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17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생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14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혼란스러운 정국”이라며 “이제부터 일상회복에 힘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16일 전라남도가 1185억 원을 긴급투입해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장성군도 내년 3월까지 ‘긴급 지역맞춤형 민생안정화대책’을 수립‧추진할 것을 간부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장성군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연말 송년모임 등을 정상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내년도 공무원 복지포인트 가운데 장성지역 사용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환경부 주관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달성하고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청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환경부가 경쟁력 있고 효율적인 상수도시스템 구축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일반수도사업자로 지정된 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3개 분야 29개 항목으로 세분화해 평가한다. 장성군은 올해 △노후관로 개량 △수질기준 관리 △정부정책 이행 등 상수도관리 전반에 걸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군은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를 구축해 각종 수도사고를 예방‧대응하고 있다. 노후정수장 정비, 상수도 노후관 교체 등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수돗물 관리는 군민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2026~2028년 공급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내년 2월 20일까지 받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규산질과 석회질(패화석)비료 토양개량제를 지역농업인에게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3년 1주기 연차별로 시행하는데 장성읍, 진원‧남‧동화면은 2026년, 삼서‧삼계‧황룡‧서삼면 2027년, 북일‧북이‧북하면은 2028년에 공급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다. 공급신청서에 농지 정보, 비료 종류 등을 적어 농지소재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농지를 비옥하게 관리하고 농가 경영부담은 낮출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최신화한 뒤 꼭 기한 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내년도 국‧도비 예산 1955억 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국회, 주무부처, 전남도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조를 요청해 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2025년 장성군의 주요 국고사업은 △농촌협약(428억)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400억) △매립시설 순환이용 정비(114억) △장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512억) △농어촌보건소 등 이전신축(253억) △서삼‧황룡 하수관로 정비(58억) △월곡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70억)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36억) △농업과학기술 커뮤니티센터 건립(33억) 등이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총사업비는 769억 원으로 조정됐다. 군은 내년 기본조사설계비 7억 2000만 원을 확보해 조기설립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사업비 추가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도비 주요사업은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130억) △황룡전통시장 시설현대화(53억) △목재문화체험장 조성(57억) △귀농귀촌체류형지원센터 조성(50억) △대창동 공영주차장 조성(24억) △상무평화공원 관광활성화(18억) △부성지구 수리시설 개보수(7억) 등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품종 ‘컬러플 사과’ 시범보급에 나섰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에서 개발한 ‘컬러플 사과’는 붉은색을 지닌 사과 품종인 양광과 천추를 교배해 만들었다. ‘컬러플’은 컬러(color)와 애플(apple)의 합성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특징은 외관이다. 겉껍질이 매끄럽고 진한 붉은색을 지녀 보기에 좋다. 품종의 특성상 부사 등 다른 사과보다 착색이 용이하다 보니, 기후변화로 상품성이 떨어질 확률이 낮다. 색깔만큼이나 맛도 진하다. 크기는 약간 작지만 대신 꽉 찬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장성군은 이달까지 2ha 규모로 ‘컬러플 사과’를 시범보급해 기후 적합성과 신품종 확대 가능성 등을 두루 검증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어려운 사과농가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명품 장성사과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11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 내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전자바이올린 연주와 마술 식전공연에 이어 시작된 본식은 우수자원봉사자 18명에 대한 군수‧도시자‧도의회의장 표창장 전달과 여성자원봉사회장 공로패 시상, 자원봉사선언문 낭독, ‘비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장성군여성자원봉사회는 올해 황룡강 가을꽃축제 찻집운영 수익금 300만 원을 희망나눔캠페인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해 박수를 받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한 해 동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양대체전이 열리는 내년에도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11일 제설차량기지를 방문해 정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 군수는 “기습폭설에 철저히 대비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자”고 담당공직자들을 독려하며, 원활한 제설작업 투입을 위한 빈틈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장성군이 보유하고 있는 제설장비는 15톤 차량 10대, 1톤 차량 12대, 굴삭기 1대다. 읍면 자원봉사단에서 운용하는 트랙터는 11개 읍면 175대다. 장성군의 제설작업 구간은 총 74개 노선 320km 규모로, 전체노선의 68%를 차지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11일 SK임업㈜와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성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SK임업㈜ 권용일 담당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임업㈜는 SK지주회사 계열사로 자연기반해법 탄소배출권 사업 참여, 친환경 에너지기술 도입, 도심 내 환경개선, 인공지능 활용 조경관리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과 SK임업㈜는 협약에 따라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정책 강화 △‘ESG산림경영’을 위한 다양한 산림사업 발굴‧이행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김한종 군수는 “이번 협약이 탄소중립도시 전환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연간 100헥타르(ha) 이상 조림사업, 다양한 목재사업 추진 등 산림자원 가치 증진을 위한 적극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읍면 주민자치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역량강화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내 주민자치위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제3기 주민자치회 출범을 앞둔 장성읍과 신규 주민자치회 전환이 예정된 삼계 ·황룡면에서 다수 주민들이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교육은 특강, 사례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특강은 도시재생 전문가인 김종익 (사)상생나무 이사장이 맡았다. 주민자치 기본개념부터 주민총회에 이르기까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방안을 심도 있게 강연했다. 강연 이후에는 장성읍 주민자치회 기세연 회장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기 회장은 기존 장성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 전환 과정, 그간의 실적, 시행착오 등의 경험을 위원들과 공유했다. 또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주민자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교육이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과 성장 장성을 견인하는 역량을 기르는 소중한 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시행하는 ‘2024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법령, 계획, 사업 등이 아동의 권리와 삶의 질에 끼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전국 21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아동정책 및 계획 수립의 적절성 △이행 충실성 △성과 달성도 등을 평가했다. 장성군이 성과로 인정받은 사업은 민선8기 공약인 ‘청소년수당’ 지급이었다. 장성군에 주소를 둔 9~18세 청소년에게 문화‧여가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포인트를 지급한다. 9~13세는 7만 원, 14~18세는 10만 원을 연 1회 지원하고 있다. 그밖에 ‘장성군 온종일 돌봄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초등학생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추진할 방침”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