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지난 24일, 부서장 및 읍‧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5월 용역 착수 이후 주민‧전문가‧공무원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과 지난 16일 개최된 공청회 결과를 반영한 신규사업(안)을 최종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2025년부터 2050년까지 접경지역으로서 가평군의 중‧장기 성장동력을 마련하고자 ‘가평 생태‧안보 문화지구 조성’등 총 32개의 신규사업(안)을 발굴했다. 아울러 사업규모와 특성을 고려해 향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으로 신청할 15개 사업도 별도로 도출했다. 확정된 계획은 이달 말 경기도를 경유해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내년에 부처 협의 등을 거쳐 사업 및 예산이 확정되면 2027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이뤄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수립한 현장 중심의 발전종합계획”이라며 “향후 체계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주민 체감형 성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상계보람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해 주민공람과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람공고는 지난 12월 22일 자로 구보와 홈페이지에 게시됐으며, 공람자료는 12월 22일부터 1월 20일까지 노원구청 3층 재건축사업과와 상계9동 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계획(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경우 공람 기간 이내에 노원구청 3층 재건축사업과에 서면 또는 온라인 서울도시공간포털에 의견 제출할 수 있다. 노원구는 공람과 더불어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오는 12월 29일(월) 17시에 주민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설명회에서는 재건축 계획안과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한 설명, 주민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노원구는 이번에 실시하는 주민공람 및 주민설명회와 함께 관련부서 협의, 구의회 의견 청취 등을 병행하며 내년 상반기 중 서울시에 정비계획 입안 및 심의 상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상계보람아파트는 1988년 6월에 준공된 최고 15층 3,315세대 규모의 단지다. 지난 2024년 재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6년 친환경 농업 확산과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함평군은 농산물 생산에 유기질비료를 사용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총사업량 1만 3천 톤 규모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1억 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 가운데 보전금 5억 8,311만 원과 군비 5억 6,689만 원이 반영됐다. 보전금은 지방이양에 따라 2022년부터 2026년까지 확정된 재원으로, 2027년 이후에는 국비 지원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함평군은 향후 재정 여건을 고려해 친환경 농업 지원이 지속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 대상 비료는 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다. 비료 종류와 등급, 관내·관외 제품 여부에 따라 포당 1,300원에서 최대 1,9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함평군은 11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한 달간 사업 지원을 접수했으며, 총 2,233농가가 72만372포, 약 1만4,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2월 20일, 여주목마 어울림홀에서 기초학습지원사업 수료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2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약 10개월간 운영된 기초학습지원사업의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기간 동안 총 408회기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연인원 1,707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참여율과 지속성을 보였다. 행사는 사업에 참여한 아동과 가족의 노력을 격려하고 그 성장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여주지역자활센터의 협력으로 요리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운영법인인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 박문신 회장의 격려사를 전하며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됐다. 박 회장은 “매 수업마다 보여준 노력과 작은 변화들이 모여 지금의 성장을 만들었다.”라며 아이들의 지난 시간을 따뜻하게 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초등학생 참여 아동들이 부모님과 센터 선생님, 함께 사업에 참여한 후배들에게 전하는 손편지를 직접 낭독하는 시간이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시가족센터는 가족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취약·위기가정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온가족보듬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센터는 다양한 가족의 욕구와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상담 및 사례관리(긴급위기지원)를 통해 가족관계 개선과 1인가구를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했으며,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에 필요한 정보를 적절한 시기에 제공하고 신속하게 자원을 연계함으로써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 ▲ 가족센터는 전문 자격을 갖춘 상담 전문가를 통해 가족체계론적 관점에서 다양한 가족(1인가구, 중장년, 한부모가족, 미혼모가족, 다문화가족, 맞벌이 가족 등)을 대상으로 연간 1,420회기 총 2,996명의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이혼·별거 가정을 대상으로 면접교섭 상담을 지원함으로써 자녀의 정서적 안정과 부모와의 관계 개선을 도모했다. 