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2월 4일 월요일 14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성장하는 사람의 마인드셋’이라는 주제로 이소영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이소영 이사는'세바시','체인지그라운드','삼성'등에서 강연해 왔으며, 저서로는 ‘당신은 다른 사람의 성공에 기여한 적 있는가?’, ‘홀로 성장하는 시대는 끝났다’ 등이 있다. 이 이사는 강연을 통해 좋은 대학을 진학하는 등 조건을 완수해야만 성장할 수 있다는 고정 마인드셋을 버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찾아 꾸준히 자신의 삶을 디자인하는 미래형 성장 마인드셋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강의 참여를 원하시는 시민은 온라인 사전신청 특강참여신청서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시민 주도의 학습분과를 발굴하는 ‘순천 커뮤니티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강연을 마련했으며, 이날 특강 이후 16시부터 문화건강센터 평생학습관에서 6개의 학습분과의 교육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시민인문학‘도서관에서 만난 사람’의 2023년 마지막 강연을 오는 12월 7일 순천시립연향도서관 극장에서 개최한다. 강연자는 장편소설 ‘가녀장의 시대’를 집필한 이슬아 작가로, 올해의 시민인문학 강연을 멋지게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 작가는 독립적인 연재 프로젝트 ‘일간 이슬아’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헤엄출판사의 대표로 13권의 책을 출판했다. 2023년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1위(예스24)에 오르기도 했다. 강연의 주제는 ‘이슬아의 창작 생활 - 글쓰기는 어떻게 삶을 바꿀까?’이며 작가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인문학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1월 23일부터 사전접수를 시작했으며, 활발한 참가 신청을 통해 이 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하는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음을 확인했다. 한편, 시민인문학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은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명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순천시립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겨울철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승강장에서 따뜻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발열의자와 바람막이를 설치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순천역 등 버스 이용객이 많은 승강장과 추위에 취약한 외곽지역의 승강장 등 총 203개소에 발열의자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만족도 제고를 위해 20개소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동되는 발열의자는 자동 센서를 통해 대기 온도 18도 이하에 작동되어 내부의 탄소 소재 열선이 38℃까지 따뜻해진다. 또한, 시는 투명한 비닐 커튼으로 제작된 바람막이를 매년 겨울 41개소 승강장에 설치하여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차가운 바람을 차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버스 승강장에 설치된 발열의자와 바람막이가 시민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버스 이용 시 불편 사항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8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2023년 상생·협력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공론화를 개최했다. 공론화에는 마그네슘 및 경금속 기업체 산업전문가, 순천시 노사민정 관계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순천시 일자리 모델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주요 의제는 ▲ 순천형 일자리의 성공요인 ▲일자리 모델 특수목적법인설립과 지역경제 주체별 협력사항 ▲ 적정사회적 임금 등으로 일자리 컨설팅 관련 상생 협약안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했다. ‘상생·협력 일자리 컨설팅 지원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며, 시는 최종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2년 국비 1억 3천만 원, 2023년 국비 1억 7천만 원을 각각 지원받아 경금속 기업 특수목적법인 설립, 기업 간 가치사슬 구축 등 순천형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공론화에 참석한 학생 대표는 “공론화를 통해 순천시의 상생형 일자리 성공 방법과 지역 경제주체별 협력 사항, 적정사회적 임금 등에 대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5일 시민로 일원에서 진행된 프리마켓 행사와 27일 청춘창고에서 열린 순천대학교 음악동아리의 버스킹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청년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는 청년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프리마켓은 청년공동체 ‘그래퍼스’가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한 8개 팀이 참여하여 인테리어 소품, 액세서리, 화훼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 1만 원 이상 구매 시 즉석 상품을 증정하고, 프리마켓 행사를 누리소통망(SNS)에 인증 시 웰컴 굿즈를 제공하여 행사장 방문객들과 다양한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시는 매년 청년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19개의 청년 공동체가 활동 중이다. 행사를 주관한 청년공동체 ‘그래퍼스’ 대표는 “지역 청년들과 소상공인들이 함께한 행사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라며 “프리마켓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개최하면서, 청년들의 지역 정착 의지를 다지고 계획을 실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6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개최된 재울산현대자동차영천향우회 정기총회 및 정년퇴임식 행사에서 장학금 200만 원(향우회)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의 전달식을 가졌다. 