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위한 분향소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오후 본청 로비에 분향소를 설치해 31일부터 정부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한 다음 달 4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전날 전남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로 파악된 도내 희생자 6명 중에는 초등학생 1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교육청은 국가애도기간 동안 분향소 운영과 조기 게양 등 참사 피해자의 넋을 기리기로 했다. 다음 달 2일 열리는 시무식에서는 공연 등 문화행사 대신 피해자를 위해 묵념을 하며 애도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한 전날 서거석 교육감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한 전북교육청은 도내 학생과 교직원 피해자 파악 등을 위한 사고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여객기 참사로 도내 학생이 참변을 당해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이라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올해 학력향상도전학교를 운영한 도내 중·고등학교 업무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에서 ‘2024. 학력향상도전학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2024년 학력향상도전학교를 운영한 중학교 35개교, 고등학교 53개교 업무담당자와 2025년 신규 학력향상도전학교를 운영하는 중학교 18개교, 고등학교 8개교 업무담당자 등 140여 명이 참여했다. 신규 도전학교와 2년차 도전학교 신청교 모두 2025년 도전학교를 알차게 꾸려갈 수 있도록 의미있는 사례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학력향상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도전과제별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학습동기부여에서는 만성중 올라연계독서활동과 군산고 선배멘토링 사례를 소개했다. △학습역량함양 부분에서는 효문중 학습코칭, 전주제일고 주말도전학교 사례 △교과학습지원 부분에서는 전북중과 전북사대부고에서 각각 교과심화학습 지원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학습관리지원 부분에서는 위도중이 올라학습피드백을, 해성고가 올라업무관리를 우수사례로 공유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27일 부안 소노벨 변산에서 ‘2024 직업계고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도내 직업계고 32개교 교직원과 교육청 업무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이 행사는 올해 직업계고의 우수한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전북직업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행사는 학교별 직업교육 우수사례 발표와 학교 경영사례 특강, 직업교육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26일에는 오전에는 △직업교육혁신지구 △미래역량강화사업 △직업계고 인식개선 및 홍보 △전공심화동아리 운영 △산학일체형도제학교 운영 학교의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오후에는 △글로벌 인턴십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현장실습 및 취업 △특성화고 환경 개선(교과교실제) △직업계고 학점제 △직업계고 재구조화 등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전북 직업교육 12개 주요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표, 공유함으로써 학교간 협력과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가 됐다. 전문가 특강을 통해 전북직업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은태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전북특별법)이 27일 시행되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북특별법에 반영된 교육특례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7가지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전북특별법에는 제112조에서 115조까지 ‘자율학교 운영’, ‘유아교육’, ‘초중등교육’, ‘농어촌 유학’에 관한 교육 특례가 담겨 있다. 교육특례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조례, 시행령, 지침 등 세부 실행안을 마련해야 한다. 전북교육청은 △자율학교 등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시행령 제정 △유치원 방과후 길라잡이 개정 △유치원 급식시설·설비 세부 기준 마련 △대안학교 설립 운영위원회 규칙 마련 △원격교육 운영 기준 및 인프라 지침 마련 △학교발전기금 관련 지침 개정 △농산어촌 교육발전 기본 조례 개정 등 실행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교육특례 추가 발굴을 위해 4개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간 교육자치 실무 협의회를 운영하고, 특별법 제도개선 및 공동 추진 발굴 과제, 향후 사업 내용 등을 논의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전북특별법 2차 개정을 위해 추가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제3기 전라북도 교육거버넌스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3기 위원은 당연직 3명, 전북특별자치도청과 기초자치단체 공무원 위원 5명,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추천 위원 3명, 공개모집 위원 11명, 민간단체 위촉위원 18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6년 10월 31일까지다. 이날 행사는 공개모집 위원 등 외부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원장과 부위원장, 운영위원 등 임원진 선출, 교육거버넌스위원회 운영 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025년 전북교육청의 주요 정책 방향과 역점사업 등을 소개하고, 전북교육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거버넌스위원회는 전체위원이 참여하는 정기회의, 사업부서에서 제출한 교육의제 등을 심의하기 위한 임시회의, 운영위원회, 분과별 회의 등으로 운영된다. 