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14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 2025 순천 비어페스타에서 ‘청렴이 꽃피는 정원도시 순천’을 주제로 청렴홍보 부스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홍보부스는 지역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인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이를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렴서약서 작성 △청렴 인증샷 SNS 이벤트 △청렴 OX 퀴즈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이를 통해 청렴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직접 체험・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과 청렴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 순천’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노관규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만의 덕목이 아닌, 시민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가치”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에서 청렴 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순천시청 양궁팀이 제36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양궁대회에서 여자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옥천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양궁연맹이 주최한 대회로, 전국 43개팀 140여 명이 참가했다. 순천시청 양궁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LH를 5:4로 이기며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개인전 70m에서는 유시현 선수, 60m는 남수현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며, 양궁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노관규 시장은 “선수들의 기량을 바탕으로 훌륭한 지도자와 함께 매일 훈련하여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 있을 국내외 대회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청 양궁팀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43회 대통령기 전국남여 양궁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2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 순천시립합창단 창단 40주년 기념 제100회 정기연주회 '카디널 싱어즈 초청음악회'가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순천시립합창단 창단 40주년 100회 정기연주회를 기념하는 무대로, 미국 루이빌대학교 명문 합창단 카디널 싱어즈(Cardinal Singers)와의 협연을 통해 국제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공연은 △양 합창단의 협연무대 △한국 전통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국악합창 △세계 합창 레퍼토리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어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공연에 앞서 무대 연습 현장을 찾아 새로 임명된 단무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예술단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순천시 문화예술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멀리 미국에서 협연을 위해 방문한 ‘카디널 싱어즈’에게 깊은 환영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순천시립합창단에게는 “순천시립합창단의 40년 음악 여정을 축하하고,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여름철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 중대재해 예방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과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등 재난 상황이 빈번해짐에 따라, 공중이용시설과 기반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순천시를 비롯해 순천경찰서, 순천소방서, 순천국토관리사무소, 제7391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 순천지사, 한국도로공사 순천지사,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 순천교육지원청, 순천국유림관리소, KT 순천지사 등 12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재난 예방 및 재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발표자료(PPT)를 통해 ▲2025년 여름철 기상 전망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 사례 ▲중대재해예방 주요 노력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및 협조 등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중대재해 예방 대응 전략사항을 공유했으며,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2023년 청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의회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가 11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활동결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의대특위는 지난 2024년 7월, 전남도의 사전 협의 없는 의과대학 공모에 대응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기반하여 순천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유치하고자 구성됐다. 그동안 의대특위에서는 순천시, 순천대 등 관계 기관과 회의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의과대학 유치 전략을 공유하며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해왔다. 또한,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순천대학교 의대 설립의 당위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했다. 서선란 위원장은 “특위 활동기간 중 의료계 반발에 따른 의대 정원 동결, 대통령 탄핵 등 대내외 여건 변화로 의과대학 유치의 길이 막막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새롭게 출범한 정부에서도 전남의 열악한 의료 여건에 공감해 전남 의대 설립의 목소리를 내주었다”며 “비록 특위 활동은 종료되지만, 순천시의 의료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의대특위는 서선란 위원장과 최현아 부위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지난달 24일 일부 복숭아 과원에서 탄저병 의심 증상이 발견되고 동정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타남에 따라,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여 복숭아 재배 농가에 약제를 지원하는 등 선제적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월등면 지역 150ha 중 58ha(피해율 38.7%)가 탄저병 피해를 입었다. 당시 시는 167농가에 생석회를 공급하고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여 낙과 수거 및 매립 사업을 통해 탄저병 포자 확산 차단에 힘쓴 바 있다. 올해는 연초부터 농촌진흥청과 함께 탄저병 예방 현장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으며, 봄철에는 탄저병 예방 약제를 지원하는 등 사전 예방 노력을 지속해왔다. 또한 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탄저병 확산 방지를 위한 집중 방제 기간을 운영(2025.6.11.~15.)하고 농약 안전 살포 요령, 과원 관리 등 농가 지도에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선제적이고 발 빠른 대처로 탄저병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의회는 제287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9일과 10일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장경순) 소속 의원들은 공유재산 취득 및 처분 계획안에 대한 심사의 일환으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전반적인 건물 상태와 시설 현황을 점검하며, 시민과 가장 밀접하게 접촉하는 행정의 최일선 공간인 만큼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번 현장방문을 바탕으로 해당 부지의 활용 타당성과 청사 건립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사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김미연) 소속 의원들은 순천만잡월드, 순천로봇교육과학관, 도시첨단산업단지, 갯벌치유 관광플랫폼 조성사업 대상지 등 4개소를 방문하여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먼저 지난 5월 재개관한 순천만잡월드를 방문하여 담당 부서로부터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순천만잡월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향후 청소년체험관 개관에도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0일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임기를 마친 우수 활동 단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새로 출범하는 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총 39명으로, 다양한 연령과 직업, 경력을 지닌 순천 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 내 성인지적 관점을 바탕으로 정책 제안이나 도심 안전 및 생활개선 모니터링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친화 정책 발굴, 양성평등 실현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순천시의 양성평등 도시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시민참여단이 순천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시 또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기울이고 현장의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원도심 문화콘텐츠 축제에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5만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인 ‘주말의 광장’, 콘텐츠 축제 ‘원츠(Wants) 순천’과 정책 축제 ‘알고잇슈(Issue)’등을 연계해 원도심 전역을 새로운 문화광장으로 탈바꿈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공간의 새로운 쓰임과 문화 콘텐츠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준 자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 도심 전체가 문화 콘텐츠 무대로! 공간의 변화와 활용 돋보여 시민로, 남문터광장, 옥천변을 거점으로 펼쳐낸 이번 원도심 문화 콘텐츠 축제는 단순 행사만이 아닌 공간의 변화‧활용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변화를 이뤘다. ‘주말의 광장’ 행사는 ‘도심 해방로드’를 콘셉트로, 차 중심의 시민로에 잔디를 깔아 사람이 중심이 되는 해방구 같은 도심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기존 도로와 주차장, 빈 상가들은 각각 놀이 및 예술의 장, 레이저태그 서바이벌장, 캐릭터 팝업스토어 공간 등으로 재구성됐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생태문명도시를 선언한 전남 순천시가 그 선언을 실천으로 옮기는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또 다른 삶과 세계를 꿈꾸는 실험학교’를 표방하는 순천에코칼리지 실험과정이 10일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개학식을 열고 배움을 시작했다. 이번 개학식에는 순천시장과 시의회의장, 자문위원, 교수진,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싱잉볼 공연, 학교 소개, 현판식, 교수와 학생 간 상견례 등의 순서로 구성됐다. 순천에코칼리지 1기 학생은 총 12명으로, 19세에서 36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년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였다. 이들은 서울, 광주, 창원, 그리고 미국, 인도네시아 등 다국적 경험을 가진 이들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6개월 동안 순천에서 공동생활을 하며 생태적 전환을 주제로 한 이론과 실천 교육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순천에코칼리지는 기존의 정규 교육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운영된다. 강의실 수업보다 삶 그 자체가 배움의 과정이라는 철학 아래, 학생들은 직접 걷고, 묻고, 만나며 배우는 “순례”와 지역 연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