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정자동·금곡동·구미1동)이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지역개발학회가 후원하는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의회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3일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조정식 의원은 2014년 성남시의회에 입성한 이후, 줄곧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의정활동의 핵심 가치로 삼아왔다. 특히 '성남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성남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 '성남시 기후대응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등을 발의·제정하며 성남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성남시의회 기후위기대응 녹색전환 특별위원회를 주도하고, '성남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를 제정하는 등 순환경제와 녹색성장 정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했다. 이와 함께 다수의 정책토론회와 연구모임을 주관하며 시민·전문가·행정이 함께하는 협치 모델을 만들어낸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지방의회의 본질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생활정치에 있다”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의회는 27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성남청년회의소(JCI) 창립 제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반세기의 역사를 함께 축하하고, 청년 리더십과 지역사회의 미래 발전에 대한 기대를 나눴다. 성남청년회의소는 1975년 창립 이래 청년들의 사회 참여와 지역 봉사,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성남의 발전과 공동체적 성장을 이끌어 왔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난 50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청년 리더들이 만들어갈 새로운 50년의 비전을 다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기념식은 성남청년회의소 회원과 전직 회장단,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다양한 내빈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성남청년회의소가 지난 반세기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청년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봉사의 가치를 실현해온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남시의회도 앞으로 청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의회(부의장 안광림을 비롯한 의원들)는 27일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 이벤트홀에서 열린 ‘제1회 성남시기자클럽배 전국민속놀이 제기차기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빠르게 사라져가는 골목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유년 시절의 즐거운 기억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꾸려졌다. 안광림 부의장은 “전통 민속놀이는 세대와 세대를 잇는 소중한 문화 자산”이라며 “이번 대회가 시민들의 따뜻한 공감과 화합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의회도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이광재 지역위원장은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서울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가 결실을 맺게 된 것은 주민들의 인내와 연대, 그리고 함께해 온 노력 덕분”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29일 서울공항 일대 비행안전구역 완화 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 야탑동·이매동 일부 주거단지는 기존 제2구역(45m 이하 제한)에서 제6구역(154m 이하 제한)으로 상향 조정되어 재건축 추진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 10년 묵은 규제 해제… 11개 단지 수혜 이번 조정으로 ▲탑마을 선경·대우 ▲아름마을 태영·건영·한성·두산·삼호·풍림·선경·효성 ▲이매촌 진흥 등 총 11개 아파트 단지가 직접 수혜를 보게 된다. 이광재 위원장은 “재건축 사업성이 확보되고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뒤따를 것”이라며 “분당 재건축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룬 결실 이 위원장은 지난 1년여 동안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2023년 9월, 국회의원들과 주민설명회 개최해 고도제한 문제를 공식 의제로 부각, △2024년 6월, 국회에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의회 서희경 의원(국민의힘·분당, 수내3·정자2·3·구미)이 추진해온 정자3동 하이마트 삼거리 일대 왕복 3차선 확장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사는 지난 9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가로수·가로등 이전을 마친 데 이어 금일 화단 이전 공정이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정자3동 하이마트 삼거리 구간은 기존 2차선 도로에 신호등 설치 이후 좌회전 차량이 길게 늘어서면서 뒤따르는 우회전 차량까지 정체가 이어져, 주거지 안쪽까지 교통 불편이 확산되는 문제가 지속돼 왔다. 주민 불편과 민원이 잇따르자 서희경 의원은 지난 4월부터 분당구청과 성남시청 담당 부서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중앙 녹지형 분리대를 철거하고, 도로를 왕복 3차선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확정한 바 있다. 