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새해 첫날(2일) 대한노인회순천시지회를 찾아 갑진년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회장과 참석 이사 40여명과의 개별인사를 시작으로 노관규 시장, 김영수 노인회장, 강갑구 노인회 고문의 신년 인사와 새해 덕담 나눔 등으로 진행 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는 어르신들의 지지와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 및 K-디즈니 순천의 구현을 통하여 지방소멸위기를 잘 극복하는 순천을 만드는데 힘을 더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이에 노인회장 및 노인회 이사들은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동천 국가하천 승격, 문화도시 선정 등 순천시의 품격을 높여주셔서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순천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노인회순천시지회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지위 향상 및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만은 국제적 멸종위기종 흑두루미 등 48종을 포함한 총 252종의 철새들이 연간 10만 ~ 20만 마리가 서식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 순천시조 흑두루미는 지난해 10월 28일 순천만에 도착해 월동을 시작했다. 일본 이즈미 중간기착 그룹이 합류하면서 지난해 11월 12일 8,600마리까지 증가했다가 11월 23일부터 6,400여 마리가 꾸준히 관찰되고 있다. 흑두루미 뿐만 아니라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등 멸종위기종들이 순천만에 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순천만을 통해 박람회 이후 기후위기와 종소멸에 대응하는 미래 생태도시 순천의 미래를 들여다본다. 지난해 집단 가출한 일본 흑두루미, 순천만으로 월동지 변경 국제적 멸종위기종 흑두루미는 전세계 16,000 ~ 18,000마리가 생존하고 있으며, 한국 순천만과 일본 이즈미시가 대표적인 월동지다. 시는 일본 이즈미시와 흑두루미 조사를 공동 실시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정보 등을 수시로 공유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5일 흑두루미 공동조사 결과 순천만 6,100마리, 이즈미시 10,300마리로 집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1월 1일 해돋이 명소로 알려진 별량면 화포해변(화포항) 일대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남순천라이온스클럽(회장 하창성) 회원들은 해돋이를 보기 위해 나온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추위를 달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떡국을 손수 끓여 무료로 제공했다. 하창성 남순천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추운 날씨에 화포해변을 찾아주신 전국의 손님들에게 떡국 한 그릇이라도 대접해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별량면이 해돋이 명소로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운집하는 행사에 질서유지, 주차 통제 등을 위해 이른 새벽부터 봉사해 주신 순천시 모범운전자회와 별량 자율방범대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2일 2024년 새해 시정 업무를 시작하는 시무식에서 간부공무원 등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2024년에도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상위권을 유지하기 위해 간부공무원이 솔선하여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문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금품 등 수수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 청렴 의지를 표명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4년간 최하위권에 머물던 청렴도는 2등급이란 성적표를 받으며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고, 도시를 향한 신뢰도가 달라졌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도약과 변화를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렴도시 완성을 위해 △시민 청렴 소통학교 운영 △민·관 네트워크 구축 △팔마정신 연계 청렴 홍보 캠페인 등 시민과의 청렴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1월 1일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동천 일원 그린아일랜드에서 5,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2024년 갑진년(청룡의 해) 해맞이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해맞이 행사는 기(氣)무예단의 우렁찬 모듬북 공연에 맞춰 동천 국가하천 승격을 축하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청룡 여의주에 소망 쓰기, 새해 덕담 나누기,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직접 들어보는 현장 인터뷰 등으로 진행됐다.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순천시민들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도시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새해 소망을 기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에는 AI와 함께 미래로 가는 K-디즈니 순천을 완성해 남해안벨트 허브도시로 도약하겠다”며, “28만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해맞이 행사에는 박구윤회관(대표 고영우)에서 2,000명분의 떡국을 후원했고 농협시지부·광주은행에서 핫팩과 어묵을 후원했다. 또, 일류순천시민운동본부(본부장 황금영)에서는 100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3년은 그야말로 순천(시장 노관규)의 해였다. 도시 전체를 무대 삼아 장장 7개월간 펼쳐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2023정원박람회)는 국민 5명 중 1명이 다녀갈 정도로 엄청난 흥행을 거두었으며, 수익금 333억 원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그뿐만이 아니다. 