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2일 율촌․해룡산단협의회가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와 김장 김치를 해룡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는 11월 22일과 23일, 혼자 사는 장애인 및 어르신 5가구를 방문하여 겨울철 건강 관리 및 화재 예방을 독려하며,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정오용 율촌․해룡산단협의회장은 “연말을 맞아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지역을 위해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허국진 해룡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이은 기부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자들의 해룡면 지역 사랑 마음이 우리 이웃에게 전달되어 더욱 따뜻한 해룡면이 됐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사)대한방사선사협회 전라남도회가 지난 23일 별량면에 쌀과 라면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문철홍 회장은 별량면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어렵고 힘든 주민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쌀 10포와 라면 30박스(1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시는 기부받은 쌀과 라면을 관내 어렵고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전달했고,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보기만 해도 배부른 선물을 주셔서 따뜻한 겨울이 되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대한방사선협회 전라남도회는 방사선사의 권익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특히, 매년 전남도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의료봉사 및 물품 기부를 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태문 별량면장은 “연말연시 별량면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 봉사를 해주신 (사)대한방사선사 전라남도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이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장안창작마당 갤러리에서 11월 24일부터 12월 18일까지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입주작가 윤윤상 개인전 ‘무진에서(In Muji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입주하여 활동한 윤윤상 작가는 이번 결과 보고전을 통해 그동안의 창작 활동 성과를 시민에게 선보인다. ‘무진에서(In Mujin)’는 김승옥의 단편소설 무진기행에서 차용됐다. 무진은 김승옥 작가의 고향인 순천을 모델로 하여 설정된 소설 속 가상 도시이다. 윤 작가는 순천의 도시재생사업 구간 내 오래된 빈집의 내부에서 발견된 전화기, 코드선 등의 프로타주를 시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품 표면에 나타나는 형상은 단순히 전화기의 형태가 아니라 새로운 이미지로서 그 가치가 표현됐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일요일, 공휴일은 갤러리 휴관일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장안창작마당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순천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는 지난 4월부터 3명의 작가가 입주해 창작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순천대학교에서 주최한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심포지엄’에 ‘정원에 톡’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신시장 발굴에 대한 일환으로 순천의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음료(콤부차)인 ‘정원에 톡’ 3종(순천 매실, 낙안 배, 월등 복숭아)을 자체 개발하여 8월 출시한 바 있다.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심포지엄에서 순천대학교 학생 및 심포지엄 참석자를 대상으로 발효음료인‘정원에 톡’을 소개하여 주요 소비층인 MZ세대뿐 아니라 발효음료와 건강에 관심 있는 학회참석자들에게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한편,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미나리 등 다양한 순천시의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음료 제작을 준비하고 있어, 농산물을 특산품화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2일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삼산도서관에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에게 의료급여 제도 바로알기 설명회를 개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올해 하반기 의료급여 신규 취득자 중 8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수급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사전에 방지하고 의료 급여 과·오용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의료급여일수 산정 방법, 연장승인제도, 의료급여기관 이용시 필요한 절차 및 제도, 올바른 약물복용법, 부정수급 사례, 신고방법 안내 등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박OO 어르신은 “궁금했던 의료기관 이용 절차를 알게 됐고, 유사 성분의 많은 약물 복용보다는 필요한 약만 먹고 병원을 이용해야 함을 배웠다”라며 만족해했다. 시 관계자는 "정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급자들의 무분별한 과다 이용을 막고, 개별 맞춤형 모니터링과 상담을 통해 의료의 질 향상과 복지재정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에는 총 6,528명의 의료급여수급자의 복지를 위해 의료급여관리사(간호사) 3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신규 취득자 및 다빈도 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대안으로 실시하는 2024년 마을공동체 조성 사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11월 14일부터 24일까지‘따순마을학교’를 개최했다. 따순마을학교는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하는 이들을 지원하는 교육이다. 총 43명의 참여자들은 25개 팀으로 나뉘어, 5개의 강의로 이루어진 마을공동체 관련 교육과 컨설팅 과정을 수료했다. 시는 사례 발표, 워크숍 등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공동체 공모사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고,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고자 했다. 특히, 갈등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 워크숍을 진행하여 언제든지 불편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천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이수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공동체 사업을 실질적으로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내용으로 구성했다”라며 “우리 시 곳곳에서 다양한 마을 활동이 활성화되어 따뜻한 순천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06년부터 주민과 공동체가 마을의 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7일 오후 4시 순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시민과 공직자, 관내 의료기관 및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의료와 지역돌봄체계 전환 모색을 위한 특강을 실시한다. 시는 저출산, 고령화의 인구구조 변화로 인해 의료돌봄 수요가 확대되는 시점에 지역사회 내 의료돌봄 체제 전환 필요성을 함께 고민해 보고자 특강을 마련했다. 특강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창엽 교수가 ‘체제 전환의 과제_삶의 질 향상과 돌봄’을 주제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한국사회경제체제의 변화 추세, 국가적 인구감소에 대한 관점, 포괄적 노인돌봄체계 구상 등이다. 김 교수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민간 독립연구소인 ‘시민건강연구소’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별로 의료서비스 제공 역량에 격차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내 돌봄-의료 네트워크 연계 강화 필요성에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방소멸 대응과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지역 의료자원을 네트워크화하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정원을 담다' 프로젝트 작품전시를 연향도서관 2층 ‘향’갤러리에서 운영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정원박람회 기간 열네 명의 아마추어 작가들이 직접 찍은 정원 사진과 도시의 풍경을 그린 어반스케치를 감상할 수 있다. 단순 전시가 아니라,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 등과 연계하고 지역의 전문작가들이 참여하여 만든 작품을 시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의미가 더욱 깊다. 특히 큰 성공을 거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아름다운 정원 공간을 사진과 그림으로 작품화시키고 시민과 공유하여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전시에 참여한 신상문 사진작가와 위수환 서양화가는“‘기획, 강의, 참여 작품 제작 전시’로 이어지는 멀티형 프로젝트로, 향후 프로젝트형 행사가 많이 진행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겨울 김장철을 맞아 관내 읍면동에 11월 22일부터 12월 11일까지 김장재료를 지원하고, 12월 7일 10시 도매시장 김장 담그기·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협의회와 법인 3사(순천원예농협·순천남도청과·남일청과), 봉사협회(섬김과 나눔)에서 주최하고, 순천시가 후원한다. 협의회는 지난 4월‘도매시장의 날’을 기념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농산물 나눔 행사를 시작한 이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과 농산물 등 1천5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며 나눔에 앞장서 왔다. 이번 김장철에도 15개소 읍면동 사회단체에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재료를 제공하고, 도매시장 행사에서 직접 김장한 250포기 나눔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매상인협의회 관계자는"일부 노점상인까지 기부를 해주시는 등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시고, 각 읍면동에서도 적극적으로 김장나눔 행사 추진에 협조해 주시어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이러한 마음을 이어 더불어 잘 사는 넉넉한 순천시가 될 수 있도록 도매상인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제30회 전남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와 제22회 장애인 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을 장애인과 가족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함께 주최하고 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 어울림 한마당 잔치,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순천시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5명을 포함해 총 25명이 도지사 표창 등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축제와 함께 개최된 장애인 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전남지역 동거 장애인 12쌍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들은 하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면서 2박3일 신혼여행을 떠났다.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부부의 지인은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12쌍의 감동적인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장애인 가족들이 참여하는 오늘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손잡고 나아가는 사회를 앞당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는 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