재울산현대자동차 영천향우회(회장 황동철)는 1997년 결성된 이래 회원 600여 명이 참여하는 회사 내 최고 향우회로서 회사와 고향 영천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성금 기탁도 이러한 애향심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기부에 꾸준히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날 영천시는 향우회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금 10만 원을 기부하면 연말정산 시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받고 3만 원 상당의 영천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 역시 영천시 발전에 쓰이는 등 일석삼조의 혜택이 있음을 홍보했다. 이에 회원들은 기부자 본인뿐만 아니라 고향 영천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 크게 기뻐하며 적극적인 기부 의사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김재필 영천시 행정지원국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고향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향우회원 분들과 황동철 회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11월 30일, 12월 1일 이틀간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순천시립극단 제67회 정기공연 연극'여보, 비온다'를 개최한다. 신달자 시인의 작품 '여보, 비가와요'를 모티브로 한 공연으로, 고령화된 현대사회의 어느 가정에서나 있을 수 있는 치매 문제를 소재로 했다. 아내를 먼저 보낸 할아버지가 자식들과 갈등을 겪으며 외로운 나날을 보내던 중, 자신이 치매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소통과 이해, 사랑과 배려가 필요한 오늘을 이야기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순천시립극단의 개성과 매력으로 관객에게 진솔한 감동을 전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가슴 따뜻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추억으로 간직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연극 시간은 11월 30일 목요일 10:30, 19:30, 12월 1일 금요일 19:30으로 총 3회 진행된다. 관람료는 성인 10,000원, 학생 6,000원으로 티켓링크 홈페이지 또는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7일 순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시민과 공직자, 관내 의료기관 및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의료와 지역돌봄체제 전환 모색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시는 저출산, 고령화의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의료돌봄 수요가 확대되고, 지역사회 내 의료돌봄 체제 전환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특강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민간독립연구소인‘시민건강연구소’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김창엽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다. 김 교수는 ▲한국 사회경제체제의 변화 추세 ▲ 국가적 인구감소에 대한 관점 ▲포괄적 노인 돌봄 체계 구상 ▲삶의 질 기반의 새로운 패러다임 등을 주요 내용으로 공공의료의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특강에 참여한 시민 이 모 씨는 “평소 의료돌봄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터라 시간을 내서 들으러 왔다”라며“특강을 통해 최신 정보도 얻었고, 앞으로도 자주 이런 특강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이슈인 저출산, 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찬바람이 싸늘하게 옷깃을 스치는 겨울이다. 내 몸의 체온을 유지하고, 건강을 지켜주는 순천의 겨울 음식들을 만나보자. 한국인의 소울 푸드 × 순천의 대표 푸드 ‘국밥’ 바야흐로 국밥의 계절이 돌아왔다. 5일장이 열리는 전통시장에 가면 예로부터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바로 국밥이었다. 이른 아침, 솥에 불을 지펴 하루 종일 시장 구석구석에 구수한 냄새를 풍기는 국밥은 가장 한국적인 전통 패스트푸드이자 한국인의 소울 푸드이다. 북쪽에는 웃장이, 남쪽에는 아랫장이 있는 순천 5일장의 대표 음식 역시 국밥이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순천의 대표 먹자골목인 웃장국밥골목은 매년 국밥축제가 열리는 곳, 올해엔 ‘K-관광 마켓(전통시장) 10선’에 선정될 정도로 전국구 맛 시장으로 유명하다. 주황색 천막 아래 20여 개 국밥집이 즐비하게 늘어선 웃장국밥골목에 들어서면 인내심을 발휘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식당 앞에 자리를 잡고 쉼 없이 썰어대는 돼지고기와 하루 종일 김 폴폴 올라오는 대형 국밥 솥의 냄새 공격에선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 국밥집 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지난 11월 25일 순천 청소년수련관에서 ‘4대 종교가 뭉친 四(사)색하모니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4대 종교 지도자들이 모인 이번 토크콘서트는 ‘만남중창단’의 노래와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만남중창단은 천주교 하성용 신부, 불교 성진 스님, 기독교 김진 목사, 원불교 박세웅 교무가 지난 2022년 결성한 중창단으로, 이전부터 각종 방송과 토크쇼 등에 함께 출연했던 인연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결성 이후에도 JTBC 다수의 수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여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중창단의 노래 이후에는 사전에 익명으로 접수된 다양한 고민을 주제로, 순천시민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반에 걸쳐 대화가 이루어졌다. 초청된 명사들은 시민들의 고민에 대해 종교·인간관계·가족·인생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했고, 청중들은 다양한 관점에서 가치를 발견했다. 시 관계자는 “4대 종교 성직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순천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고자 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