일찍부터 생태와 정원이라는 독보적인 가치를 바탕으로 도시 변화를 준비해 온 결과, 지방소멸 위협과 기후 위기 속에서도 대한민국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마저 얻었다. 지방자치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순천이, 2024년에는 ‘생태와 정원’으로 대표되는 우수한 아날로그적 요소에 ‘AI와 문화’라는 새로운 옷을 입혀 확 달라진 ‘K-디즈니, 순천’을 선보인다.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보여준 삼합(三合)의 저력!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의 다양한 성과의 바탕에 삼합(三合)의 힘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미래를 예측해 그에 걸맞은 방향을 제시하는 리더, 지혜를 내놓는 공직자, 그리고 품격있는 시민이 한 마음으로 보여준 삼합의 힘은 모두가 불가능이라고 이야기했던 다양한 상상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3년 순천은, 정원으로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다가올 미래를 정확히 내다보고 공간을 보는 눈과 상상력을 키워 도시의 격을 올렸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도시 모델을 창조해 지방시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오늘의 순천만을 있게 한 동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되고, 도심을 반으로 갈라놓던 경전선도 우회한다. 이로인해 순천의 도시 브랜드가치는 상승하고 신뢰도는 높아졌다. 4년간 최하위권에 머물던 청렴도는 2등급이란 성적표를 받으며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정부는 애니메이션 클러스터와 글로컬 대학 30으로 순천 청년에게 새로운 미래를 선물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발사체단조립장 유치 등 기업 역시 자발적으로 순천의 문을 두드렸다. 특히, 아날로그적 요소가 강한 정원에 디지털이 융합된 K-디즈니 순천에 대한 비전 제시에 지난해 말 대한민국 ‘문화도시 대상지’로 선정되는 등 2023년은 어느 해 보다 빛나는 한 해 였다. ▶ 대한민국 ‘문화도시 대상지’ 선정 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존경하는 순천시민 여러분! 든든한 동료 공직자 여러분! 새해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 노관규입니다.” 2023년 순천은, 정원으로 대한민국을 뒤흔들었습니다. 대한민국 전체가 순천에 열광했습니다. 꿈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방향부터 바로 잡았습니다. 다가올 미래를 정확히 내다보고 완성도 높은 정책으로 이전에 없던 새로운 이정표를 썼습니다. 도시의 미래는 이래야 합니다. 판을 바꾸는 상상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공간을 보는 눈을 먼저 키워야 합니다. 순천이 몸소 증명해 보였습니다. 도시의 격이 올라갔습니다. 오늘의 순천만을 있게 한 동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됐습니다. 도심을 반으로 갈라놓던 경전선도 우회합니다. 기업 역시 자발적으로 순천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도시를 향한 신뢰도 달라졌습니다. 4년간 최하위권에 머물던 청렴도는 2등급이란 성적표를 받으며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정부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28만 순천시민 여러분! 희망찬 도약을 약속하는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청룡의 기운이 가득한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제9대 전반기 의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지 어느덧 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시민의 안전한 일상, 지역경제 회복, 취약계층 지원 등 두 어깨에 놓였던 임무들 중 어느 것 하나도 가볍지 않았던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일하는 의회, 강한 의회, 신뢰받는 의회”라는 목표 아래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각종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상임위 중심으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특위를 구성하여 문제점을 지적하고 구체적인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특히 지난 한 해 순천시의회는 지방의회의 독립된 인사권을 바탕으로 정책지원관 11명을 신규 채용하여 의원들의 입법활동과 행정사무감사 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의회 정병회 의장이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신년사에는 지난 한 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에 대한 감사와 새로운 해를 맞이하여 시의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이 담겼다. 먼저, 지난해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특위를 구성, 문제점 지적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비전과 대안 제시를 통해 성공적 사업추진이라는 성과를 내었고, 지방의회의 독립된 인사권을 바탕으로 정책지원관을 신규 채용하여 의원들을 보좌하게 함으로써 의회의 역량과 의원들의 전문성이 크게 강화된 뜻깊은 해라고 밝혔다. 이어 순천시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와 국립순천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최종 선정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냈고, 신청사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떠 일류 순천이 선도하는 새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단단히 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그동안의 노력과 준비를 밑거름 삼아 새 시대로 향한 힘찬 기지개를 켜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순천시의회는 모든 과정마다 시민의 눈높이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검증하여 힘껏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