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5일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따뜻한 마을만들기 공동체 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순천시에서 지원 중인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자 및 마을활동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간 교류 및 학습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지속 가능성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순천시장의 격려 말씀 및 기념 촬영을 시작으로 손우성 한국마을정책연구소 소장의 ▲마을공동체 활동의 개념과 이해 특강 ▲공동체 유형별 교류 및 협력 네트워킹 시간으로 구성됐다. 손우정 소장은 “마을공동체의 자립은 주민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참여와 협력에서 비롯된다”며, “지속 가능한 마을은 행정이 아닌 주민의 손으로 만들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공동체 네트워킹 시간에는 교육, 문화, 복지, 생태환경 4분야로 나뉘어 서로 공동체를 소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공동체 활동의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조성하여 서로 간의 연대감을 강화했다. 한편, 순천시는 올해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10개소)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로변 빗물받이와 하수도 맨홀 등 배수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이상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 태풍 등의 재난 양상이 대규모 및 다양화, 복잡화 됨에 따라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풍수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주요 도로변 빗물받이 3만개소를 점검하고 준설이 필요한 2만개소에 대하여 준설을 완료했으며, 상습침수구역 374개소에 위치 표시 스티커를 부착하고, 우수맨홀 3천개소 등의 전수점검 및 사전 준설작업을 마쳤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도로 빗물받이와 우수관로의 퇴적물 및 나무뿌리 제거를 위해 긴급 예산을 투입하여 신속하게 정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해 본격 시행 중이며, 자율방재단과 이·통장, 마을지킴이 등과 민간협업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비타민센터 공유부엌에서 진행한 ‘중·장년 남성 요리 교실’을 지난 4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46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 남성들이 가정에서도 독립적인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가정식 전문 요리 강사의 선별된 메뉴를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은 다양한 식재료들을 가지고 손질부터 조리까지 영양이 풍부한 자신만의 건강한 밥상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요리 교실에 참여한 수강생은 “처음에는 칼 잡는 법부터가 어색했지만, 지금은 배운 요리를 주말 저녁에 차려 먹는다”며 “요리 교실 강의 신청하기를 참 잘한 것 같다. 기회가 있다면 앞으로 다른 메뉴도 배워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중·장년 남성 요리 교실에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실제적인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장년 대상 프로그램들에 대한 문의 사항은 인생이모작지원센터로 연락하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읍면 재난재해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203가구에 대해 6월부터 마을방송 가정용 수신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마을방송 가정용 수신기 설치사업은 실내에서 잘 들리지 않는 불편을 해소하고 산불 및 태풍 등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재난 대응뿐 아니라 주민간 소통확대 및 원활한 행정안내 등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순천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사업으로 진행되며, 대상은 기초수급, 차상위, 장애가구, 홀몸노인 등 취약가구로 재난취약지역 총 28개 마을이 포함된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 조직되어 취약계층 일상생활 불편개선, 생활안정 지원, 사각지대 발굴 등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603가구에 대해 676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서비스 및 지원자격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사회복지과(061-749-6285)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6일,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호수정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순천만국가정원×캔들라이트 콘서트’가 7,000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촛불의 은은한 불빛 아래 음악과 사람들이 하나 되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낸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공연은 자연 속에서 촛불과 선율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로, 순천만국가정원만의 고유한 정취를 담은 야간 문화콘텐츠로 기획됐다. 약 1만 5천 개의 LED 캔들 위로, 피아노 5중주 팀 ‘앙상블 톤즈’의 섬세한 연주가 정원 곳곳에 울려 퍼지며 초여름 밤의 깊은 울림과 여유로운 쉼을 선사했다. 특히 △에드워드 엘가 ‘사랑의 인사’ △지브리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또 다시’ △어린이 애니메이션 ‘하츄핑’OST △‘캐리비안의 해적’ 영화음악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연주하며, 전 연령층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피크닉 하듯 자유롭게 즐긴 이번 순천만국가정원×캔들라이트 콘서트는 동아시아 최대규모의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5일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순천대, 청암대, 제일대 웹툰애니메이션 관련 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30여 명과 함께 ‘공감 소담(笑談)’을 개최했다. 이번 소담은 노관규 순천시장과 문화산업 분야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웹툰애니메이션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가 오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의 문화콘텐츠 도시 비전 소개로 시작된 소담은 졸업 후 진로상담, 그리고 순천시의 콘텐츠산업 정책 비전에 대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과 격식 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프랑스 안시, 미국 픽사 스튜디오 등 세계 콘텐츠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콘텐츠 산업의 흐름과 창작자의 현실을 진솔하게 나누었다. 소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시장님께 직접 웹툰, 애니메이션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신선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웹툰은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도시의 정체성과 상상력을 표현하는 강력한 문화 언어”라며 “이번 웹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7일 남문터광장에서 ‘원도심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입주기업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등 콘텐츠 기업의 이전은 시가 정원박람회 이후 문화콘텐츠 산업을 도시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삼고, 콘텐츠 기업이 모여드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한 결과이다. 애니메이션, 웹툰 등 콘텐츠 기업과 작가들은 순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순천 이전을 결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순천시와 건물 임대인 대표, 입주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상호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함께했다. 협약에는 ▲입주기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지자체의 행․재정적 적극 지원 ▲지역인재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입주기업의 적극 노력 ▲반값 임대료 등 입주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건물 임대인의 적극적인 협조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원도심 클러스터 조성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이후 입주할 콘텐츠 기업들이 지역 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면서 원도심이 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의회는 5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8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8일까지 14일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53조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회의로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 및 각종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은 지난 한 해 동안 순천시에서 사용한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가를 심사하는 최종 단계로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부위원장 양동진)의 심의를 거쳐 정례회 마지막 날인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미연 의원이 ‘순천시 임대아파트 분양전환 관련 시민 재산권 보호’라는 내용으로, 오행숙 의원이 ‘농촌지역 마을도로 환경개선’이라는 내용으로 자유발언을 했다. 강형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로운 정부의 지금부터 5년은 우리 대한민국과 순천시 미래의 성패를 좌우할 매우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 나갈 시간”이라고 전했다. 이어 집행부에 “결산심사에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순천시는 본격적인 매실 수확철을 맞아 순천 매실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4일 농협 하나로마트 서울특별시 양재점에서 진행되는 ‘매실 상생마케팅 행사’에 참여하여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농협경제지주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홈앤쇼핑(5천만 원), 순천시(1천만 원), 광양시(2천만 원), 하동군(1천만 원), 순천농협(1천만 원)이 공동으로 상생후원금 총 1억 원을 조성했다.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매실상품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협력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후원금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6월 20일까지 시행되는 매실 상생 할인 행사의 매실상품 할인금액 지원에 사용된다. 행사에는 총 5만 박스의 매실상품이 상생마케팅 스티커를 부착해 판매되며, 소비자는 8%에서 최대 14%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생마케팅은 지역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매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순천만습지 일대에서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인 ‘그린(Green) 발자국’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로 꼽히는 순천만습지를 보호하고, 해양안전과 생태계 보전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30여 개 자원봉사 단체와 유관기관 소속 자원봉사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그린(Green) 발자국’ 프로젝트는 올해로 3년째를 맞았으며, 순천만습지 일대의 해양안전과 순천의 아름다운 생태계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신숙 센터장은 “그린 발자국 프로젝트는 단순한 환경정화활동을 넘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순천만습지 보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해양환경을 보전하는 ESG 실천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연을 위해 헌신해주신 시민 여러분이 진정한 ‘일류 시민’의 표본”이라며 “앞으로도 순천의 생태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