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7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년 동안 행해진 보성군의 주요 행정사무 전반을 살펴보고 다각도로 검토하여 나온 지적 사항에 대한 시정 요구와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위원장을 맡은 임용민 의원은 “책임 있는 자세로 행정사무감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위원들의 지적 사항에 대한 시정 조치와 개선 방안을 보성군에 요구하겠다.”며, “질책으로 마무리되는 감사가 아닌 건설적인 대안 제시의 장으로 감사가 끝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동료 위원님들께 감사와 앞으로도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짧은 소회를 덧붙였다. 또한, 보성군의회는 보성군이 위탁한 시설 운영과 관련하여, 운영비를 지원 받는 수탁자들에 대한 주무 부서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문함으로써, 시설 이용객들의 불편을 사전에 방지하도록 하는 등 보성군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1월 29일 한복 문화와 한복 산업의 구심점이 될 ‘전남한복문화창작소’가 복내면 천연염색공예관에 새롭게 조성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한복문화창작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지역 한복문화창작소’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됐다. 이 사업은 한복 생산, 전시, 판매, 체험 기능 등을 갖춘 한복 문화 활성화 거점을 마련하고, 한복 문화 확산 및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3년간 1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천연염색‘숨’에서 사업을 수행하며, △한복 전시장, △실습교육실, △아카이브실, △미디어 영상실, △한옥복합문화공간 등이 구성돼 한복 디자인 개발과 한복 교육 등을 선도하는 한복 대중화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개소식은 전라남도 박우육 문화융성국장, 보성군 서형빈 부군수, 전라남도의회 이동현 도의원, 김재철 도의원,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장을 비롯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관계자와 지역 한복인 등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는 전남한복문화창작소 영상,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퍼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읍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볼링장 시설 등에 대한 민간투자자 선정으로 보성군민의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보성군은 지난 28일 보성읍에 건립 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볼링장 시설 등에 대한 민간투자자로 ‘혜담 주식회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볼링장 시설 등 건축비용을 절감하고 향후 직영 또는 시설을 위탁하는 경우 지속 투입될 운영비 등의 재정 부담을 덜고자 지난 2023년 5월부터 민간자본 유치를 지속 추진했다. 12차례에 걸쳐 사업자를 모집한 끝에 지난 11월 14일 혜담 주식회사가 사업자로 응모했으며, 사업자 선정 심사위원회가 적격 사업자로 평가했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시공계획, 사업관리 및 운영계획, 공익성 및 창의성, 자금조달 및 투자비 환수계획, 손익 분석, 홍보계획 등을 심사했다. 향후 혜담 주식회사는 보성군과 협약체결 등을 거쳐 2025년 8월까지 14개 레인 규모의 볼링장 등의 시설을 설치해 감정평가한 금액으로 기부채납 한 뒤 투자비에 상당하는 기간 동안 무상 사용 허가를 받아 운영하게 된다. 혜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보성군장학재단이 지난 28일 보성문화원 소회의실에서 제9대 이사회 출범식을 개최해 문찬오 이사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제9대 이사회는 2024년 11월 1일부터 2026년 10월 31일까지의 임기로 활동하며, 당연직 이사 4명, 위촉직 이사 8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됐다. 2008년 설립된 재단은 현재까지 186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폭넓은 장학 혜택을 제공해 오고 있다. 현재 재단은 특별지정 장학금, 희망드림 장학금, 성적우수 장학금, 예체능 장학금 등 총 14개 분야의 맞춤형 장학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문찬오 이사장은 “보성군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고 장학기금을 확충해 학생들이 꿈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재단의 장학사업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9대 이사회는 “제8대 이사회의 헌신과 노력으로 재단이 큰 성과를 이뤘다.”라며 “앞으로도 장학기금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8일 (재)보성군장학재단이 2024년 하반기 장학생 251명을 선발해 총 1억 4,859만 원의 장학금 지급하고 제4회 장학생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금은 △성적우수(96명), △보금자리(51명), △한울타리(49명), △행복둥지(7명), △푸른꿈(3명), △특별지정장학금(김선광 장학금-보성중학교 25명, 선종철 장학금-삼광중학교 20명) 등 총 6개 분야로 나뉘어 지급됐다. 특히, 시상식을 통해 마무리된 ‘제4회 장학생 수기 공모전’은 장학금을 통해 이룬 성취와 성장 이야기를 공유하며 학생들에게 뜻깊은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공모전은 9월 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3명의 학생이 참여해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 1명(이현우, 상금 70만 원), △우수상 2명(이광렬, 주소영, 각 50만 원), △장려상 3명(김시헌, 김정현, 백승혁, 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5일 보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사)한국여성농업인 보성군연합회 발대식 및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는 여성 농업 경영인의 자주적인 협동체로서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전라남도에는 전라남도연합회와 15개 시군 연합회원이 도농 