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4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6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를 영농 현장 기술지원 집중기간으로 지정하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 지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름철은 폭염·장마·태풍 등 기상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이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하는 시기로 배수시설 정비와 병해충 방제 등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농업인상담소장과 작목별 담당자를 중심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직접 방문해 핵심 기술을 안내하고, 현장 여건에 맞춘 영농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작목별 특이 사항 발생 또는 다수 농업인의 요청이 있을 시 집합교육을 별도로 편성하여 보다 체계적인 영농 기술을 제공할 방침이다. 류창수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름철 빈번해지는 기상재해에 대비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의 찾아가는 지방소득세 신고 창구에 영암군민이 호응하며 편리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했다. 세무서 방문이 어려운 영암군민을 위해 5/28~30일 영암종합운동장 남자선수대기실에 영암군이 마련한 ‘종합·개인 지방소득세 신고창구’가 성황을 이룬 것. 나주세무서가 참여하고, 마을세무사가 함께 한 이 신고창구에는 150여 영암군민이 방문해 편리하게 세금 납부 업무를 봤다. 영암군은 이번 신고창구에 이어 올해 9월 초 영암읍행정복지센터에서 ‘종합소득세 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납세 전문 강사를 초청해 종합소득세에 관심 있는 영암군민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모르면 실수하는 종합소득세 신고 꿀팁’을 전한다. 오병준 영암군 세무회계과장은 “영암군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찾아가는 세무행정과 세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NH농협 영암군지부 임직원이 2일 영암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540만원을 영암군에 기부한 NH농협 임직원들이 올해 2배에 가까운 기부금을 전달한 것은 남다른 고향사랑기부 홍보 덕분. 특히, 올해 1월 고향 영암에 부임한 정현정 지부장은, 전국 지인에게 연락해 ‘1인 3기부자’ 연결을 간청하며 고향 사랑을 솔선수범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 지부장은 “영암군민과 함께 성장해 온 NH농협이 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고향사랑기부를 포함한 다양한 방식으로 농협과 지역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올해 초 정 지부장은 “지역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소득 제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내 고향 영암이 ‘희망농업, 행복농촌 1번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026년 3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에 대한 일선 학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연수’를 운영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은 학생의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 어려움, 심리적·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복합적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사업 간 연계와 전문인력과 협력해 학생 성장을 돕는 학생 맞춤형 지원 정책이다. 이번 연수는 6월부터 11월까지 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운영하고 있는 시범학교 10개교의 성과를 알리고 관련 사례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학교장과 교사 17명이 학교를 방문해 직원 대상 전체활동, 강의, 모둠활동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제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에 대한 이해와 사례를 통한 위기학생에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오는 13일까지 연수 참여 집중 접수를 받고, 11월까지 상시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현장에서 학생 중심 통합지원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올해도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기업과 대학간 청년 인재 매칭 및 교육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전주기업반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전주기업반 취업지원 사업’ 운영대학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접수된 사업 계획서를 바탕으로 최종 심사를 거쳐 2025년 전주기업반 취업지원 사업을 운영할 대학을 선정하고, 1억 원의 교육과정 운영비를 지원해 비교과 교육과정 및 인턴십 프로그램 등 사업 추진을 도울 예정이다. 선정된 운영대학은 대학의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 수요에 맞춘 종합 취업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양성된 우수 전문 인력이 지역기업에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체류형 글로벌관광도시 도약에 발맞춰 사업분야를 이공계 및 관광·콘텐츠 분야까지 확대키로 했다. 