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는 10월 1일 오후 2시,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이솔(대표 김병국)과 투자유치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총 505억 원 규모의 투자로, 부론일반산업단지에 소형 방사광가속기와 첨단 EUV 반도체 검사장비 연구·생산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EUV(Extreme Ultra-Violet)는 반도체 초미세 공정(7nm 이하)에 필수적인 광원이다.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EUV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이솔은 단순한 기술 기업을 넘어, 신뢰성과 세계적 기술력, 높은 성장 잠재력, 그리고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 효과까지 두루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솔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EUV 반도체 결함 리뷰 장비를 개발했으며, 다수의 정부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하며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글로벌 반도체 업계와의 공동개발,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성과를 내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소부장 스타트업 100’에 선정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이솔의 EUV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할 정도로 국가적 신뢰를 받고 있다. 또한 세계에서 두 번째인 EUV 반도체 결함 리뷰 장비 상용화 성공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는 지난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장관상을 받으며,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지자체장이 임기 내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지역주민들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이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일자리 사업 실적과 창출 노력 등을 평가해 성과가 우수한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대표적인 일자리 시상이다. 원주시는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에서 ‘원대한 일자리(원주시 산업전환에 대응하는 건강한 일자리)’ 전략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세부 계획을 통해 이를 구체화해 왔다. 지역산업인 제조업 성장 둔화, 구인난 심화, 산업 패러다임 변화, 청년 인재의 역외 유출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 유도 ▲시민 정주 여건 개선을 중점 과제로 삼아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주요 성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 원주문화원에서 임산부와 가족, 예비부부, 그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임산부의 날은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문화를 확산하고,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됐다. 보건소는 그동안 캠페인 중심으로 진행되던 임산부의 날 프로그램을 확대해, 올해는 처음으로 임산부의 날 기념식을 마련했다. 15일 오후 1시부터 중앙근린공원 잔디광장에서는 우리 아기 태명 쓰기, 예비아빠 임산부 체험 및 포토존, 건강한 전통차 시음, 태교 미술 전시, 클래식 태교 음악회, 태교 토크 콘서트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임산부의 날 기념 선포식, 유공자 포상, 원주시 홍보대사 공훈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임산부와 가족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임신과 출산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임산부를 배려하고 출산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는 ‘휠체어 이용 가능한 걷기길 운영’을 위해 지난 29일 관내 장애인 단체와 함께 국형사 무장애 산책로(데크길)에서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이날 답사에는 원주시지체장애인협회 이왕재 회장, 원주시장애인편의증진센터 박선미 부장, 원주시장애인체육회 유은주 사무국장과 채임수 운영팀장, 지정 스포츠 클럽 전상현·이영호·전상호 선수 등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형사 주차장에서 동악단까지 800m 구간의 산책로를 왕복하며 접근성을 주로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화장실, 쉼터, 먼지털이기를 비롯한 편의시설과 주차장, 경사도, 노면 상태 등이었다. 답사 결과, 일률적으로 데크를 설치하기보다는 쉼터, 포토존 등 특색 있는 장소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장애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심공원에 휠체어 산책로를 조성해야 한다는 건의가 나왔다. 이에 원주시는 ‘전국 최고 트레킹 도시’를 목표로 명품 걷기길 기반을 활용한 ‘누구나 걷는 길, 모두가 행복한 길’을 운영할 계획이다. 휠체어도 이용이 가능한 구간을 선정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모든 주민이 어우러져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는 30일 오후 4시 3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역대 시장·군수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 발전을 위한 전통과 경험의 지혜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대종·김기열·한상철 전 시장과 이돈섭·강태연 전 군수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원주시가 주요 역점 시책과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전직 시장·군수들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전임 지도자들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과감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전 시장·군수들은 “원주시가 보여준 소통 노력과 그간의 긍정적 변화에 감명받았다”라며, “후대를 위한 의미 있는 가교 역할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오늘날 눈부신 원주의 바탕인 전 시장·군수님들의 땀과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얻은 귀한 지혜를 경제 제일 도시로의 성장과 시민 행복을 향한 지침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2025 강남 페스티벌이 진행된 코엑스에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개최된 ‘원주 옻칠 공예 특별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 첫날인 25일에는 개막식이 열려 관계자와 관람객이 함께 전시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가무형유산 나전장,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보유자 등 옻칠 공예인 12명이 제작한 총 28점의 작품이 소개돼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강남 페스티벌을 찾은 다수의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하면서, 전시장은 연일 활기를 띠었다. 자개 무료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에서 진행된 옻칠 공예품 판매 부스 역시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구매로 이어져 지역 공예 산업 홍보에 기여했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특별전이 서울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옻칠 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시와 체험을 확대해 원주 옻칠 공예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9일 오후 2시, 문막읍 반계리 은행나무 일원에서 은행나무광장 준공식을 열고 시민들과 함께 광장 조성을 축하했다. 국내 최고령(1318년 추정) 은행나무인 반계리 은행나무는 아름다운 수형과 단풍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문화재 보호와 관광자원 활용에 대한 요구가 커졌다. 이에 원주시는 8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은행나무 일대를 광장으로 조성하고, 진입로와 주차장을 개설해 관광객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였다. 특히 이번 광장 조성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동참해 은행나무 23그루 식재와 야외무대 설치를 지원했다. 이는 지난 6월 시와 공단이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자체와 공공기관 간 협업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은행나무가 아름답게 물드는 단풍철, 넓어진 광장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원주의 황금빛 가을을 충만하게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원주시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는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바탕으로 교육도시 비전을 함께 만들기 위해 ‘원주시 청소년 교육 정책 공모전’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제교육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원주만의 미래 교육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참여형 프로젝트이다. 단순한 공모를 넘어 청소년이 지역 문제를 분석하고 정책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을 통해 정책 참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 지역 청소년 누구나 참여…창의적인 정책 제안 경쟁 펼쳐져 이번 공모전은 원주시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2∼6인씩 1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참가 신청을 통해 3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제안서를 제출하고, 예선 심사를 거쳐 11월 8일 본선 발표대회에서 최종 정책을 발표하게 된다. 주제는 △진로진학 관련 교육 정책 △일자리 및 정주 여건 등 원주시 인프라 관련 정책 △‘원주시 교육도시 미래상’에 대한 청소년의 상상력과 비전이다. ○ 정책 실현 가능성도 주목…“단순 아이디어를 넘어 정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26일 만종예비군훈련장 안보교육관에서 향군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향군인의 나라 사랑 정신과 헌신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보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안보 교육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공연, 향군인의 다짐 제창, 유공자 포상, 결의문 낭독,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향군 유공자 포상을 통해 지역 안보와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안보의 버팀목으로서 시민의 안전과 화합에 크게 기여해 주신 재향군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보훈 문화 확산과 올바른 안보의식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6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애네아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소외된 저소득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원주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후원금품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생활시설) 16곳에 과일 꾸러미와 라면, 생필품 등을 지원했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2,204가구에 추석 명절 꾸러미(생필품) 등을 제공했다. 원강수 시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마련된 위문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명절을 풍요롭게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