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의 2차 토지보상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1차 토지보상 협의를 통해 전체 토지의 65% 보상이 이뤄졌으며, 시는 이번 2차 협의 보상과 아울러 실시계획 인가 신청, 미협의 토지에 대한 수용재결 신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연향들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기반으로 투자자별 맞춤형 설명회 등 조기 분양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실시계획이 인가 나면 주거용지를 시작으로 상업시설용지, 판매시설용지, 업무시설용지 등 특성에 맞춘 단계적 분양을 통해 투자 재원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은 2028년까지 순천시 연향동과 해룡면 대안리 일원에 총 488,459㎡ 규모의 부지를 개발하여 순천만국가정원과 연계한 문화, 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에서 직접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 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를 완료했으며, 이후 관련 용역도 마무리하고 이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순천시장배 전국장애인댄스스포츠대회 및 한마음 종합 포메이션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순천을 비롯해 여수, 목포, 광양, 구례 등 전남권과 전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운영진 600여 명이 참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기량을 겨루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기는 휠체어·시각·청각·지적 등 장애 유형별 부문과 학생부·대학부·중년부·시니어부 등 연령대별 포메이션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K-POP 커버댄스 포메이션 부문은 젊은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로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 이번 대회에서 ▲포메이션 대학부, 중년부, 장애인, 청각․지적 라틴 단종목․2종목 부문은 순천시가 ▲포메이션 시니어부, K-pop커버댄스는 광양시가 1위를 차지했다. 또 ▲휠체어 class1 스탠다드 단종목w, 싱글, class2 스탠다드 단종목 듀오, 시각 스탠다드 단종목T는 부산광역시 ▲포메이션 장년부, 휠체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7일 팔마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3회 전남 동부권 장애인 수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순천을 비롯해 여수, 광양, 구례, 고흥 등 5개 시‧군에서 선수와 운영진 등 120여 명이 참가하여 지역 장애인 수영인들의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대회는 장애 유형과 연령대(학생부·일반부)에 따라 공정하고 수준 높은 경쟁의 장으로 진행됐으며, 자유형·배영·접영·혼영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며 도전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경기 결과, ▲(여자 초등부) 여수시, 구례군 ▲(남자 초등부) 순천시 ▲(남자 중등부) 순천시, 여수시 ▲(남자 고등부) 순천시 ▲(남자 성인부) 순천시, 여수시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노관규 시장은 “수영은 재활에 최적화된 종목이자 삶에 활력을 주는 운동”이라며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높이고,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남해안 스포츠 허브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 인프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6일 여름 연휴기간을 맞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I(아이)-위크_아이스정원』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I(아이)-위크_아이스정원’은 여름철 피서지로서 정원의 모습을 알리고 얼음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는 ▲얼음컵 만들기 ▲아이스미로 ▲아이스블럭 ▲아이스가든 미션 ▲아이스쇼 ▲아이스크림 만들기 ▲그린우드 슈팅체험 ▲꿀잠 콘서트 등 얼음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무더운 여름 정원에서 즐기는 얼음 체험이 색다르고, 특히 직접 만든 얼음 컵에 음료수를 담아 먹는 체험과 아이스미로를 통과했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여름날 아이스정원이 시민들이 쉬어가는 쉼터가 됐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이 사계절 내내 순천만국가정원을 충분히 느끼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치유의 정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오는 9월, 지난 상반기 큰 감동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 동안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 ‘제42회 순천팔마문화제’와 ‘주말의 광장’에 총 25,000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팔마문화제와 주말의 광장을 통합 개최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무더위와 어려운 경기 속 시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전했으며, 올해 42회를 맞은 팔마문화제는 청렴의 상징인 ‘팔마정신’을 행사 전반에 녹여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꾸려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개막식을 팔마비 앞에서 시작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청렴 선언, 순천의 미래 염원과 비전을 담은 순천시장의 타북, 청렴 퍼포먼스로 이어지며, 청렴을 문화와 접목해 팔마문화제의 상징성과 메시지를 강조함으로써 청렴의 의미를 극대화했다. 