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한국전력공사 순천지사와 협력하여, 추석 연휴 기간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도심지 내 전선 근접 위험수목 합동 전정 작업을 지난 2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작업은 전선에 인접해 화재 및 정전 사고 위험이 높은 수목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순천시와 한전이 공동으로 현장을 점검하며 위험요소 제거 및 안전조치를 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순천시와 한전은 평소에도 전선과 수목 간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 합동 전정으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특히, 순천시는 내년도 가지치기 대상지 검토 시 전력선 접촉 우려 수목을 우선 선정하여 화재사고 및 정전사고 등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전력선 근접 수목 전정과 관련 민원에 대해서도 한전과의 합동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력설비와 인접한 수목 관리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한전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들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0일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가 7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과 폐기물 감량을 위한 다양한 홍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자원순환 실천 유공자 표창과 함께, 시민들이 모은 병뚜껑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자원순환 도시를 완성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업사이클링 화분에 식물 심기 ▲폐목재 소품 만들기 ▲바다 유리 목걸이 만들기 ▲커피 찌꺼기로 탈취제 만들기 ▲플라스틱 대장간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이 즐겁게 직접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 감량 캠페인 ▲소형 전기‧전자제품 수거 및 교환 ▲재활용품 교환․리필샵 등 자원순환 정책 홍보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 이후에도 생활 속 실천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독려했다. 아울러 ▲아나바다 ▲도전! 자원순환 골든벨 등 어린이를 포함한 시민 참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체육회와 순천시자전거연맹이 공동 주관한 ‘2025 순천시장기 자전거 어울림 한마당대회’가 지난 2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100여 명의 자전거 동호인과 시민이 참가해 자전거문화센터에서 출발, 동천변을 따라 봉화산 전망대에 이르는 코스를 달리며, 순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순천시가 추진 중인 대자보 정책(대중교통·자전거·보행)과도 연계되어,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탄소중립 도시 실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대회사에서 “자전거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탄소중립을 위한 중요한 교통수단”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전거 친화도시 순천의 위상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전거를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오는 10월 19일 제12회 순천만 전국 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자전거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의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이 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2일 서울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2025 tbn 이륜차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이륜차 우수정책 발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이 주관해 이륜차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지자체와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상은 순천시가 시민과 함께 꾸준히 추진해 온 교통안전 정책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시는 ▲이륜차 안전문화 캠페인 운영 ▲공영자전거 활성화 정책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리 강화에 힘써, 교통질서 확립과 안전문화 정착을 선도해 왔다. 특히, 온누리 공영자전거는 시스템 개선과 3시간 무료 정책 이후 이용량이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해 자전거 관리에 시민 참여를 이끌어낸 점도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생태교통 ‘대자보 친화도시’ 정책의 대표 성과로 자리 잡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의 지속적인 정책 추진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2일 청렴문화 확산과 시민 신뢰 제고를 위해 연향동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청렴 실천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전남총괄본부 관계자와 공직자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출근 시간대 시민들을 대상으로 손팻말과 현수막을 활용해 청렴의 중요성과 생활 속 실천 방안을 홍보했다. 이백형 (사)공신연 전남총괄본부 사무처장은 “청렴은 우리 사회 모두가 지켜야 할 공동의 가치”라며 “이번 캠페인이 많은 시민에게 청렴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렴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순천시와 (사)공신연 전남총괄본부는 앞으로도 함께 지속적인 청렴 캠페인을 통해 청렴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활동이 청렴한 사회 구현을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연향동 패션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 '도심 해방로드, 주말의 광장(젊은이들의 해방구)'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청년의 날’과 맞물려, 이틀간 약 8만 명이 방문했다. 