확장 공사가 마무리되면 좌회전 전용 차선과 우회전 전용 차선이 각각 확보돼 교통체증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희경 의원은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생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29일 모란민속5일장과 중앙공설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명절 인사를 나눴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물가 동향을 직접 점검하고, 소비심리 위축과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신 시장은 모란민속5일장에서 장바구니를 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라”는 덕담을 건넸다. 이어 과일가게와 채소가게 등을 둘러보며 상권 경기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신 시장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상인들의 어려움이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와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해 상인들이 희망을 품고 영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시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1000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 또한 시민들의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NH농협 성남시지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억9000만원 상당의 쌀 5000포대(포대당 10㎏)를 9월 29일 성남시에 맡겼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청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양흥식 농협 성남시지부장, 김효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가위 맞이 서로 사랑 나누기 쌀 전달식’을 했다. 받은 쌀은 성남지역 50개 동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저소득층에 1포씩 전달하기로 했다. NH농협 성남시지부는 2012년부터 추석 명절 때마다 저소득층을 위한 쌀을 성남시에 기탁해 오고 있다. 2023년부턴 쌀, 김치, 성금 등 다양한 형태로 나눔을 실천해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는 국방부가 29일 서울공항 인근 비행안전구역을 변경 고시함에 따라 즉시 효력이 발생해 야탑·이매 일부 지역의 고도제한이 완화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해당 지역의 건축 가능 높이가 상향되면서 주민들의 재산권 회복과 도시개발이 기대된다. 고도제한 완화 대상은 △탑마을 선경·대우 △아름마을 태영·건영·한성·두산·삼호·풍림·선경·효성 △이매촌 진흥 등 총 11개 아파트 단지다. 이들 단지는 비행안전 2구역에서 6구역으로 변경됐으며, 층고 3m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기존보다 5층에서 최대 21층까지 건축 가능 높이가 높아져 노후주택 정비사업의 사업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완화는 각 단지 대지의 일부가 비행안전 6구역으로 변경되는 것이므로, 실제 적용 범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성남시는 그동안 자체 용역을 통해 마련한 고도제한 완화방안 5개안을 국방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번 변경은 2013년 롯데타워 건축 당시 활주로 각도를 2.71도 변경했음에도 그대로 유지돼 온 불합리한 고도제한 규제를 현실화한 것이다. 시는 2024년 10월 국방부에 공문을 보내며 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는 지난 26일 저녁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24, 국민신문고, 무인민원발급기 등 주요 행정정보시스템이 중단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9일 오전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번 화재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내 647개 시스템이 중단되면서 정부는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성남시는 즉각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대책본부를 구성해 ▲상황총괄반 ▲현장대응반(시스템장애대응) ▲행정지원반 ▲공보반 등 4개 실무반을 편성, 행정공백 방지와 시민 안내를 총괄하고 있다. 현재 주요 민원 서비스가 가능한 정부24는 복구되어 운영 중이지만, 시는 행정정보시스템 전반의 정상화를 위해 부서별·업무별 점검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주민등록, 세무, 복지, 장례 등 대민서비스 관련 시스템을 상시 점검하고, 일시적 장애나 지연이 발생할 경우 즉각 수기 처리 및 대체 방안을 시행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중단에 따라 화장예약은 전화 및 방문 수기 접수 체계로 전환하여 시민 불편 해소에 나섰다. &nbs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는 9월 2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성남시에만 정비구역 지정 이월을 제한한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설명자료에 대해 사실을 호도하는 일방적 주장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시는 이번 사안의 본질은 국토부가 사실상 성남시에만 불리하게 적용되는 불이익을 가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구체적인 쟁점을 들어 반박 입장을 밝혔다. 1. “성남시에만 이월 제한을 적용한 것이 아니다”라는 주장에 대하여 국토부는 이번 이월 제한 조치가 성남시뿐 아니라 5개 지자체 모두에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말장난에 불과하다. 현재 기본계획에 해당 내용을 반영한 곳은 성남시와 고양시뿐이며, 실제로 즉각적인 적용을 받는 곳은 내년에 초과 물량을 배정하지 않은 성남시가 유일하다. 고양시의 경우 같은 제한 조치를 받더라도 초과 물량이 더 많아 적용을 받지 않아 결과적으로 성남시에만 불이익이 집중되는 조치다. 국토부가 형식적으로 ‘모두 적용’이라 표현하더라도, 현 시점에서 제한을 받는 것은 성남시뿐이므로 사실상 성남시에만 규제가 집중된 것이다. 2. “성남시 기본계획에