앞으로 교육거버넌스위원회에서는 △지역갈등 해소, 조정·중재 등 교육공동체 공론화가 필요한 사항 △지역 연계 교육사업, 민·관 교육협력에 관한 사항 △교육복지 개선, 교육격차 해소에 관한 사항 △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통학차량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이 2024년 하반기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등급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적극행정 공무원을 우대하고자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제출받아 총 10건을 선정했다. 전북교육청의 ‘통학차량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통학차량 관리에 데이터 기반 행정 시스템을 마련하고, 대국민서비스 모바일앱 개발로 통학차량 이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킨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실시간 통학차량 위치 관제 및 탑승 학생에 대한 승하차 알림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통학차량 이용자의 편의성을 향상하고, 단위 학교 현장에서 기록된 데이터를 축적·분석해 통학차량 관리에 효율성을 도모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그동안 우리 교육청 모든 직원들이 적극행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고, 도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행정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청소년의 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범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으로, 서 교육감은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의 지목으로 참여했다. 전북교육청은 찾아가는 도박 예방교육, 도박 징후 조기 파악, (고)위험군 학생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 대상으로도 △도박 예방교육 강화 △도박예방 카드뉴스 및 가정통신문을 발송하고 있으며, 교원 대상으로는 △도박 징후 학생 발견 시 조기 개입 프로그램 운영 △도박 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도박예방교육자문위원회 구성, 전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협력 체계 구축, 도박 중독 치유 전문기관(병원형) 운영 등을 통해 중독에 빠진 학생을 위한 의료적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청소년 도박 중독 증가로 인한 SNS 불법대출, 대리입금 등 사회적 문제가 확산하고 있다”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불법 도박 근절을 위해 계속 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지역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전주학생교육문화관 안전체험교실이 완공, 23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북교육청이 학생들의 체험중심 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추진한 교실형 안전체험관 5개소 조성 사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전국 최초로 직속기관에 설치된 교실형 안전체험관으로 유·초등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개방해 안전교육의 실효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주학생교육문화관 안전체험교실은 240㎡(약 72평) 공간에 4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화재대피, 소화기 체험, 완강기 탈출, 지진체험, 응급처치 등 5가지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체험형 교육을 통해 위험 상황을 간접 체험하고, 사고 예방 및 위험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특히 안전교육 프로그램들은 교육부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 내용에 기반해 개발됐으며, 실제 상황을 생생하게 표현해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내년 출범을 목표로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을 추진중인 가운데 학부모 및 지역민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북교육청은 23일 오후 2시 전주 치명자산평화의전당에서 ‘장애인 오케스트라단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생·학부모·성인 장애인 등 장애인 오케스트라단에 관심 있는 도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 설명회는 장애인 오케스트라 운영 방향 안내 및 참여와 관심 확대가 목적이다. 설명회는 장애인 오케스트라단 △추진개요 △추진절차 △구성 △채용계획 △근무형태 등을 안내하고,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전북교육청 장애인 오케스트라단은 2025년 5월 창단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만 18세 이상 단원(장애인) 10명과 지휘자(비장애인) 1명으로 구성되며, 내년 1월부터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 오케스트라단은 창단 이후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등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장애인 오케스트라단 운영 설명회에 참석한 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전주시 효자동의 한 식당에서 유보통합 관리 일원화를 위한 ‘2024년 유보통합관리일원화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7월 교육부로 이관된 영유아 보육 사무를 유보통합 3법 시행 이후 교육청으로 통합, 안정적인 일원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유보통합관리일원화추진단은 유정기 부교육감을 단장, 윤영임 교육국장을 부단장으로 해 전북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의 관련 부서 담당자들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교육청과 전북자치도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영유아 교육·보육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유보통합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자치단체의 영유아보육 업무를 교육청으로 안정적으로 이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실무분과별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유정기 부교육감은 “유보통합은 모든 영유아가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관계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유보통합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