교류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보성군연합회는 고미정 초대 회장을 비롯한 신주아 수석부회장, 김은주 정책부회장, 선은미 감사, 김연아 사무국장이 취임했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대표 여성농업인 단체로서 지역 사회에 최신 농업 정보와 영농 기술을 지속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한국여성농업인 보성군연합회 고미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보성군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권익 보호, 더 나아가 농업의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대표 여성농업인 조직으로 그 위상과 역할이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대학 입학생 85명 중 졸업자 및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4기 보성생명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보성생명농업대학은 딸기반과 한우반 두 개 과정을 개설해 지난 4월 16일 입학식 이후 약 7개월간 전문 강사진을 통해 이론, 실습, 현장 학습을 포함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교육열이 우수하고 원활한 교육 추진을 위해 동료 교육생들에게 솔선수범 봉사한 딸기반 김○남(벌교읍), 김○보(벌교읍), 한우반 주○우(노동면), 김○숙(보성읍) 교육생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한, 딸기반 학생장 김○일(벌교읍)은 성적 우수자로 농촌진흥청장을 수상하며 졸업식의 의미를 더했다. 졸업생 전○민 씨는 “농업을 병행하며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것이 쉽지 않았으나 끝까지 이수해 뿌듯하다.”라며 “이번 과정이 귀농 후 초보 농업인으로서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는 데 든든한 발판이 됐다.”라고 전했다. 졸업식에 참석한 김철우 보성군수는“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교육을 잘 마무리하고 보성 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에서는 보성읍 주민생활권 내 구)국도와 보성역 공한지 및 주변 산림 등을 활용해 다양한 기능의 도시 숲과 맨발로 산책길 등을 대대적으로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보성읍 구)국도의 중앙 2개 차선의 아스콘과 철재 가드레일을 제거하고 ‘악취 저감 및 미세먼지 차단 숲’과 병행해 ‘2.1㎞의 도시 숲길’을 개설하고 계절별로 특색있는 야생화 및 꽃 단지 조성했다. 또한, 화물을 쌓아두거나 열차 엔진부를 점검 및 수리하는 장소로 활용되던 보성읍 녹차골향토시장 인근 지역의 공한지도 도시 숲길과 연결했으며, 이곳에 정자와 평상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쉼터를 만들었다. 보성읍 주민생활권에 위치하는 ‘관주산’에는 당초 둘레길 개설 시 산주 부동의로 인해 형성된 농로, 경사로 등의 구간에 산 정상과 둘레길을 연결하는 완만한 우회 산책길(맨발로) 1.5㎞를 개설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보성읍 ‘망제산’ 능선의 일자형 1개 구간에는 산림 5부 능선으로 2.3km의 둘레길인 ‘맨발로’를 형성할 계획이다. 기존 흙길 산책로의 장애물을 거르고 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의회는 11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22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0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2024년 한 해동안의 군정 전반에 대하여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군정 사업을 위한 본예산안 심의가 예정되어 있다. 김경열 의장은“의회의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균형있고 합리적으로 할 것이며, 더불어 보성군의 주요역점 사업에 대한 든든한 정책동반자로서 역할도 함께 하겠다. 보성군의회와 보성군이 맞물리는 톱니바퀴처럼 하나가 되어 군민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힘을 합쳐주길 바란다.”라는 개회사와 함께 정례회를 개회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군민들의 생활과 정주여건 개선이 반영된 '보성군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등의 설치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포함하여 군민 삶의 질 향상·지방 재정 안정·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총 23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오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활동과 12월 4일부터 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마친 후, 12월 16일 부의된 안건에 대하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25일 열린 제306회 보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 및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연설에서 김철우 군수는 2025년을 민선 8기 주요 정책들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로 만드는 해로 여기고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을 위해 군정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우선 보성군은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2년 연속 수상, ▲외국인 계절 근로자 우수지자체 2년 연속 선정,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 우수상, ▲산불 예방 및 대응 평가 우수상 수상 등 우수한 행정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은 군민과 의회,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낸 점을 강조했다. 이어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 ▲소외없는 복지, 군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행정, ▲다 함께 잘사는 농림축산어업 육성, ▲매력 넘치는 문화체육관광 진흥, ▲안전한 군민과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권역별 지역개발로 균형있는 발전 등 5대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보성군 출생 기본수당 신설, ▲맞춤형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