페이백 이벤트에는 970여 명이 참여 해 그 결과, 1억 원이 넘는 소비가 이뤄져 준비된 상품권이 대부분 소진될 만큼 현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축제의 시그니처인 ‘잔디로드’는 차가 다니는 복잡한 연향동 거리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즐기는 상징적인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반려견과 가족, 연인들이 함께 거리를 거니는 모습은 일상 속에서 즐기는 축제 문화를 잘 보여주었다. 루미뚱이의 사진부스는 인화지가 소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10미터 규모의 대형 조형물 ‘루미’는 현장을 대표하는 포토존으로 자리 잡았다. IP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대중성이 충분하다”는 긍적적 평가를 받아 향후 콘텐츠 확장 가능성까지 입증했다. 주요 콘텐츠엔 엔딩로드쇼, 캐릭터 팝업&전시, 크리에이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올해 3~4월 발생한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본 과수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총 21억 6,155만 원의 복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봄의 이상저온 현상으로 매실, 배, 복숭아 등 과수의 생육에 큰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순천시의 피해 규모는 총 1,177농가, 609.7ha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 농가는 농약대 1ha당 과수류 300만 원을 지원하고, 농가 단위 피해율에 따라 농업 정책자금 상환 연기, 재해대책 경영 자금도 추가로 지원해 농업인의 피해 복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복구비 지원이 농가의 시름을 덜고 조속한 경영 정상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민로 일원에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 테마 축제 '2025 순천 올랑가 디저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콤한 힐링의 시간 in 치유 도시 순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디저트 마켓, 체험 부스, 공연, 창업 행사 등이 어우러져 하루 종일 원도심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순천 대표 디저트 마켓 20개소 부스 운영 ▲디저트 만들기 체험 ▲건강 힐링 체험 ▲올랑가 별미길 창업 2기 시식회 ▲원도심 페이백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예선을 거친 12개 팀이 참가하는 버스킹 경연대회가 열려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오후 4시에는 순천시와 공공배달앱 먹깨비 간 업무협약이 진행된다. 협약식에는 순천시장과 순천시의회 의장, 소상공인연합회 순천시지부장,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천시지부장, 공공배달앱 먹깨비 대표 등 5명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먹깨비는 이벤트 추진과 가맹점 모집을 맡으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지난 17일 산림청이 추진하는 '2026년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순천만 동천하구가 최종 선정되어 정부예산안 15억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은 탄소흡수 및 도심열섬,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외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15억 포함 총 30억 원을 내년도 예산에 편성해 도심에서 순천만국가정원과 동천하구를 거쳐 순천만까지 이어지는 약 3ha규모의 대규모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되는 도시숲은 단순한 나무심기를 넘어 도심과 습지를 연결하는 ‘탄소저장숲’ 유형으로 조성된다.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을 회복 ▲하구·습지·갯벌과 숲을 잇는 새로운 생태축 형성 ▲탄소흡수원 확충 등 기후위기 대응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숲과 갯벌의 풍경을 즐기며 휴양·치유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새로운 즐길 거리와 매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기후대응도시숲은 단순한 녹지 조성을 넘어 도심과 자연을 잇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6일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가 확정됨에 따라 발 빠른 대응을 위해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미래 성장과 도시 품격을 한 단계 도약시킬 미래도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 정책 기조와 보폭을 맞추되, 선제적으로 앞서가는 전략을 통해 일한 만큼 발전하는 도시 순천이 국가정책을 선도하고 남해안벨트의 중심 도시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 핵심사업 가속화, 국고 확보 전략을 집중 논의하며, 순천이 나아갈 새로운 이정표와 결정적 승부처를 명확히 했다. ◇ 3대 경제축 풀가동, 미래경제도시로 전속력 질주 순천시는 문화콘텐츠·우주항공·그린바이오 3대 경제축을 본격 가동해 대한민국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한다. 먼저, 올해는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조성과 30개 기업 유치로 ‘K-디즈니 순천’ 기틀을 다지고, 내년에는 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웹툰 파운드리 클러스터와 교육-취업 연계형 남해안권 인재양성 거점기관을 본격 조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기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