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월 11일 강하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중‧고교생 교재비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학업 의지가 높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 기회 확대와 학습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중학생 6명에게 각 30만원, 고등학생 3명에게 각 4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으로 지원됐다. 중‧고교생 교재비 지원사업은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만의 특화사업으로 지역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임옥선 위원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에 제약을 받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정서적‧물리적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 프로그램 『비건이 그린(Green) 건강한 지구』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식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탄소중립 식생활’ 이론 강의와 함께,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비건버거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참여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평소 식습관을 되돌아보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식생활 변화의 필요성을 배우며 직접 탄소중립 실천 지침을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체험에서는 각종 채소, 콩고기 패티, 비건 치즈, 비건 소스 등 친환경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비건버거를 만들어보며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경험했다. 이종훈 센터장은 “청소년 시기에 올바른 식습관과 환경보호 개념을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지난 8월 9일 춘천시 소재 핑거출판사 탐방과 작가와의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2025년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다.'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강좌, 탐방, 후속 모임 등을 운영하여 인문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올해는 지평도서관이 선정되어, ‘그림책으로 내 마음 살펴보기’를 주제로 7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10회차로 운영되며, 중·고등학생 및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8회/강좌 ▲1회/출판사 탐방 ▲1회/후속 모임으로 구성했다. 강의에는 백화현 작가와 김동헌 여주시 그림책도서관 관장이 초청됐다. 이번 사업에는 탐방이 포함되어, 수강생 18명은 8월 9일(토)에 춘천시 소재 핑거출판사를 방문하여 작가와의 만남과 풍경화 그리기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출판사를 탐방할 수 있어서 즐거웠으며, 그림책 작가와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의 독서 문화를 생활화하고 책과 가까워질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영화인문학 산책(인문학 특강), ▲조현영 작가의 클래식은 처음이라(인문학 특강)▲강용수 작가와의 만남, ▲시골 쥐의 서울 구경(음악극), ▲임연재 작가와 함께하는 토닥토닥 마음 여행, ▲향기 나는 그림책 감정테라피, ▲내 마음의 책갈피, 감성토퍼 만들기, ▲전통 속 반짝임(나전칠기 체험하기),▲독서 챌린지(빙글빙글 책 여행) 등 총 11종의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9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 4주에 걸쳐 진행되는 ‘영화인문학 산책’은 생각변화연구소장 현정아 강사를 초빙하여 영화 속 주요 키워드를 통해 삶, 동기부여, 행복의 의미를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9월 9일부터 2주 동안 조현영 작가의 클래식 인문학 특강은 다양한 명곡 리스트와 음악적 배경을 설명하며, 클래식 초심자도 이해할 수 있는 감상법을 안내한다. 9월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가 올여름 특별한 야외영화관으로 변신한다.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 23일 15시부터 21시까지 ‘제3회 양평청소년영화제:두물머리 무비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영화제 주제는 ‘대자연(Nature)’으로, 대자연의 존재와 아름다움을 영화와 체험을 통해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에는 메인 야외상영관 1개, 서브 야외상영관 2개, 실내상영관 1개에서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영화가 상영된다. 주요 상영작으로는 ▲텃밭의 우부 ▲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자연의 영혼 ▲ 교실 안의 야크 ▲ 숲의 요정 시히야 등이 있다. 한편 실내상영관에서는 단편영화 ‘냉이’ 상영 후 감독과 함께하는 GV가 마련돼 관객과의 깊이있는 영화읽기와 소통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양평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는 두물머리 대자연 속에서 영화, 음악,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지역주민과 청소년, 관광객 모두가 여름의 끝자락을 특별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는 무료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지역주민의 고혈압 질환 관리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2025년 건강관리 서부센터 고혈압 건강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8월 12일부터 8월 22일까지 11일간 모집을 진행하며, 양평군민 만 30세 이상을 대상으로 선착순 15명을 선발한다. 