, 채용분야는 사무국장, 사회복지사, 시설관리기사, 조리사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홈페이지(구인구직), 전라북도 사회복지 협의회 홈페이지(구인정보),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홈페이지(구인정보)에 게재되어 있으며,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은 세부 모집요강을 확인 후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순창군 조직개편을 통해 올해 1월부터 장애인복지팀을 순창군 최초로 신설했다”며“오는 12월 중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창군이 정부의 강력한 긴축재정 운영으로 최악의 재정난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2023년 최초 5,000억 달성 이후 내년에도 올해보다 80억원 늘린 5,114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군은 세수 감소로 내년에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지방교부세가 대폭 감소됨에 따라 세출 구조조정과 지난해부터 긴급 재정 상황을 대비해 준비한 재정안정화기금 사용 등 사전에 철저한 준비 끝에 내년도 예산안을 80억원 늘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유례없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방채(대출)을 발행하지 않고 민생 사업에 과감히 투자한다는 예산 방침 기조 속에, 지난해보다 예산을 증액 편성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그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국가예산 확보로 국도비 재원이 올해 대비 133억 증가하여 군비 자체사업 비중을 크게 줄이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이어 군은 예산편성 과정에서 전체 사업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하면서 단순 반복사업은 과감히 삭감하고 사업별 시행시기를 감안해 편성시기 조정, 지출 실적을 면밀히 분석해 집행 가능한 금액만 편성하는 등 재원 마련에 힘썼다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1월 2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여행’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설과 함께 진행되는 공연은 다양한 악기와 무용 등 예술 요소들을 결합하고, 고전 클래식 음악부터 친숙한 현대음악까지 아우르는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예술가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출연진들은 관람객들을 특별한 클래식 음악 여행으로 초대한다. 클라리넷 김민호, 하프 이은하, 피아노 듀오 이수빈과 이소미, 바이올린 현악 4중주 스트링 콰르텟 포바(한규현, 이새결, 엄희원, 전민경), 트럼펫 드미트리 로가렌코프가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을 선사한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티켓링크또는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순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 여행에 지역 예술 애호가들을 초대한다”며 “음악의 세계로 함께 떠나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11월 23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순천시립합창단 제94회 정기공연 'FALL 가을'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에 헌신하신 시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을의 정취를 함께 느끼고 추억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가요, 가곡,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재즈 밴드의 반주에 안무와 함께 연주하여 순천시립합창단의 유쾌한 개성을 마음껏 드러내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1부는 브람스의 ‘Spätherbst(늦가을)’을 포함한 클래식 곡과 ‘바람이 오면’, ‘등대’ 등 가곡으로 꾸며지고, 이어 클래식, 대중음악, 뮤지컬 영역에서 인정받는 국내 최초 일렉톤 밴드인'한윤미 밴드'와의 협연이 이어진다. 2부는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등 가요 연주로 진행된다. 관람료는 S석 1만 원, A석 6천 원으로 티켓링크 홈페이지 또는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순천시립합창단의 공연을 통해 늦가을의 정취를 감미롭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7일 순천 출신 익명의 기부자가 여성용 청바지 4천여 점(1억 원 상당)을 순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청바지는 2023년에 생산된 제품으로 순천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순천여성장애인연대 등 24개 단체에 배부됐다. 기부자는 청바지 분류작업을 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50만 원의 지원금도 추가로 후원했다. 익명을 요구한 후원자는“순천에서 나고 자라 항상 순천이 그리웠고, 국제정원박람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순천이 자랑스러웠다.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후원의 뜻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품질 좋은 제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이 필요한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중등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38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 디지털 새싹 캠프를 운영했다. ‘하늘을 날다! 드론 코딩’에 참여한 1학년 청소년들은 드론 기술의 발달부터 활용 사례를 알아보고, 이동 경로 코딩, 원형 비행 등 드론 제어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상상력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래를 달리는 디지털 카’에 참여한 2학년 청소년들은 블록 코딩 사용법을 익히고, 나만의 미래 자동차 제작, 자율주행 맵 미션 해결 등 프로그래밍 과정을 이해하여 디지털 역량을 키웠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 코딩 과정에서 실수도 하고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명령한 대로 드론이 움직이는 걸 보고 신기했고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멜로디 코딩과 초음파 센터 코딩으로 자율주행 자동차가 움직이는 원리를 알게 되어 흥미로웠고, 미래의 나의 자동차를 상상해 보는 것도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