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여성친화도시 익산에서 전국 여성 야구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달구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익산시는 6월 21일, 22일, 29일까지 3일간 열린 '제14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여자야구연맹과 익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익산시야구국가대표훈련장과 보조구장, 리틀야구장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당초 6월 14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일주일 연기됐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33개 팀,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는 2011년 '여성친화도시 익산'이라는 이름을 걸고 시작된 대회로, 해마다 여성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며 성장해왔다. 올해 대회는 전년도 성적을 기준으로 챔프리그와 퓨처리그로 나뉘어 수준 높은 경기가 이어졌다. 대회 첫날 열린 개회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가 참석해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을 환영했다. 특히 개회식에서 정헌율 시장은 시타자로, 김경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중앙동 치킨로드에서 맛과 혜택,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여름이 시작된다. 익산시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치킨로드 여름맞이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중앙동 치킨로드에 입점한 연품닭(1호점), BBQ문화점(2호점), 삼남극장(3호점) 등 총 3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점포별 할인과 함께 지역화폐 '다이로움' 결제 시 10% 추가 지급 혜택이 더해져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연품닭은 식사 메뉴 10%, 주류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BBQ문화점에서는 전화 방문 포장 시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을 4,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삼남극장은 전 메뉴 10% 할인을 제공하고, '공연이 있는 식당'이라는 특색을 살려 매주 금요일에는 식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시는 이번 이벤트가 시민들의 더위를 식히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치킨로드는 단순한 먹거리 거리를 넘어, 지역경제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어린이에 이어 청소년까지 시내버스 요금 지원 대상을 넓힌다. 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청소년(13~18세)을 대상으로 '100원 버스 요금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해온 어린이(6~12세) 대상 '100원 버스' 정책을 청소년까지 확대한 것이다. '100원 버스'는 익산시에 주소를 둔 어린이·청소년이 전용 교통카드를 사용해 익산시에 등록된 시내버스 또는 수요응답형 버스를 이용할 경우, 실제 요금(어린이 750원, 청소년 1,250원) 중 100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다음 달에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제도는 기존 어린이 대상 정책과 운영 방식에 차이가 있다. 기존에는 일반 교통카드로도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 확대 시행부터는 반드시 익산시에 주소를 둔 어린이·청소년이 전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만 요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일반 교통카드를 이용 중인 어린이도 전용 카드로 전환해야 하며, 미전환 시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nbs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27일 국가보훈부로부터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선정은 참전유공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생활 밀착형 보훈정책을 펼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현재 정부는 65세 이상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월 45만 원의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는 조례에 따라 자체 참전수당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지자체별 수당 수준이 상이해, 국가보훈부는 2023년 10월 전국 지자체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참전수당 상향을 권고했다. 익산시는 이를 적극 반영해 2024년 2월 '익산시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수당 지원 조례'를 개정했다. 조례 개정을 통해 익산시는 참전수당을 월 12만 원으로 인상하고, 사망위로금도 3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같은 선도적 행정은 모범사례로 평가받으며,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졌다. 익산시는 참전유공자의 경제적 지원을 넘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예우 정책도 펼치고 있다. '익산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시청 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교육은 지역 기관이나 단체가 신청하면 현장을 방문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주요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 방법을 알기 쉽게 안내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실제 지난 6월 17일에는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를, 24일에는 북부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각각 직장인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인 원광대학교 이영훈 교수가 맡아 대사증후군 관리법부터 식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의 중요성 등 실생활 중심의 내용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앞으로도 직장, 복지시설 등 다양한 현장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익산시보건소 보건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건강서비스를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익산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금마면에 위치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제3기 근육짱짱 플러스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7월 7일부터 9월 26일까지 12주간 주 5회(월~금요일), 오전반 2팀(9시, 10시 30분)과 오후반 2팀(1시, 3시)으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6월 30일과 7월 1일 이틀간 진행되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는 사전 체성분 분석을 통해 스트레칭,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운동지도를 받는다. 또한 근육량, 체지방률 등의 변화를 통해 운동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체력 향상과 건강관리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에 건강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구직 단념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있다. 익산시는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의 자립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학업 중단, 장기 미취업 등으로 사회와 단절된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 역량 강화, 심리 회복을 지원하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120명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28명이 수료하고 74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직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진로 컨설팅과 교육을 강화해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아울러 '취업워크숍'과 '청년도전 네트워킹 데이' 등 체험형 심리 회복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동 등을 지원해 개개인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사업의 지속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관계기관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이달 열린 '제2차 청년지원기관 간담회'는 고용노동부 익산지청, 익산고용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추진 중인 신혼부부·청년 주택구입 이자 지원사업이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실효성 높은 정책으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익산시는 2025년 상반기 '신혼부부·청년 주택구입 이자 지원사업' 접수 결과, 총 409세대가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시가 당초 예상한 250세대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지난해 하반기 신청자 401세대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신청 가구 중 익산시 기존 거주 세대는 74%, 다른 지역에서 전입한 세대는 26%로 실제적인 인구 유입 효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신청 가구의 72%가 기혼가구로, 지역 내 정착 의지와 출산·양육 기반 조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택 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디딤돌 대출과 보금자리 론(Loan), 신생아 특례 대출을 포함한 모든 형태의 주택 담보 대출 상품을 대상으로 이자를 반기별로 현금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기본 3년으로 자녀 수에 따라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2024년 7월 1일 이후 주택을 구입한 19~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시민의 실생활 기술 향상과 지역 봉사문화 확산에 나섰다. 익산시는 26일 '제3기 집수리학교' 수료식을 개최하고, 교육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다. 집수리학교는 익산시가 후원하고 익산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하며,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시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기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3기 교육은 기초과정 2회와 심화과정 1회로 구성돼 총 6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남중동 소재 ㈜사각사각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전동 및 수공구 사용법 △전기·조명 설비 △욕실·주방 설비 △타일 부착 및 페인팅 △생활 도배·방수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수료생들은 습득한 기능을 더욱 심화해 지역 내 주거 취약 가구를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시는 집수리학교가 '내 집 내가 고쳐 쓰기' 문화를 조성하고, 공동체 회복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집수리학교는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배운 기술을 이웃과 나누는 시민 참여형 교육"이라며 "앞으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농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 익산시는 26일 춘포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추진한 '봄나루문화센터'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봄나루문화센터는 연면적 559㎡ 규모로 △나눔카페 △다목적 프로그램실 △동아리실 △공유주방 등을 갖춘 복합문화 공간이다. 다목적실에서는 탁구, 요가, 난타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동아리실은 소규모 문화·예술 활동 공간으로 운영된다. 공유주방은 나눔 행사 등 지역 먹거리 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 사업이다.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교육, 문화, 복지 등 중심 기능을 확충해 주민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춘포면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2019년부터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봄나루문화센터 신축과 춘포역사공원 정비 등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주민 주도형 농촌개발 실현을 위해 교육과 동아리 지원 등 주민 역량강화도 힘썼다. 교육으로 방송 댄스, 바리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