가족 내 어려움을 외부에 드러내기 어려워하는 대상자들을 설득하고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상담을 활발하게 진행한 결과, 전년 대비 26%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축산미래연대는 12월 22일 여주시청에서 이웃사랑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이날 기탁식에는 여주시장과 여주축산미래연대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여주축산미래연대는 여주시 관내 50세 이하 축산농가 후계자 58명으로 구성된 청년 축산인 단체로, 축종·분과별 선진 축산기술 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매년 여주오곡나루축제에 참여해 ‘바비큐 꼬치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체험형 축제 콘텐츠 활성화에도 기여해 왔다. 축제 기간 운영된 바비큐 꼬치 체험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제공과 함께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영삼 회장은 “회원들과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축제 참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산인 단체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겠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지난 12월 23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여주시지부와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글시장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글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을 직접 찾아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일상속실질적인 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예방 포스터를 배부했다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 갈 방침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 ▲어패류·식육 취급 등 식중독 취약업소 대상으로 선제적 현장 점검, ▲전광판·SNS·아파트 엘리베이터 등을 통해 식중독 예방 안전 수칙을 시민들에게 적극 전파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홍보, ▲한국외식업중앙회 여주시지부에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의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실현의 핵심 동력인 축제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 23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광양시축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정완 광양 부시장(광양시축제위원장)을 비롯해 광양시축제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위원장 선출과 안건심의,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광양시축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나종년 광양시관광문화해설사회 회장이 선출됐으며, 지역축제 프로그램 내실화 및 발전방안과 광양천년동백축제 예산 조정, 광양매화축제 발전방안 총 3건의 안건이 심의됐다. ‘지역축제 프로그램 내실화 및 발전 방안’과 관련해서는 축제 정체성 확립과 방문객 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축제 명칭에 부합하는 콘텐츠 도입과 지역 상권 연계를 통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 등이 논의됐다. ‘광양천년동백축제’에 대해서는 2027년 예산 증액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축제의 성격과 규모에 부합하는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광양매화축제’는 매화·매실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내실화와 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24일 오후 2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라남도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2025년 전라남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고용지표 ▲청년·신중년·취약계층 일자리 ▲일자리 지원 ▲정성평가 등 6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으며, 광양시는 2025년 상반기 고용률 71.9%, 취업자 수 86,700명을 기록해 전년 하반기 대비 각각 0.3%p, 1,100명이 증가하는 우수한 고용 성과를 거둬 전남 22개 시군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그간 광양시는 ▲지역 대학 및 기업과 연계한 현장실습 운영 ▲지역 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훈련 ▲청년 주거·보육·생활 안정 지원 등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산업·고용·정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하고 경제활동 인구 증가와 출생아 수 증가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왔다. 또한 철강산업을 비롯해 이차전지, 데이터, 벤처 등 미래 산업 확장을 위한 기업 지원과 산업별 인력 양성 사업을 병행 추진하며 기업 수요에 선제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와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희철), ㈜놀던오빠들(대표 김준호)은 26일 인천관광공사에서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 인천 개최(2026년~2030년)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초부터 협약기관 간 긴밀한 협업과 논의를 통해 기획과 공동 추진을 준비해 온 결과다. 각 기관은 대회 운영과 관광 코스 연계, 해외 참가자 유치 등 역할을 사전에 조율하며 성공적인 국제 행사 개최에 뜻을 모았다.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는 국내 개최 국제합창대회 가운데 최대 규모로, 4,000명(외국인 15개국 2,000명, 내국인 2,000명)이 참가하며, 국제 교류와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관광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합창대회 참가자와 관계자를 중심으로 한 특수목적 관광객(SIT)을 유치해 실질적인 관광 성과를 창출하는 데 있다. 참가자와 동반 가족들은 대회 기간 동안 인천에 머물며 공연과 경연뿐 아니라 쇼핑, 관광,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일정을 즐기게 된다. 특히 대회 일정과 연계해 인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