주말의 광장은 도심 해방로드를 콘셉트로, 트레이드마크인 ‘잔디로드’가 조성돼 문화의 거리를 초록빛 휴식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이에 관람객들은 “푸른 잔디 덕분에 더위도 덜 느껴졌다”, “정원도시의 이미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순천형 보육사업’ 지원 확대를 위한 예산 10억 6천 6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보육 인프라를 촘촘히 다져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인건비를 지원받는 어린이집 36개소에 유아반 담임교사 인건비 20%를 새롭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 등 최소필요지역 내 어린이집에 지원되던 운전원 인건비는 기존 3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해, 개소당 월 50만원씩 지원한다.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순천시 거주 영유아 가정의 부모 부담도 줄어든다. 그동안 연 1회 10만원씩 지원하던 어린이집 필요경비를 하반기에 1회 추가 지급해 연 2회로 확대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인건비와 운영비 확대 지원은 보육 사각지대 해소와 양육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순천형 보육사업으로 △폭염대응 긴급냉방비 지원 △순천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오는 8월 22일(금) 오후 2시, 순천시 혁신농업인센터에서'순천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발전시설, 특히 풍력발전소의 허가기준 완화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듣고, 향후 조례 개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는 시민을 비롯해 풍력발전 분야 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풍력발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개정안의 타당성과 개선 필요성,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순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풍력 발전시설은 도로, 5호 이상 주거 밀집 지역, 축사로부터 각각 2,000m 이내에 입지 하지 아니하여야 한다”는 기존 규정에 **'2,000m 이내 지역이라고 하더라도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추진되고, 해당 거리 내 모든 실거주 세대의 동의를 받은 경우에는 예외로 한다'**는 단서 조항을 추가하여 풍력 발전시설의 허가 기준을 완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4월 김영진 순천시의원이 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소양을 기르고 생활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2025년 시민생활문화교육 「만날강좌」 하반기 수강생을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4시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하반기 만날강좌는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주 1회 2시간씩 총 12회차로 진행된다. 강좌별 모집인원은 20명 이내이며, 접수는 방문 또는 온라인 구글 폼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하반기 강좌는 다도, 시낭송, 한국무용, 타로 심리, 플라워, 국악(장구), 목공예 등 총 7개 장르로 구성돼 있다. 세부 프로그램 명칭은 ▲향이 있는 차와 다식 만들기 ▲시극과 시낭송 ▲재밌게 배우는 한국무용 한량무 ▲타로 심리 상담 ▲유러피안 플라워 디자인 ▲장구는 못말려 ▲목공 DIY 교육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만날강좌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생활문화교육이다”며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문화교육 환경을 선제적으로 바꿔나가고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AI 기술을 결합한 전국 규모의 게임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 클러스터에 입주 예정인 게임 특화 종합 콘텐츠기업인 ㈜디오리진과 협업 추진해 게임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재 발굴 등 콘텐츠산업의 성장 발판을 다지기 위해 준비됐다. 게임잼이란 게임 제작사․대학교․기관 등에서 주최, 제한 시간 내 참가자들 간 팀을 이뤄 주제에 맞는 아이디어를 모아 게임을 개발하는 행사다. 시는 AI 기술과 결합한 게임 개발이라는 차별화를 내세워 ‘AI로 상상을 현실로’라는 슬로건 아래 총상금 2천만원을 걸고 전국 최대 규모의 게임잼을 운영한다. 상금은 ㈜디오리진에서 전액 지원한다. 행사는 오는 9월 26일에서 9월 28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며, 장소는 원도심 클러스터 거점 중 하나인 순천글로벌웹툰센터이다. 게임 개발 주제는 순천과 연관된 소재로 행사 당일 공개되며 기획자, 프로그래머, 디자이너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주제에 걸맞은 창의적인 게임을 개발하게 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게임 콘텐츠는 '2025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올텐가)' 기간(202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위원장 김준선)는 2025 세계유산축전-선암사, 순천갯벌을 통해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선암사와 살아 숨 쉬는 갯벌을 배경으로 공연, 전시, 투어, 체험 등 22일간 감성 가득한 축제를 펼친다. 고즈넉한 산사와 드넓은 습지 위에서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이 어우러지고, 사람과 자연이 하나로 연결되는 이번 축제는 세계유산의 가치를 단순히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관람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로 준비되고 있다.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선암사와 순천갯벌에서 열리는 이번 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다. 특히 AR·VR 등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이 유산 속으로 직접 걸어 들어가는 경험을 제공하며, 세대와 국적을 넘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 생명의 빛으로 여는 개막식 - ‘생명의 유산, 정원의 무대’ ‘생명의 유산, 정원의 무대’를 주제로 오는 9월 12일 그린아일랜드에서 축전 개막식을 선보인다. 선암사와 순천갯벌이 지닌 고유의 생명력을 빛과 소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