또한 우수 인재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운영대학 외 전주지역 타 대학 학생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참여를 인정하고, 기관 단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구)경찰서사거리에서 용해지구삼거리 간 도로구조 개선 사업을 지난 3월 착공하고,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상습적인 교통 정체 해소와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대양산단과 서해안고속도로의 진입부는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를 겪어왔으며, 특히 용해·백련지구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로 도로구조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2024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총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구)경찰서사거리에서 용해지구삼거리 간 연장 400m를 기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9월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도로구조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정체 해소로 도로 안전성 확보는 물론 대양산단, 압해도,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출·퇴근 차량의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5월에는 공사 중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 기관 및 부서 간의 공정 협의를 완료했으며, 6월 초부터 공정 협의 결과에 따라 인도에 있는 지장물(가로수, 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24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반 국민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5대 항목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적극행정 추진 실적과 노력을 종합 심사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왔다. 군산시는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상위 6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군산시는 실행계획 수립부터 중점과제 선정, 성과 점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며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시민참여위원회를 통해 중점과제를 함께 발굴하고, 현장 방문 등 실질적인 참여를 끌어내며 정책의 수용성과 투명성을 높인 점이 많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시의 ‘새만금 수산식품단지 내 사도(私道) 개설’ 사업이 대표적인 성과로 꼽혔다. 사업 초기에는 인허가 권한이 불분명해 추진이 지연됐으나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를 통해 도로 개설 권한 부서가 명확해지면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을 대표로 한 대표단이 교류 도시 신베이(新北·New Taipei)시의 ‘2025 솽베이(雙北) 월드 마스터스대회’ 폐막식에 초청되어 친선 방문을 마쳤다고 4일 전했다.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진 이번 방문은 2023년 군산시 대표단의 ‘2023 신베이 천등 축제’ 개막식 초청에 따른 첫 번째 방문 이후 두 번째 방문이다. 군산시는 신베이시의 교류 도시 대표로 축제에 참가했다. 폐막식 참가에 앞서 대표단은 신베이시를 방문하여 신베이시 류허란(劉和然) 부시장과 함께 간담을 진행했다. 군산시 김영민 부시장은 초청에 감사하며, 신베이시와의 교류 협력 다변화를 위해 공보(교류·홍보), 관광(축제), 도서관, 도시재생, 수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제안했다. 또한 김 부시장은 “군산야행과 시간여행축제 등 다양한 축제에 신베이시 대표단을 초청하고 싶다. 축제의 현장에 두 도시의 우정과 교류 협력을 군산시민에게 보여주고 나아가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에 류허란 신베이시 부시장은 폐막식에 직접 대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 '당신곁에' ’가 6월에는 “너의 하늘을 보아”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6월 공연의 테마는 박노해 시인의 시구에서 착안한 ‘너의 하늘을 보아’로, 상반기 동안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연 장르는 전통연희 기반의 융복합 밴드부터 벨리댄스‧스트릿댄스 등 실용무용, 아카펠라와 팝페라, 합창 무대까지 다양하다. 광주예술의전당과 협력하여 시립발레단과 시립창극단의 야외 공연도 함께 준비됐으며, 6월 한 달간 총 11회, 8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광주문화재단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개 공연팀이 참여한다. 6월 7일 동구 ACC상상마당에서는 오후 3시 30분부터 ‘박인선과 장군님들’이 동명의 공연을 선보인다. 국가무형유산 중 하나인 강령탈춤의 이수자 박인선이 재담과 춤사위를 곁들이고 ‘강릉경포대’외 여러 창작곡을 기타‧드럼‧태평소‧키보드 등으로 구성된 5인조 밴드와 함께 연주한다. 같은 날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는 ‘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4일 성명서를 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시장은 성명서에서 “계엄 이후 지난 6개월은 우리 국민에게 정말 참담한 나날들이었다”며,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생업에 매진하지 못하고, 격랑 속에 요동치는 정치 상황을 주시하며 매일매일 마음 졸여야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를 향한 우리 국민들의 열망은 성숙한 민주의식을 바탕으로 빠른 회복력을 보이며, 드디어 국가정상화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또, “이번 새 정부의 출범은 산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여수시의 경제 상황을 타개하는 데에도 청신호로 여겨진다”며, “당장 눈앞으로 다가온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추진 등 지역의 현안을 추진하는 데 있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앞으로 새 정부와 발맞춰 더욱 긴밀히 협의하고 협조를 구해, 지역의 현안들을 일사천리로 풀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 개최하고, 산단의 고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