특히 고혈압 질환자를 1순위로 우선 선발하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건강교실은 9월 10일부터 10월 29일까지 8주간에 걸쳐,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1시 20분까지 80분간 건강관리 서부센터(양서 에코힐링센터 3층) 내 만성교육실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하여 고혈압 관련 질환, 영양 관리 방법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 및 고혈압 관리를 위한 맞춤형 운동법 교육, 그리고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라 불릴 만큼 초기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쉬운 질환이지만, 적절한 관리를 통해 충분히 예방하고 조절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 산하 (재)고양문화재단의 어린이 특화 문화공간인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5 다가가는 스마트 뮤지엄 : 로보캣 선생님과 함께하는 람사르 습지 탐험’을 고양시 관내 병원학교, 관내 특수학급 대상으로 운영한다. 어린이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간다’는 의미를 담은 ‘다가가는 스마트 뮤지엄 교육’은 박물관 AI로봇(로보캣)이 직접 방문해 생태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문화소외계층과 초등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고양시 초등학교 12개 반을 대상으로 운영했고, 하반기부터는 국립암센터 병원학교와 특수학급 3개교를 방문해 총 8회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박물관 아웃리치 프로그램(Out-reach Program)으로 박물관에 오기 힘든 친구들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벽 없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로보캣의 귀여운 외모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AI 로봇과 만들기가 융합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김민정 주임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 중인 ‘다올’공동체는 지난 10일 덕양구 선유동 치유농장에서 ‘작은 밭, 큰 행복 마을팜파티’를 개최했다. ‘다올’은 덕양구 선유동에서 텃밭활동을 통해 마을주민, 어린이, 취약계층과의 돌봄을 나누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마을공동체 교육, 공동체 텃밭 조성 및 가꾸기, 원예와 생태를 중심으로 한 인문학 활동 등이 있다. 다올 김민주 대표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흙을 만지고 식물을 돌보며 점차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러한 경험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중요성과 힘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팜파티에서는 텃밭 작물 수확, 무해텃밭지도 그리기, 마을이야기 보물찾기, 공동체 이름표 꾸미기, 활동 소감 발표 등 그동안 진행된 다올의 활동들을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꾸준히 활동에 참여해 온 한 주민은 “주말마다 이웃들과 함께 땀 흘리며 함께 하는 시간이 정말 특별하게 느껴졌다”며 “아이도 또래 친구들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정기 재물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본청·사업소 및 구·동 재물조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정기 재물조사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양시 직원들의 물품관리 실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직무 역량을 높이고,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매년 시행되는 정기 재물조사를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물조사는 시 보유 물품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물품 수급관리의 효율성과 자산 운용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2025년 정기 재물조사 지침 ▲물품 취득 및 관리 절차 ▲물품관리시스템 사용법 ▲전자태그(RFID) 시스템 및 단말기 활용법 등에 대한 실무 중심의 강의와 더불어, 참석자들의 실질적인 업무 이해를 돕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9월까지 부서별 현장 재물조사를 실시한 뒤, 조사 결과에 대한 검증 절차를 거쳐 10월 말까지 행정안전부에 최종 결과보고서를 제출함으로써 2025년도 정기 재물조사를 마무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9월 20일 청년복합문화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 열리는 ‘2025 고양 청년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행사기획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의 권리 보장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시는 이를 기념해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쉼이 있는 오늘, 꿈이 있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이 직접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하는 ‘청년 주체형 축제’로 준비되고 있다. 청년행사기획단은 청년거버넌스로 활동 중인 고양시 청년 9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됐으며, 6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간 퇴근 후 저녁 시간을 이용해 내일꿈제작소에 모여 행사 주제, 프로그램 구성, 홍보 방안 등을 논의하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청년거버넌스 홍보 부스 운영 등 현장 운영에도 참여해 실질적인 실행력을 높일 예정이다. 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청년들이 공감하고 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